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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어드럼: 스네어 줄 원리와 튜닝, 스틱 잡는 법·루디먼트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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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어드럼 - 스네어드럼 뜻과 튜닝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스네어드럼 - 스네어드럼 뜻과 튜닝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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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어드럼은 어떤 북이고, 왜 다른 북과 달리 "착" 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날까요? 스네어드럼은 아랫가죽에 가느다란 금속 줄(스네어)을 맞닿게 걸어 둔 북으로, 윗가죽을 치면 아랫가죽이 함께 떨리면서 이 줄이 가죽에 부딪혀 짧고 거친 "착" 소리를 만듭니다. 줄은 옆에 달린 레버(스트레이너)로 켜고 끌 수 있고, 처음 배울 때는 볼트를 대각선 순서로 고르게 조이는 튜닝, 스틱 잡는 법, 그리고 루디먼트라는 기본 손 순서 연습부터 익히는 것이 정석입니다.

드럼 학원에 처음 등록했거나, 학교 관악부·마칭밴드에서 "너는 스네어 맡아"라는 말을 듣고 검색해 오신 분이 많을 거예요. 집에서 연습패드 하나로 손 연습을 시작하려는 일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말로는 흔히 '작은북'이라고 부르는 이 악기는 드럼 세트에서 박자의 중심을 잡고, 행진 음악에서는 대열의 발걸음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은 스네어드럼 뜻과 구조, 스네어 줄을 켤 때와 끌 때의 소리 차이, 튜닝 기본 순서, 스네어 스틱 잡는 법, 루디먼트 기초와 연습 순서, 그리고 입문자가 자주 하는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스네어드럼 뜻: "착" 소리가 나는 원리

스네어드럼 뜻부터 정리하면, 원통형 몸통(셸)의 위와 아래에 각각 가죽을 씌우고, 아래쪽 가죽 바깥면에 여러 가닥의 금속 줄을 팽팽하게 걸어 둔 북입니다. 이름의 '스네어(snare)'가 바로 이 줄을 가리킵니다. 줄은 대개 가는 철사를 꼬불꼬불하게 감은 형태로, 여러 가닥을 나란히 묶어 아랫가죽 가운데를 가로지르게 붙여 둡니다. 재질은 금속 철사가 가장 흔하지만, 케이블이나 동물 창자(거트), 합성 소재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스틱으로 윗가죽을 치면 그 진동이 몸통 안의 공기를 타고 아랫가죽까지 전해져 아랫가죽도 함께 떨립니다. 이때 아랫가죽에 맞닿아 있던 줄이 가죽 위에서 튀어 오르고 부딪히기를 아주 빠르게 반복하면서, 북 소리 위에 "치익" 하는 잡음 성분을 덧입힙니다. 북 자체의 둥근 울림과 줄의 거친 울림이 한꺼번에 들리기 때문에, 짧고 선명한 "착" 소리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아랫가죽은 줄이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윗가죽보다 얇게 만듭니다.

스네어드럼은 음 높이가 정해지지 않은 무율 타악기로 분류됩니다. 튜닝을 하면 소리가 높아지거나 낮아지기는 하지만, 피아노처럼 특정 음 이름을 연주하는 악기는 아닙니다. 타악기를 유율·무율로 나누는 기준이 궁금하다면 타악기 뜻과 유율·무율 타악기 구분을 함께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쓰이는 곳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드럼 세트에서는 연주자의 두 다리 사이, 바로 앞에 놓여 대개 2박과 4박의 강한 소리(백비트)를 맡습니다. 관현악단과 관악부에서는 작은북 파트로 리듬과 긴장감을 더하고, 마칭밴드와 군악대에서는 어깨에 메는 행진용 스네어로 대열의 박자를 이끕니다. 스네어드럼의 기본 손 연습인 루디먼트도 원래 군대의 행진 북 연주에서 신호와 박자를 전하던 전통에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목스네어드럼 기본 정보
우리말 이름작은북(관악부·교과서에서 흔히 쓰는 이름)
분류막을 쳐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 음 높이가 정해지지 않은 무율 타악기
소리의 핵심아랫가죽에 맞닿은 금속 줄(스네어)이 떨리며 만드는 "착" 소리
줄 켜고 끄기옆면 레버(스트레이너)로 줄을 가죽에 붙이거나 떼어 냄
주 무대드럼 세트, 관현악·관악 합주, 마칭밴드·군악대
처음 배우는 것스틱 잡는 법, 루디먼트(기본 손 순서), 메트로놈에 맞춘 연습

