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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선물·맞춤곡

이별 노래 만들기: 감정 단계별 가사 쓰기부터 녹음·발매까지

오뮤지션 스튜디오
이별 노래 만들기 - 이별 노래 만들기 가이드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이별 노래 만들기 - 이별 노래 만들기 가이드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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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노래 만들기, 가사도 멜로디도 처음인 일반인이 정말 해낼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내 마음이 이별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해 가사 방향을 고르고, 실명을 뺀 장면 세 개와 후렴 한 줄로 뼈대를 세운 뒤, 흥얼거린 멜로디를 다듬어 녹음하면 누구나 나만의 이별 노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헤어진 뒤 노래 만들기를 결심한 분을 위해 감정 단계별 가사 방향, 이별 노래 가사 쓰기 순서, 실명과 사생활을 지키는 요령, 가사 예시, 멜로디 붙이는 방법, 혼자 듣기와 음원 발매의 차이, 자주 하는 실수까지 차례로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스튜디오에 들어오는 사연 가운데에는 "헤어진 이야기를 노래로 남기고 싶다"는 내용이 꾸준히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처음 보내 주는 메모를 읽어 보면 공통점이 하나 보입니다. 오래 남는 대목은 "너무 아프다", "보고 싶다" 같은 큰 말이 아니라 "신발장에 아직 남아 있는 우산", "두 잔을 내렸다가 한 잔을 버리는 아침" 같은 작고 구체적인 장면이라는 점입니다. 이별 자작곡은 누군가에게 들려주기 위한 노래이기 전에, 지나간 시간을 내 언어로 한 번 정리해 보는 기록에 가깝습니다. 감정을 글로 옮기다 보면 생각이 조금 정돈되는 느낌을 받는 분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너무 큰 기대보다는 "그때의 나를 한 곡에 남긴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든 시기라면 노래보다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먼저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이별 노래 만들기, 감정 단계부터 정하세요

이별 노래 작사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은 "어떤 마음을 쓸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펜부터 드는 경우입니다. 헤어진 직후의 마음과 몇 달이 지난 뒤의 마음은 같은 사람의 것이라도 전혀 다른 문장을 만듭니다. 그래서 가사를 쓰기 전에 "이 노래는 이별의 어느 지점에 서 있는가"를 먼저 정해 두면 단어 선택과 곡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아래 표는 이별 감정 가사를 쓸 때 자주 등장하는 다섯 단계를 기준으로 감정 키워드, 어울리는 문장 톤, 피하면 좋은 표현을 정리한 것입니다. 사람마다 순서가 다르고 여러 단계를 오가기도 하니 출발점으로만 참고하세요.

이별 단계감정 키워드어울리는 문장 톤피하면 좋은 표현
막 헤어진 직후멍함, 실감 나지 않음, 습관처럼 남은 행동, 아직 지우지 못한 연락처짧고 담담한 문장,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하루의 동작을 그대로 적는 톤"죽을 것 같다" 같은 극단적인 표현, 헤어진 이유를 하나하나 따지는 문장
그리움함께 걷던 길, 계절이 바뀌는 순간, 혼자 남은 주말,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올 때느린 템포의 회상형 발라드, 1절은 그때·2절은 지금으로 시점 이동"돌아와 줘"만 반복하는 후렴, 상대의 현재를 추측하는 문장
원망·후회하지 못한 말, 내가 놓친 신호, 서운했던 순간, "그때 왜 그랬을까"원망은 상대가 아니라 나의 감정으로 표현, 질문형 문장으로 여운 남기기상대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문장, 욕설·비하, 특정 사건 폭로
정리·감사고마웠던 시간, 덕분에 바뀐 나, 돌려주지 못한 물건, 마지막 인사따뜻하고 차분한 미디엄 템포, 과거형 문장으로 거리 두기억지로 괜찮은 척하는 밝은 다짐, "너 없이도 행복해" 같은 과시
다시 일어서기새 계절, 혼자 하는 산책, 다시 웃게 된 날, 나를 돌보는 습관밝아지는 편곡에 어울리는 앞을 보는 문장, 짧은 다짐 한 줄상대를 깎아내리며 나를 세우는 문장, 지나치게 교훈적인 마무리

표를 보면 단계가 달라도 원칙은 같습니다. 감정의 이름은 후렴 한두 줄이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눈에 그려지는 장면으로 채운다는 것입니다. "그립다"를 세 번 쓰는 것보다 "네가 고른 커튼 색이 아직 그대로야" 한 줄이 그리움을 더 정확하게 전합니다.

