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작곡가에게 신곡 의뢰하는 법: 스타일·가사·저작권 체크

트로트작곡가에게 내 트로트 신곡을 맡기고 싶은데, 음악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의뢰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트로트작곡가에게 곡을 맡길 때는 부를 사람의 음역과 사연, 원하는 트로트 스타일만 정리해 가면 일반인도 내 트로트 신곡을 만들어 음원으로 발매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트로트작곡가가 실제로 하는 일과 역할 구분, 트로트 스타일 차이, 의뢰 흐름과 준비물, 트로트 가사 쓰기 요령, 계약·저작권 확인 항목, 부모님이 직접 부르실 때의 녹음 팁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오는 트로트 상담은 대부분 비슷한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아버지 칠순 잔치에서 아버지 이름이 들어간 노래를 틀고 싶어요", "어머니가 노래 교실에 다니시는데 본인 노래를 하나 갖고 싶어 하세요", "우리 산악회 단체곡을 트로트로 만들고 싶어요" 같은 이야기입니다. 공통점은 기존 곡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새 트로트를 원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트로트 곡으로 결혼식 축가를 준비하는 방법은 결혼식축가트로트 고르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트로트 신곡을 작곡가에게 맡기는 방법'에만 집중하겠습니다.
트로트작곡가가 하는 일: 작사가·편곡가·보컬 디렉터와 무엇이 다를까
트로트 작곡가라고 하면 멜로디를 만드는 사람만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한 곡이 음원이 되기까지는 여러 역할이 함께 움직입니다. 큰 작업에서는 역할마다 사람이 따로 있고, 개인 의뢰처럼 작은 작업에서는 한 사람이나 한 팀이 여러 역할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무엇을 맡는지 알고 있으면 의뢰할 때 "이 부분은 누구에게 말해야 하지?" 하는 혼란이 줄어듭니다. 아래 표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라 작업 방식은 곳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역할 | 하는 일 | 트로트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 | 의뢰인이 전달하면 좋은 것 |
|---|---|---|---|
| 작곡가 | 멜로디와 곡의 뼈대(절·후렴 구성, 코드 흐름)를 만듦 |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 꺾기가 들어갈 자리, 부를 사람 음역에 맞는 음 높이 | 부를 사람, 사용처, 원하는 분위기 |
| 작사가 | 사연을 가사로 바꾸고 말맛과 운율을 다듬음 | 구어체 말투, 반복되는 후렴 문장, 이름·지명 넣기 | 사연 메모, 꼭 들어갈 단어, 피하고 싶은 표현 |
| 편곡가 | 악기 구성과 리듬, 전주·간주·후주를 짜서 곡의 옷을 입힘 | 쿵짝 리듬의 세기, 전주 길이, 간주에서 흥을 올리는 악기 | 점잖은지 흥겨운지, 행사장에서 틀지 노래방처럼 부를지 |
| 보컬 디렉터 | 녹음 현장에서 음정·박자·발음·감정 방향을 잡아 줌 | 꺾기 강약, 말하듯 부르는 구간과 시원하게 뻗는 구간의 대비 | 부를 사람의 컨디션, 어려워하는 구간 |
| 엔지니어 | 녹음, 믹싱·마스터링으로 소리를 정리 | 목소리가 반주에 묻히지 않게, 행사장 스피커에서도 또렷하게 | 어디서 주로 틀지(잔치·차량·휴대폰 등) |
개인이 트로트 작곡 의뢰를 할 때는 이 역할들을 하나하나 따로 섭외하기보다 작사 다듬기부터 녹음·발매까지 한 흐름으로 맡는 곳을 찾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사람마다 연락하고 파일을 주고받다 보면 일정이 늘어나고, 책임 소재도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편곡가가 작곡가와 어떻게 다른 일을 하는지는 편곡가 하는 일과 작곡가 차이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트로트 작곡가에게 "작곡"만 맡기면 생기는 일
멜로디만 받으면 그 다음 단계인 편곡, 가이드 녹음, 본 녹음, 믹싱, 발매를 의뢰인이 다시 따로 챙겨야 합니다. 처음 해 보는 분이 이 과정을 혼자 이어 붙이다 보면 키가 맞지 않거나, 발매에 필요한 파일 형식을 몰라 다시 작업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의뢰 전에 "어디까지 해 주시나요?"를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물이 멜로디 악보인지, 반주가 들어간 데모인지, 음원 사이트에 올라가는 완성 음원인지에 따라 준비할 것과 일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트로트 스타일 4가지: 정통·세미·댄스·발라드풍은 어떻게 다를까
트로트는 오래된 장르인 만큼 시대에 따라 리듬과 편곡이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트로트의 특징으로는 '쿵짝 쿵짝' 하고 반복되는 2박자 계열 리듬, 음을 곧게 내기보다 꺾어 부르는 창법, 사랑과 이별·고향·가족·인생 같은 생활 정서의 가사가 꼽힙니다. 음계 쪽에서는 단조 5음계나 장조 5음계를 쓰는 독특한 색깔이 트로트다움을 만든다고 설명됩니다. 여기에 리듬과 편곡을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흔히 아래와 같은 스타일로 나눠 부릅니다. 경계가 칼로 자른 듯 나뉘는 것은 아니니 의뢰할 때 방향을 잡는 기준 정도로 봐 주세요.
