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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언 호스 끼우는 법과 세척, 멜로디언 이름·계이름·악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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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언 호스 - 멜로디언 호스 끼우는 법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멜로디언 호스 - 멜로디언 호스 끼우는 법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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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언 호스는 어떻게 끼우고, 침이 고인 호스는 어떻게 씻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멜로디언 호스(책상 위에 놓고 부는 긴 취구관)는 본체 입김 구멍에 끝까지 꽂아 고정하고, 쓰고 난 뒤에는 본체에서 빼서 식기용 중성세제와 수돗물로 씻은 다음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속까지 말리면 됩니다. 반대로 건반이 달린 본체는 물로 씻지 않고, 안에 고인 물기는 물빼기 버튼(흔히 '침 빼기 버튼')을 누른 채 세게 불어서 빼는 것이 제조사들이 공통으로 안내하는 관리법입니다.

이 글은 초등학교 음악 준비물로 멜로디언을 처음 사거나 오랜만에 꺼낸 학부모와 학생, 호스와 짧은 취구 중 무엇을 써야 하는지, 호스는 어떻게 끼우고 관리하는지 궁금한 분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멜로디언 이름의 유래와 일반 명칭인 건반 하모니카, 소리가 나는 원리와 건반 수, 멜로디언 호스와 짧은 취구의 차이, 끼우기·세척·건조 순서, 가온 도를 찾는 멜로디언계이름, 짧은 멜로디언 악보 읽기와 텅잉, 초등 멜로디언 고르는 기준, 소리가 안 날 때 점검표, 자주 하는 실수까지 차례로 담았습니다. 관리 방법은 여러 악기 제조사의 사용 설명서와 악기점 안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적었고, 모델마다 다른 부분은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세요"라고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멜로디언 이름: 멜로디언·건반 하모니카·멜로디카는 같은 악기

우리나라에서 '멜로디언'이라고 부르는 악기는 사실 한 일본 악기 회사가 자기 제품에 붙인 등록상표 이름입니다. 이 회사 제품이 학교 음악 시간에 널리 쓰이면서 상표 이름이 악기 이름처럼 굳어졌고, 지금은 다른 회사가 만든 같은 종류의 악기도 대부분 "멜로디언"이라고 부릅니다. 휴지를 상표 이름으로 부르는 것처럼, 일상에서 생긴 습관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제조사에 상관없이 부르는 일반 명칭은 무엇일까요?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건반 하모니카입니다. 악기 회사들의 제품 설명서와 악기점, 교재에서도 특정 상품 이름 대신 이 이름으로 악기 종류를 적습니다. 영어권에서는 흔히 멜로디카(melodica)라고 부르고, 회사마다 다른 상품 이름을 붙여 팔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교 준비물 안내에 "멜로디언", "건반 하모니카", "멜로디카" 중 어느 이름이 적혀 있든 같은 악기를 가리킨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부르는 이름어떤 성격의 이름인가주로 쓰이는 곳
멜로디언한 일본 악기 회사의 등록상표가 악기 이름처럼 굳어진 말우리나라 학교·가정에서 가장 흔히 부르는 이름
건반 하모니카제조사와 상관없는 일반 명칭교재, 악기 분류, 제품 설명서
멜로디카영어권에서 널리 쓰이는 이름해외 자료, 연주 영상 설명
회사별 상품 이름제조사가 자기 제품에 붙인 이름제품 포장, 판매 페이지

이름이 '하모니카'로 끝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둘 다 금속으로 된 얇은 떨림판(리드)이 입김에 떨리면서 소리를 내는 악기라 음색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모니카는 구멍을 입으로 옮겨 가며 불고 마시는 악기이고, 멜로디언은 입김을 계속 불어 넣으면서 손으로 건반을 눌러 음을 고르는 악기라 연주 방법은 꽤 다릅니다. 숫자 악보로 부는 하모니카가 궁금하다면 하모니카악보 보는법을 함께 보면 차이가 더 잘 보입니다.