한 곡에 모든 단계를 다 담으려고 하면 노래가 길어지고 초점이 흐려집니다. 처음 만드는 나만의 이별 노래라면 한 단계만 고르거나, 1절에서 그리움을 말하고 2절과 브리지에서 정리로 넘어가는 정도의 이동이 가장 다루기 쉽습니다.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면 지금 느끼는 단계를 그대로 쓰는 것이 가장 솔직하지만, 녹음과 발매까지 생각한다면 조금 거리를 두고 쓴 "정리·감사"나 "다시 일어서기" 쪽 가사가 시간이 지나도 다시 듣기 편하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이별 노래 가사 쓰기 순서 6단계

막상 빈 종이 앞에 앉으면 첫 줄이 가장 어렵습니다. 이별 노래 가사 쓰기는 처음부터 완성된 문장을 쓰려 하지 말고, 재료를 모은 뒤 노래 구조에 맞게 배치하는 순서로 접근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작사의 기본기는 작사하는법 기초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여기서는 이별이라는 주제에 맞춘 순서만 짚겠습니다.

  1. 감정 일기 쓰기: 며칠 동안 하루 한 번, 떠오르는 장면과 감정을 형식 없이 적습니다. 문장이 엉망이어도 괜찮습니다. "아침에 습관처럼 휴대폰을 켰다", "같이 가던 빵집 앞을 돌아서 갔다"처럼 행동 위주로 적어 두면 나중에 가사로 바꾸기 쉽습니다.
  2. 장면 3개 고르기: 일기에서 가장 선명한 장면 세 개를 고릅니다. 기준은 "내가 다시 읽었을 때 그때의 공기가 떠오르는가"입니다. 장면이 많을수록 좋은 노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세 개 정도로 줄여야 듣는 사람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3. 후렴 한 줄 정하기: 이 노래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을 한 문장으로 정합니다. "고마웠다는 말을 이제야 해", "괜찮다는 말은 아직 연습 중이야"처럼 짧고 입에 붙는 문장이 좋습니다. 이 한 줄이 노래 제목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1절·2절 배치하기: 고른 장면을 시간 순서나 감정 순서로 나눕니다. 1절에는 이별 직후의 장면, 2절에는 시간이 조금 흐른 뒤의 장면을 두면 노래 안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1절과 2절의 문장 길이와 줄 수는 비슷하게 맞춰 두어야 같은 멜로디에 얹을 수 있습니다.
  5. 브리지 만들기: 후렴이 두 번 반복된 뒤, 마지막 후렴 앞에 시선을 바꾸는 두세 줄을 넣습니다. 상대에게 하던 말을 나에게로 돌리거나, 과거형으로 이어지던 문장을 현재형 다짐으로 바꾸는 식입니다. 브리지가 있으면 마지막 후렴이 같은 가사여도 다르게 들립니다.
  6. 다듬기: 소리 내어 읽으며 숨이 차는 줄, 설명처럼 들리는 줄, 상대를 특정할 수 있는 단어를 고칩니다. 하루쯤 묵혀 두었다가 다시 읽으면 감정이 앞서 쓴 문장이 잘 보입니다.

이 순서대로 하면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이 "장면을 고른다"는 작업으로 바뀝니다. 가사를 먼저 쓸지 멜로디를 먼저 만들지 고민된다면 작곡작사 순서와 분담에서 두 방식의 차이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별 노래는 감정이 먼저 있는 주제라서 가사나 핵심 문장을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대체로 수월합니다.

