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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북채 고르는 법과 난타북 종류, 모듬북 차이·처음 치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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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북채 - 난타북채 고르는 법 총정리 (오뮤지션 믹싱 콘솔 작업 장면)
난타북채 - 난타북채 고르는 법 총정리 (오뮤지션 믹싱 콘솔 작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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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수업을 시작할 때 난타북채와 난타북은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난타북채는 내 손에 잡았을 때 손목이 편한 길이와 굵기, 단단한 나무 재질인지를 먼저 보고, 난타북은 받침대에 올려 서서 치는 북인지, 여러 개를 모아 치는 모듬북인지, 집에서 쓸 연습 패드인지 용도부터 정하면 됩니다. 처음 몇 주는 수업에서 함께 쓰는 북과 채로 시작해 보고, 내 손에 맞는 채를 따로 장만하는 순서가 가장 실패가 적습니다.

주민센터나 문화센터의 난타 강좌, 학교 방과후 난타 수업에 등록하고 나면 "북채는 개인 준비"라는 안내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상 찾아보면 굵기도, 나무 종류도, 손잡이 모양도 제각각이라 무엇을 사야 할지 막막해지죠. 이 글은 처음 난타 악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 성인 입문자, 그리고 수업을 꾸리는 지도자분을 위해 난타 뜻, 난타북 종류와 모듬북의 차이, 북채 고르는 법, 채 쥐는 법과 손목 쓰는 법, 북면 자리별 소리 차이, 처음 배우는 순서와 집에서 하는 난타북 연습 요령까지 차례로 정리합니다.

난타북채와 난타 뜻: 난타 악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나

먼저 말뜻부터 짚겠습니다. 난타는 한자로 어지러울 난(亂)에 칠 타(打)를 쓰는 말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마구 때림'이라는 뜻으로 올라 있습니다. 한자 풀이 자료에서도 '함부로 침, 마구 때림'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니 원래 말뜻은 '마구 두드린다'에 가깝습니다. 다만 요즘 문화센터나 학교에서 말하는 난타는 아무렇게나 치는 것이 아니라, 북을 받침대에 올려놓고 두 개의 채로 박자에 맞춰 두드리면서 팔 동작과 몸짓을 곁들이는 생활 타악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굳어졌습니다.

그래서 난타 수업은 '악기 연주'와 '퍼포먼스'가 함께 섞여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같은 북을 쳐도 채를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 박에 맞춰 몸을 돌리는 동작, 여럿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대형 같은 요소가 들어갑니다. 한 지역 문화원의 초급 난타 강좌 계획표를 보면 첫 주에 채 잡는 법과 한 손씩 치는 법, 양손으로 북과 테를 치는 법을 배우고, 그다음 주부터 쉬운 장단을 음악에 맞춰 치다가 북을 치면서 할 수 있는 율동을 더하는 순서로 짜여 있습니다. 많은 수업이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난타 악기라고 부르는 준비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북(난타북), 북을 알맞은 높이로 받쳐 주는 받침대, 그리고 두 손에 하나씩 쥐는 난타북채 한 쌍입니다. 여기에 채를 넣어 다니는 채 주머니, 집에서 연습할 때 쓰는 소음 방지 패드 정도가 더해집니다. 이 가운데 개인이 가장 먼저, 가장 자주 준비하게 되는 것이 바로 난타북채입니다. 북과 받침대는 부피가 커서 수업 공간에 비치해 두는 경우가 많지만, 채는 손에 맞는 것을 각자 쓰는 편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북의 기본 구조도 알아 두면 고를 때 도움이 됩니다. 국악사전에서는 북의 구조를 북통과 북면으로 설명하고, 울림통은 소나무나 오동나무 같은 목재를 말려 깎거나 조각을 이어 짜서 만든다고 소개합니다. 난타북 판매처에서도 오동나무, 소나무 통을 쓴 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북면에는 소가죽 같은 가죽을 씌우는 것이 일반적이고, 판매처에 따라 다른 소재의 북면을 쓰는 제품도 있습니다. 같은 북이라도 통의 나무와 가죽 상태에 따라 울림이 달라지므로, 가능하면 직접 쳐 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난타북 종류: 받침대 북·긴 통 북·모듬북·연습 패드

