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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선물·맞춤곡

노래만들기 가격 정하는 요소 10가지와 결과물 차이, 견적 비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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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들기 가격 - 노래만들기 가격 정하는 법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노래만들기 가격 - 노래만들기 가격 정하는 법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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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들기 가격은 왜 곳마다 이렇게 다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맡길 때의 가격은 "곡 한 개"라는 단위가 아니라 작사·작곡·편곡 규모, 누가 부르는지, 녹음과 믹싱·마스터링, 발매 여부, 수정 횟수, 권리 범위, 납기라는 여러 요소의 합으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견적을 비교할 때는 총액보다 "같은 조건인지"를 먼저 맞춰 봐야 하고, 이 글에서는 그 요소들이 가격을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결과물 수준별로 무엇을 받는지, 견적서를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는 순서까지 정리했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노래 하나 만드는 데 얼마예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같은 질문이라도 어떤 분은 휴대폰으로 들을 가이드 데모를, 어떤 분은 부모님 칠순에 틀 완성 음원을, 어떤 분은 음원 사이트에 정식으로 올릴 발매 음원을 떠올리고 계십니다. 받는 결과물이 다르면 가격이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이 글은 시장 시세표가 아니라, 견적서를 받았을 때 그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 읽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노래만들기 전체 과정이 궁금하다면 노래만들기 가이드를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노래만들기 가격, 정확히 무엇에 돈을 내는 걸까

기존 곡을 녹음하는 것과 세상에 없던 새 노래를 만드는 것은 비용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기존 곡 녹음은 이미 있는 멜로디와 반주 위에 목소리를 얹는 작업이지만, 새 곡 창작 의뢰는 "무엇을 노래할지"부터 시작합니다. 사연을 듣고 가사의 뼈대를 세우고, 그 가사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코드 진행을 만들고, 어떤 악기로 어떤 분위기를 낼지 편곡하는 창작 노동이 먼저 들어갑니다. 그 뒤에 녹음, 편집, 믹싱, 마스터링 같은 제작 공정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그 노래를 어디에 어떻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권리 문제가 따라옵니다.

그래서 노래 제작 비용은 크게 세 덩어리로 나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창작 비용: 작사, 작곡, 편곡처럼 노래의 내용을 새로 만드는 일입니다. 사람의 감각과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 부분이고, 데모를 몇 개 만들어 보여 주는지, 수정을 몇 번 받아 주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제작 비용: 보컬 녹음, 보컬 편집, 믹싱, 마스터링처럼 만든 곡을 "들을 수 있는 소리"로 완성하는 공정입니다. 녹음실 사용, 엔지니어 작업, 전문 보컬 섭외 여부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 활용 비용: 음원 사이트 발매, 앨범 커버, 영상 제작, 상업적 사용 허락처럼 완성된 노래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데 드는 부분입니다. 선물용으로만 쓴다면 필요 없을 수도 있고, 발매나 광고에 쓰려면 반드시 따져 봐야 합니다.

견적이 낮아 보이는 곳은 대개 이 세 덩어리 중 일부가 빠져 있거나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견적이 높아 보이는 곳은 세 덩어리를 한 번에 묶어 두었을 수 있습니다. 숫자만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판단을 그르치기 쉬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노래만들기 가격을 정하는 요소 10가지

아래 표는 새 곡을 의뢰할 때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정리한 것입니다. 각 요소가 가격을 올리는 쪽과 내리는 쪽, 그리고 상담 때 물어봐야 할 질문을 함께 적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작업 범위와 업체마다 다르니 견적에서 확인하시고, 여기서는 "방향"을 읽는 데 활용해 주세요.