실명·특정 가능한 정보는 넣지 마세요

이별 노래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상대방의 이름, 알아볼 수 있는 장소, 두 사람만 아는 사적인 사건입니다. 혼자 듣는 노래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음원으로 발매하거나 공개 계정에 올리는 순간 상황이 달라집니다. 가사를 듣고 주변 사람들이 "이건 그 사람 이야기네" 하고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 노래는 더 이상 나만의 기록이 아니게 됩니다.

법적인 측면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형법 제307조는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를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고, 대법원 판례는 이때의 "사실"이 허위 사실뿐 아니라 진실한 사실도 포함한다고 봅니다. 또 판례에 따르면 이름을 직접 밝히지 않았더라도 표현 내용과 주위 사정을 종합해 특정인을 지목하는 것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실제로 있었던 일이니 괜찮다", "이름은 안 썼으니 괜찮다"는 생각은 공개를 전제로 할 때 안전하지 않습니다. 개별 사안의 판단은 상황에 따라 다르니, 꼭 넣고 싶은 실제 사건이 있다면 공개 전에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실제 이야기를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감정은 그대로 두고, 상대를 알아볼 수 있는 단서만 바꾸면 됩니다. 아래 표처럼 바꾸면 이야기의 온도는 유지하면서 특정 가능성은 크게 줄어듭니다.

그대로 쓰면 위험한 요소이렇게 바꾸기바꾼 문장 예
상대의 실명·애칭"너", "그대", 계절이나 사물에 빗댄 호칭"봄을 닮은 너"처럼 이름 대신 이미지로 부르기
구체적인 가게·동네 이름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일반 장소"골목 끝 작은 빵집", "강이 보이던 벤치"
정확한 날짜·기념일계절, 날씨, 시간대"첫눈이 늦던 겨울", "비가 그친 일요일 저녁"
다툼의 구체적인 원인·사적인 사건사건 대신 그때의 내 감정"그날 끝내 못 한 말이 아직 목에 걸려 있어"
상대의 직업·학교·가족 이야기삭제하거나 두 사람의 일상 장면으로 대체"늦게 끝난 하루 끝에 같이 먹던 라면"
상대를 비난하는 단정"너는 ~했어"를 "나는 ~했어"로 바꾸기"너는 나를 버렸어" → "나는 혼자 남겨진 것 같았어"

앨범 커버나 영상에 함께 찍은 사진, 상대가 나온 사진을 쓰는 것도 같은 이유로 피해야 합니다. 이별 노래의 힘은 "누구의 이야기인지"가 아니라 "누구나 겪어 봤을 감정"에서 나옵니다. 실명을 지운 가사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되어 오래 들린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헤어진 이야기 몇 줄만 있어도 한 곡이 됩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사연 접수부터 시작합니다. 사연만 있어도 실명은 빼고 가사로 다듬어 데모 2버전 중 고르고(수정 2회),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로 완성해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받은 뒤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약 3~4주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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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감정 가사 예시: 후렴 4줄과 1절 4줄

앞에서 정리한 순서를 실제로 적용하면 어떤 가사가 나오는지 예시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래 가사는 "정리·감사" 단계를 기준으로 직접 쓴 예시입니다. 감정 일기에서 고른 장면은 돌려주지 못한 우산, 습관처럼 두 잔 내리는 커피, 끝내 하지 못한 고맙다는 말 세 가지이고, 후렴 한 줄은 "괜찮다는 말은 아직 연습 중이야"로 정했습니다.