난타북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거나 수업에서 쓰이는 북은 생김새와 쓰임에 따라 몇 갈래로 나뉩니다. 이름은 판매처마다 조금씩 다르게 붙이지만, 형태로 보면 아래 표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금액이나 특정 제품보다는 "우리 수업에 어떤 형태가 맞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종류생김새잘 맞는 곳고를 때 볼 점
받침대에 올리는 북풍물에서 쓰는 둥근 북을 난타용 받침대 위에 비스듬히 또는 눕혀 올린 형태문화센터·주민센터 강좌, 성인 입문받침대 높이가 내 허리·명치 높이에 맞는지, 흔들리지 않는지
긴 통 난타북통이 길쭉한 북을 세우거나 받침대에 올려 치는 형태, 줄무늬나 색을 입힌 것이 많음학교 방과후, 유치원·초등 단체 수업, 공연유치원용·초등용·일반용처럼 나이별로 크기가 나뉘어 있는지
모듬북크기와 음높이가 서로 다른 북 여러 개를 틀에 모아 한 사람이 치는 형태공연팀, 심화 과정, 경연 준비북 개수와 배치, 틀의 높이를 연주자 키에 맞출 수 있는지
연습용 패드·소음 방지 패드북면 위에 덮거나 따로 두고 치는 고무·스펀지 계열 판집에서 하는 개인 연습,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공간채가 튀어 오르는 느낌이 북과 너무 다르지 않은지

판매처들을 살펴보면 같은 난타북이라도 유치원용, 초등용, 중등·일반용(성인용)처럼 나이대에 따라 크기를 나눠 두는 곳이 많고, 받침대도 유치원·초등생용 낮은 받침대를 따로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 수업을 준비하신다면 북 크기보다 받침대 높이를 먼저 확인하세요. 아이 키에 비해 북면이 너무 높으면 어깨를 들어 올린 채 치게 되어 금방 지치고, 너무 낮으면 허리를 숙이게 됩니다. 북면이 대략 배꼽에서 명치 사이에 오고, 채를 쥔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굽는 높이가 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해진 표준 높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 수업 첫날 지도자와 함께 맞춰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단체 수업용으로 여러 대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지도자라면 북 자체보다 '운반과 보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북과 받침대는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수업 공간이 다목적실이라면 매번 꺼내고 넣어야 합니다. 받침대가 접히는지, 북을 포개어 둘 수 있는지, 북 가방이 따로 있는지를 미리 확인해 두면 수업 전후 준비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모듬북이란? 난타북과 모듬북의 차이

모듬북은 이름 그대로 북 여러 개를 한데 모아 놓고 치는 형태의 악기입니다. 국악관현악단의 악기 소개에서는 모듬북을 오늘날 국악관현악 편성에서 효과를 내기 위해 개량한 타악기로 설명합니다. 전통적인 북 연주는 북을 세워 놓거나 메고 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관현악 안에서는 연주자가 악보와 지휘를 함께 봐야 해서 눕혀 놓고 칠 수 있는 북이 필요했고, 그래서 크기가 서로 다른 북들을 모아 한 사람이 치게 했다는 것입니다. 지역 언론의 소개 기사에서도 모듬북을 음높이가 서로 다른 북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연주하는 형태로, 전통 북을 현대적으로 개량한 타악기라고 설명합니다.

북을 몇 개 모으는지, 어떤 크기를 쓰는지는 정해진 하나의 규격이 있다기보다 편성과 팀에 따라 다릅니다. 큰 북 하나를 가운데 두고 작은 북들을 둘러 배치하기도 하고, 비슷한 크기의 북을 나란히 놓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북마다 크기가 달라 소리 높이와 울림이 다르다는 것이고, 연주자는 이 북들을 오가며 높고 낮은 소리를 엮어 리듬에 선율 같은 느낌을 더합니다.