요소가격이 올라가는 쪽가격이 내려가는 쪽상담 때 물어볼 것
작사사연만 주고 가사 전체를 맡김, 여러 버전 요청본인이 쓴 가사를 다듬기만 요청가사 다듬기와 새로 쓰기 중 어느 쪽인가요?
작곡멜로디를 처음부터 새로 만듦, 데모 여러 개흥얼거린 멜로디를 바탕으로 정리데모는 몇 버전을 받나요?
편곡 규모악기 수가 많음, 밴드·스트링 등 실연 녹음피아노나 기타 한 대, 미디 위주 반주반주는 실제 연주인가요, 미디인가요?
보컬전문 보컬 섭외, 듀엣·코러스 추가본인이 직접 녹음직접 녹음 시 디렉팅이 포함되나요?
녹음녹음 횟수·시간이 많음, 여러 명 녹음한 명이 한 번에 녹음녹음 일정이 추가되면 비용이 생기나요?
보컬 편집·믹싱·마스터링세밀한 음정·박자 편집, 여러 버전 믹스기본 편집과 한 가지 믹스믹싱·마스터링이 포함인가요, 별도인가요?
발매음원 사이트 정식 발매, 커버 제작 포함파일로만 받음발매 대행과 커버가 포함되나요?
수정 횟수무제한에 가까운 수정, 확정 후 재수정정해진 횟수 안에서 수정수정은 몇 번, 어느 단계까지 가능한가요?
권리 범위저작권 양도, 상업적 사용, 독점 사용개인 감상·선물 용도로만 사용이 노래를 어디까지 쓸 수 있나요?
납기짧은 기간 안에 급하게 완성여유 있는 일정원하는 날짜에 맞추면 추가 비용이 있나요?

표를 보면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가격을 낮추는 쪽은 대부분 "본인이 무언가를 준비해 오는 경우"이고, 가격을 올리는 쪽은 "사람이 더 붙거나 시간이 더 드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발라드 한 곡이라도 피아노 반주에 본인이 부르는 버전과, 스트링을 실제로 녹음하고 전문 보컬이 부르는 버전은 들어가는 사람 수부터 다릅니다. 편곡 범위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편곡의뢰 준비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가장 크게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실무에서 보면 노래 만들기 비용을 가장 크게 가르는 것은 편곡 규모, 보컬, 권리 범위 세 가지입니다. 편곡 규모는 들어가는 연주자와 작업 시간을 바꾸고, 보컬은 섭외 여부에 따라 사람이 한 명 더 붙는지를 바꾸며, 권리 범위는 그 노래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바꿉니다. 이 세 가지만 먼저 정해도 견적의 큰 틀이 잡힙니다.

결과물 수준별로 받는 것: 가이드 데모·완성 음원·발매 음원

"노래를 만든다"는 말 안에는 서로 다른 세 가지 결과물이 섞여 있습니다. 상담 전에 내가 원하는 것이 어느 수준인지 정해 두면, 필요 없는 항목에 돈을 쓰거나 필요한 항목이 빠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분가이드 데모 수준완성 음원발매 음원
포함 항목멜로디와 간단한 반주, 가이드 보컬편곡된 반주, 정식 녹음 보컬, 믹싱·마스터링완성 음원 + 커버·메타데이터 + 유통 등록
소리 품질방향 확인용, 거친 부분이 있음스피커·이어폰 어디서 들어도 고른 소리음원 사이트 기준에 맞춘 최종 파일
주요 용도곡 방향 확인, 작업자와 소통선물, 행사 상영, 개인 소장음원 사이트 공개, 가족·지인과 링크 공유
받는 파일미리듣기용 파일고음질 음원, 필요 시 MR·가사지고음질 음원 + 발매 후 음원 사이트 페이지
권리 확인데모 단계는 대개 확정 전 상태사용 범위(개인·행사)를 확인작사·작곡·편곡 저작권 표기와 수익 배분 확인
걸리는 기간가장 짧음데모 선택·수정·녹음까지 포함완성 음원 + 유통 심사 기간

가장 흔한 오해는 "데모 가격으로 완성 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데모는 곡의 방향을 함께 확인하기 위한 중간 결과물이라, 그대로 결혼식장이나 칠순 잔치에서 틀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선물용으로만 쓸 노래라면 발매까지 갈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음원 사이트에 올라가 있으면 받는 분이 언제든 이름으로 검색해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라면 발매까지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음원 파일로 만드는 제작 공정 자체가 궁금하다면 음원제작 과정과 비용 구성을 함께 읽어 보세요.