멜로디언 소리 나는 원리와 건반 수·음역

멜로디언은 '입으로 부는 건반 악기'입니다. 겉으로는 작은 피아노처럼 보이지만, 소리를 내는 방식은 관악기에 가깝습니다. 백과사전과 제조사 설명서에서 공통으로 설명하는 원리는 이렇습니다.

  • 건반마다 리드가 하나씩: 본체 안에는 건반 하나에 해당하는 음의 금속 리드가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 건반은 공기 길을 여는 밸브: 취구로 입김을 불어 넣은 상태에서 건반을 누르면, 그 건반 아래 리드를 막고 있던 밸브가 열리고 공기가 지나가면서 리드가 떨려 소리가 납니다.
  • 불지 않으면 소리가 없다: 건반만 눌러서는 소리가 나지 않고, 반대로 불기만 하고 건반을 누르지 않아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두 동작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 세기는 숨으로: 소리의 크기는 건반을 누르는 힘이 아니라 불어 넣는 숨의 세기로 조절합니다.
  • 화음도 가능: 안에 공기가 충분하면 건반 여러 개를 동시에 눌러 화음을 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음만 나는 리코더나 단소와 다른 점입니다.

이렇게 공기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떨리는 리드를 쓰는 악기를 '자유 리드 악기'라고 부르고,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풍금이 같은 집안에 속합니다. 그래서 멜로디언은 건반 악기로도, 관악기로도 분류됩니다.

건반 수와 음역: 모델마다 다르다

건반 수는 모델마다 다르지만, 학교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것은 낮은 '파'에서 시작하는 32건반입니다. 여러 제조사의 제품 사양을 대조해 보면 아래처럼 정리됩니다. 음역은 제품 사양에 적힌 범위를 옮긴 것이고, 같은 건반 수라도 시작음이 다른 모델이 있으니 구입 전 사양표를 꼭 확인하세요.

구분건반 수음역(제품 사양 기준)특징
알토 32건반32개(흰건반 19, 검은건반 13)낮은 파부터 대략 2옥타브 반 위의 도까지초등학교 수업에서 가장 흔한 구성
알토 37건반37개(흰건반 22, 검은건반 15)낮은 파부터 3옥타브 위의 파까지음역이 넓어 합주·취미 연주에 쓰임
그 밖의 구성모델마다 다름높은 음 위주(소프라노), 낮은 음 위주(베이스) 등합주에서 높은 성부나 낮은 성부를 맡음

표의 건반 개수는 직접 두 번 세어 확인했습니다. 32건반은 파에서 한 옥타브 위 파까지 12칸, 거기서 다시 한 옥타브 위 파까지 12칸, 그 파에서 도까지 7칸을 더하면 반음 31칸이고, 양 끝을 포함하면 건반 32개가 됩니다. 37건반은 파에서 파까지 세 옥타브(반음 36칸)라 건반 37개입니다. 초등 저학년 손에는 32건반이 무게와 길이 면에서 부담이 적어 학교 준비물로 많이 쓰입니다.

멜로디언 호스와 짧은 취구 차이: 언제 무엇을 쓸까

멜로디언을 사면 보통 입에 무는 부품이 두 가지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주름진 관이 길게 달린 멜로디언 호스(긴 취구, 책상용 취구관)이고, 다른 하나는 본체에 바로 꽂는 짧은 취구(마우스피스)입니다. 제조사 설명서에서도 이 둘을 '책상 위에 놓고 연주할 때'와 '들고 서서 연주할 때'로 나누어 안내합니다.