표기도 한 번 짚어 두겠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일반 낱말로 '한데 모음'을 뜻할 때 '모둠'을 표준 표기로 안내하고, '모듬'은 '모임'의 비표준어로 사전에 올라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음식 이름은 '모둠회', '모둠전'처럼 쓰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악기 이름은 국악계와 악기 판매처, 경연 안내문에서 오랫동안 '모듬북'으로 써 와서 이 이름으로 굳어져 있고, 검색할 때도 대부분 '모듬북'으로 찾습니다. 공문이나 안내문에 쓸 때는 단체에서 이미 쓰는 표기를 따르는 편이 혼란이 적습니다.

구분난타북(받침대 북·긴 통 북)모듬북
북 개수보통 한 사람이 북 하나한 사람이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북
소리한 북 안에서 가운데·가장자리·테를 오가며 변화북마다 음높이와 울림이 달라 높낮이 변화가 큼
중심이 되는 것박에 맞춘 북 연주와 함께하는 동작·대형타악기 연주 그 자체, 북 사이 이동의 정확성
잘 맞는 단계처음 배우는 단계, 단체 수업기본 박과 양손 치기가 익숙해진 뒤 심화 단계
공간과 준비받침대와 북 하나로 비교적 간단틀과 여러 북이 필요해 자리를 많이 차지함

타악 동호회 쪽에서는 이 차이를 "난타는 퍼포먼스, 모듬북은 악기 이름"이라고 나누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난타는 음악에 맞춘 동작과 무대 연출까지 아우르는 활동이고, 모듬북은 여러 북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악기라는 뜻입니다. 실제 수업에서는 두 가지가 섞여서, 난타 강좌에서 심화 과정으로 모듬북을 배우거나 모듬북 팀이 무대에서 난타식 동작을 곁들이는 일도 흔합니다. 북·장구·꽹과리처럼 음높이가 정해지지 않은 타악기와 실로폰처럼 음높이가 정해진 타악기를 어떻게 나누는지는 타악기 뜻과 유율·무율타악기 구분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북 치는 재미를 알았다면, 이번엔 내 목소리로 무대에 서 볼까요?
오뮤지션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한 곡을 골라 내 키와 분위기에 맞춰 편곡하고, 가이드 음원으로 연습한 뒤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까지 갖춰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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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북채 고르는 기준: 길이·굵기·무게·재질·손잡이

이제 본론인 북채 고르는 법입니다. 난타북채는 생김새만 보면 드럼 스틱과 비슷한 나무 막대이지만, 가죽 북면을 세게 오래 두드리고 테를 치는 동작도 많아서 단단함과 손에 잡히는 느낌이 특히 중요합니다. 판매처들을 보면 박달나무와 단풍나무로 만든 난타북채가 가장 흔하고, 같은 채라도 굵기를 몇 단계로 나눠 팔거나 초등학생용·중학생용·어르신용처럼 쓰는 사람에 따라 구분해 두는 곳도 있습니다. 숫자로 정해진 정답은 없으니 아래 기준으로 "내 손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세요.

기준이렇게 확인하세요맞지 않을 때 생기는 일
길이채를 쥐고 팔을 편하게 내렸을 때 채 끝이 북면 가운데에 무리 없이 닿는지너무 길면 테를 칠 때 채 끝이 걸리고, 너무 짧으면 어깨를 앞으로 내밀게 됨
굵기엄지와 검지로 감쌌을 때 손가락 끝이 살짝 닿거나 조금 떨어지는 정도인지너무 굵으면 손아귀가 금방 지치고, 너무 가늘면 꽉 쥐게 되어 손목에 힘이 들어감
무게양손에 하나씩 들고 가볍게 열 번쯤 쳐 봤을 때 팔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지무거우면 소리는 크지만 오래 치기 힘들고, 가벼우면 소리가 얇고 채가 튐
재질박달나무처럼 단단하고 무거운 나무인지, 단풍나무처럼 조금 가볍고 탄력 있는 나무인지무른 나무는 테를 자주 치면 끝이 쉽게 갈라지거나 패임
손잡이손잡이 쪽 마감이 매끄러운지, 미끄럼 방지 처리나 장식이 손에 거슬리지 않는지마감이 거칠면 손에 물집이 잡히고, 장식이 크면 손 위치가 흐트러짐
한 쌍의 균형두 채를 나란히 놓았을 때 길이·굵기가 같고 휘지 않았는지, 바닥에 굴려 봐도 흔들리지 않는지양손 소리 크기가 달라지고 박이 고르지 않게 들림