| 스타일 | 템포 느낌 | 리듬·편성 특징 | 잘 어울리는 용도 |
|---|---|---|---|
| 정통 트로트 | 느린 편~중간 | 2박자 쿵짝 리듬이 또렷하고 꺾기와 꾸밈음이 많음. 애절하고 깊은 정서 | 부모님 인생 이야기, 고향·그리움을 담은 노래 |
| 세미 트로트 | 중간 | 트로트 선율에 가요·팝 느낌의 리듬과 편곡을 섞어 가볍고 밝게 | 생신·칠순 잔치, 가족이 함께 부르는 노래 |
| 댄스 트로트 | 빠른 편 | 신나는 전자음과 강한 비트, 짧고 반복되는 후렴으로 흥을 끌어올림 | 동호회·행사 오프닝, 단체 율동용 노래 |
| 발라드풍 트로트 | 느린 편 | 꺾기를 줄이고 서정적인 선율과 잔잔한 반주로 이야기를 들려주듯 | 부부의 세월, 감사 인사, 추억을 돌아보는 노래 |
스타일을 고를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요즘 유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부를 사람과 들을 자리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일흔이 넘으신 아버지가 직접 부르실 노래인데 빠른 댄스 트로트로 만들면 가사를 따라가기 버거우실 수 있고, 잔치 오프닝에서 하객 흥을 돋우는 용도인데 정통 트로트로 만들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사연이라도 1절은 잔잔하게, 후렴부터는 리듬을 살려 밝게 가는 식으로 섞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곡명 대신 '분위기 묘사'로 레퍼런스 전달하기
작곡가에게 원하는 느낌을 전할 때 기존 곡 제목을 대며 "이 곡처럼 해 주세요"라고 하면 그 곡과 너무 비슷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대신 분위기를 말로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잔칫상 앞에서 다 같이 손뼉 치며 따라 부를 수 있게, 후렴은 짧고 쉽게요."
- "첫 소절은 혼잣말하듯 담담하게 시작해서 후렴에서 시원하게 뻗었으면 해요."
- "너무 구슬프지 않게, 밝은데 살짝 눈물 나는 정도로요."
- "전주에 흥겨운 관악기 소리가 나오면 좋겠어요. 어머니가 그런 소리를 좋아하세요."
이런 문장은 작곡가가 템포, 리듬, 악기 구성을 정하는 데 곡명보다 훨씬 쓸모 있는 정보가 됩니다.
트로트작곡가에게 의뢰하기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트로트작곡가와 처음 이야기할 때 아래 항목이 정리되어 있으면 상담 시간이 짧아지고, 첫 데모부터 방향이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모든 칸을 완벽하게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모르는 칸은 "모르겠어요"라고 적어 두면 작곡가가 질문으로 함께 채워 나갑니다.