새 노래 의뢰, 견적부터 헷갈린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으로, 가사·사연 접수부터 가사 다듬기,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고음질 음원+MR+가사지,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한 번에 진행합니다. 약 3~4주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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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의뢰 비용,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는 순서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금액 차이가 크다면, 대부분은 조건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작곡 의뢰 비용을 공정하게 비교하려면 아래 순서대로 조건을 하나씩 맞춰 보세요.

  1. 용도를 한 문장으로 정합니다. "부모님 칠순 잔치에서 틀고 음원 사이트에도 올릴 노래"처럼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들을지 적습니다. 이 문장을 모든 곳에 똑같이 보내야 비교가 시작됩니다.
  2. 결과물 수준을 맞춥니다. 위 표의 가이드 데모·완성 음원·발매 음원 중 무엇을 기준으로 한 견적인지 확인합니다. 한 곳은 데모, 다른 곳은 발매까지 포함이라면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3. 창작 범위를 맞춥니다. 가사를 새로 쓰는지 다듬기만 하는지, 멜로디를 처음부터 만드는지 확인합니다.
  4. 편곡 규모를 맞춥니다. 악기 구성과 실연 녹음 여부를 같은 조건으로 묻습니다. 참고곡을 한두 곡 정해 모든 곳에 같이 보내면 편차가 줄어듭니다.
  5. 보컬 조건을 맞춥니다. 본인이 부르는지, 전문 보컬이 부르는지, 직접 부를 때 디렉팅과 보컬 편집이 포함되는지 확인합니다.
  6. 후반 작업 포함 여부를 확인합니다. 믹싱과 마스터링이 기본 포함인지, 별도 항목인지 봅니다.
  7. 수정 횟수와 확정 시점을 확인합니다. 몇 번까지, 어느 단계(가사·데모·믹스)에서 수정할 수 있는지 적어 둡니다.
  8. 받는 파일 목록을 비교합니다.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 짧은 편집 버전 등 무엇을 받는지 표로 나란히 적어 봅니다.
  9. 권리와 사용 범위를 확인합니다. 개인 사용만 되는지, 발매·상업적 사용이 가능한지, 저작권 표기는 어떻게 되는지 묻습니다.
  10. 일정과 납기를 마지막에 비교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원하는 날짜에 맞출 수 있는지, 급하게 진행하면 조건이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열 가지를 맞춘 뒤에도 금액 차이가 난다면, 그때 비로소 작업자의 경험, 포트폴리오, 소통 방식 같은 "품질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싼 곳이 좋아 보이거나 비싼 곳이 믿음직해 보이는 착시에 빠지기 쉽습니다.

노래 의뢰 가격 견적서에서 놓치기 쉬운 항목

견적서를 받으면 총액 아래 적힌 작은 글씨를 꼭 읽어 보세요. 노래 의뢰 가격에서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 "포함인 줄 알았는데 별도"였던 항목입니다.

견적서 항목확인할 내용빠지기 쉬운 이유
데모 버전 수몇 개 중에서 고를 수 있는지"작곡 포함"이라고만 적고 버전 수는 생략하는 경우
수정 횟수단계별 수정 가능 횟수, 추가 수정 시 조건구두로만 안내하고 문서에 남기지 않는 경우
녹음 디렉팅본인 녹음 시 디렉팅 포함 여부녹음실 사용과 디렉팅을 따로 보는 경우
보컬 편집음정·박자 보정 범위믹싱에 포함된 것으로 오해하기 쉬움
믹싱·마스터링포함 여부와 최종 파일 형식"녹음까지"만 견적에 넣는 경우
MR·가사지반주 파일과 가사 정리본 제공 여부완성 음원만 주고 MR은 별도로 두는 경우
발매 대행·커버유통 등록, 커버 이미지 제작 포함 여부제작과 발매를 다른 서비스로 나누는 경우
권리 조항작사·작곡·편곡 저작권 귀속, 수익 배분, 사용 범위견적서와 계약서가 따로 있어 확인을 놓침

특히 MR은 나중에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사에서 라이브로 한 번 더 부르고 싶거나, 다른 가족이 같은 노래를 불러 보고 싶을 때 반주 파일이 있으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MR을 따로 맡길 때의 범위와 비용 요소는 별도 칼럼에서 정리하고 있으니, 견적 단계에서 MR 포함 여부만큼은 꼭 확인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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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맡겼다가 생기는 문제들

가격이 낮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범위가 분명하고 내 용도에 맞는다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같은 문제는 범위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가격만 보고 결정했을 때 자주 생깁니다.