재질은 대체로 단단한 나무일수록 소리가 또렷하고 오래 쓰지만 무게감이 있습니다. 성인 입문자는 단단한 나무 채로 시작해도 무리가 없지만, 손힘이 약한 어린이나 어르신, 손목이 예민한 분은 조금 가벼운 채가 편할 수 있습니다. 공연용으로 손잡이에 술 장식을 달거나 색을 입힌 채도 있는데, 처음에는 장식 없는 기본 채로 손 모양부터 익히는 것을 권합니다. 장식이 있으면 채를 돌리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눈에 잘 띄는 대신 무게 중심이 손잡이 쪽으로 옮겨 가 치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채를 고를 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업에서 쓰는 북에 직접 쳐 보는 것입니다. 같은 굵기라도 손 크기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 입장에서는 첫 수업 때 굵기가 다른 채 몇 쌍을 준비해 두고 참가자들이 돌려 쥐어 보게 하면, 각자 맞는 굵기를 알려 주기 쉽습니다. 채는 소모품이라 끝이 갈라지거나 휘면 바로 바꾸는 것이 좋고, 갈라진 채는 가죽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계속 쓰지 않습니다.

난타북채 쥐는 법과 손목 쓰는 법

채를 잘 골랐다면 다음은 쥐는 법입니다. 난타 수업과 타악 교습 자료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은 "손바닥 전체로 움켜쥐지 말고, 엄지와 검지로 받침점을 만든 뒤 나머지 손가락은 감싸기만 한다"는 점입니다. 손 모양만 제대로 잡혀도 소리가 훨씬 가볍고 또렷해지고, 오래 쳐도 손목이 덜 아픕니다.

기본 손 모양

손잡이 끝에서 대략 3분의 1쯤 되는 지점을 엄지 안쪽과 검지 둘째 마디 사이에 끼우듯 잡습니다. 이 두 손가락이 시소의 받침점처럼 채를 붙들고, 가운데손가락·약지·새끼손가락은 손잡이를 가볍게 감쌉니다. 손등이 위를 보게 손을 뒤집으면 기본자세가 됩니다. 손잡이 끝이 손바닥 밖으로 조금 남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채 끝 쪽으로 너무 당겨 잡으면 채가 짧아져 팔 힘으로 치게 되고, 손잡이 맨 끝을 잡으면 채 끝이 무겁게 흔들려 원하는 자리를 맞히기 어렵습니다. 양손을 똑같은 모양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오른손잡이는 왼손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거울 앞에서 두 손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세요.

손목과 팔 쓰는 법

소리는 팔 전체를 휘두르는 힘보다 손목의 짧은 꺾임에서 나옵니다. 채를 위로 들 때 손목을 젖히고, 내릴 때 손목을 떨어뜨리듯 칩니다. 북면에 닿은 채는 눌러 두지 말고 튀어 오르는 힘을 그대로 받아 다시 위로 돌아오게 합니다. 이렇게 치면 같은 힘으로도 소리가 더 크게 울리고, 다음 박을 칠 준비도 빨라집니다. 큰 소리가 필요한 강박에서는 팔꿈치까지 함께 써서 채를 높이 들고, 작은 소리에서는 손목만 써서 낮게 칩니다. 어깨는 끝까지 내려 두고, 팔꿈치는 옆구리에서 주먹 하나쯤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둡니다.