1절
현관 앞 신발장에 남은 네 우산 하나
돌려줄까 하다가 또 비 오는 날을 기다려
습관처럼 두 잔 내린 아침 커피를
한 잔은 식을 때까지 그냥 바라만 봐

후렴
괜찮다는 말은 아직 연습 중이야
네가 없는 계절도 언젠가 익숙해지겠지
고마웠다는 말 끝내 못 했으니까
이 노래가 대신 천천히 불러 줄게

이 예시에는 상대의 이름도, 헤어진 이유도, 특정 장소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듣는 사람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바로 알아챕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감정을 설명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 줍니다. "보고 싶다" 대신 "우산을 돌려주지 못한다", "커피를 두 잔 내린다"는 동작이 그리움을 대신 말합니다. 둘째, 후렴이 현재진행형입니다. "괜찮아"가 아니라 "괜찮다는 말을 연습 중"이라고 쓰면 솔직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방향이 함께 담깁니다.

같은 장면으로 다른 단계의 노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움" 단계라면 1절은 그대로 두고 후렴을 "비 오는 날마다 네 우산을 꺼내 봐"처럼 과거에 머무는 문장으로 바꾸면 되고, "다시 일어서기" 단계라면 2절에서 "오늘은 우산을 접어 현관에 세워 뒀어" 같은 장면으로 마음의 변화를 보여 주면 됩니다. 2절을 쓸 때는 1절과 줄 수와 한 줄의 길이를 비슷하게 맞추고, 브리지에서는 "너에게"가 아니라 "나에게" 하는 말로 시선을 돌려 보세요.

가사를 쓰다 보면 처음에는 문장이 길어지기 쉽습니다. 한 줄을 소리 내어 읽었을 때 한 번의 숨으로 편하게 끝나는지가 좋은 기준입니다. 숨이 모자라면 노래로 불렀을 때도 급해지니, 조사나 꾸미는 말을 덜어 내 보세요.

멜로디 붙이는 방법 비교: 흥얼거림·코드·작곡가와 함께

가사가 준비됐다면 이제 멜로디를 붙일 차례입니다.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방법은 있습니다. 일반인이 이별 자작곡에 멜로디를 붙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고, 각각 장점과 주의점이 다릅니다.

방법진행 방식장점주의점잘 맞는 사람
흥얼거림 녹음가사를 보며 떠오르는 대로 흥얼거리고 휴대폰 녹음 기능으로 바로 저장악기를 몰라도 시작할 수 있고, 감정이 살아 있는 첫 멜로디를 붙잡기 좋음박자와 음정이 매번 달라지기 쉬워 여러 번 녹음해 가장 자연스러운 버전을 골라야 함, 이후 반주를 붙일 사람이 필요악기를 다루지 않지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코드 위에 부르기기타나 건반으로 단순한 코드 진행을 반복하며 그 위에서 멜로디를 찾아 부름곡의 분위기와 구조가 빨리 잡히고, 후렴에서 감정이 올라가는 흐름을 설계하기 쉬움익숙한 코드 몇 개만 쓰다 보면 멜로디가 비슷해지기 쉬움, 기존 곡과 너무 닮지 않았는지 확인 필요기본 코드 정도는 칠 수 있는 사람
작곡가와 함께가사와 원하는 분위기를 전달하고, 작곡가가 만든 데모를 들으며 방향을 맞춰 감완성도가 높고 편곡·녹음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짐, 내 흥얼거림을 바탕으로 다듬을 수도 있음원하는 분위기를 말로 설명해야 하므로 참고할 분위기·템포를 미리 정리해 두면 좋음,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을 계약서로 확인내 이야기를 정식 음원 수준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

어떤 방법을 고르든 공통으로 도움이 되는 요령이 있습니다. 먼저 후렴 멜로디부터 만드는 것입니다. 노래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고 가장 오래 기억되는 부분이 후렴이기 때문에, 후렴이 마음에 들면 나머지는 그에 맞춰 낮게 시작하는 1절을 붙이면 됩니다. 다음으로 가장 높은 음을 가장 하고 싶은 말에 두는 것입니다. 예시 가사라면 "고마웠다는 말"이나 "불러 줄게"에 멜로디의 정점을 두면 감정이 자연스럽게 실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별 노래는 대체로 느린 템포의 발라드나 잔잔한 어쿠스틱 편곡과 잘 어울리지만, "다시 일어서기" 단계라면 미디엄 템포의 밝은 편곡으로 반전을 주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작곡 전체 과정을 처음부터 훑어보고 싶다면 자작곡 만들기 처음 가이드를 함께 읽어 보세요. 가사 한 줄에서 완성곡까지 이어지는 큰 흐름을 이해하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작곡가와 함께 진행할 때 무엇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지는 노래만들기 가격 정하는 요소에서 견적서 항목 위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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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자작곡, 혼자 듣기와 음원 발매는 무엇이 다를까