비교 항목멜로디언 호스(긴 취구)짧은 취구(마우스피스)
연주 자세본체를 책상 위에 눕혀 놓고, 앉아서 호스로 붑니다본체를 세로로 들고 입에 바로 대고 붑니다
손 쓰는 법건반이 정면에 보여 양손 연주도 가능.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가락을 칩니다보통 왼손으로 본체 뒤쪽 손잡이를 받치고 오른손으로 건반을 누릅니다
장점건반과 손가락이 잘 보여 계이름 익히기 쉬움, 팔이 덜 아픔서서 연주하거나 걸으며 연주할 때 편함, 부품이 단순해 씻기 쉬움
주의할 점주름관에 물기가 남기 쉬워 자주 씻고 말려야 함, 주름을 끝까지 잡아 늘리지 말 것건반이 옆으로 보여 처음에는 손가락 위치를 찾기 어려움
잘 맞는 상황교실 수업, 집에서 계이름 연습, 처음 배우는 단계발표회·합주에서 서서 연주, 행진하며 연주

처음 배우는 아이라면 대부분 호스로 시작합니다. 건반을 내려다보며 칠 수 있어서 '가온 도가 어디인지', '지금 몇 번 손가락인지'를 눈으로 확인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짧은 취구는 자세가 익숙해진 뒤 발표회나 합주에서 서서 연주할 때 꺼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쪽이든 취구는 깊이 물지 말고 입술로 가볍게 감싸 숨이 새지 않을 정도로만 무는 것이 기본이고, 이로 깨물면 취구가 상하니 주의합니다.

한 가지 더, 취구와 호스는 회사마다 꽂는 부분의 모양과 굵기가 달라 다른 회사 제품끼리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호스를 잃어버렸거나 낡아서 새로 살 때는 본체와 같은 제조사의 교체용 취구관을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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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뮤지션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한 곡을 골라 내 키와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고, 가이드 음원으로 연습한 뒤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까지 거쳐 내 이름으로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노래를 잘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고,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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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언 호스 끼우기·세척·건조 순서와 침 빼기 버튼

멜로디언 호스는 입에 직접 닿는 부품이라 관리에 따라 위생 차이가 큽니다. 여러 제조사 설명서와 악기점 안내를 맞춰 보면 "호스와 취구는 물로 씻어도 되고, 본체와 케이스는 물로 씻지 않는다"는 원칙이 공통입니다. 본체 안에는 금속 리드가 있어서 물이 들어가면 녹이 슬거나 음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스 끼우는 법

호스 끝의 단단한 연결부(조인트)를 잡고 본체 옆면의 입김 구멍에 꽂습니다. 많은 제품이 꽂은 상태에서 살짝 돌리며 밀어 넣어, 가볍게 당겨도 빠지지 않을 때까지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뺄 때는 끼울 때와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서 연결부를 잡고 빼고, 주름관 부분을 잡아당기지 않습니다. 끼우는 방향과 방식은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니 처음 한 번은 설명서 그림을 확인하세요. 호스 연결부를 억지로 분해하면 숨이 새는 원인이 되므로 분해하지 않습니다.

세척·건조 순서

  1. 호스·취구 분리: 연주가 끝나면 본체에서 호스(또는 짧은 취구)를 뺍니다. 손바닥에 손수건을 깔고 취구를 가볍게 두드려 안에 고인 물기를 먼저 털어 냅니다.
  2. 중성세제로 씻기: 식기용 중성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스펀지로 입이 닿는 부분과 안쪽 가장자리를 닦고, 호스 안으로 물을 흘려 침을 씻어 냅니다. 뜨거운 물은 쓰지 않습니다. 열에 변형될 수 있어 제조사에서 금지하는 사항이니 수돗물로 씻으세요.
  3. 충분히 헹구고 물기 빼기: 세제가 남지 않도록 수돗물로 안쪽까지 여러 번 헹군 뒤, 호스를 흔들어 주름 사이에 남은 물을 빼고 겉은 수건으로 가볍게 닦습니다.
  4. 그늘에서 속까지 건조: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안쪽까지 완전히 말립니다. 취구 쪽을 집게로 집어 호스를 곧게 매달아 두면 물이 아래로 빠져 잘 마릅니다. 덜 마른 채 케이스에 넣으면 냄새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5. 본체는 침 빼기 버튼으로: 본체는 씻지 않습니다. 손수건을 물 나오는 구멍 아래에 대고 물빼기(침 빼기) 버튼을 누른 채, 건반은 누르지 않고 입김 구멍으로 세게 불면 안에 고인 물이 밖으로 나옵니다. 취구를 뺀 뒤 본체를 손수건 위에서 뒤집어 가볍게 흔들어 입김 구멍 쪽 물기를 털어 내는 방법도 함께 안내됩니다.