서는 자세와 북과의 거리

난타북 앞에 설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풀어 둡니다. 북과의 거리는 채를 쥔 팔을 앞으로 내렸을 때 채 끝이 북면 가운데에 닿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너무 가까이 서면 팔꿈치가 굽혀진 채 갇혀서 손목만 혹사하게 되고, 너무 멀리 서면 상체가 앞으로 쏠립니다. 난타는 동작이 많아 몸을 돌리거나 팔을 크게 쓰는 순간이 자주 오는데, 그때도 발 위치가 흔들리지 않아야 다음 박을 정확하게 칠 수 있습니다. 스틱을 쥐는 여러 가지 그립과 손목 연습용 기본 패턴(루디먼트)이 궁금하다면 스네어드럼 스틱 잡는 법과 루디먼트 정리에서 드럼 쪽 방식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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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가운데·가장자리·테두리 소리 차이와 연습 줄

같은 난타북이라도 어디를 치느냐에 따라 소리가 꽤 달라집니다. 국악사전도 북을 칠 때 북채나 손으로 북의 복판과 모서리, 북통을 두드린다고 설명하고, 난타 강좌에서도 첫 주부터 북면과 테를 나눠 치는 법을 배웁니다. 아래 표는 자리별 소리 느낌을 일반적인 경향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북의 크기와 가죽을 얼마나 팽팽하게 당겼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내 북에서 직접 쳐 보며 귀로 확인해 보세요.

치는 자리소리 느낌주로 쓰는 곳주의할 점
북면 가운데(복판)낮고 굵게 '둥' 울리며 여운이 김강박, 곡의 시작과 끝, 힘을 주는 대목가운데를 벗어나면 소리가 갑자기 얇아짐
북면 가장자리조금 높고 가볍게 울리며 여운이 짧음약박, 잘게 쪼개는 리듬, 작은 소리 연습테에 너무 가까이 치면 채가 테에 걸림
테두리(테·북통)나무를 두드리는 '딱' 소리, 울림이 거의 없음북면 소리와 번갈아 리듬에 색을 입힐 때세게 치면 통의 칠이 벗겨지고 채 끝이 상함

자리별 소리 차이를 익히려면 박을 세며 치는 짧은 연습 줄이 좋습니다. 아래는 이 글에서 직접 만든 4박 연습 줄입니다. 기호는 R이 오른손, L이 왼손, A가 양손 동시, '테'는 테두리를 치는 소리, '쉼'은 치지 않고 한 박을 쉬는 자리입니다. 표시가 없는 칸은 북면 가운데를 칩니다. 각 줄의 박 수는 두 번 세어 확인했습니다.

연습 줄1박2박3박4박박 수 확인
1줄(한 손씩)RLRL1+1+1+1 = 4박
2줄(같은 손 두 번)RRLL1+1+1+1 = 4박
3줄(양손과 쉼)A쉼A쉼1+1+1+1 = 4박
4줄(반 박 쪼개기)RL(반 박씩)RRL(반 박씩)L(½+½)+1+(½+½)+1 = 4박
5줄(테 섞기)RLR 테L 테1+1+1+1 = 4박

1줄은 양손 소리 크기를 똑같이 맞추는 연습이고, 2줄은 같은 손으로 연달아 칠 때 두 번째 소리가 약해지지 않게 하는 연습입니다. 3줄은 쉼에서 채를 북면 위로 들어 올려 다음 박을 준비하는 감을 익히고, 4줄은 한 박 안에서 오른손과 왼손을 반 박씩 번갈아 쳐 쪼개는 리듬을 연습합니다. 5줄에서는 북면 가운데 두 번 뒤에 테두리 두 번을 쳐서 소리 색이 바뀌는 차이를 귀로 느껴 봅니다. 각 줄을 네 번씩 이어 치고, 처음에는 느린 빠르기에서 메트로놈에 맞춰 시작하세요. 박을 세는 원리가 낯설다면 장단을 구음으로 읽는 방식이 정리된 장구 장단 종류 글을 참고하시고, 이 글에서는 장단표 대신 손 연습에 집중하겠습니다.

난타 배우기 순서와 집에서 하는 난타북 연습

난타 배우기는 처음부터 곡 하나를 통째로 외우는 것보다, 손 모양과 박을 한 단계씩 쌓아 올리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수업마다 진도는 다르지만 처음 배우는 분이라면 아래 순서를 기준으로 삼아 보세요.