노래가 완성되면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녹음한 음원을 나만 간직하는 것, 그리고 음원 사이트에 정식으로 발매해 누구나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노래를 만든 목적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구분혼자 간직하기음원 발매
듣는 사람나, 또는 내가 직접 들려주는 가까운 사람음원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누구나
가사 점검솔직함이 우선, 실명이 있어도 외부로 나가지 않음실명·장소·사적인 사건을 반드시 일반화, 공개를 전제로 다시 읽기
준비할 것음원 파일과 가사지 보관활동명, 곡 제목, 앨범 커버, 크레딧 정보, 권리 관계 정리
남는 의미그 시기의 나를 기록한 개인 일기 같은 노래내 이름(활동명)이 크레딧에 남는 첫 자작곡, 비슷한 이별을 겪는 사람에게 닿을 수 있음
생각해 볼 점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그때 발매를 다시 고민할 수 있음상대방이 들을 가능성, 몇 년 뒤에도 내가 이 노래를 편하게 들을 수 있을지

저작권도 짚어 두겠습니다. 우리 저작권법은 무방식주의를 택하고 있어서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때부터 발생하며, 등록 같은 절차가 있어야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권리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등록한 저작자와 창작일 등을 추정해 주는 효과를 갖는 제도입니다. 이별 노래 작사를 직접 했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작곡가·편곡자와 함께 만든 경우에는 작곡·편곡 저작권을 누가 갖는지, 음원 수익을 어떻게 나누는지를 계약 단계에서 문서로 명시해 두어야 나중에 오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발매를 결정했다면 가사를 한 번 더 "공개용"으로 읽어 보세요. 앞 섹션의 표대로 실명과 특정 정보를 지웠는지, 앨범 커버에 상대가 나온 사진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곡 소개 글에 사적인 사연을 너무 자세히 적지 않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곡 소개는 "헤어진 뒤 마음을 정리하며 쓴 노래"처럼 감정의 방향만 밝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별 노래 만들기에서 자주 하는 실수

이별 노래는 감정이 큰 상태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 다른 주제보다 실수가 잦습니다. 아래는 헤어진 뒤 노래 만들기를 시도하는 분들이 자주 겪는 실수와 바꾸는 방법입니다.

실수왜 문제인가이렇게 바꾸기
너무 긴 가사하고 싶은 말을 다 넣으면 1절만으로 노래 한 곡 분량이 되고 핵심이 묻힘장면 3개와 후렴 한 줄로 압축, 남은 장면은 다음 곡 재료로 보관
설명조 문장"우리는 3년을 만났고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처럼 사실을 나열하면 노래가 아닌 보고서처럼 들림사실 대신 장면과 동작으로, "왜"보다 "그때 무엇이 보였는지"를 쓰기
상대 비난만 가득한 가사듣는 사람이 공감하기 어렵고, 공개하면 특정인을 겨냥한 노래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너는 ~했어"를 "나는 ~했어"로, 원망보다 나의 감정을 중심에
실명·장소·사건을 그대로공개 시 상대가 특정되어 문제가 될 수 있고, 나중에 내가 듣기도 불편해짐호칭·일반 장소·계절로 바꾸고, 사건 대신 감정으로
모든 감정을 한 곡에그리움·원망·감사·다짐이 뒤섞이면 노래의 방향이 흐려짐한 단계만 고르거나 1절에서 2절로 한 번만 이동
추상적인 단어 반복"아픔", "눈물", "운명" 같은 단어만 이어지면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가사가 됨단어 하나를 구체적인 물건이나 장소로 바꾸기
상대에게 보내는 연락 수단으로 쓰기상대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노래를 보내면 부담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음노래는 나를 위한 기록으로 만들고, 전달 여부는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결정
감정이 가장 격할 때 바로 발매시간이 지나 마음이 바뀌면 공개된 노래가 부담이 될 수 있음완성 후 며칠에서 몇 주 묵혀 두고 다시 들은 뒤 발매 여부 결정

