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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작사 순서와 분담: 곡 먼저 가사 먼저 비교·저작권 기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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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작사 - 작곡작사 순서와 역할 분담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작곡작사 - 작곡작사 순서와 역할 분담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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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작사, 둘 중 무엇을 먼저 하고 어떻게 나눠야 첫 자작곡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 순서는 없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하면 가사 먼저, 흥얼거림이나 악기가 편하면 곡 먼저 시작하되 어느 쪽이든 "후렴 한 줄"을 가장 먼저 붙잡고 멜로디와 가사를 번갈아 고쳐 가는 방식이 가장 잘 완성됩니다. 이 글에서는 작곡 작사 차이, 곡 먼저 가사 먼저의 장단점, 첫 곡을 위한 작사 작곡 순서, 혼자 할 때와 나눠 할 때의 역할 정리, 공동 작업 전에 꼭 기록해 둘 작사 작곡 저작권 기초까지 '둘의 관계와 순서·분담'만 모아 정리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처음 자작곡을 만들려는 분들과 이야기해 보면, 막히는 지점은 대개 실력보다 순서에 있습니다. 가사를 끝까지 다 써 놓았는데 멜로디가 도저히 안 붙거나, 멜로디는 마음에 드는데 가사가 한 줄도 안 나오거나, 친구와 함께 만들다가 "이 부분은 누가 만든 거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사와 작곡을 각각 잘하는 법은 따로 배울 수 있지만, 두 작업을 어떻게 맞물리게 하느냐는 의외로 정리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 맞물리는 지점에 집중합니다.

작곡작사란? 작곡 작사 차이부터 정리하기

작곡작사는 노래 한 곡을 이루는 두 축, 멜로디를 만드는 작곡과 노랫말을 쓰는 작사를 함께 부르는 말입니다. 흔히 "작사·작곡"이라고 묶어 말하지만 실제로는 맡는 것도, 결과물도, 필요한 감각도 다릅니다. 여기에 반주와 악기 구성을 입히는 편곡까지 더해지면 우리가 듣는 노래가 됩니다. 음원 사이트의 곡 정보에 작사·작곡·편곡자가 따로 적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구분맡는 것결과물필요한 능력
작사노래의 이야기, 제목, 후렴 문장, 단어 선택가사지(1절·2절·후렴 구분)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문장력, 소리 내어 불렀을 때 자연스러운 말 고르기
작곡멜로디의 높낮이와 리듬, 곡의 구조, 기본 코드멜로디 녹음(흥얼거림 포함), 리드시트·구조표기억에 남는 음의 흐름을 만드는 감각, 부를 사람의 음역 이해
편곡악기 구성, 반주 패턴, 인트로·간주, 사운드의 분위기반주 트랙(MR), 악기별 파트장르와 악기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DAW) 활용

작곡 작사 차이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작사는 "무슨 말을 할지", 작곡은 "그 말을 어떤 소리로 들려줄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둘은 따로 존재할 수 있지만, 노래가 되는 순간에는 반드시 한 몸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문장도 멜로디의 박자에 안 맞으면 어색하게 들리고, 아무리 좋은 멜로디도 가사가 억지로 끼워 맞춰져 있으면 귀에 걸립니다. 첫 자작곡을 만드는 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을 잘하는 것보다 둘을 오가며 서로 맞춰 가는 습관입니다.

작사 자체를 처음 배우는 분은 작사하는법 기초에서 훅과 후렴, 운율 맞추기를, 멜로디와 코드의 기초는 실용음악작곡 기초에서 먼저 보고 오시면 이 글의 순서가 훨씬 쉽게 읽힙니다.