  1. 자세와 채 쥐기: 북과의 거리, 받침대 높이, 발 위치를 맞추고 양손의 채 쥐는 모양을 똑같이 만듭니다. 거울 앞에서 손등 높이와 채 각도가 같은지 확인합니다.
  2. 한 손씩 박 맞추기: 오른손만으로 같은 크기, 같은 간격으로 여덟 번, 이어서 왼손만으로 여덟 번 칩니다. 메트로놈을 느리게 켜 두고 소리가 박과 정확히 겹치는지 귀로 확인합니다.
  3. 양손 번갈아 치기: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치는 1줄 연습을 하고, 익숙해지면 같은 손 두 번(2줄), 쉼 넣기(3줄)로 넓힙니다.
  4. 쉬운 리듬 꼴: 반 박 쪼개기(4줄)와 테 섞기(5줄)를 더하고, 수업에서 배우는 기본 리듬 꼴 하나를 느린 빠르기로 끝까지 틀리지 않게 칩니다.
  5. 음악에 맞춰 합주: 반주 음악을 틀고 여럿이 함께 칩니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지 않는지, 강박에서 모두의 소리가 한 번에 모이는지를 확인하며, 동작은 박이 안정된 뒤에 하나씩 더합니다.

층간 소음 대책과 연습 패드

난타북은 소리가 크고 낮은 울림이 바닥과 벽을 타고 퍼지기 쉬워서,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 실제 북을 치는 것은 이웃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난타북 연습은 '북 소리를 내는 연습'보다 '손과 박을 맞추는 연습'에 초점을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북면 위에 덮어 쓰는 소음 방지 패드나 따로 두고 치는 연습용 패드를 쓰면 소리가 크게 줄어들고, 판매처에 따라 난타북에 방음 패드를 함께 넣어 주는 구성도 있습니다. 패드가 없다면 두꺼운 방석이나 접은 담요 위를 쳐도 채 쥐는 법과 손목 연습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바닥 울림을 줄이려면 받침대 다리 아래에 두꺼운 매트를 깔고, 이웃이 쉬는 이른 아침과 늦은 밤은 피하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손목·어깨 부상 예방

난타는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은 활동이라, 의욕이 앞서 처음부터 오래 세게 치면 손목과 어깨, 팔꿈치에 무리가 오기 쉽습니다. 수업 전에는 손목 돌리기, 손가락 펴고 쥐기, 어깨 돌리기로 몸을 풀고, 연습 중에는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하세요. 채를 꽉 쥐고 팔 힘으로만 내려치는 버릇은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연습은 짧게 여러 번 나누는 편이 좋고, 손목이나 팔꿈치가 계속 시큰거리거나 저리면 그날은 쉬고, 통증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북 소리가 크기 때문에 실내에서 여러 대를 함께 칠 때는 귀마개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하는 실수와 고치는 법

자주 하는 실수왜 문제인가이렇게 고쳐 보세요
채를 주먹으로 꽉 움켜쥐기소리가 둔하고 손목·팔꿈치가 금방 아픔엄지·검지로 받침점을 만들고 나머지 손가락은 감싸기만 하기
북면을 누르듯 치기울림이 막혀 소리가 짧고 탁해짐치는 순간 채가 튀어 오르도록 힘을 바로 풀기
오른손만 크게 치기양손 소리 크기가 달라 박이 고르지 않게 들림왼손만 따로 여덟 번씩 치는 연습을 더 하기
매번 다른 자리 치기같은 리듬인데 소리 색이 들쭉날쭉해짐북면 가운데에 작은 표시를 해 두고 같은 자리를 맞히기
받침대 높이를 신경 쓰지 않기어깨가 들리거나 허리가 숙여져 쉽게 지침북면이 배꼽에서 명치 사이에 오도록 맞추기
동작부터 먼저 익히기몸은 움직이는데 박이 밀리고 소리가 흩어짐박이 안정된 다음 동작을 하나씩 더하기
갈라진 채를 계속 쓰기가죽이 상하고 나무 조각에 손을 다칠 수 있음끝이 갈라지거나 휜 채는 바로 바꾸기