수정할 때마다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

처음 견적에는 수정 횟수가 적혀 있지 않았는데, 가사 한 줄을 바꾸거나 후렴 멜로디를 조금 손보려 하자 그때마다 추가 비용을 안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 노래는 처음 듣는 순간 바로 마음에 들기보다 한두 번 다듬으면서 완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정 조건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최종 금액이 처음 견적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파일을 받지 못하는 경우

완성 음원은 받았는데 고음질 파일이 아니라 압축된 파일만 받았거나, MR과 가사지가 없어 나중에 다시 요청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행사장 음향에서 틀거나 음원 사이트에 올리려면 원하는 형식의 파일이 필요하니, 받는 파일 목록은 계약 전에 문서로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권리가 불명확한 경우

나중에 음원 사이트에 올리거나 영상에 쓰려고 할 때 "이 노래를 그렇게 써도 되는지"가 분명하지 않아 다시 협의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처음부터 개인 감상용으로만 허락된 노래라면 발매나 상업적 사용을 위해 별도의 합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권리 이야기는 다음 섹션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일정이 밀리는 경우

생신, 결혼기념일, 프러포즈처럼 날짜가 정해진 노래인데 작업 일정이 문서로 정해져 있지 않으면, 막판에 급하게 완성되거나 날짜를 놓치기도 합니다. 납기는 가격만큼 중요한 조건입니다.

저작권·권리 확인: 내 노래는 누구의 것이 될까

새 노래를 의뢰할 때 가격만큼 중요한 것이 권리입니다. 우리 저작권법은 저작권이 저작물을 창작한 때부터 발생하며 어떠한 절차나 형식도 필요하지 않다고 정하고 있습니다(제10조). 즉 가사와 멜로디가 만들어지는 순간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권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돈을 냈으니 당연히 내 노래"라고 생각하기보다, 누가 무엇을 만들었고 그 권리를 어떻게 나누기로 했는지 계약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 작사: 가사를 직접 썼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사연만 주고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면 작사가와의 관계를 계약에서 정합니다.
  • 작곡·편곡: 멜로디와 편곡을 만든 작업자의 창작물입니다. 작곡·편곡 저작권을 누가 갖는지, 발매 시 수익을 어떻게 나누는지는 계약 시 명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양도의 범위: 저작재산권은 전부 또는 일부를 양도할 수 있고, 전부를 양도하더라도 특약이 없으면 2차적저작물을 작성해 이용할 권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제45조). "저작권 양도"라고만 적혀 있어도 편곡·개사 같은 변형까지 포함되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사용 범위: 개인 선물, 행사 상영, 음원 발매, 영상·광고 사용 중 어디까지 허락되는지 적어 둡니다. 범위가 넓을수록 노래 의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권리 조항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상담 때 "이 노래로 나중에 무엇을 할 수 있나요?"라고 한 번만 물어도 대부분 정리됩니다. 발매를 생각한다면 저작권 표기에 누구 이름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함께 확인해 두세요.

노래만들기 가격, 품질은 지키면서 줄이는 방법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업자가 헤매는 시간을 줄여 주는 것입니다. 품질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준비로 줄이는 방식이라 결과물도 오히려 좋아집니다.