곡 먼저 가사 먼저, 어느 쪽이 나을까

작곡가와 작사가가 따로 있는 대중음악 현장에서는 멜로디(데모)가 먼저 나오고 그 위에 작사가가 가사를 붙이는 방식이 흔합니다. 반대로 시나 편지, 사연에서 출발하는 노래는 가사가 먼저 나오고 그 말에 맞춰 멜로디를 짓습니다. 곡 먼저 가사 먼저는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출발점의 문제이고, 각각 잘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방식장점어려운 점잘 맞는 사람
곡 먼저(멜로디 → 가사)귀에 붙는 멜로디를 우선 확보할 수 있고, 곡의 구조와 길이가 먼저 정해져 가사 분량을 가늠하기 쉬움정해진 음 개수와 리듬에 말을 맞춰야 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잘리거나 어색한 단어가 들어가기 쉬움악기를 다루거나 흥얼거림이 잘 떠오르는 사람, 장르 감각이 먼저 오는 사람
가사 먼저(가사 → 멜로디)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온전히 살아 있고, 사연·편지·기념일 노래처럼 내용이 중요한 곡에 유리함문장 길이가 들쭉날쭉하면 멜로디가 반복 구조를 갖기 어렵고, 1절과 2절이 같은 멜로디에 안 맞는 일이 생김글쓰기가 편한 사람, 선물·축가·부모님 노래처럼 사연이 분명한 경우
동시 진행(후렴부터 함께)말과 멜로디가 처음부터 한 몸으로 태어나 가장 자연스럽게 들림녹음하면서 계속 고쳐야 해 기록을 안 하면 좋은 버전을 잃어버리기 쉬움혼자 다 하려는 사람, 기타나 피아노를 치며 흥얼거리는 싱어송라이터형

현실적으로 일반인의 첫 곡은 "가사 먼저"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노래를 만들기로 마음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사를 끝까지 완성한 뒤에 멜로디를 붙이려 하면 막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방법은 가사로 출발하더라도 전체를 다 쓰지 말고, 후렴의 핵심 한 줄까지만 쓴 다음 바로 멜로디를 흥얼거려 보는 것입니다. 곡 먼저 출발하는 분도 마찬가지로 멜로디를 끝까지 만들기 전에 후렴 자리에 가사 한 줄을 얹어 보면 곡의 방향이 훨씬 빨리 잡힙니다.

내 출발점을 고르는 간단한 질문

  •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문장인가, 소리인가? 문장이면 가사 먼저, 소리(흥얼거림, 리듬)면 곡 먼저가 편합니다.
  • 이 노래를 듣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가? 특정한 사람에게 전하는 노래라면 내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가사 쪽 비중을 크게 둡니다.
  • 악기를 다룰 수 있는가? 코드 몇 개라도 칠 수 있으면 곡 먼저 또는 동시 진행이 수월하고, 악기를 전혀 못 다루면 가사 먼저 출발한 뒤 휴대폰 녹음으로 흥얼거림을 남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작곡작사 순서: 첫 자작곡을 완성하는 7단계

아래 작사 작곡 순서는 스튜디오에서 처음 곡을 만드는 분들에게 권하는 흐름입니다. 핵심은 한 번에 한 작업만 끝내는 직선 순서가 아니라, 가사와 멜로디가 번갈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지그재그 순서라는 점입니다.