스네어드럼 구조: 부위별 이름과 역할

스네어드럼 구조를 알아 두면 튜닝이나 고장 점검을 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 레슨 선생님이나 관악부 지도 선생님이 "스트레이너 내려 봐", "배터 쪽 텐션 좀 올려" 같은 말을 할 때 바로 알아듣기 위해서라도 부위 이름은 한 번쯤 정리해 두는 편이 좋아요. 기본 부위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부위위치역할
윗가죽(배터 헤드)북 윗면스틱이나 브러시로 직접 치는 면. 반복 타격을 견디도록 아랫가죽보다 두껍게 만듦
아랫가죽(레조넌트 헤드, 스네어 헤드)북 아랫면윗가죽의 진동을 받아 함께 떨리며 줄을 울림. 줄이 잘 반응하도록 얇게 만듦
스네어 와이어(줄)아랫가죽 바깥면가죽에 맞닿아 떨리며 "착" 하는 잡음 성분을 만듦
스트레이너몸통 옆면 한쪽레버로 줄을 가죽에 붙이거나(켜기) 떼어 냄(끄기). 조절 나사로 줄의 장력도 조정
버트 플레이트스트레이너 반대쪽줄의 반대쪽 끝을 몸통에 고정
셸(몸통)가운데 원통소리의 울림통. 나무나 금속으로 만들며 재질에 따라 음색이 달라짐
후프(림)가죽 둘레의 테가죽을 몸통에 눌러 고정. 림샷처럼 소리를 내는 데에도 쓰임
텐션 볼트(튜닝 볼트)후프 둘레조이고 풀어 가죽의 장력, 곧 소리 높이와 울림을 조절
러그몸통 옆면텐션 볼트가 끼워져 고정되는 받침

몸통 재질은 크게 나무와 금속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금속 몸통은 더 밝고 쨍한 소리, 나무 몸통은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로 설명되지만, 실제 소리는 가죽 종류와 튜닝, 몸통 깊이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재질보다 튜닝을 고르게 맞추는 것이 소리에 훨씬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텐션 볼트를 돌릴 때는 '드럼 키'라는 작은 열쇠 모양 공구를 씁니다. 볼트 개수는 북의 크기와 종류마다 다르기 때문에, 튜닝 순서를 정할 때는 내 북의 볼트가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네어 줄을 켤 때와 끌 때 소리 차이

스네어 줄은 이 악기의 정체성이라고 할 만큼 중요합니다. 스트레이너 레버를 올려 줄을 아랫가죽에 붙이면 우리가 아는 "착" 소리가 나고, 레버를 내려 줄을 떼어 내면 줄의 잡음이 빠지면서 탐탐(톰)과 비슷한 "통" 하는 둥근 북소리가 납니다. 같은 북인데도 레버 하나로 전혀 다른 악기처럼 들리는 셈이에요.

상태소리 느낌주로 쓰는 때
줄 켬(스트레이너 올림)짧고 선명한 "착", 잡음 성분이 섞인 밝은 소리일반적인 연주 대부분, 백비트, 행진 리듬
줄 끔(스트레이너 내림)"통" 하는 둥근 북소리, 탐탐과 비슷함줄 소리가 필요 없는 특별한 효과, 다른 악기 연주 중 쉬는 구간
줄을 너무 세게 조임줄이 가죽을 눌러 소리가 답답하고 짧아짐피하는 것이 좋음
줄을 너무 느슨하게 둠"착" 뒤에 "지잉" 하는 잔향이 길게 남고 지저분해짐피하는 것이 좋음

줄을 끄는 기능이 따로 있는 이유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줄이 켜진 스네어는 주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스네어를 치지 않을 때에도 베이스 기타나 저음 악기, 다른 북 소리에 줄이 저절로 "지잉" 하고 떨리는 일이 생깁니다. 합주에서 스네어가 오래 쉬는 구간이라면 줄을 꺼 두어 이런 울림을 막기도 합니다. 반대로 드럼 세트에서 이 공명이 조금씩 섞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완전히 없애려고 줄을 과하게 조일 필요는 없습니다.