  • 사연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갑니다. 누구에게, 어떤 순간에, 꼭 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적어 가면 가사 방향이 빨리 잡혀 수정이 줄어듭니다. 사연을 노래로 바꾸는 과정은 맞춤노래만들기 의뢰 과정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참고곡을 한두 곡 정해 갑니다. "이 곡처럼 잔잔한 피아노 느낌"처럼 방향을 알려 주면 데모가 원하는 쪽에 가깝게 나옵니다.
  • 편곡 규모를 용도에 맞춥니다.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들을 노래라면 악기를 많이 쓰지 않아도 충분히 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화려함보다 목소리와 가사가 잘 들리는 편곡이 선물용으로는 더 오래 기억됩니다.
  • 가능하면 직접 부릅니다. 노래 실력보다 목소리 자체가 선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렉팅과 가이드 음원이 있으면 일반인도 충분히 녹음할 수 있습니다.
  • 일정에 여유를 둡니다. 날짜가 정해진 노래라면 한 달 이상 여유를 두고 시작하세요. 급하게 진행할수록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 필요한 결과물을 한 번에 정합니다. 처음에는 파일만 받고 나중에 발매·MR을 따로 맡기면 일이 두 번 생깁니다. 처음부터 묶여 있는 구성이 결과적으로 더 간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줄이면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믹싱·마스터링을 빼면 소리가 작거나 뭉개져 들릴 수 있고, 수정 횟수를 아예 없애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비용을 아끼더라도 이 두 가지는 지키는 것을 권합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새 노래를 만들고 싶은 분을 위한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이며, 위에서 살펴본 창작·제작·활용 세 덩어리를 한 프로그램 안에서 진행합니다.

  1. 가사·사연 접수: 써 둔 가사가 있으면 가사를, 없으면 사연만 보내 주셔도 됩니다.
  2. 가사 다듬기: 사연과 초안을 노래로 부르기 좋은 가사로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두 가지 방향의 데모를 들어 보고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합니다.
  4. 녹음: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릅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완성 파일: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를 받습니다.
  6. 발매: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합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축가, 프러포즈,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 내 이야기를 담은 노래 모두 이 과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작사를 직접 한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견적을 비교하고 계신다면, 위의 비교 순서대로 조건을 정리해 상담 때 그대로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제작 상담 신청을 남기시거나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으로 사연과 용도를 보내 주시면 어떤 구성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안내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래만들기 가격은 왜 곳마다 차이가 큰가요?

새 노래 의뢰 가격은 작사·작곡·편곡 규모, 직접 녹음인지 전문 보컬인지, 믹싱·마스터링과 발매 포함 여부, 수정 횟수, 권리 범위, 납기에 따라 정해집니다. 견적마다 포함된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조건으로 맞춘 뒤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가이드 데모와 완성 음원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이드 데모는 멜로디와 간단한 반주로 곡의 방향을 확인하는 중간 결과물입니다. 완성 음원은 편곡된 반주와 정식 녹음 보컬에 믹싱·마스터링까지 거친 파일이라 선물이나 행사 상영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발매 음원은 여기에 커버와 유통 등록이 더해집니다.

작곡 의뢰 비용 견적서에서 꼭 확인할 항목은 무엇인가요?

데모 버전 수, 수정 횟수와 확정 시점, 녹음 디렉팅과 보컬 편집 포함 여부, 믹싱·마스터링 포함 여부, MR·가사지 제공 여부, 발매 대행 포함 여부, 저작권 귀속과 사용 범위를 확인하세요. 포함인 줄 알았던 항목이 별도인 경우가 가장 흔한 문제입니다.

돈을 내고 만든 노래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저작권은 창작한 사람에게 창작과 동시에 생기므로 비용을 냈다고 자동으로 의뢰인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가사를 직접 썼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서에 명시해 확인해야 합니다.

노래 제작 비용을 품질은 지키면서 줄일 수 있나요?

사연과 꼭 넣을 말, 참고곡을 미리 정리해 가면 작업 시간과 수정이 줄어듭니다. 편곡 규모를 용도에 맞추고, 가능하면 직접 부르고,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믹싱·마스터링과 수정 기회는 빼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오뮤지션 자작곡 발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으로 가사·사연 접수, 가사 다듬기,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고음질 음원+MR+가사지 제공, 음원 사이트 발매 순으로 약 3~4주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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