  1. 주제·사연 정리: 누구에게, 어떤 순간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세 줄로 적습니다. 구체적인 장면(장소, 날씨, 했던 말)을 메모해 두면 나중에 가사 재료가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멜로디도 문장도 다듬지 않습니다.
  2. 후렴 한 줄 정하기: 노래 전체에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한 줄로 줄입니다. 대개 이 한 줄이 제목 후보가 됩니다. 너무 긴 문장보다 소리 내어 말했을 때 리듬이 느껴지는 짧은 문장이 좋습니다.
  3. 멜로디 스케치: 후렴 한 줄을 소리 내어 여러 번 말해 보다가, 말의 억양을 따라 흥얼거리며 휴대폰으로 녹음합니다. 처음에는 서너 가지 버전을 녹음해 두고, 다음 날 다시 들었을 때 입에 남는 것을 고릅니다.
  4. 가사 맞추기: 고른 멜로디의 음 개수와 길게 끄는 음의 위치에 맞춰 가사를 다듬습니다. 이때 멜로디를 지키고 가사를 바꿀지, 가사를 지키고 멜로디를 바꿀지 줄마다 정합니다.
  5. 구조 잡기(벌스·후렴): 후렴이 정해지면 그 앞에서 이야기를 깔아 주는 벌스(1절 도입), 후렴으로 끌어올리는 연결 구간, 필요하면 분위기를 바꾸는 브릿지를 배치합니다. 벌스 멜로디는 후렴보다 낮고 말하듯이, 후렴은 더 높고 길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데모 녹음: 기타나 피아노 반주가 있으면 함께, 없으면 박자만 맞춘 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불러 녹음합니다. 음정이 조금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이 데모가 이후 편곡이나 협업의 기준이 됩니다.
  7. 수정: 데모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가사가 잘 들리지 않는 곳, 멜로디가 지루한 곳, 숨 쉴 자리가 없는 곳을 표시해 고칩니다. 수정할 때마다 파일 이름에 날짜와 버전을 붙여 이전 버전을 남겨 둡니다.

이 순서에서 가장 많이 건너뛰는 단계가 2번 "후렴 한 줄"입니다. 바로 1절 첫 줄부터 쓰기 시작하면 이야기를 풀어 가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한마디가 뒤로 밀리고, 멜로디도 어디서 가장 높아져야 할지 정하지 못합니다. 후렴 한 줄이 곡의 중심을 잡아 주면 나머지 구간은 그 한 줄을 향해 가는 길만 만들면 됩니다.

가사와 멜로디를 맞붙이는 요령: 어느 쪽을 고칠까

작곡작사를 함께 하다 보면 "가사를 바꿀까, 멜로디를 바꿀까"를 수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기준이 없으면 둘 다 조금씩 망가집니다. 실무에서 쓰는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렴 핵심 문장은 지키고 멜로디를 고칩니다. 노래의 메시지가 담긴 한 줄은 웬만하면 바꾸지 않습니다. 대신 그 문장이 자연스럽게 들리도록 음의 길이와 높낮이를 조정합니다.
  • 귀에 붙는 멜로디는 지키고 벌스 가사를 고칩니다. 한 번 들었는데 따라 부르게 되는 멜로디는 쉽게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벌스의 설명 문장은 표현을 바꿔도 의미가 크게 달라지지 않으니 가사 쪽을 손봅니다.
  • 말의 억양과 멜로디의 방향을 맞춥니다. 우리말은 문장마다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내려가는 흐름이 있습니다. 질문하는 말에 내려가는 멜로디를 붙이거나, 힘을 주는 단어에 짧고 낮은 음을 붙이면 어색하게 들립니다. 가사를 소리 내어 읽어 본 억양이 멜로디의 대략적인 방향과 비슷한지 확인하세요.
  • 길게 끄는 음에는 열린 소리를 둡니다. 후렴 끝처럼 길게 부르는 음에 받침이 많은 글자가 오면 소리가 막혀 답답하게 들립니다. "아", "오"처럼 입이 열리는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가 오도록 가사를 고르면 노래하기도 듣기도 편합니다.
  • 1절에서 맞춘 자리는 2절에서도 지킵니다. 같은 멜로디에 1절과 2절 가사가 모두 올라가야 하므로, 1절에서 정한 글자 수와 쉬는 자리를 2절에서도 비슷하게 맞춥니다.

혼자서 판단이 어렵다면 두 버전을 모두 녹음해 하루 뒤에 들어 보세요. 만든 직후에는 어느 쪽이든 괜찮게 들리지만, 시간이 지나고 들으면 어색한 쪽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 '하루 묵히기'가 초보가 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수 방법입니다.