스네어 줄은 생각보다 약한 부품입니다. 가닥이 늘어나거나 한두 가닥이 휘면 소리가 탁해지고 잡음이 길어지니, 악기를 옮길 때 줄 쪽을 바닥에 내려놓거나 손으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보관할 때 레버를 내려 줄의 장력을 풀어 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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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어 튜닝 기본 순서: 볼트는 대각선으로 조금씩

스네어 튜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한 볼트만 많이 돌리지 말고, 모든 볼트를 대각선 순서로 같은 양만큼 조금씩"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빙 돌며 조이면 가죽이 한쪽으로 쏠려 주름이 생기고, 같은 북인데도 치는 위치마다 소리 높이가 달라집니다. 별 모양을 그리듯 맞은편 볼트로 건너가며 조이면 가죽 전체가 고르게 당겨집니다.

  1. 손가락으로 먼저 맞추기: 가죽과 후프를 얹은 뒤, 드럼 키 없이 손가락으로 모든 볼트를 살짝 닿을 정도까지만 돌려 둡니다.
  2. 대각선 순서 정하기: 아무 볼트 하나에서 시작해 바로 맞은편 볼트, 그다음 옆으로 한 칸 옮긴 볼트와 그 맞은편 순서로 별 모양을 그리며 돕니다.
  3. 윗가죽 조이기: 정한 순서대로 드럼 키를 같은 양만큼 조금씩 돌립니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가운데를 가볍게 쳐 소리를 들어 봅니다.
  4. 볼트 앞 소리 고르기: 각 볼트에서 손가락 몇 마디 안쪽을 스틱으로 가볍게 두드려, 높이가 비슷하게 들리는지 확인하고 튀는 곳만 조금 조이거나 풉니다.
  5. 아랫가죽 맞추기: 북을 뒤집거나 줄을 끈 상태에서 같은 방법으로 아랫가죽을 조입니다. 줄이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아랫가죽 장력도 고르게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6. 스네어 텐션 조정: 줄을 켜고 스트레이너의 조절 나사를 조금씩 돌려, "착" 소리가 선명하면서 잔향이 지저분하게 길지 않은 지점을 찾습니다.
  7. 연주하며 미세 조정: 세게·약하게, 가운데·가장자리를 번갈아 쳐 보며 마음에 드는 소리가 될 때까지 아주 조금씩만 다듬습니다.

윗가죽과 아랫가죽 중 어느 쪽을 더 팽팽하게 맞추는지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윗가죽을 더 조이는 방식과 아랫가죽을 더 조이는 방식이 모두 쓰이고, 장르와 연주 장소, 원하는 소리에 따라 고르는 문제예요. 일반적으로 윗가죽을 조이면 스틱 반발이 좋아지고 소리가 높고 짧아지며, 풀면 낮고 두툼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튜닝할 때 흔히 하는 실수는 소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줄 조절 나사부터 돌리는 것입니다. 가죽이 고르게 맞지 않은 상태에서는 줄을 아무리 만져도 소리가 정리되지 않아요. 가죽 먼저, 줄은 마지막이라는 순서만 지켜도 튜닝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또 새 가죽은 처음 며칠 동안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에, 갈고 나서 한동안은 자주 다시 맞춰 주는 것이 정상입니다.

스네어 스틱 잡는 법: 매치드 그립과 트래디셔널 그립

스네어 스틱 잡는 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양손을 거울에 비춘 것처럼 똑같이 잡는 '매치드 그립'과, 오른손은 위에서 덮어 잡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해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워 잡는 '트래디셔널 그립'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드럼 입문자는 매치드 그립으로 시작하고, 마칭 스네어나 재즈 연주에서는 트래디셔널 그립도 여전히 많이 씁니다.