| 준비 항목 | 왜 필요한가 | 정리하는 방법 |
|---|---|---|
| 부를 사람과 음역·키 | 트로트는 꺾기와 고음 구간이 있어 키가 맞지 않으면 완성도가 크게 떨어짐 | 평소 노래방에서 편하게 부르는 곡의 느낌, 높은 음에서 힘들어하는지 메모. 짧게 흥얼거린 휴대폰 녹음도 도움 |
| 사연 메모 | 가사의 재료이자 곡 분위기를 정하는 기준 | 떠오르는 장면, 자주 하시던 말버릇, 고마운 일, 앞으로 바라는 것을 한 줄씩 |
| 꼭 들어갈 이름·지명·단어 | 트로트는 이름과 지명이 들어가면 바로 '내 노래'가 됨 | 부르는 호칭(여보, 엄마, 형님 등), 고향 마을, 단체 이름을 정확한 표기로 |
| 사용처 | 잔치 상영용인지, 직접 부를 노래인지, 음원 사이트 발매용인지에 따라 구성과 길이가 달라짐 | 틀 장소(식당, 행사장, 차 안), 부를 장소(노래 교실, 무대)를 구체적으로 |
| 원하는 스타일 | 정통·세미·댄스·발라드풍 중 큰 방향 | 위 스타일 표에서 가까운 것 하나와 분위기 묘사 문장 두세 개 |
| 일정 | 행사 날짜에서 거꾸로 계산해야 녹음·발매 일정이 맞음 | 행사일, 녹음 가능한 날짜, 부를 사람이 이동 가능한 요일 |
| 피하고 싶은 것 | 가족사에 민감한 부분이 있으면 미리 알려야 수정이 줄어듦 | 쓰지 말아야 할 단어, 언급하지 않을 사람·사건 |
특히 부모님 트로트 노래를 준비할 때는 '부르는 분'과 '듣는 분'이 같은지부터 정해 두세요.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를 자녀가 부르는지, 부모님 본인이 부르실 노래인지에 따라 키와 가사 시점(1인칭인지 2인칭인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사 한 줄에서 완성곡까지 이어지는 전체 흐름은 자작곡 만들기 처음 가이드에서 먼저 훑어보셔도 좋습니다.
부모님 트로트 노래, 사연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가사·사연 접수(사연만 있어도 됨) → 가사 다듬기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 고음질 음원+MR+가사지 →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약 3~4주, 780,000원(VAT 포함)입니다. 원하는 트로트풍 분위기에 맞춰 작곡·편곡합니다.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트로트 작곡 의뢰 흐름: 사연 정리부터 발매·전달까지 7단계
트로트 신곡 만들기는 생각보다 단계가 분명합니다. 어디서 맡기든 큰 흐름은 아래와 비슷하고, 단계마다 의뢰인이 확인해야 할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가면 처음 의뢰하는 분도 중간에 길을 잃지 않습니다.
- 용도와 부를 사람 정하기: 잔치에서 틀 노래인지, 부모님이 직접 부르실 노래인지, 음원 사이트에 발매할지부터 정합니다. 이 결정에 따라 곡 길이와 키, 일정이 달라집니다.
- 사연과 가사 방향 정리: 사연 메모를 바탕으로 가사의 시점(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과 후렴에 들어갈 핵심 문장을 정합니다. 직접 쓴 가사가 있으면 그대로 보내고, 없으면 사연만 보내도 됩니다.
- 스타일·템포 레퍼런스 전달: 곡명 대신 분위기 묘사로 원하는 느낌을 전합니다. 정통·세미·댄스·발라드풍 중 어디에 가까운지 함께 말해 주면 좋습니다.
- 데모 확인과 수정: 작곡가가 만든 데모를 듣고 멜로디, 템포, 가사 붙는 느낌을 확인합니다. 수정 요청은 "후렴이 조금 더 밝았으면", "이 단어가 잘 안 들려요"처럼 구간과 이유를 함께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 횟수가 정해져 있다면 한 번에 모아서 전달하세요.
- 키 맞춰 녹음: 부를 사람의 음역에 맞춰 키를 확정하고 녹음합니다. 직접 부르기 어렵다면 전문 보컬이 대신 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 믹싱·마스터링: 목소리와 반주의 균형을 맞추고, 행사장 스피커나 휴대폰 어디서 들어도 또렷하도록 소리를 정리합니다.
- 발매·전달: 음원 파일과 MR, 가사지를 받고, 원하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트로트 음원 발매를 하면 가족들이 검색해서 들을 수 있어 선물의 의미가 오래 남습니다.
이 일곱 단계에서 의뢰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곳은 2번과 4번입니다. 사연이 구체적일수록 가사가 살아나고, 데모 단계에서 꼼꼼하게 들어야 나중에 녹음까지 마친 뒤 "처음부터 다시"라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3번 레퍼런스는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데모를 들어 보면 "이거보다 조금 더 빠르게"처럼 기준이 금방 생깁니다.