혼자 다 할 때 vs 나눠서 할 때

작곡과 작사를 한 사람이 모두 하는 싱어송라이터형도 있고, 친구나 가족, 협업자와 나눠 맡는 방식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기보다, 각 방식에서 챙겨야 할 것이 다릅니다.

항목혼자 다 할 때나눠서 할 때
장점이야기와 멜로디의 방향이 한 사람 안에서 정리되어 일관성이 높고, 결정이 빠름각자 잘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고, 혼자서는 나오지 않는 표현이 섞임
어려운 점객관적으로 듣기 어렵고, 막히면 오래 멈춤의견이 갈릴 때 결정 기준이 없으면 진행이 늘어짐
꼭 할 일데모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피드백 받기역할·최종 결정권·크레딧 표기를 시작 전에 정하기
기록버전별 파일과 가사 수정본 보관누가 어느 부분을 만들었는지 날짜와 함께 메모·메시지로 남기기

공동 작업에서 역할을 나누는 흔한 방식

가장 흔한 분담은 한 사람이 가사, 다른 한 사람이 멜로디를 맡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각자의 몫이 비교적 분명합니다. 반면 둘이 함께 기타를 치며 후렴 멜로디를 같이 만들거나, 가사 한 줄씩을 번갈아 쓰는 방식은 누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나중에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업한다면 작업이 끝날 때마다 "오늘 후렴 멜로디는 A가 처음 흥얼거렸고 B가 마지막 음을 바꿈"처럼 짧게라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록은 거창할 필요 없이 메신저 대화방에 남겨도 되고, 데모 파일 이름과 함께 메모장에 적어도 됩니다.

또 하나 정해 둘 것은 최종 결정권입니다. 가사 문장은 작사를 맡은 사람이, 멜로디는 작곡을 맡은 사람이 최종 결정한다는 식으로 미리 정해 두면, 의견이 갈렸을 때 감정 싸움으로 번지지 않습니다. 첫 곡을 친구와 함께 만드는 경우라면 특히 이 부분이 관계를 지켜 줍니다. 혼자 곡을 만들어 발매까지 해 보고 싶은 분은 싱어송라이터 되는 법에서 첫 발매까지의 전체 단계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자작곡 발매 과정 보기로 실제 결과물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바로 보기 →

작사 작곡 저작권: 공동 작업 전에 기록해 둘 것

작사 작곡 저작권에서 가장 먼저 알아 둘 사실은, 저작권은 어딘가에 등록해야 생기는 권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작권법 제10조는 저작권이 저작물을 창작한 때부터 발생하며 어떠한 절차나 형식의 이행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내가 쓴 가사, 내가 만든 멜로디는 만든 순간부터 내 저작물입니다. 다만 권리가 생기는 것과, 나중에 그 권리를 증명하고 수익을 정산받는 것은 다른 문제라서 기록과 등록이 필요해집니다.

작사자 따로, 작곡자 따로일 때

저작권법은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창작한 저작물 중 각자 이바지한 부분을 분리하여 이용할 수 없는 것을 '공동저작물'로 정의합니다. 대법원 판례에서는 노래에서 가사 부분과 악곡(편곡) 부분을 각각 다른 사람이 창작했고 분리하여 이용할 수 있다면 공동저작물이 아니라 '결합저작물'로 본 사례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사는 A가, 멜로디는 B가 따로 만들었다면 각자 자기 부분의 저작자로 보는 쪽에 가깝다는 뜻입니다. 다만 실제 판단은 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분쟁이 생겼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멜로디나 가사를 함께 만들었을 때

둘이 함께 멜로디를 만들어 누구의 부분인지 나눌 수 없다면 공동저작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은 공동저작물의 저작재산권을 저작재산권자 전원의 합의 없이는 행사할 수 없게 하고, 이용에 따른 이익은 특약이 없으면 창작에 이바지한 정도에 따라 나누되 그 정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균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 때문에 "지분을 미리 약속하고 기록해 두라"는 말이 나옵니다. 나중에 기억에 의존해 기여도를 따지기 시작하면 서로 생각하는 비율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 작업을 시작할 때는 다음을 간단한 문서나 메시지로 남겨 두는 것을 권합니다.