호스를 얼마나 자주 씻어야 할지는 집집마다 다르지만, 악기점 안내에서는 학교에 두고 쓰는 경우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집에 가져와 씻으라고 권합니다. 여름방학 같은 긴 휴가 때 집에 가져와 보니 호스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는 경우가 가장 흔하기 때문입니다. 씻어도 냄새가 빠지지 않거나 검은 점이 남는다면 호스만 따로 파는 교체용 부품으로 바꾸는 편이 깔끔합니다.

본체 겉이 더러워졌다면 물에 적셔 꼭 짠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마른 천으로 마무리합니다. 시너, 벤젠, 매니큐어 리무버 같은 용제는 플라스틱 표면을 상하게 하니 쓰지 않고, 알코올 성분이 든 제품도 피하라고 안내하는 제조사가 있습니다. 보관할 때는 햇빛이 강하게 드는 창가나 난로 앞을 피합니다. 열 때문에 본체나 호스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멜로디언계이름: 가온 도 찾기와 건반 위치

멜로디언계이름을 익히는 첫걸음은 '가온 도'를 찾는 것입니다. 원리는 피아노와 같습니다. 검은건반이 두 개 붙은 묶음과 세 개 붙은 묶음이 번갈아 나오는데, 검은건반 두 개 묶음 바로 왼쪽의 흰건반이 '도'입니다. 피아노 건반에서 도 위치와 검은건반 이름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피아노 계이름 찾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멜로디언이 피아노와 다른 점은 건반이 '도'가 아니라 낮은 '파'에서 시작하는 모델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맨 왼쪽 흰건반을 도라고 생각하고 치면 모든 음이 어긋납니다. 학교에서 흔히 쓰는 32건반(낮은 파에서 시작) 기준으로 흰건반만 왼쪽부터 세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흰건반 순서(왼쪽부터)계이름메모
1~4번째파·솔·라·시가온 도보다 낮은 음. 위에 검은건반 세 개 묶음이 있음
5번째도가온 도. 검은건반 두 개 묶음 바로 왼쪽
6~11번째레·미·파·솔·라·시수업에서 가장 많이 쓰는 구간
12번째도한 옥타브 위의 도(높은 도)
13~18번째레·미·파·솔·라·시높은 음 구간
19번째도32건반의 맨 오른쪽 건반

표를 두 번 세어 확인하면, 흰건반은 파·솔·라·시(4개) + 도부터 시까지 7개 + 다시 도부터 시까지 7개 + 맨 끝 도(1개)로 모두 19개입니다. 여기에 검은건반 13개를 더하면 32개가 맞습니다. 37건반 모델은 같은 낮은 파에서 시작해 오른쪽에 레·미·파 세 건반이 더 있으므로, 가온 도의 위치(왼쪽에서 다섯 번째 흰건반)는 같습니다. 다만 시작음이 다른 모델도 있으니, 맨 왼쪽 흰건반 위에 검은건반이 세 개 묶음으로 시작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검은건반은 바로 왼쪽 흰건반 이름에 '올림(#)'을 붙여 부르거나, 바로 오른쪽 흰건반 이름에 '내림(♭)'을 붙여 부릅니다. 예를 들어 도와 레 사이의 검은건반은 '도#' 또는 '레♭'입니다. 계이름은 영어 음이름으로 도가 C, 레가 D, 미가 E에 해당하니, 영어 악보를 볼 때 함께 기억해 두면 편합니다. 처음에는 가온 도 위에 작은 스티커를 붙여 두는 집도 많은데, 손가락이 위치를 기억하면 떼고 눈 대신 검은건반 묶음으로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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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언 악보 읽기와 텅잉·숨 조절

