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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멜빵 거는 법과 길이 맞추기: 통기타·베이스기타스트랩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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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멜빵 - 기타멜빵 거는 법과 길이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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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기타를 쳐 보려고 기타멜빵을 샀는데 어디에 걸어야 하는지, 길이는 얼마나 해야 하는지, 통기타에는 끈 걸 곳이 아래쪽 하나뿐인데 나머지 한쪽은 어떻게 하는지 막막하셨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기타멜빵은 기타 스트랩과 같은 물건이고, 한쪽 끝은 몸통 아래의 스트랩 핀(엔드핀)에, 다른 한쪽은 넥 쪽 버튼에 걸면 됩니다. 넥 쪽 버튼이 없는 통기타라면 헤드의 너트 바로 위, 줄 아래로 끈을 통과시켜 묶는 방식이 오래 쓰여 온 기본이고, 길이는 앉아서 칠 때와 서서 칠 때 기타가 대략 같은 높이에 오도록 맞추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처음 메 보는 분들을 보면 "끝 구멍이 너무 작아서 안 들어가요", "서니까 기타가 확 내려가요", "헤드에 묶었더니 줄에 닿아요" 같은 고민이 거의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대부분은 거는 순서와 길이 맞추는 기준만 알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타 멜빵의 명칭과 부위, 거는 위치와 순서, 통기타에 핀이 하나뿐일 때의 세 가지 방법, 가죽·면·나일론 재질 차이, 스트랩 길이 맞추는 순서, 무거운 베이스에 넓은 끈을 권하는 이유와 빠짐 방지 장치, 고르는 기준표와 자주 하는 실수까지 차례로 정리하겠습니다.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가 아니라 종류와 기준으로만 설명하니, 가지고 계신 스트랩에 그대로 대입해 보시면 됩니다.

기타멜빵 뜻: 기타 스트랩과 같은 말일까

네, 같은 물건입니다. 기타멜빵은 서서 연주할 때 기타를 어깨에 걸어 몸 앞에 고정해 주는 끈을 부르는 우리말 표현이고, 악기점이나 강좌에서는 기타 스트랩, 어깨끈이라는 이름을 함께 씁니다. 바지 멜빵처럼 어깨에 걸쳐 무게를 받쳐 준다는 데서 붙은 이름이라, 검색할 때도 "기타 멜빵"과 "기타 스트랩"을 섞어 쓰면 같은 물건이 나옵니다. 영어 자료에서는 끈을 거는 금속 돌기를 strap button 또는 strap pin이라고 부르고, 통기타 몸통 맨 아래에 박힌 것은 endpin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이 돌기를 스트랩 핀, 스트랩 버튼, 엔드핀, 멜빵고리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니 같은 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트랩을 처음 펼쳐 보면 부위가 몇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름을 알아 두면 설명서나 악기점 안내를 훨씬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부위하는 일처음 볼 때 확인할 점
어깨 닿는 몸통(본체)기타 무게를 어깨와 등으로 나눠 받음폭이 넓고 부드러울수록 한 점에 무게가 몰리지 않음
끝 고리(양쪽 끝 구멍)스트랩 핀에 끼워 기타와 연결구멍이 일부러 작게 만들어져 있어 처음엔 빡빡한 것이 정상
길이 조절부버클·슬라이더를 밀거나, 여러 개 뚫린 구멍 중 하나를 골라 길이를 바꿈조절 방식에 따라 연주 중에 바꾸기 쉬운지가 다름
헤드용 끈(부속 끈)넥 쪽 버튼이 없는 통기타에서 헤드에 묶어 연결통기타용 스트랩에는 짧은 끈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음

끝 구멍이 손가락 아플 만큼 작은 이유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구멍이 헐거우면 연주 중에 핀에서 빠지기 쉬우므로, 대부분의 스트랩은 처음에 꽉 끼게 만들어져 있고 핀의 둥근 머리를 넘겨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 몇 번은 힘이 들어가지만, 쓰다 보면 가죽이나 천이 조금씩 길들면서 끼우기 편해집니다. 반대로 오래 쓴 스트랩은 구멍이 늘어나 빠지기 쉬워지니, 이 부분은 뒤에서 빠짐 방지 장치와 함께 다시 다루겠습니다.

