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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모자 이름은 상모: 부포상모·채상모 차이와 상모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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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모자 - 사물놀이모자 이름은 상모 (오뮤지션 레코딩 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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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서 본 사물놀이모자, 이름이 무엇이고 어떻게 빙글빙글 돌아가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사물놀이·풍물에서 머리에 쓰고 꼭대기 장식을 돌리는 모자는 보통 '상모'라고 부르고, 모자 몸체는 옛 군인의 모자인 전립(벙거지)에서 왔다고 설명됩니다. 꼭대기 장식이 꽃처럼 복슬한 깃털·종이 뭉치면 부포상모, 길고 하얀 종이 띠면 채상모이고, 상모돌리기는 손이 아니라 무릎을 굽혔다 펴는 오금과 고갯짓의 반동으로 돌린다고 설명됩니다.

풍물 공연을 보다가 "저 모자 끝의 하얀 끈은 어떻게 저렇게 큰 원을 그리지?" 하고 궁금해진 분, 학교 풍물 수업이나 학예회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어떤 모자를 씌워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학부모, 풍물 동아리에 들어가 처음 상모를 건네받은 학생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사물놀이모자를 부르는 여러 이름과 그 뜻, 상모의 구조, 부포상모·채상모를 비롯한 상모 종류, 상모돌리기가 돌아가는 원리와 처음 배우는 순서, 고깔과 상모의 차이와 사물놀이 복장 구성, 보관 요령과 자주 하는 오해까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름과 구조, 종류처럼 사실에 해당하는 내용은 국악 사전과 민족문화 백과사전류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설명을 기준으로 했고, 지역이나 배우는 곳마다 다른 부분은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사물놀이모자 이름은 상모: 전립·벙거지·고깔까지 한 번에

먼저 이름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상모(象毛)는 원래 모자 그 자체가 아니라 장식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백과사전류에서는 상모를 전립(戰笠)·투구·말안장·깃발·창 같은 군사용 물건에 다는 털 장식이라고 풀이하고, 창에 다는 털이라는 뜻에서 삭모라고도 했다고 설명합니다. 조선 후기 기록에는 새의 깃을 여러 빛깔로 물들여 전립 위에 달거나 말 재갈을 꾸미는 것을 상모라고 불렀다는 내용이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 장식이 풍물(농악)로 들어오면서 쓰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국악 사전의 설명을 정리하면, 풍물에서는 장식을 단 전립에 돌아가는 꼭지를 달아 머리를 움직일 때 장식이 돌도록 만들었고, 이 '돌리는 기능'이 커지면서 모자 전체를 상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풍물에서는 같은 모자를 전립, 벙거지, 벙태기, 벙치, 돌모, 꼬꼬매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부릅니다. 돌모는 '돌아가는 모자'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우리가 흔히 검색창에 사물놀이모자라고 치는 그 모자의 정식 이름을 하나만 꼽는다면 상모이고, 풍물 모자라고 부르는 것도 대부분 이 상모를 가리킵니다.

상모의 뿌리는 군대에 있다고 설명됩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군인들이 모자에 새 깃털을 꽂은 모습이 보이고, 상모가 전쟁 중 군사를 지휘하는 신호 수단이나 진법·훈련에 쓰였다는 설명이 사전류에 함께 실려 있습니다. 풍물에 군복과 전립이 들어온 것도 풍물에 군사적인 요소가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만 상모놀이의 기원은 짐승이나 적을 현혹하기 위해서였다는 설 등 여러 설명이 함께 전해지므로, 한 가지로 단정하기보다 "군사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알아 둘 이름이 고깔입니다. 고깔은 뾰족한 세모 모양으로 접은 쓰개로, 풍물에서는 두꺼운 종이를 세모지게 접고 빨강·파랑·노랑 같은 색의 큰 종이꽃을 붙여 씁니다. 고깔은 돌리는 장치가 없는 모자이므로 상모와는 다른 물건입니다. 공연 사진에서 꽃이 소복하게 얹힌 모자를 봤다면 고깔, 끈이나 깃털이 돌아가는 모자를 봤다면 상모라고 구분하면 됩니다.