초등 수업에서 쓰는 멜로디언 악보는 대부분 높은음자리표 오선 악보이고, 처음에는 음표 아래에 계이름을 적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른손 다섯 손가락에 번호를 붙여 두면 악보를 훨씬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엄지가 1번, 검지 2번, 가운뎃손가락 3번, 약지 4번, 새끼손가락 5번입니다. 엄지를 가온 도에 올리면 1번부터 5번 손가락이 차례로 도·레·미·파·솔에 놓이는데, 이것을 '도 자리'라고 부르며 가장 먼저 익힙니다.

아래는 이 글을 위해 직접 만든 4마디 연습 가락입니다. 4분의 4박자이고, 한 마디에 4박이 들어갑니다. 도 자리에서 손을 옮기지 않고 칠 수 있습니다.

마디계이름(박)손가락 번호박 합계
1도(1) 미(1) 솔(2)1 · 3 · 51+1+2 = 4
2솔(1) 파(1) 미(2)5 · 4 · 31+1+2 = 4
3레(1) 미(1) 파(1) 레(1)2 · 3 · 4 · 21+1+1+1 = 4
4도(4)14

박 수를 두 번 확인해 보면 마디마다 4박씩, 네 마디를 합쳐 16박이고 음은 모두 11개(3개·3개·4개·1개)입니다. 2마디 끝의 '미(2박)'를 조금 짧게 끊고 그 사이에 숨을 쉬면, 3·4마디를 한 숨에 편하게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악보에서는 이 자리에 쉼표가 없어도 숨표(작은 쉼표 같은 표시)를 연필로 적어 두면 좋습니다.

텅잉: 혀로 음을 끊는 법

멜로디언은 입김을 계속 불면서 건반을 누르는 악기라, 같은 음을 두 번 연달아 칠 때(위 예시 1~2마디의 '솔-솔')나 음을 또렷하게 나누고 싶을 때는 혀로 숨을 잠깐 끊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텅잉이라고 합니다. 입 안에서 혀끝을 윗니 뒤쪽에 살짝 댔다 떼며 "투, 투" 하고 소리 없이 발음하듯 숨을 내보내면, 음마다 시작이 깔끔해집니다. 건반만 눌렀다 떼서 끊으면 음 사이가 뭉개지기 쉬운데, 혀와 손가락을 함께 맞추면 리코더처럼 또렷한 소리가 납니다. 리코더에서 쓰는 텅잉과 원리가 비슷하니, 리코더 계이름 악보를 함께 연습하고 있다면 쉬운리코더악보 고르는 법도 같이 보세요.

숨 조절: 세게 부는 것보다 고르게

처음 부는 아이들은 소리가 크게 나야 잘 부는 줄 알고 볼을 부풀려 세게 부는 경우가 많습니다. 멜로디언은 숨의 세기에 따라 소리 크기와 음색이 달라지므로, 너무 세게 불면 소리가 거칠어지고 금방 숨이 찹니다. 배로 숨을 들이마신 뒤 따뜻한 입김을 길게 내보내듯 고르게 부는 것이 기본입니다. 긴 음(위 4마디의 4박 '도')을 낼 때 끝까지 같은 크기로 유지하는 연습을 하면 숨 조절이 빨리 늡니다.