기타멜빵 거는 위치: 스트랩 핀(엔드핀)과 넥 쪽 버튼

기타멜빵은 끝이 두 개라 기타에도 거는 곳이 두 군데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거의 모든 기타에 공통으로 있는 몸통 맨 아래의 스트랩 핀입니다. 두 번째 자리는 기타 종류마다 다른데, 일렉기타와 베이스는 몸통 위쪽의 뿔처럼 튀어나온 부분(혼)이나 넥과 몸통이 만나는 부분에 두 번째 버튼이 달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기타는 두 번째 버튼이 넥과 몸통이 만나는 뒤쪽 굽은 부분(넥 힐)에 달린 모델도 있고, 아래쪽 엔드핀 하나만 있는 모델도 많습니다. 클래식 기타는 주로 앉아서 연주하기 때문에 스트랩 버튼이 아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종류아래쪽(몸통 끝)위쪽(넥 쪽)스트랩 거는 방법
일렉기타스트랩 버튼 있음몸통 위쪽 혼이나 넥 연결부 근처에 버튼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양쪽 끝을 각 버튼에 끼우면 끝
베이스기타스트랩 버튼 있음몸통 위쪽 혼에 버튼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렉기타와 같음, 무게가 있으니 끼운 뒤 꼭 당겨 확인
통기타(버튼 2개)엔드핀넥 힐에 버튼일렉기타처럼 양쪽 버튼에 끼움
통기타(버튼 1개)엔드핀없음헤드에 끈으로 묶거나 헤드용 연결 부품을 씀(다음 장 참고)
클래식 기타없는 경우가 많음없는 경우가 많음주로 앉아서 연주, 서서 쳐야 한다면 전용 보조 장치나 버튼 추가를 악기점과 상의

어느 쪽 끝을 어느 핀에 걸어야 하는지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다만 스트랩 제조사 안내 중에는 길이 조절부가 있는 쪽 끝을 아래쪽 핀에 거는 편이 보기에도 자연스럽다고 설명하는 곳이 있고, 이렇게 하면 어깨 쪽에 버클이 걸리지 않아 편합니다. 실제로 거는 순서는 아래처럼 하시면 기타를 떨어뜨릴 걱정 없이 안전합니다.

  1. 스트랩과 핀 상태 확인: 끝 구멍이 찢어지거나 늘어나지 않았는지, 핀이 손으로 돌려 봤을 때 헐겁게 돌지 않는지 먼저 봅니다.
  2. 기타를 무릎이나 바닥 매트 위에 받치기: 한 손으로 기타를 받친 상태에서 작업해야 끼우다 미끄러져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3. 아래쪽 핀부터 끼우기: 끝 구멍을 핀의 둥근 머리 위로 씌운 뒤, 가장 넓은 부분을 넘겨 좁은 홈까지 완전히 밀어 넣습니다.
  4. 위쪽 연결하기: 넥 쪽 버튼이 있으면 같은 방법으로 끼우고, 없으면 헤드에 끈으로 연결합니다. 끈이 꼬이지 않았는지, 스트랩 앞뒷면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5. 길이를 대략 맞추고 어깨에 메기: 기타를 손으로 받친 채 머리와 오른팔(오른손잡이 기준)을 스트랩 안으로 넣어 왼쪽 어깨에 걸칩니다.
  6. 양쪽 끝을 가볍게 당겨 보고 손 떼기: 두 연결부를 한 번씩 당겨 단단히 걸렸는지 확인한 다음에 기타 무게를 스트랩에 맡깁니다.

마지막 단계의 "당겨 보기"는 습관처럼 하시길 권합니다. 핀에 반쯤만 걸린 상태는 겉으로 보기에 멀쩡해서, 손을 떼는 순간 빠지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기타를 처음 배우는 단계의 연습 순서와 앉은 자세는 기타독학 순서 정리에서 따로 다뤘으니, 앉아서 치는 자세가 아직 자리 잡지 않았다면 그쪽부터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통기타멜빵, 핀이 하나뿐일 때 거는 세 가지 방법