구분매치드 그립트래디셔널 그립
잡는 모양양손 모두 손등이 위로 오도록 같은 모양한 손은 위에서 덮어 잡고, 다른 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해 끼워 잡음
유래양손을 대칭으로 쓰는 방식어깨에 비스듬히 멘 행진 북을 치기 편하도록 생긴 방식으로 알려짐
주로 쓰는 곳드럼 세트 입문, 관현악·관악 합주, 대부분의 장르마칭 스네어, 재즈 드럼 일부
입문 난이도양손 감각이 같아 배우기 쉬운 편왼손 동작이 달라 따로 익히는 시간이 필요

매치드 그립을 잡는 요령은 이렇습니다. 손에 힘을 빼고 손가락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스틱 뒤쪽 끝에서 조금 앞으로 나온, 손가락 위에 올렸을 때 앞뒤 균형이 맞는 지점을 엄지와 검지(또는 중지)로 가볍게 집습니다. 이 지점이 지렛대의 받침점이 되어 스틱이 가죽에서 자연스럽게 튀어 오르게 해 줍니다. 나머지 손가락은 스틱을 감싸되 꽉 쥐지 않고, 스틱 뒤쪽 끝이 손바닥 새끼손가락 쪽 살에 닿을 정도로 둡니다.

그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꽉 쥐지 않기'입니다. 스틱을 세게 쥐면 반동(리바운드)을 손이 다 흡수해 버려서 소리가 둔해지고, 손목과 팔에 금방 피로가 쌓입니다. 스틱이 가죽에 닿았다가 다시 튀어 오르는 힘을 이용해 손목을 위아래로 부드럽게 쓰는 감각을 먼저 익혀 보세요. 거울 앞에서 양손 모양이 같은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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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먼트 기초: 싱글·더블·패러디들·플램

루디먼트는 스네어드럼 연주의 기본이 되는 짧은 손 순서 패턴을 말합니다. 오른손을 R, 왼손을 L로 적어 어떤 손으로 몇 번 치는지 정해 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준 목록에는 40가지 루디먼트가 정리되어 있지만, 처음에는 아래 네 가지만 제대로 익혀도 대부분의 리듬을 소화할 기초가 생깁니다.

루디먼트손 순서특징
싱글 스트로크R L R L양손을 한 번씩 번갈아 치는 가장 기본 패턴. 빠르게 이어 치면 싱글 스트로크 롤
더블 스트로크R R L L한 손으로 두 번씩 치고 손을 바꿈. 두 번째 타는 반동을 이용해 고르게
싱글 패러디들R L R R / L R L L싱글 두 번(파라) + 더블 한 번(디들). 한 번 돌 때마다 시작하는 손이 바뀜
플램lR / rL작은 꾸밈음(소문자)을 큰 소리 바로 직전에 살짝 먼저 쳐서 소리를 두툼하게 만듦

손 순서를 박자에 넣어 보면 더 분명해집니다. 아래는 4분의 4박자 한 마디를 16분음표로 셀 때("하나-이-앤-아"처럼 한 박을 네 칸으로 나눔) 각 루디먼트를 어떻게 넣는지 정리한 예시입니다. 한 박에 네 번씩, 네 박이니 한 마디에 모두 16번을 치게 됩니다.

패턴1박2박3박4박한 마디 타수
싱글 스트로크R L R LR L R LR L R LR L R L4 × 4 = 16
더블 스트로크R R L LR R L LR R L LR R L L4 × 4 = 16
싱글 패러디들R L R RL R L LR L R RL R L L4 × 4 = 16

패러디들 줄을 보면 1박은 오른손, 2박은 왼손으로 시작하고 3박에서 다시 오른손으로 돌아옵니다. 패러디들 한 번(여덟 번 치기)이 두 박을 차지하니, 한 마디에 두 번 반복되는 셈입니다. 각 박의 첫 타에 강세를 주면 강세가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플램은 박마다 한 번씩, 4분음표 자리에 "lR, rL, lR, rL"처럼 넣어 연습하면 됩니다. 이때 소문자 꾸밈음은 스틱을 가죽 가까이에서 낮게, 대문자 주음은 높이 들어 크게 치는 것이 요령입니다.