초등 멜로디언 고르는 기준과 소리가 안 날 때 점검

초등 멜로디언을 새로 산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학교 준비물 안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반 전체가 같은 건반 수와 음역의 악기를 쓰면 선생님이 "왼쪽에서 다섯 번째 흰건반"처럼 함께 안내하기 쉽기 때문에, 학교에서 건반 수나 종류를 정해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로 정해진 것이 없다면 아래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확인 항목왜 중요한가확인하는 법
건반 수·음역교재 악보의 음이 모두 들어가야 함학교 안내 우선. 없으면 흔히 쓰는 32건반 알토 구성인지 사양표 확인
구성품호스와 짧은 취구가 둘 다 있어야 수업·발표회에 모두 대응긴 취구(호스)·짧은 취구·케이스 포함 여부
무게와 케이스아이가 매일 들고 다니는 준비물손잡이가 튼튼한지, 열었을 때 악보를 세울 수 있는지
교체 부품호스는 소모품이라 잃어버리거나 낡기 쉬움같은 제조사의 교체용 호스·취구를 따로 구할 수 있는지
음이 고르게 나는지음이 틀어진 악기는 음감을 익히는 데 방해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하나씩 불어 보고 소리가 안 나거나 떨리는 건반이 없는지
이름 표시교실에 같은 악기가 여러 대본체·케이스·호스에 이름 스티커를 붙일 자리가 있는지

소리가 안 날 때 원인 표

멜로디언에서 소리가 안 나거나 이상한 소리가 날 때는 대부분 고장보다 물기나 먼지 때문입니다. 수리를 맡기기 전에 아래 순서로 점검해 보세요.

증상흔한 원인해결 방법
오래 불었더니 몇 음이 안 남입김 속 수증기가 물이 되어 리드에 달라붙음(추운 날 더 잘 생김)물빼기 버튼을 누르고 건반은 누르지 않은 채 세게 불어 물을 뺌
특정 건반 하나만 소리가 안 남리드에 먼지나 이물질이 낌건반 전체를 다섯 손가락으로 골고루 눌러 본 뒤, 물빼기 버튼을 누르고 숨을 '훅' 보내 봄
전체적으로 소리가 약하고 숨이 샘호스가 끝까지 꽂히지 않았거나 연결부가 분해됨연결부를 잡고 다시 끝까지 꽂아 고정. 연결부가 빠졌다면 설명서대로 다시 끼움
밥 먹은 뒤 불었더니 소리가 이상함입 안 음식물이 밸브에 낌연주 전에 양치나 입 헹구기, 손 씻기를 습관으로
음이 낮아지거나 떨리는 소리오래 쓰면서 리드가 피로해지거나 금이 감집에서 고치기 어려우니 구입처나 제조사 수리 안내 확인

멜로디언 호스·관리에서 자주 하는 실수

마지막으로 멜로디언을 처음 쓰는 집에서 흔히 하는 실수를 모았습니다. 준비물을 챙기기 전에 한 번 훑어보세요.

자주 하는 실수왜 문제인가이렇게 하세요
본체를 통째로 물에 씻음안쪽 금속 리드가 녹슬거나 물이 빠지지 않아 고장본체는 꼭 짠 천으로 닦고, 물기는 물빼기 버튼으로 뺌
호스를 뜨거운 물로 소독열에 변형될 수 있음식기용 중성세제와 수돗물로 씻기
씻은 호스를 덜 말린 채 케이스에 넣음냄새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움그늘에서 곧게 매달아 속까지 말린 뒤 넣기
호스 주름을 끝까지 잡아 늘림주름관이 늘어나거나 손상됨필요한 만큼만 늘려 쓰기
맨 왼쪽 흰건반을 도로 착각낮은 파에서 시작하는 모델이 많아 모든 음이 어긋남검은건반 두 개 묶음 바로 왼쪽에서 가온 도 찾기
볼을 부풀려 세게만 붊소리가 거칠고 금방 숨이 참배로 숨을 쉬고 고르게 길게 불기
호스를 들고 휘두르며 장난주변 친구가 다칠 수 있고 연결부가 상함쓰지 않을 때는 케이스에 넣어 두기
다른 회사 호스를 억지로 끼움꽂는 부분 모양·굵기가 달라 숨이 새거나 빠짐같은 제조사의 교체용 호스 고르기