통기타멜빵을 처음 걸 때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아래쪽 엔드핀에 한쪽을 끼웠는데 넥 쪽에는 걸 곳이 없으니 당황스럽죠. 이때 쓰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구멍을 뚫지 않는 방법이 두 가지, 버튼을 새로 다는 방법이 한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가장 오래된 기본 방법인 헤드 묶기입니다. 스트랩에 들어 있는 짧은 끈(없으면 튼튼한 끈)을 넥 쪽 끝 구멍에 꿴 다음, 헤드의 너트 바로 위쪽에서 기타 줄 아래로 통과시켜 묶습니다. 이때 끈이 기타 줄에 닿지 않게 줄 아래 나무 쪽으로 붙여 묶어야 한다는 것이 여러 안내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 점입니다. 끈이 줄에 닿으면 소리가 먹먹해지거나 튜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헤드용 연결 부품을 쓰는 방법입니다. 헤드에 걸어 두는 가죽 끈 형태나 고리 형태의 부품으로, 끈을 매번 묶지 않아도 단추처럼 끼웠다 뺐다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세 번째는 넥 힐에 스트랩 버튼을 새로 다는 방법입니다. 일렉기타처럼 양쪽 버튼에 끼우게 되어 가장 안정적이지만, 나무에 구멍을 내는 영구적인 개조입니다.

방법좋은 점아쉬운 점어울리는 경우
헤드에 끈으로 묶기구멍을 뚫지 않음, 대부분 스트랩에 끈이 들어 있어 바로 가능끈이 줄에 닿지 않게 신경 써야 함, 무게 중심이 달라 넥 쪽이 처지는 느낌, 마찰로 도장이 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음가끔 서서 치는 입문자, 악기를 개조하고 싶지 않을 때
헤드용 연결 부품구멍 없이 끼웠다 뺐다가 편함, 매번 묶는 번거로움이 없음부품을 따로 준비해야 함, 무게 중심은 헤드 묶기와 비슷스트랩을 자주 걸었다 풀었다 하는 경우
넥 힐에 버튼 추가가장 안정적, 넥에 힘이 덜 걸림, 일렉기타처럼 쉽게 걸 수 있음되돌릴 수 없는 개조, 위치를 잘못 잡으면 악기 손상 위험공연·버스킹처럼 서서 오래 치는 경우

헤드 묶기가 기본이긴 하지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해외 악기 회사와 수리 전문가들의 자료를 보면, 헤드에 묶으면 기타가 매달리는 균형이 달라지고, 연주하면서 몸통을 누르는 힘이 넥으로 전해져 튜닝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묶은 끈의 마찰로 도장이 닳을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그래서 서서 오래 연주하는 분들은 넥 힐 버튼을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버튼을 다는 위치로는 넥 힐 가운데보다 1번 줄 쪽 옆면을 많이 고른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스트랩이 넥 힐 위로 자연스럽게 감겨 안정적이라는 이유입니다.

다만 버튼 추가는 나무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고, 넥 힐 안쪽 구조나 픽업 배선 위치를 알아야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뚫으면 되돌릴 수 없으니 직접 하기보다 악기점이나 수리점에 맡기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헤드 묶기로 시작해 보고, 서서 치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때 버튼 추가를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서서 기타를 메 보니 무대에 서는 상상이 생겼다면
오뮤지션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한 곡을 골라 내 키와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고, 가이드 음원으로 연습한 뒤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을 거쳐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과 함께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이고, 노래가 서툴러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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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재질 비교: 기타가죽스트랩·면·나일론 차이

스트랩은 생각보다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지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은 가죽, 면, 나일론, 폴리에스터 정도입니다. 재질에 따라 무게를 받쳐 주는 느낌, 땀이 찼을 때의 느낌, 옷 위에서 미끄러지는 정도가 꽤 다릅니다. 같은 재질이라도 두께와 폭, 안쪽 마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니 아래 표는 일반적인 경향으로 봐 주세요.