  • 곡 제목(가제)과 작업 시작 날짜
  • 작사·작곡·편곡을 각각 누가 맡는지, 함께 만든 부분이 있다면 그 범위
  • 수익이나 지분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합의 내용
  • 음원 사이트와 협회 등록 때 이름(활동명) 표기 방식
  • 한 사람이 그만두거나 연락이 끊겼을 때 곡을 어떻게 처리할지

등록은 어디에, 무엇을 위해 하나

등록 기관은 성격이 다릅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안내에 따르면 협회는 작사·작곡·편곡가의 저작재산권을 신탁받아 관리하고 저작물 사용료를 분배하는 단체이며, 공표된 음악저작물의 저작권자가 신탁 계약을 맺고 저작물을 등록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등록은 창작한 저작물의 권리 사항을 공적 장부에 기재하는 것으로, 등록하면 추정력·대항력 같은 일정한 법적 효력이 생긴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서류와 절차, 비용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각 기관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또 기존 곡의 멜로디에 새 가사를 붙이는 경우처럼 남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면 원 작사·작곡가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발매 후 저작권료가 어떤 구조로 나뉘는지는 노래저작권 수익 구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곡작사에서 흔한 막힘과 해결법

첫 곡을 만들다 멈추는 이유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아래는 스튜디오에서 자주 보는 막힘과, 실제로 도움이 됐던 해결 방법입니다.

  • 가사가 너무 길어서 멜로디가 안 붙는다: 산문처럼 쓴 가사는 노래로 부르기 어렵습니다. 한 줄을 숨 한 번에 말할 수 있는 길이로 자르고, 같은 뜻의 문장이 두 번 나오면 하나를 지웁니다. 지운 문장은 2절 재료로 남겨 두세요.
  • 멜로디가 다 비슷하게 들린다: 벌스와 후렴의 음높이가 같으면 곡이 평평하게 느껴집니다. 후렴 첫 음을 벌스보다 높게 시작하거나, 후렴에서만 길게 끄는 음을 넣어 대비를 만듭니다.
  • 후렴은 있는데 1절이 안 나온다: 후렴이 "결론"이라면 1절은 그 결론에 도달하기 전의 "장면"입니다. 주제를 정리할 때 적어 둔 구체적인 장소, 시간, 했던 말을 1절에 그대로 가져와 보세요.
  • 어디서 본 듯한 멜로디 같다: 의심이 들면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떠오르는 곡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기존 곡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으면 리듬이나 마지막 음을 바꿔 차이를 만듭니다.
  • 음이 너무 높거나 낮아 부를 수가 없다: 처음 흥얼거린 높이가 실제 부를 사람의 음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멜로디 모양은 그대로 두고 전체 높이(키)만 옮기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 고치다 보니 처음 버전이 더 좋았다: 수정할 때마다 이전 파일을 지우지 않고 남겨 두면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에 날짜와 버전 번호를 붙이는 습관 하나로 해결됩니다.
  • 완벽하게 만들려다 끝내지 못한다: 첫 곡은 완성 경험 자체가 가장 큰 공부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남아 있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서 녹음한 데모를 일단 만들어 두는 것이 다음 단계로 가는 길입니다.