루디먼트를 익히면 함께 자주 듣게 되는 용어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고스트 노트로, 강하게 치는 음들 사이사이에 아주 작게 넣는 음을 말합니다. 주로 스네어에서 쓰고, 악보에서는 음표를 괄호로 감싸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하나는 림샷으로, 한 스틱으로 가죽과 테두리(림)를 동시에 쳐서 강하게 터지는 소리를 내는 주법입니다. 고스트 노트를 위해서는 스틱 높이를 낮게 유지하고, 강세는 높이 들어 치는 '높이 차이' 연습이 기본이 됩니다. 드럼 세트에서 스네어가 하이햇·킥과 함께 어디에 적히는지는 드럼 악보 보는법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스네어드럼 연습 순서와 자주 하는 실수

스네어드럼 연습은 실제 북이 없어도 연습패드 하나로 상당 부분 할 수 있습니다. 연습패드는 고무 같은 소재를 붙인 작은 판으로, 소리는 작지만 스틱이 튀어 오르는 감각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어 집이나 아파트에서 손 연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여기에 메트로놈을 더하면 박자 감각까지 같이 기를 수 있어요. 아래 순서대로 매일 짧게라도 이어 가 보세요.

  1. 자세와 그립 확인: 패드를 배꼽 높이쯤에 두고 어깨 힘을 뺀 채, 거울로 양손 그립 모양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2. 한 손씩 스트로크: 메트로놈을 느리게 켜고 오른손만, 다음은 왼손만 한 박에 한 번씩 쳐서 스틱 높이와 소리 크기를 일정하게 맞춥니다.
  3. 싱글 스트로크: R L R L을 4분음표 → 8분음표 → 16분음표 순서로 쪼개며, 양손 소리가 같은 크기로 들리는지 귀로 확인합니다.
  4. 더블 스트로크: R R L L을 느리게 시작해, 두 번째 타가 첫 번째 타만큼 또렷하게 들릴 때까지 반복합니다.
  5. 패러디들과 강세: R L R R / L R L L에 각 묶음 첫 타 강세를 넣어, 강한 소리와 약한 소리의 높이 차이를 익힙니다.
  6. 플램: 꾸밈음은 낮게, 주음은 높게 들어 "착" 소리가 두 번이 아니라 두툼한 한 번으로 들리게 다듬습니다.
  7. 템포 조금씩 올리기: 흐트러짐 없이 칠 수 있게 되면 메트로놈 속도를 아주 조금씩만 올리고, 틀리기 시작하면 바로 한 단계 내립니다.

메트로놈 숫자를 어떻게 정하고 읽는지 헷갈린다면 BPM 뜻과 메트로놈 연습을 참고하세요. 속도는 "편하게 정확히 칠 수 있는 가장 빠른 템포"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틀리지 않고 여유 있게 칠 수 있는 느린 템포"에서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손으로 직접 두드리는 리듬 감각이 궁금하다면 상자 모양 타악기를 다룬 카혼 악기 글도 손 연습의 다른 관점을 보여 줍니다.

자주 하는 실수왜 문제인지이렇게 고쳐 보세요
스틱을 꽉 쥠반동을 막아 소리가 둔해지고 손목·팔이 금방 지침받침점 두 손가락만 고정하고 나머지는 감싸기만
양손 소리 크기가 다름주로 쓰는 손만 세게 쳐서 리듬이 울퉁불퉁해짐약한 손만 따로 연습하는 시간을 정해 두기
처음부터 빠르게 침틀린 동작이 손에 굳어 나중에 고치기 어려움느린 템포에서 정확하게, 속도는 조금씩
메트로놈 없이 연습모르는 사이에 점점 빨라지거나 박이 흔들림짧은 연습이라도 메트로놈 켜고 하기
팔 전체로 내려침소리가 거칠고 어깨에 무리가 감손목 중심으로, 팔은 보조로만
가죽 한가운데만 고집위치마다 다른 소리를 모름가운데와 가장자리 소리 차이를 일부러 들어 보기
줄을 켠 채 보관하고 마구 내려놓음스네어 줄이 늘어나거나 휘어 잡음이 생김줄 쪽을 바닥에 닿지 않게 두고, 보관 시 레버 내리기