재질착용감·무게 지지땀·통기성옷 위 미끄러짐참고할 점
가죽튼튼하고 받쳐 주는 힘이 좋다는 평가가 많음, 쓸수록 몸에 맞게 길듦땀이 배면 얼룩이 생기거나 옷에 물이 들 수 있음표면 가공에 따라 다름, 안쪽이 스웨이드처럼 거친 면은 덜 미끄러짐오래 쓸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값이 나가는 편, 물기에 약함
면부드럽고 가벼움통기성이 좋아 땀이 덜 차는 편표면이 거칠어 옷 위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음가죽·나일론보다 내구성은 약하다는 평가, 세탁 가능 여부는 끝 가죽 부분 확인
나일론가볍고 질김땀을 흡수하지 않는 대신 맨살에 닿으면 덥게 느껴질 수 있음매끄러워 옷 위에서 잘 미끄러지는 편가장 흔한 재질, 색과 무늬가 다양함, 입문용 기본 스트랩에 많이 쓰임
폴리에스터 등 합성 직물가볍고 질김나일론과 비슷짜임에 따라 다름끝부분만 가죽으로 보강한 형태가 많음

기타가죽스트랩은 오래 쓰는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땀이 많이 밴 날은 마른 천으로 닦고 그늘에서 말리고, 젖은 채로 기타 케이스 안에 접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가죽은 모양이 틀어지거나 얼룩이 남기 쉬우니, 땀을 많이 흘린 날일수록 바로 말려 두세요. 면과 나일론 스트랩도 끝 고리 부분은 대부분 가죽이나 합성 가죽으로 보강되어 있으니, 이 부분이 갈라지거나 구멍이 늘어나지 않았는지 가끔 확인하면 됩니다.

재질 선택이 고민된다면 이렇게 정리해 보세요. 가볍고 부담 없는 입문용이라면 나일론이나 면, 땀이 많고 여름에 오래 연주한다면 통기성 좋은 면, 무거운 악기를 오래 메거나 몸에 맞게 길들여 오래 쓰고 싶다면 가죽 쪽이 어울립니다. 해외 악기 매체들도 결국 착용감을 좌우하는 것은 재질보다 폭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 장의 길이·폭 이야기와 함께 보시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기타멜빵 스트랩 길이 맞추는 순서: 앉은 자세 높이가 기준

스트랩 길이는 개인 체형과 연주 스타일에 따라 정답이 다르지만, 입문자에게 가장 널리 권하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앉아서 칠 때와 서서 칠 때 기타가 대략 같은 자리에 오게 하라는 것입니다. 앉아서 연습한 손 모양과 팔 각도를 서서도 그대로 쓸 수 있어야, 서는 순간 코드가 갑자기 안 잡히는 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한 번 맞춰 두면 그다음부터는 조절부의 같은 위치만 기억하면 됩니다.

  1. 평소처럼 앉아서 기타 잡기: 팔걸이 없는 의자에 허리를 펴고 앉아, 평소 연습하던 자세로 기타를 다리 위에 올립니다.
  2. 앉은 상태에서 스트랩 걸기: 스트랩을 양쪽 핀에 걸고 어깨에 멘 다음, 길이를 줄여 기타가 허벅지에서 아주 살짝 뜰 정도로 맞춥니다. 스트랩이 팽팽하되 기타를 한쪽으로 끌어당기지 않는 상태가 목표입니다.
  3. 천천히 일어서서 높이 확인: 일어섰을 때 기타가 앉았을 때와 거의 같은 높이·각도에 머무는지 봅니다. 기타가 확 내려간다면 스트랩이 길다는 뜻입니다.
  4. 왼손 손목 각도 확인: 1프렛 근처에서 코드를 하나 잡아 보고, 손목이 심하게 꺾이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손목이 꺾여 저리다면 조금 더 짧게 합니다.
  5. 오른팔 여유 확인: 스트로크를 몇 번 해 보며 오른팔이 몸통에 눌려 답답하지 않은지 봅니다. 팔이 너무 접힌다면 조금 길게 합니다.
  6. 조절부 고정하고 위치 기억하기: 버클이나 구멍 위치를 고정하고, 사다리식 구멍이라면 몇 번째 구멍인지 기억하거나 표시해 둡니다.

앉은 자세로 맞추는 방법이 어색하다면 서서 확인하는 보조 기준도 있습니다. 해외 기타 교육 자료에서는 서서 팔을 편하게 내렸을 때 브리지(줄이 몸통에 고정되는 받침)가 대략 바지 주머니나 허리 높이쯤 오도록 권하기도 합니다. 헤드 쪽을 살짝 올려 비스듬히 메는 편이 왼손이 편하다는 연주자도 있는데, 이 각도는 취향에 따라 갈립니다. 다만 이 기준들은 표준으로 정해진 수치가 아니라 출발점이니, 몇 번 쳐 보면서 한 칸씩 조절해 나가면 됩니다.