이름가리키는 것알아 둘 점
상모(象毛)원래는 전립·깃발·창 등에 다는 털 장식, 풍물에서는 돌리는 장식이 달린 모자 전체사물놀이모자를 부르는 가장 일반적인 이름
전립(戰笠)옛 군인이 쓰던 모자, 풍물에서는 상모의 모자 몸체풍물에서는 모자 전체를 전립이라 부르기도 함
벙거지(벙태기·벙치)전립을 부르는 다른 이름지역과 사람에 따라 부르는 말이 다름
돌모·꼬꼬매풍물에서 상모를 부르는 별칭돌모는 '돌아가는 모자'라는 뜻으로 풀이됨
고깔세모로 접은 종이 모자에 종이꽃을 얹은 쓰개돌리는 장치가 없음, 상모와 다른 모자

풍물에 쓰이는 꽹과리·징·장구·북 같은 악기가 국악기 가운데 어떤 갈래에 속하는지는 국악기 종류 정리 글에 모아 두었으니, 이 글에서는 머리 위의 모자 이야기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상모 구조: 모자 몸체부터 꼭대기 장식까지

상모가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려면 먼저 모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 합니다. 국악 사전에서는 상모의 구조를 "벙거지 정수리에 징자를 달고, 징자에 구슬을 꿰어 만든 적자를 연결하고, 적자에 물채를 연결한 뒤 끝에 부포나 종이 띠를 단다"라고 설명합니다. 자료에 따라 징자를 진자라고 쓰기도 합니다. 처음 들으면 낯선 이름이 많지만, 아래처럼 아래에서 위로 하나씩 올라가며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 벙거지(모자 몸체): 머리에 쓰는 둥근 모자 부분입니다. 원래는 돼지털·소털 같은 짐승털을 검게 물들여 아교로 굳혀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요즘은 합성섬유를 압축하거나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됩니다.
  • 징자(진자): 모자 정수리에 달린 꼭지로, 이 부분이 돌아가면서 위에 달린 장식 전체가 회전합니다.
  • 적자: 징자 위에 구슬 등을 꿰어 연결한 부분입니다. 백과사전류에서는 이 구슬과 추의 무게가 회전을 이어 가게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 물채: 적자 끝에 매다는 끈이나 줄입니다. 물채의 길이와 형태에 따라 상모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 끝 장식: 물채 끝에 다는 부포(깃털이나 잘게 가른 종이를 묶은 뭉치) 또는 길고 가는 종이 띠입니다. 이 끝 장식이 무엇이냐에 따라 상모 이름이 갈립니다.

국악 사전은 상모의 종류를 "징자의 기능, 물채의 형태와 종류, 물채 끝에 연결된 구조물의 종류"에 따라 나눈다고 설명합니다. 즉 같은 상모라도 꼭지를 얼마나 단단하게 묶었는지, 끈이 얼마나 긴지, 끝에 무엇을 달았는지가 모두 다르고, 이 차이가 곧 지역과 역할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풍물을 배우는 곳에서도 징자 높이, 연결부를 조이는 정도, 물채 길이를 지역 방식에 맞춰 따로 알려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모를 새로 마련할 때는 "어느 지역 방식으로 배우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물놀이모자 종류: 부포상모·채상모·열두발상모 차이

이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상모 종류입니다. 백과사전류와 국악 사전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큰 갈래는 두 가지입니다. 끝에 꽃처럼 복슬한 뭉치를 단 부포상모, 그리고 길고 가는 종이 띠를 단 채상모입니다. 여기에 모양이나 길이에 따라 더 세분한 이름이 붙습니다.

부포상모는 종이나 깃털을 여러 가닥으로 잘게 갈라 묶어 복슬복슬하게 만든 장식을 단 상모입니다. 국악 사전은 부포상모를 풍물패 전체를 이끄는 상쇠의 쓰개로 설명하고, 지역마다 모양과 장식이 달라 그 생김새만으로도 어느 지역 풍물인지 드러난다고 덧붙입니다. 부포상모는 다시 연결부를 부드럽게 해 장식이 처지듯 움직이는 부들상모, 연결부를 뻣뻣하게 세워 큰 깃털 뭉치를 단 뻣상모 등으로 나뉩니다. 뻣상모는 고개를 젖히면 공기 저항으로 깃털 뭉치가 오므라들었다 퍼졌다 하는 모습이 특징으로 소개됩니다. 꽹과리를 치며 앞에서 판을 이끄는 상쇠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꽹과리와 상쇠 역할 정리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채상모는 물채 끝에 길고 가는 흰 종이 띠를 단 상모입니다. 백과사전류에서는 채상모를 주로 장구·북·소고를 치는 치배가 쓴다고 설명하고, 머리 뒤쪽에서 커다란 원이 그려지는 화려함이 특징이라고 소개합니다. 국악 사전은 채상모를 종이 띠 길이에 따라 짧게 만든 나비상, 두어 발 정도의 채상, 아주 길게 만든 열두발상모로 구분합니다. 열두발상모는 이름 그대로 물채와 종이 띠를 합한 길이가 대략 열두 발 정도 되는 긴 상모이고, 행진이나 고사 같은 순서가 아니라 판굿의 개인놀이 가운데 열두발상모놀이 때에만 쓴다고 설명됩니다.