멜로디언은 건반으로 음을 고르고 숨으로 소리를 만드는 악기라, 처음 배우는 아이가 '내가 가락을 만들었다'는 느낌을 빨리 얻을 수 있는 악기입니다. 호스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온 도 자리만 익혀 두면, 학교에서 배운 짧은 동요 한 곡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불어 보는 시간도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리코더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면 리코더 종류 총정리에서 학교용으로 어떤 종류를 고르는지 확인해 보세요.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내 목소리로 발매하는 노래 한 곡

아이의 멜로디언 소리를 듣다 보면 어른도 어릴 때 음악 시간이 떠오르고, 한 번쯤 무대에 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마음을 노래 한 곡으로 남겨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고,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오뮤지션은 악기를 가르치거나 악기 연주를 녹음하는 곳이 아니라, 내 목소리로 노래를 녹음해 내 이름으로 발매하는 곳입니다.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 곡 선택: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마음에 드는 곡을 고릅니다.
  • 맞춤 편곡: 내 키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곡을 편곡합니다.
  • 가이드 음원으로 연습: 가이드 음원을 받아 녹음 전까지 충분히 연습합니다. 노래를 잘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믹싱·마스터링으로 완성도를 높입니다.
  •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과 발매: 앨범 커버와 아티스트 프로필을 만들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 노래도 음원으로 나왔어"라고 들려주는 날을 만들고 싶다면 제작 상담 신청에 원하는 분위기를 남겨 주세요. 상담은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도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멜로디언 호스와 짧은 취구는 언제 쓰나요?

멜로디언 호스(긴 취구)는 본체를 책상 위에 눕혀 놓고 앉아서 연주할 때 씁니다. 건반과 손가락이 잘 보여 처음 배우는 단계와 교실 수업에 알맞습니다. 짧은 취구는 본체를 세로로 들고 입에 바로 대고 부는 부품이라, 발표회나 합주에서 서서 연주할 때 주로 씁니다.

멜로디언 호스는 어떻게 씻나요?

본체에서 호스를 뺀 뒤 식기용 중성세제로 입이 닿는 부분을 닦고, 호스 안으로 수돗물을 흘려 충분히 헹굽니다. 흔들어 물기를 뺀 다음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곧게 매달아 속까지 말립니다. 뜨거운 물은 호스가 변형될 수 있어 쓰지 않습니다.

멜로디언 본체도 물로 씻어도 되나요?

본체는 물로 씻지 않습니다. 안쪽에 금속 리드가 있어 물이 들어가면 녹이 슬거나 소리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은 물에 적셔 꼭 짠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안에 고인 물기는 물빼기(침 빼기) 버튼을 누른 채 건반은 누르지 않고 세게 불어서 뺍니다.

멜로디언과 건반 하모니카는 다른 악기인가요?

같은 악기입니다. 멜로디언은 한 일본 악기 회사의 등록상표 이름이 악기 이름처럼 굳어진 말이고, 제조사와 상관없이 부르는 일반 명칭이 건반 하모니카입니다. 영어권에서는 흔히 멜로디카라고 부릅니다. 학교 준비물 안내에 어느 이름이 적혀 있든 같은 종류의 악기를 가리킵니다.

멜로디언에서 가온 도는 어디에 있나요?

검은건반 두 개가 붙은 묶음 바로 왼쪽의 흰건반이 도입니다. 학교에서 흔히 쓰는 낮은 파에서 시작하는 32건반 모델이라면 맨 왼쪽부터 흰건반만 세어 다섯 번째가 가온 도입니다. 시작음이 다른 모델도 있으니 맨 왼쪽 건반이 파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노래를 잘 못하는 어른도 내 노래를 음원으로 낼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한 곡을 골라 내 키와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고, 가이드 음원으로 연습한 뒤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을 거쳐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과 함께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노래를 잘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고,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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