증상스트랩 상태조절 방향
서는 순간 코드가 안 잡히고 손목이 저림너무 김(기타가 낮음)한 칸씩 짧게
지판을 보려고 허리를 숙이게 됨너무 김짧게, 넥 각도를 조금 세우기
스트로크할 때 오른팔이 몸에 끼어 답답함너무 짧음(기타가 높음)한 칸씩 길게
어깨가 움츠러들고 목이 뻐근함너무 짧거나 폭이 좁음조금 길게, 넓은 스트랩 고려
손을 떼면 헤드가 아래로 처짐길이보다 무게 중심 문제헤드 묶기라면 넥 힐 버튼 고려, 안쪽이 덜 미끄러운 재질로

낮게 멘 기타가 무대에서 멋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낮을수록 왼손 손목이 꺾이고 어깨와 손목에 긴장이 쌓인다는 것이 기타 교육 자료들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보기 좋은 높이보다 앉아서 연습한 손 모양이 그대로 나오는 높이를 우선해 주세요. 서서 칠 때 스트로크 패턴이 흐트러진다면 패턴 자체를 앉아서 다시 다져 두는 것도 방법인데, 기본 스트로크 패턴은 기타주법 종류 정리에서 연습 순서와 함께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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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기타스트랩은 왜 넓은 폭을 권할까, 빠짐 방지 장치까지

베이스기타는 일렉기타보다 넥이 길고 몸통이 커서 대체로 더 무겁습니다. 같은 무게라도 좁은 끈 하나에 실리면 어깨의 한 줄에 압력이 몰려 오래 메고 있으면 아프기 쉽습니다. 그래서 베이스기타스트랩은 폭이 넓은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끈이 넓을수록 무게가 어깨와 등에 더 넓게 퍼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기타 스트랩의 폭은 대략 5~8cm 안팎으로 소개되는데, 악기가 무거울수록 이 범위에서 넓은 쪽, 또는 그보다 넓은 스트랩을 고르는 편이 편하다는 설명이 여러 자료에 공통으로 나옵니다. 다만 체구가 작은 분은 지나치게 넓은 스트랩이 어깨 폭을 넘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으니, 직접 메어 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폭과 함께 볼 것이 안쪽 마감입니다. 어깨 닿는 부분에 쿠션(패드)이 들어 있거나, 안쪽이 스웨이드처럼 거친 면이면 무게가 덜 느껴지고 옷 위에서 덜 미끄러집니다. 무거운 베이스를 미끄러운 나일론 끈에 메면 헤드 쪽이 자꾸 아래로 처지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럴 때 안쪽이 덜 미끄러운 스트랩으로 바꾸면 많이 나아집니다. 베이스로 서서 연주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면 악보 읽는 법도 함께 익혀 두면 좋은데, 낮은음자리표와 4현 타브 읽기는 베이스악보 보는 법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스트랩 락: 핀에서 빠지지 않게 잠그는 장치

스트랩은 아무리 꽉 끼워도 핀에서 빠질 가능성이 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베이스를 오래 쓰다 보면 악기 무게 때문에 끝 구멍이 늘어나 연주 중에 빠지는 일이 생기고, 바닥에 떨어지면 헤드나 몸통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이를 막는 장치가 스트랩 락입니다. 일반적인 형태는 기타에 달린 기존 스트랩 핀을 잠금용 핀으로 바꿔 달고, 스트랩 끝에도 짝이 되는 부속을 끼우는 두 조각 구조입니다. 끼울 때는 밀어 넣으면 걸리고, 뺄 때는 손잡이나 버튼을 일부러 당기거나 눌러야만 분리되기 때문에 연주 중에 저절로 빠지지 않습니다.