상모 종류끝 장식 모양주로 쓰는 사람움직임의 특징
부포상모깃털이나 잘게 가른 종이를 묶은 꽃 모양 뭉치상쇠(꽹과리)머리 위에서 장식을 흔들거나 돌림, 지역마다 생김새가 다름
부들상모(부포상모의 하나)부드럽게 처지는 부포지역에 따라 상쇠나 다른 치배연결부가 부드러워 장식이 유연하게 움직임
뻣상모(부포상모의 하나)뻣뻣하게 세운 큰 깃털 뭉치상쇠고개를 젖히면 깃털이 오므라들었다 퍼짐
채상모길고 가는 흰 종이 띠장구·북·소고를 치는 치배머리 둘레와 뒤쪽으로 큰 원을 그림
나비상(짧은 채상)짧은 종이 띠지역·놀이에 따라 다름짧고 가볍게 돌아감
열두발상모아주 긴 종이 띠(대략 열두 발)판굿 개인놀이의 상모꾼열두발상모놀이에서만 쓰는 긴 원과 곡선

표의 "주로 쓰는 사람"은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풍물은 지역마다 차림새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악기라도 어떤 곳은 상모를, 어떤 곳은 고깔을 씁니다. 예를 들어 무대용으로 다듬은 사물놀이의 판굿에서는 네 연주자가 전립을 쓰고 상모놀이를 하는데, 꽹과리를 치는 사람은 부포상모를, 나머지는 채상모를 쓴다고 백과사전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공연을 볼 때 "깃털 뭉치를 흔드는 사람은 앞에서 판을 이끄는 꽹과리, 하얀 띠를 크게 돌리는 사람은 장구·북·소고"라고 기억해 두면 무대가 훨씬 잘 읽힙니다.

풍물 이야기를 읽다 마음에 남는 사람이 떠올랐다면, 그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을 보내 주시면(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고른 뒤 수정 2회를 거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만들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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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돌리기 원리: 손이 아니라 오금과 고갯짓

상모돌리기를 처음 보면 목만 빠르게 돌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국악 사전의 설명을 보면 핵심은 목이 아니라 온몸의 위아래 움직임입니다. 채상모를 돌리는 춤은 숨을 내쉬며 무릎을 굽히고, 숨을 들이마시며 무릎을 펴는 '오금' 동작과 머리 위 상모 움직임이 서로 맞물려 이루어진다고 설명됩니다. 그래서 풍물에서는 머리 위의 상모 움직임을 웃놀음(윗놀음), 발 디딤과 발놀음을 아랫놀음이라고 나누어 이해합니다.

원리를 쉽게 풀면 이렇습니다.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생긴 위아래 반동이 몸을 타고 머리까지 올라오고, 고개를 살짝 돌리는 방향에 따라 그 힘이 꼭대기의 징자로 전해집니다. 징자 위의 적자에는 구슬과 추가 달려 있어 한 번 돌기 시작한 장식이 관성으로 원을 계속 그리게 됩니다. 연습 자료에서는 오금을 줄 때 상체의 무게를 실어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튕기듯 올라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결국 상모돌리기는 "목을 휘두르는 기술"이 아니라 "무릎의 반동을 머리 위 장식까지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맞습니다.

상모를 돌리는 방식에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한쪽 방향으로만 돌리는 외사이고,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돌리는 양사가 그다음 단계로 소개됩니다. 국악 사전은 양사를 한 장단 안에서 상모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각각 두 바퀴씩 번갈아 돌리는 사위로 설명하고, 한쪽으로만 돌리던 외사에서 양쪽으로 번갈아 돌리는 양사로 발전했다고 봅니다.

사위·놀이 이름어떤 움직임인가주로 쓰는 상모
외사상모를 한쪽 방향으로만 돌리는 기본 사위채상모
양사한 장단 안에서 오른쪽·왼쪽으로 번갈아 두 바퀴씩 돌리는 사위채상모
부포놀이상쇠가 전립 위의 부포를 흔들거나 돌리며 노는 놀이부포상모
열두발상모놀이아주 긴 종이 띠를 돌려 큰 원과 곡선을 만드는 개인놀이열두발상모

이 밖에도 배우는 곳에 따라 여러 이름의 사위가 있고, 같은 사위라도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과 동작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름을 외우기보다 "오금과 고갯짓으로 원을 만든다"는 원리를 먼저 몸에 익히는 것이 순서입니다.