정리하면 스네어드럼은 아랫가죽의 금속 줄이 "착" 소리를 만드는 북이고, 좋은 소리는 고른 튜닝과 힘을 뺀 그립에서 시작됩니다. 루디먼트는 처음엔 단순해 보여도 오래 할수록 손이 정직해지는 연습이니, 하루 몇 분이라도 메트로놈과 함께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장구처럼 우리 북의 장단과 손 순서를 비교해 보는 것도 리듬 감각을 넓히는 재미있는 방법이에요.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마음을 담은 노래를 내 음원으로

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배우다 보면 "내 이야기로 된 노래 한 곡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고마움, 오래 간직하고 싶은 기억 같은 것들이요.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작곡을 몰라도, 가사를 써 본 적이 없어도 사연만 있으면 노래가 됩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1. 가사나 사연을 보내 주세요. 사연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2. 보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가사를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을 들어 보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며, 수정은 2회까지 반영합니다.
  4.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르는 방식 중에서 선택합니다.
  5.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함께 받습니다.
  6.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VAT 포함)이고,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축가, 프러포즈,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 내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많이 만들어집니다. 작사를 직접 하신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고, 원하면 전문 보컬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오뮤지션 프로그램 안내에서 볼 수 있고, 상담은 제작 상담 신청 또는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스네어드럼과 작은북은 같은 악기인가요?

네, 같은 악기를 가리킵니다. 관악부나 음악 교과서에서는 작은북이라는 이름을 많이 쓰고, 드럼 세트나 밴드에서는 스네어드럼 또는 줄여서 스네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랫가죽에 금속 줄(스네어)이 걸려 있어 '착'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네어 줄을 끄면 어떤 소리가 나나요?

옆면의 스트레이너 레버를 내려 줄을 아랫가죽에서 떼어 내면 줄의 잡음 성분이 빠지면서 탐탐과 비슷한 '통' 하는 둥근 북소리가 납니다. 합주에서 스네어가 오래 쉬는 구간에는 다른 악기 소리에 줄이 저절로 떨리지 않도록 꺼 두기도 합니다.

스네어 튜닝은 어떤 순서로 하나요?

손가락으로 모든 볼트를 살짝 맞춘 뒤, 맞은편 볼트로 건너가는 대각선(별 모양) 순서로 드럼 키를 같은 양만큼 조금씩 돌립니다. 윗가죽을 먼저 맞추고 아랫가죽을 맞춘 다음, 마지막에 스트레이너 조절 나사로 줄의 장력을 다듬는 순서가 기본입니다. 가죽이 고르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터 만지면 소리가 잘 정리되지 않습니다.

처음 배우는데 매치드 그립과 트래디셔널 그립 중 무엇으로 시작하나요?

대부분의 입문자는 양손을 같은 모양으로 잡는 매치드 그립으로 시작합니다. 트래디셔널 그립은 한 손을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끼워 잡는 방식으로 마칭 스네어나 재즈 연주에서 많이 쓰니, 소속된 마칭밴드나 선생님이 정한 방식이 있다면 그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루디먼트는 몇 개부터 연습하면 되나요?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준 목록에는 40가지 루디먼트가 정리되어 있지만, 처음에는 싱글 스트로크(R L R L), 더블 스트로크(R R L L), 싱글 패러디들(R L R R / L R L L), 플램 네 가지를 메트로놈에 맞춰 느리게 정확히 치는 것부터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북 연습을 하다가 내 이야기로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도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를 거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합니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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