실수 대부분은 "지금의 감정"만 보고 "나중에 이 노래를 다시 들을 나"를 잊을 때 생깁니다. 가사를 다 쓴 뒤 1년 뒤의 내가 이 노래를 듣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부끄럽거나 누군가에게 미안해지는 줄이 있다면 그 줄만 고쳐도 노래가 훨씬 단단해집니다. 이별 노래 만들기는 잘 쓰는 것보다 솔직하게, 그리고 오래 들을 수 있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가사를 끝까지 쓰기 어렵거나 멜로디와 녹음이 막막하다면, 헤어진 이야기 몇 줄만으로도 나만의 이별 노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 가사·사연 접수: 직접 쓴 가사 초안이나 감정 일기, 고른 장면 메모를 보내 주세요.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 가사 다듬기: 실명과 특정 가능한 정보는 빼고, 보내 주신 장면을 노래 구조에 맞춰 가사로 다듬습니다.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분위기가 다른 데모 두 가지를 들어 보고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합니다.
  •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직접 녹음할 수 있고, 부담된다면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고음질 음원+MR+가사지: 완성된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아 혼자 간직할 수 있습니다.
  • 음원 사이트 발매: 원하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내 노래로 남깁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가사를 직접 쓴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한 곡으로 남기고 싶다면 제작 상담 신청을 남겨 주세요. 문자·카카오톡 상담은 1600-3610으로 받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오뮤지션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작곡을 전혀 몰라도 이별 노래를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습니다. 가사나 장면 메모만 있으면 휴대폰으로 흥얼거린 멜로디를 녹음해 출발할 수 있고, 악기를 다루지 못한다면 작곡가와 함께 데모를 들으며 방향을 맞춰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 지식보다 어떤 감정을 어떤 장면으로 담을지 먼저 정하는 일입니다.

이별 노래 가사에 상대방 이름을 넣어도 되나요?

혼자 간직하는 노래라면 괜찮지만, 음원 발매나 공개 업로드를 생각한다면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름을 쓰지 않아도 장소나 사건으로 특정인을 알아볼 수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름은 호칭으로, 장소는 일반 장소로, 사건은 그때의 내 감정으로 바꿔 쓰는 것을 권합니다.

헤어진 직후에 바로 노래를 만드는 게 좋을까요?

감정 일기와 장면 메모는 기억이 선명할 때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사를 다듬고 발매 여부를 정하는 단계는 조금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 본 뒤 결정하는 편이 나중에 후회가 적습니다. 감정이 가장 격할 때 쓴 문장은 하루쯤 묵혀 두었다가 고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쓴 이별 노래 가사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가사를 직접 썼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은 창작한 때부터 발생하므로 따로 등록해야 생기는 것은 아니며, 등록은 저작자와 창작일 등을 추정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작곡가·편곡자와 함께 만들었다면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을 계약 시 문서로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노래를 못하는데 제 목소리로 녹음해도 될까요?

됩니다. 이별 노래는 완벽한 음정보다 내 목소리로 직접 불렀다는 사실이 더 큰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음 현장의 디렉팅과 가이드 음원을 따라 한 줄씩 나눠 부르면 일반인도 녹음할 수 있고, 부담된다면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별 노래를 음원으로 발매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로 진행하면 가사·사연 접수부터 가사 다듬기,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 녹음, 고음질 음원+MR+가사지 전달,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약 3~4주가 걸립니다. 사연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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