상모돌리기 처음 배우는 순서와 안전 수칙

상모돌리기는 목과 무릎을 반복해서 쓰는 동작이라, 혼자 영상만 보고 무리하게 따라 하면 다칠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는 여러 풍물 교육 자료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 흐름을 처음 배우는 사람 기준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실제 동작은 반드시 지도자와 함께 배우고, 배우는 곳에서 알려 주는 방식을 우선으로 따르세요.

  1. 목과 무릎 풀기: 연습 전에 목을 천천히 좌우·앞뒤로 움직이고, 무릎과 발목을 충분히 풀어 줍니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 바로 반동을 주면 목에 부담이 큽니다.
  2. 상모 없이 오금만 익히기: 처음에는 모자를 쓰지 않고 무릎을 굽혔다 펴는 오금만 반복합니다.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의 호흡을 맞추고, 어깨·목·팔에 힘을 빼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습 자료에서는 뒷짐을 지고 해 보면 가슴과 허리가 펴져 바른 자세를 잡기 쉽다고 안내하기도 합니다.
  3. 고갯짓 반동 익히기: 오금에 맞춰 고개를 살짝 돌리는 감각을 익힙니다. 고개를 크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무릎에서 올라온 반동을 머리로 이어 주는 정도의 작은 움직임입니다.
  4. 가벼운 연습용 상모로 한쪽 돌리기: 짧고 가벼운 상모를 쓰고 한쪽 방향으로만 돌리는 외사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한 바퀴가 제대로 돌았는지보다 몸과 장식이 함께 오르내리는 느낌을 찾는 데 집중합니다.
  5. 장단에 맞추기: 한쪽 돌리기가 안정되면 느린 장단에 맞춰 오금과 회전을 맞춥니다. 장단마다 박이 어떻게 나뉘는지는 장구 장단 종류 정리 글을 참고하면 박 세기가 쉬워집니다.
  6. 양쪽 번갈아 돌리기로 넘어가기: 외사가 장단에 자연스럽게 붙으면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양사처럼 방향을 바꾸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연습할 때 함께 지켜야 할 안전 수칙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 목이 아프면 바로 멈추기: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면 그날 연습은 멈추고 쉬어야 합니다. 통증을 참고 반복하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 주변 간격 확보: 채상모의 종이 띠는 생각보다 멀리 뻗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연습할 때는 서로의 상모가 닿지 않을 만큼 간격을 넓게 둡니다.
  • 모자 고정 확인: 모자가 머리에서 헛돌면 회전이 흐트러지고 모자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연습 전 모자를 머리에 고정하는 끈이 단단히 매였는지 확인합니다.
  • 어린이는 짧고 가벼운 것부터: 학교 풍물 수업에서는 긴 종이 띠보다 짧고 가벼운 장식으로 시작하고, 반드시 지도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연습합니다.
  • 미끄럽지 않은 바닥: 오금을 반복하는 동작이라 바닥이 미끄러우면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신발과 바닥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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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과 상모 차이, 사물놀이 복장 구성

학교 풍물 수업이나 발표회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묻는 것이 사물놀이 복장입니다. 백과사전류와 국악 사전의 설명을 정리하면, 풍물 차림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흰 바지저고리에 색 있는 조끼(청색 조끼 등)를 입고, 그 위에 삼색띠를 두르며, 머리에는 지역에 따라 고깔이나 상모(전립)를 씁니다. 삼색띠는 국악 사전에서 삼색대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며, 양 어깨와 허리에 둘러 묶는 빨강·파랑·노랑 또는 빨강·초록·노랑의 긴 띠라고 설명됩니다.