행사 날짜에 맞추려면 언제 시작해야 할까
칠순·환갑 잔치처럼 날짜가 정해진 자리라면 행사일에서 거꾸로 계산해 넉넉히 한 달 이상 전에는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모 수정과 녹음 일정은 부를 사람의 컨디션이나 가족 일정에 따라 밀리기 쉽고,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원한다면 유통 과정에도 시간이 들기 때문입니다. 잔치에서 상영만 할 계획이라면 완성 음원 파일을 먼저 받고, 발매는 행사 이후로 미루는 방법도 있습니다.
트로트 가사 쓰기 요령: 반복 후렴·구어체·꺾기 자리
트로트 가사 쓰기는 시를 쓰는 것과 조금 다릅니다. 한 번 듣고 따라 부를 수 있어야 하고, 입에 착 붙는 말맛이 있어야 합니다. 직접 가사를 써서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자주 쓰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 후렴은 짧고 반복되게: 후렴의 핵심 문장은 두세 번 반복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짧게 만듭니다. 이름이나 호칭을 후렴 첫머리에 두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 말하듯 쓰는 구어체: "그대여"보다 "여보 당신", "어머님"보다 평소에 부르는 "엄마"처럼 실제로 쓰는 말이 트로트와 잘 어울립니다.
- 장면 하나를 구체적으로: "고생 많으셨다"보다 "새벽 다섯 시 시장 가던 뒷모습"처럼 눈에 그려지는 장면 하나가 더 큰 울림을 줍니다.
- 꺾기가 들어갈 자리 남기기: 줄 끝이 "~네", "~요", "~라" 처럼 모음으로 길게 끌 수 있는 말로 끝나면 작곡가가 꺾기와 꾸밈음을 넣기 좋습니다. 받침이 많은 단어가 줄 끝에 몰리면 꺾기가 답답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 절마다 시간 흐름 나누기: 1절은 지난 세월, 2절은 지금의 모습, 후렴은 앞으로의 바람처럼 나누면 곡 전체가 이야기처럼 흘러갑니다.
아래는 칠순을 맞은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를 가정해 직접 지어 본 짧은 예시입니다. 실제 의뢰에서는 이런 초안을 작곡가와 함께 멜로디에 맞춰 다듬게 됩니다.
(1절) 골목 끝 국숫집 김 서린 창가에
우리 엄마 웃음이 아직도 걸렸네
(후렴) ○○ 씨 ○○ 씨 오늘은 주인공 / 꽃처럼 활짝 피어라 칠순 잔칫날
"○○ 씨" 자리에 실제 이름을 넣으면 그 순간 노래의 주인이 분명해집니다. 후렴 끝 "잔칫날"처럼 길게 끌 수 있는 단어는 꺾기와 함께 시원하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가사를 쓸 때 피해야 할 것
기존 트로트 곡의 유명한 구절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살짝 바꿔 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듣는 사람에게 익숙하게 들려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할 때 문제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내 노래'라는 의미가 흐려집니다. 또 가족 모두가 듣는 노래라면 특정 가족만 언급되거나, 누군가에게 아픈 기억을 건드리는 표현이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트로트 작곡 의뢰 전 계약·저작권 확인표
새로 만든 노래에는 저작권이 생깁니다. 작사·작곡·편곡에 대한 권리를 누가 갖는지, 음원을 누구 이름으로 발매하는지, 어디까지 써도 되는지는 곳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계약 전에 문서로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래 표는 일반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을 정리한 것이며, 구체적인 권리 관계는 계약서 내용과 관련 기관 안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확인 항목 | 무엇을 묻나 | 확인하지 않으면 생길 수 있는 일 |
|---|---|---|
| 저작권 귀속 | 작사·작곡·편곡 권리가 각각 누구에게 있는지, 수익 배분은 어떻게 되는지 | 나중에 내 노래를 다른 곳에 쓰려 할 때 허락을 다시 받아야 할 수 있음 |
| 발매 명의 | 음원 사이트에 표시되는 아티스트 이름(부모님 이름, 가족 이름, 활동명 등) | 원하지 않는 이름으로 등록되면 나중에 바꾸기 번거로움 |
| 수정 횟수와 범위 | 데모 단계 수정이 몇 번인지, 녹음 후 수정도 가능한지 | 추가 수정마다 비용이나 일정이 늘어날 수 있음 |
| 사용 범위 | 잔치 상영, 영상 업로드, 행사 무대, 음원 사이트 발매 중 어디까지 되는지 | 단체 행사나 홍보에 쓰려 할 때 범위 밖이 될 수 있음 |
| 전달 파일 | 완성 음원, MR, 가사지 등 무엇을 어떤 형식으로 받는지 | 노래방처럼 부르고 싶은데 MR이 없어 다시 요청해야 할 수 있음 |
| 일정과 지연 시 처리 | 데모·녹음·발매 예정 시점, 일정이 밀릴 때 어떻게 하는지 | 행사 날짜를 넘겨 결과물을 받는 상황 |