가사나 사연만으로도 곡을 완성하는 방법

작곡을 배워 본 적이 없거나 악기를 전혀 다루지 못해도 노래는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인이 만드는 자작곡의 상당수는 가사나 사연에서 출발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멜로디를 직접 만들지 못하는 부분을 누군가와 나누는 것이고, 그 전에 내가 줄 수 있는 재료를 최대한 분명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가사가 있다면 1절, 2절, 후렴을 구분해 적고, 가장 중요한 한 줄에 표시해 두세요. 가사를 쓰기 어렵다면 사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누구에게 전하는 노래인지, 둘 사이에 있었던 구체적인 장면 서너 개, 꼭 들어갔으면 하는 단어나 이름, 원하는 분위기를 보여 주는 참고곡 한두 곡을 정리하면 작곡과 작사를 함께 맡는 사람이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흥얼거린 멜로디 조각이 있다면 아무리 짧아도 휴대폰 녹음으로 같이 보내세요. 그 몇 초가 곡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재료를 넘긴 뒤에는 데모를 받아 들어 보고, 내 이야기가 잘 담겼는지, 부르기 편한지를 기준으로 의견을 주면 됩니다. 이때 앞에서 정리한 "후렴 문장은 지키고 멜로디를 고친다" 같은 기준을 그대로 쓰면 수정 요청도 훨씬 구체적이 됩니다. 그리고 작사를 직접 했다면 그 부분의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작곡과 편곡의 권리와 수익은 어떻게 나뉘는지를 시작할 때 확인해 두세요.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작곡작사를 처음 해 보는 분, 가사는 있는데 멜로디를 못 붙이는 분, 사연만 있고 가사도 막막한 분 모두 같은 흐름으로 곡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며, 노래를 잘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고 필요하면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가사나 사연을 접수하면(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고른 뒤 수정 2회를 거칩니다.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르고,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은 뒤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약 3~4주가 걸리며 축가, 프러포즈,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 내 이야기를 담은 노래에 맞습니다.

작사를 직접 한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공동 작업에서 가장 흔히 생기는 "누구 몫인가"의 문제를 시작 단계에서 정리하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프로그램 비교는 서비스 안내에서, 신청은 상담 신청에서 하실 수 있고, 1600-3610으로 문자나 카카오톡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작곡과 작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작사는 노래의 이야기와 노랫말을 쓰는 일이고, 작곡은 그 말을 실어 나를 멜로디의 높낮이와 리듬, 곡의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여기에 악기 구성과 반주를 입히는 편곡이 더해져 하나의 노래가 됩니다. 음원 사이트 곡 정보에 작사·작곡·편곡자가 따로 표시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곡을 먼저 만들어야 하나요, 가사를 먼저 써야 하나요?

정해진 순서는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하면 가사 먼저, 흥얼거림이나 악기가 편하면 곡 먼저 시작하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전체를 다 완성하기 전에 후렴 한 줄을 먼저 정하고, 그 한 줄에 멜로디를 붙여 본 뒤 가사와 멜로디를 번갈아 고쳐 가는 방식이 가장 잘 완성됩니다.

처음 자작곡을 만들 때 작사 작곡 순서는 어떻게 하나요?

주제·사연 정리 → 후렴 한 줄 정하기 → 멜로디 스케치(흥얼거림 녹음) → 멜로디에 가사 맞추기 → 벌스·후렴 구조 잡기 → 데모 녹음 → 피드백 후 수정 순서를 권합니다. 수정할 때마다 파일 이름에 날짜와 버전을 붙여 이전 버전을 남겨 두면 되돌아가기 쉽습니다.

친구와 함께 곡을 만들면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저작권은 창작한 때부터 생기며 별도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가사와 멜로디를 각각 따로 만들었다면 각자 자기 부분의 저작자로 보는 판례가 있고, 함께 만들어 나눌 수 없는 부분은 공동저작물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저작물의 이익은 특약이 없으면 기여 정도에 따라, 불명확하면 균등하게 나누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역할과 지분을 시작 전에 글로 남겨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작곡을 못 해도 내 노래를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가사나 사연, 꼭 넣고 싶은 단어, 참고곡, 짧은 흥얼거림 녹음만 있어도 작곡과 편곡을 맡는 사람이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사연만 있어도 접수할 수 있고,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를 거쳐 약 3~4주 안에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진행합니다.

작사를 직접 하면 작사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가사를 쓴 사람에게 작사 저작권이 있습니다. 오뮤지션에서도 작사를 직접 한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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