구성모양역할·특징준비할 때 확인할 점
고깔세모로 접은 종이 모자에 큰 종이꽃돌리지 않는 모자, 화려한 꽃으로 판을 꾸밈머리 둘레에 맞게 고정되는지, 꽃이 떨어지지 않는지
상모(전립)모자 꼭대기에 돌아가는 장식상모돌리기로 움직임을 보여 줌배우는 지역 방식(부포·채상, 물채 길이)과 맞는지
삼색띠(삼색대)빨강·파랑·노랑 등 세 가지 색의 긴 띠양 어깨와 허리에 둘러 매어 차림을 장식매는 방식이 지역·단체마다 달라 지도자에게 확인
조끼색 있는 조끼(청색 등)흰 옷 위에 덧입어 색을 더함삼색띠와 색이 어울리는지
바지저고리흰색 한복 바지와 저고리풍물 차림의 바탕오금 동작을 해도 불편하지 않은 품

고깔과 상모 가운데 무엇을 쓰는지는 지역과 놀이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경기·충청 지역의 웃다리 풍물은 치배 모두가 상모를 쓰는 것으로 소개되고, 호남 서쪽 평야 지역(우도) 풍물은 치배 대부분이 고깔을 쓰고 상쇠가 부포상모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됩니다. 소고춤도 고깔을 쓰고 추는 고깔소고춤과 채상모를 쓰고 추는 채상소고춤으로 나뉜다고 국악 사전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물놀이에서도 무대 형식에 따라 머리 차림이 달라집니다. 사물놀이는 풍물 가락을 무대 연주에 맞게 다시 짠 형식으로, 연주자들이 앉아서 악기 가락만 들려주는 앉은반과, 서서 움직이며 상모놀이 등을 더하는 판굿으로 나뉩니다. 그래서 앉은반 무대에서는 상모가 보이지 않고, 판굿 무대에서 상모돌리기를 보게 됩니다. 학교 수업에서는 고깔이 종이로 만들 수 있어 만들기 활동과 함께 준비하기 쉽고, 상모는 돌리는 연습과 안전 지도가 함께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수업 목표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장구를 함께 준비한다면 채 고르는 법을 정리한 장구채 종류와 잡는 법 글도 참고해 보세요.

사물놀이모자 보관과 관리: 깃털 눌림과 끈 엉킴 막기

상모는 종이·깃털·끈처럼 가볍고 약한 재료가 많아 보관 습관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 내용은 종이와 깃털로 만든 장식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반적인 관리 요령입니다. 상모마다 만든 방식이 다르니 구체적인 정리법은 배우는 곳의 방식을 따르세요.

  • 종이 띠는 감아서 보관: 채상모의 긴 종이 띠는 그대로 두면 다른 물건과 엉키고 꺾이기 쉽습니다. 연습이 끝나면 꺾이지 않게 둥글게 감아 정리해 둡니다.
  • 부포는 눌리지 않게: 부포상모의 깃털 뭉치는 위에서 눌리면 모양이 쉽게 망가집니다. 가방에 넣을 때 다른 짐이 위에 올라가지 않게 따로 둡니다.
  • 습기 피하기: 종이와 깃털은 물기에 약합니다. 땀이나 비에 젖었다면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 뒤 정리하고, 습한 곳에 오래 두지 않습니다.
  • 연결부 점검: 징자·적자·물채가 이어지는 부분이 헐거우면 돌리는 도중 장식이 빠질 수 있습니다. 연습 전에 연결부가 단단히 묶여 있는지 손으로 확인합니다.
  • 고깔 종이꽃 관리: 고깔의 종이꽃은 접히거나 찢어지기 쉬우니, 겹쳐 쌓지 말고 꽃이 위를 향하게 보관합니다.
  • 모자 몸체 모양 지키기: 전립 몸체가 찌그러지면 머리에 맞지 않아 회전이 흐트러집니다. 무거운 물건 아래에 두지 않습니다.

상모에 대해 자주 하는 오해

사물놀이모자는 이름이 여러 개이고 지역마다 차림이 달라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자주 나오는 이야기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자주 하는 오해실제로는
사물놀이모자는 다 같은 모자다돌리는 상모와 종이꽃을 얹은 고깔이 따로 있고, 상모도 부포상모·채상모 등으로 나뉨
상모는 목 힘으로 돌린다무릎을 굽혔다 펴는 오금과 고갯짓의 반동이 함께 맞물려 돌아간다고 설명됨
상모라는 말은 처음부터 모자 이름이었다원래는 전립·깃발·창 등에 다는 털 장식을 가리키던 말로 설명됨
사물놀이 공연에는 늘 상모가 나온다앉아서 연주하는 앉은반에서는 상모를 쓰지 않고, 판굿에서 상모놀이를 함
누구나 같은 상모를 쓴다보통 상쇠는 부포상모, 장구·북·소고 치배는 채상모를 쓰는 경향이 있고 지역마다 다름
영상만 보고 혼자 연습해도 된다목과 무릎에 부담이 큰 동작이라 지도자와 함께 단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안전함