비용도 이 표와 함께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트로트 신곡 비용은 작곡·작사·편곡 범위, 실제 악기를 녹음하는지 여부, 보컬을 직접 하는지 전문 보컬을 쓰는지, 믹싱·마스터링과 발매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견적을 비교할 때는 금액만 볼 것이 아니라 위 항목이 각각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란히 놓고 봐야 합니다. 견적서를 읽는 요령은 노래만들기 가격 정하는 요소 10가지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부모님이 직접 부르시는 트로트 녹음 팁
부모님 트로트 노래의 가장 큰 감동은 부모님 본인의 목소리로 남는다는 데 있습니다. 녹음실이 처음이신 어르신도 몇 가지만 챙기면 편안하게 녹음을 마치실 수 있습니다.
- 키는 넉넉하게 낮추기: 노래방에서 부르시던 키보다 조금 낮게 잡으면 꺾기와 고음이 훨씬 편해집니다. 데모 단계에서 부모님이 직접 따라 불러 보시고 키를 정하면 녹음 당일 실패가 줄어듭니다.
- 짧은 구간으로 나눠 녹음하기: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부르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 줄, 두 줄씩 나눠 부르고 잘된 부분을 이어 붙이면 체력 부담이 적습니다.
- 가사지를 크게 출력하기: 글자가 큰 가사지를 준비하고, 숨 쉴 자리를 표시해 두면 마이크 앞에서 덜 긴장하십니다.
- 컨디션 좋은 시간대 고르기: 목이 풀린 낮 시간대가 좋고, 녹음 전에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드시게 합니다.
- 가족이 함께 가기: 낯선 공간에서는 가족 얼굴만 보여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후렴 일부를 가족이 함께 부르는 구성도 좋습니다.
- 완벽보다 목소리 결: 음정이 조금 흔들려도 그 분만의 말투와 웃음이 담긴 테이크가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디렉팅으로 충분히 다듬을 수 있으니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노래를 정말 어려워하시는 경우에는 전문 보컬이 노래를 부르고, 부모님은 곡 앞이나 끝에 짧은 인사말만 직접 녹음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목소리가 노래 안에 잠깐이라도 담기면 가족에게는 그 자체로 특별한 기록이 됩니다.
트로트 신곡 만들기에 대한 흔한 오해
상담하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래 같은 오해 때문입니다.
| 흔한 오해 | 실제로는 |
|---|---|
| 가사를 다 써 가야 의뢰할 수 있다 | 사연 메모만 있어도 가사로 다듬는 과정이 있습니다. 직접 쓴 가사가 있으면 그대로 살릴 수도 있습니다. |
| 노래를 잘해야 녹음할 수 있다 | 디렉팅과 구간 녹음으로 일반인도 충분히 녹음할 수 있고, 전문 보컬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 트로트는 무조건 꺾기가 많아야 한다 | 세미·발라드풍처럼 꺾기를 줄인 스타일도 있고, 부를 사람에 맞춰 강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 유명한 곡과 비슷해야 듣기 좋다 | 기존 곡과 너무 비슷하면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위기만 참고하고 멜로디와 가사는 새로 만드는 것이 원칙입니다. |
| 개인이 만든 곡은 음원 사이트에 못 올린다 | 일반인도 유통 과정을 거쳐 트로트 음원 발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접 만든 곡이어야 하고 심사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
| 잔치 하루 쓰고 끝나는 노래다 | 음원으로 남기면 가족이 언제든 검색해 들을 수 있고, MR이 있으면 노래 교실이나 다음 모임에서도 다시 부를 수 있습니다. |
결국 트로트 신곡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 지식이 아니라 사연과 부를 사람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 부분은 의뢰하는 가족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작곡가는 그 이야기를 트로트라는 옷에 맞게 입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의뢰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트로트작곡가를 찾는 분들께는 TRACK 02 자작곡 발매 프로그램을 안내해 드립니다. 사연만 있어도 원하는 트로트풍 분위기에 맞춰 작곡·편곡하고,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불러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이어 갑니다.