정리하면 난타북채는 길이·굵기·무게·재질·손잡이를 내 손에 맞춰 고르고, 난타북은 받침대 북·긴 통 북·모듬북·연습 패드 가운데 수업 단계와 연습 공간에 맞는 형태를 고르면 됩니다. 손 모양을 바로잡고 한 손씩, 양손 번갈아, 쉬운 리듬 꼴, 합주의 순서로 쌓아 가면 처음 북 앞에 선 분도 몇 주 안에 음악에 맞춰 칠 수 있습니다. 풍물에서 쓰는 다른 타악기와 손 쓰는 법을 비교해 보고 싶다면 꽹과리 쥐는 법과 막는 소리 정리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북 앞에 서서 박을 맞추고, 여럿이 한 소리로 모이는 순간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 "언젠가 무대에 한 번 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악기 이야기를 읽다 그런 마음이 들었다면, 노래 한 곡을 내 목소리로 남겨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고,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를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TRACK 01 오뮤지션 발매는 오뮤지션이 만들어 둔 작업곡 가운데 한 곡을 골라 내 이름으로 발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고릅니다.
  2. 내 키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편곡합니다.
  3. 가이드 음원을 받아 연습합니다.
  4.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믹싱·마스터링을 진행합니다.
  5. 앨범 커버와 아티스트 프로필을 준비합니다.
  6. 음원 사이트에 내 이름으로 발매합니다.

TRACK 01 오뮤지션 발매는 660,000원(VAT 포함)이고,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원하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오뮤지션 프로그램 안내에서 볼 수 있고, 상담은 제작 상담 신청 또는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난타 뜻은 무엇인가요?

난타는 한자로 亂打라고 쓰며 표준국어대사전에 '마구 때림'이라는 뜻으로 올라 있습니다. 다만 문화센터나 학교에서 말하는 난타는 북을 받침대에 올려놓고 두 개의 채로 박자에 맞춰 두드리면서 팔 동작과 몸짓을 곁들이는 생활 타악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난타북채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길이·굵기·무게·재질·손잡이 다섯 가지를 봅니다. 채를 쥐고 팔을 내렸을 때 채 끝이 북면 가운데에 무리 없이 닿는 길이, 엄지와 검지로 감쌌을 때 꽉 쥐지 않아도 되는 굵기, 열 번쯤 쳐도 팔이 무겁지 않은 무게가 기준입니다. 재질은 박달나무나 단풍나무처럼 단단한 나무가 흔하고, 두 채의 길이와 굵기가 같고 휘지 않았는지도 확인하세요.

난타북과 모듬북은 어떻게 다른가요?

난타 수업에서는 보통 한 사람이 북 하나를 받침대에 올려 치고, 북면 가운데·가장자리·테를 오가며 소리를 바꿉니다. 모듬북은 크기와 음높이가 서로 다른 북 여러 개를 틀에 모아 한 사람이 치는 개량 타악기라서 높낮이 변화가 크고 자리를 더 많이 차지합니다. 처음에는 북 하나로 기본 박과 양손 치기를 익히고, 모듬북은 심화 단계에서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난타북 연습을 해도 층간 소음이 괜찮을까요?

실제 북을 치면 낮은 울림이 바닥과 벽을 타고 퍼지기 쉬워 공동주택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북면 위에 덮는 소음 방지 패드나 연습용 패드를 쓰거나, 두꺼운 방석 위를 치면서 채 쥐는 법과 박 맞추기 위주로 연습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받침대 아래 두꺼운 매트를 깔고 이른 아침과 늦은 밤은 피하세요.

난타를 오래 치면 손목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채를 주먹으로 꽉 쥐고 팔 힘으로 내려치는 버릇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엄지와 검지로 받침점을 만들고 나머지 손가락은 감싸기만 하며, 치는 순간 채가 튀어 오르도록 힘을 바로 푸세요. 수업 전후로 손목과 어깨를 풀고 연습은 짧게 나누어 하며, 통증이 계속되면 쉬고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북을 배우다 보니 노래도 녹음해 보고 싶은데 노래를 못해도 되나요?

오뮤지션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한 곡을 골라 키·분위기 맞춤 편곡, 가이드 음원 연습,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을 거쳐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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