구분구조장점주의할 점
일반 스트랩 핀둥근 머리의 금속 돌기에 끝 구멍을 끼움어떤 스트랩이든 바로 사용구멍이 늘어나면 빠지기 쉬움
잠금형 핀(스트랩 락)기존 핀을 잠금용 핀으로 교체 + 스트랩 끝에 짝 부속당기거나 눌러야만 분리되어 가장 안전핀 교체 작업이 필요, 픽업 배선이 엔드핀과 연결된 통기타는 맞는 형태인지 확인

스트랩 락을 달 때 하나 더 확인할 점이 있습니다. 픽업이 달린 통기타는 엔드핀 자리에 케이블을 꽂는 잭이 겸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일반 핀과 같은 방식으로 바꿀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기타라면 픽업 장착 기타에 쓸 수 있는 형태인지 확인하거나 악기점에 문의하세요. 또 핀 자체가 헐거워 손으로 돌아간다면 스트랩 락보다 핀을 고정하는 나사 구멍부터 손봐야 합니다. 나사 구멍이 헐거워진 상태에서 잠금 장치만 달면 핀째로 빠질 수 있습니다.

통기타 스트랩 고르는 기준과 자주 하는 실수

통기타멜빵을 고를 때는 디자인보다 먼저 내 기타와 연주 상황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실패가 적습니다. 아래 표의 항목을 위에서부터 차례로 확인하면, 이름이나 유행과 상관없이 나에게 맞는 기타 스트랩을 고를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왜 중요한가이렇게 확인하세요
내 기타의 버튼 개수핀이 하나뿐이면 헤드 연결 방법이 필요함넥 힐에 버튼이 있는지 확인, 없으면 헤드용 끈이 포함된 스트랩인지 보기
길이 조절 범위키와 체형, 앉은 자세 기준 높이에 맞출 수 있어야 함가장 짧게·가장 길게 했을 때 둘 다 내 몸에 맞는지 메어 보기
조절 방식연주 중에 자주 바꾸는지에 따라 편한 방식이 다름버클·슬라이더식은 연주 중 조절이 쉽고, 구멍식은 같은 길이로 다시 맞추기 쉬움
폭과 패드무게를 넓게 나눠 어깨 통증을 줄임통기타는 보통 폭이면 충분, 오래 메거나 무거운 악기라면 넓은 쪽
재질땀·미끄러짐·관리 방법이 다름여름·땀이 많다면 면, 가볍게는 나일론, 오래 쓸 거라면 가죽
끝 고리 마감가장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먼저 닳음끝 부분이 가죽 등으로 보강되어 있는지, 바느질이 단단한지
안쪽 면옷 위에서 미끄러지면 헤드가 처짐안쪽이 너무 매끄럽지 않은지 손으로 만져 보기

스트랩을 잘 골랐더라도 쓰는 습관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튜디오와 연습실에서 자주 보는 실수를 모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생길 수 있는 문제이렇게 바꾸세요
멋을 내려고 너무 낮게 매기손목이 꺾여 코드가 안 잡히고 통증이 쌓임앉은 자세 높이를 기준으로 맞추고 한 칸씩 조절
핀이 헐거운 걸 알면서 그냥 쓰기핀째 빠져 기타 낙하나사 구멍을 손보거나 악기점에서 고정 점검
끝 구멍을 반쯤만 걸고 손 떼기메는 순간 빠짐끼운 뒤 양쪽 끝을 당겨 확인하는 습관
헤드에 묶은 끈이 줄에 닿은 채 연주소리가 먹먹해지고 튜닝이 흔들릴 수 있음끈을 줄 아래 나무 쪽으로 붙여 다시 묶기
스트랩을 건 채로 거치대에 올리기늘어진 끈이 발이나 물건에 걸려 기타가 쓰러질 수 있음거치할 때는 스트랩을 풀거나 끈이 늘어지지 않게 정리
스트랩을 메고 허리를 숙여 물건 줍기기타가 앞으로 쏠려 몸통이 부딪힘숙이기 전에 한 손으로 넥을 잡거나 기타를 먼저 내려놓기
땀에 젖은 가죽 스트랩을 케이스에 바로 넣기얼룩·냄새가 남고 가죽 모양이 틀어질 수 있음닦아서 그늘에 말린 뒤 보관