- 가사·사연 접수: 직접 쓴 가사가 있으면 보내 주시고, 없으면 사연만 보내 주셔도 됩니다.
- 가사 다듬기: 사연 속 이름, 장면, 말버릇을 살려 부르기 좋은 가사로 다듬습니다.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두 가지 방향의 데모를 듣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합니다.
-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참가자가 직접 부르는 경우 디렉팅과 가이드로 함께 녹음하고, 어려우면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고음질 음원+MR+가사지: 완성 음원과 함께 다시 부를 수 있는 MR, 가사지를 드립니다.
- 음원 사이트 발매: 가족과 지인이 검색해서 들을 수 있도록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제작 기간은 약 3~4주, 비용은 780,000원(VAT 포함)입니다. 작사를 직접 하신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니 노래 실력이나 음악 지식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모님 칠순·환갑 선물, 내 이름이 들어간 트로트, 동호회 단체곡까지, 사연과 부를 사람만 정해서 제작 상담 신청을 남겨 주세요. 문자·카카오톡 상담은 1600-3610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트로트작곡가에게 의뢰하려면 가사를 직접 써 가야 하나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부를 사람, 사연 메모, 꼭 들어갈 이름이나 지명 정도만 정리해 가도 가사로 다듬는 과정에서 함께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직접 쓴 가사가 있다면 그대로 보내 살리는 방향으로 작업하면 됩니다.
정통 트로트와 세미 트로트는 어떻게 다른가요?
정통 트로트는 2박자 쿵짝 리듬과 꺾기·꾸밈음이 또렷하고 애절한 정서가 강한 편입니다. 세미 트로트는 트로트 선율에 가요·팝 느낌의 리듬과 편곡을 섞어 더 가볍고 밝게 들립니다. 경계가 딱 나뉘는 것은 아니어서 부를 사람과 쓰일 자리를 기준으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이 노래를 잘 못하셔도 직접 녹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키를 편한 높이로 낮추고, 한두 줄씩 짧게 나눠 녹음한 뒤 잘된 부분을 이어 붙이면 체력 부담이 줄어듭니다. 녹음 현장 디렉팅으로 충분히 다듬을 수 있고, 노래가 정말 어려우시면 전문 보컬이 부르고 짧은 인사말만 직접 녹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이 의뢰한 트로트 신곡도 음원 사이트에 발매할 수 있나요?
일반인도 유통 과정을 거쳐 음원 사이트에 발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곡을 베끼지 않은 새로 만든 곡이어야 하고, 발매 명의와 저작권 귀속을 계약 단계에서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포함합니다.
트로트 신곡을 만드는 데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작업 범위와 수정 횟수, 녹음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사연 접수부터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약 3~4주가 걸리고 비용은 780,000원(VAT 포함)입니다. 칠순·환갑처럼 날짜가 정해진 행사라면 넉넉히 한 달 이상 전에 상담을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트로트 작곡 의뢰 계약에서 꼭 확인할 것은 무엇인가요?
작사·작곡·편곡 저작권이 각각 누구에게 있는지와 수익 배분, 음원 사이트에 표시될 발매 명의, 수정 횟수와 범위, 잔치 상영·영상 업로드·발매 등 사용 범위, 받을 파일(음원·MR·가사지), 일정을 문서로 확인하세요. 오뮤지션에서는 직접 작사한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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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발매계이름 영어 표기 총정리: 도레미 영어·음이름 CDE 대응 계이름표
계이름 영어 표기 정리: 도레미파솔라시를 Do Re Mi Fa Sol La Ti로 읽는 법과 Si·Ti 차이, 음이름 CDE·우리말·독일식 계이름표, 샵 플랫 영어 읽기, 고정도·이동도까지.
음원 발매기타계이름 찾는 법: 개방현 음이름과 지판 프렛별 음 위치 정리
기타계이름 찾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개방현 미라레솔시미, 프렛 한 칸=반음 원리, 0~12프렛 지판 음 표, 5프렛 규칙, 기본 코드의 줄별 계이름과 멜로디 옮기기 예시까지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