정리하면 사물놀이모자의 이름은 상모이고, 옛 군인의 모자인 전립에서 비롯되어 풍물에서 돌리는 모자로 발전했다고 설명됩니다. 꼭대기 장식이 깃털·종이 뭉치면 부포상모, 긴 흰 종이 띠면 채상모, 아주 긴 띠면 열두발상모이고, 꽃을 얹은 세모 모자는 상모가 아니라 고깔입니다. 상모돌리기는 오금과 고갯짓의 반동으로 돌리는 기술이니, 처음에는 상모 없이 몸의 반동부터 익히고 지도자와 함께 천천히 단계를 밟아 가세요. 다음에 풍물 공연을 볼 때는 누가 어떤 모자를 썼는지부터 살펴보면 판 전체가 훨씬 또렷하게 보일 것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풍물 판을 보고 나면 장단 하나, 상모 한 바퀴에도 함께 어울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같이 연습하던 동아리 친구들, 발표회를 응원해 준 가족, 오래 함께해 온 모임 사람들처럼 마음에 남은 이에게 내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고 싶어질 때도 있습니다. 악기 소리처럼 마음을 담은 노래를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다면, 가사나 사연만 보내도 노래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고,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곡을 직접 쓸 줄 몰라도 내 이야기로 새 노래를 만들어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 가사나 사연을 보내 주세요. 정리된 가사가 없어도 사연만 있으면 됩니다.
  2. 보내 주신 내용으로 가사를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을 들어 보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며, 수정은 2회까지 반영합니다.
  4.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릅니다. 노래가 서툴러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습니다.
  6.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VAT 포함)이고,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필요하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오뮤지션 프로그램 안내에서 볼 수 있고, 상담은 제작 상담 신청 또는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사물놀이모자의 정확한 이름은 무엇인가요?

꼭대기 장식을 돌리는 모자는 보통 '상모'라고 부릅니다. 상모는 원래 전립·깃발·창 등에 다는 털 장식을 가리키던 말인데, 풍물에서 장식을 돌리는 기능이 커지면서 모자 전체를 상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설명됩니다. 풍물에서는 같은 모자를 전립, 벙거지, 돌모, 꼬꼬매라고도 부릅니다. 종이꽃을 얹은 세모 모양 모자는 상모가 아니라 고깔입니다.

부포상모와 채상모는 어떻게 다른가요?

끝에 다는 장식이 다릅니다. 부포상모는 깃털이나 잘게 가른 종이를 묶은 꽃 모양 뭉치를 달고, 주로 풍물패를 이끄는 상쇠가 씁니다. 채상모는 길고 가는 흰 종이 띠를 달아 머리 둘레로 큰 원을 그리며, 주로 장구·북·소고를 치는 치배가 씁니다. 종이 띠가 아주 긴 것은 열두발상모라고 해서 판굿 개인놀이에서만 씁니다.

상모돌리기는 목 힘으로 돌리는 건가요?

국악 사전에서는 상모돌리기를 숨을 내쉬며 무릎을 굽히고 들이마시며 펴는 '오금' 동작과 머리 위 상모 움직임이 맞물려 이루어지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무릎의 위아래 반동과 작은 고갯짓이 꼭대기 장치로 전해지고, 구슬과 추의 무게가 회전을 이어 가게 돕습니다. 목을 세게 휘두르는 기술이 아니므로 처음에는 상모 없이 오금부터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도 상모돌리기를 배워도 되나요?

배울 수는 있지만 목과 무릎을 반복해서 쓰는 동작이라 반드시 지도자와 함께 단계적으로 배워야 합니다. 목과 무릎을 충분히 풀고, 상모 없이 오금을 먼저 익힌 뒤, 짧고 가벼운 연습용 상모로 한쪽 방향 돌리기부터 시작하세요. 목이 아프면 바로 멈추고, 여러 명이 연습할 때는 서로 닿지 않게 간격을 넓게 둡니다.

사물놀이 복장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흰 바지저고리에 색 있는 조끼를 입고, 양 어깨와 허리에 빨강·파랑·노랑 등 세 가지 색의 삼색띠를 두르며, 머리에는 지역에 따라 고깔이나 상모를 씁니다. 사물놀이 가운데 앉아서 연주하는 앉은반에서는 상모를 쓰지 않고, 서서 움직이는 판굿에서 상모놀이를 합니다.

풍물을 하며 생긴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 수도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을 보내 주시면(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골라 수정 2회를 거친 뒤,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만들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이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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