거치대와 함께 쓰는 습관도 짚어 두겠습니다. 연습이 끝나면 스트랩을 걸어 둔 채 거치대에 올리는 분이 많은데, 늘어진 끈이 지나가는 발에 걸리거나 의자 다리에 엉키면 기타가 통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거치대 종류와 고르는 기준, 올리는 순서는 기타거치대 종류와 고르는 법에서 따로 정리했으니, 스트랩과 함께 거치 습관도 한 번 점검해 보세요. 스트랩은 소모품이라 끝 고리가 갈라지거나 구멍이 늘어나면 아깝더라도 바꾸는 편이 기타를 지키는 가장 싼 방법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스트랩 길이를 맞추고 처음으로 서서 코드를 울려 보면, 앉아서 칠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 듭니다. 거울 앞에 선 내 모습을 보며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면, 노래 한 곡을 내 목소리로 녹음해 내 이름으로 발매해 보는 것도 그 마음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고,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작곡을 몰라도,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TRACK 01 오뮤지션 발매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1.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고릅니다.
  2. 내 키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편곡합니다.
  3. 가이드 음원을 받아 충분히 연습합니다.
  4.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믹싱·마스터링으로 음원을 완성합니다. 노래가 서툴러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앨범 커버와 아티스트 프로필을 준비합니다.
  6. 주요 음원 사이트에 내 이름으로 발매합니다.

TRACK 01 오뮤지션 발매는 660,000원(VAT 포함)이고,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입니다. 원하시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오뮤지션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상담은 제작 상담 신청 또는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기타멜빵과 기타 스트랩은 다른 물건인가요?

같은 물건입니다. 서서 연주할 때 기타를 어깨에 걸어 주는 끈을 우리말로 기타멜빵, 어깨끈이라고 부르고 악기점에서는 기타 스트랩이라는 이름을 많이 씁니다. 끈을 거는 금속 돌기도 스트랩 핀, 스트랩 버튼, 엔드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같은 부품입니다.

통기타에 스트랩 거는 곳이 아래쪽 하나뿐이면 어떻게 하나요?

한쪽 끝은 아래쪽 엔드핀에 끼우고, 다른 쪽은 스트랩에 들어 있는 짧은 끈을 끝 구멍에 꿴 뒤 헤드의 너트 바로 위에서 기타 줄 아래로 통과시켜 묶습니다. 끈이 줄에 닿지 않게 나무 쪽으로 붙여 묶는 것이 요령입니다. 헤드에 거는 연결 부품을 쓰거나, 서서 오래 친다면 악기점에서 넥 힐에 버튼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트랩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정해진 수치는 없고, 앉아서 칠 때와 서서 칠 때 기타가 대략 같은 높이에 오도록 맞추는 것이 가장 널리 권하는 출발점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기타가 허벅지에서 살짝 뜰 정도로 줄인 뒤 일어나 보고, 왼손 손목이 심하게 꺾이면 짧게, 오른팔이 답답하면 길게 한 칸씩 조절하세요.

베이스기타스트랩은 일반 기타 스트랩과 무엇이 다른가요?

끼우는 방식은 같지만, 베이스는 대체로 무겁기 때문에 폭이 넓고 어깨 쪽에 패드가 있는 스트랩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이 넓을수록 무게가 어깨와 등에 넓게 퍼져 덜 아픕니다. 무게 때문에 끝 구멍이 늘어나 빠지기 쉬우니 스트랩 락 같은 빠짐 방지 장치를 함께 쓰면 더 안전합니다.

기타가죽스트랩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땀이 밴 날은 마른 천으로 닦고 그늘에서 말린 뒤 보관하고, 젖은 채로 케이스에 접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끝 고리 부분이 갈라지거나 구멍이 늘어나지 않았는지 가끔 확인하고, 늘어났다면 빠짐 사고를 막기 위해 교체를 고려하세요.

서서 기타를 치다 보니 제 이름으로 노래를 내 보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오뮤지션 TRACK 01 오뮤지션 발매(660,000원, VAT 포함)는 오뮤지션 작업곡(미발매곡 12곡) 중 한 곡을 골라 키·분위기에 맞게 편곡하고, 가이드 음원으로 연습한 뒤 스튜디오 녹음·믹싱·마스터링, 앨범 커버·아티스트 프로필을 거쳐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4~5주(유통 심사 2~3주 포함)이고, 노래가 서툴러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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