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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스틱 5a·7A·5B 차이: 드럼스틱 종류와 재질·팁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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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스틱 5a - 드럼스틱 5a·7A·5B 차이 (오뮤지션 카메라 촬영 현장)
드럼스틱 5a - 드럼스틱 5a·7A·5B 차이 (오뮤지션 카메라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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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을 막 시작해 스틱을 사려고 보니 드럼스틱 5a, 7A, 5B, 2B처럼 숫자와 알파벳이 붙어 있고 나무 종류와 팁 모양까지 달라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앞의 숫자는 통상적으로 작을수록 굵고 무거운 스틱이고, 뒤의 알파벳은 처음 이 표기가 생길 때 어떤 연주 현장에 쓰는 스틱인지 나타내던 기호라 지금은 참고 정도로만 보시면 됩니다. 처음 한 쌍이라면 굵기가 중간인 5A를 기준으로 쥐어 보고, 손이 작거나 조용한 연습이 많으면 7A, 힘 있게 치는 음악이나 더 묵직한 느낌을 원하면 5B 쪽으로 옮겨 가는 방식이 가장 실패가 적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드럼을 처음 배우는 분이나 자녀 스틱을 대신 사러 온 학부모님과 이야기해 보면 "숫자가 클수록 큰 스틱인 줄 알았어요", "카본이 무조건 좋은 거 아닌가요?", "나일론 팁이 뭔가요?" 같은 질문이 거의 똑같이 반복됩니다. 대부분은 규격 표기를 읽는 법과 재질·팁의 성격만 알면 금방 정리되는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규격 표기의 뜻, 7A·5A·5B·2B 비교, 드럼스틱 종류와 부위, 히코리·메이플·오크·카본 같은 재질 차이, 나무 팁과 나일론 팁, 팁 모양별 소리,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고르는 순서, 드럼스틱홀더와 미끄럼 방지 방법, 교체 시기와 자주 하는 실수까지 차례로 정리하겠습니다. 특정 제품이나 회사가 아니라 종류와 기준으로만 설명하니, 매장에 놓인 어떤 스틱에도 그대로 대입해 보시면 됩니다.

드럼스틱 5a 뜻: 숫자와 알파벳 규격 표기 읽는 법

드럼스틱에 찍힌 5A, 7A, 5B, 2B 같은 표기는 20세기 초 스틱을 만들던 곳들이 쓰기 시작한 오래된 분류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 드럼 교육 자료와 악기 매체들이 공통으로 설명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앞의 숫자는 스틱의 굵기(지름이나 둘레)와 관련이 있고 뒤의 알파벳은 그 스틱을 원래 어떤 연주 현장에서 쓰려고 만들었는지를 나타냈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숫자의 방향입니다. 옷이나 신발은 숫자가 클수록 크지만, 드럼스틱은 반대로 숫자가 작을수록 굵어지는 것이 통상적인 설명입니다. 그래서 7A가 가장 가늘고, 5A가 그보다 조금 굵고, 2B는 흔히 쓰는 규격 중에서 굵은 편에 속합니다. 굵기가 달라지면 손에 쥐는 느낌과 무게감, 같은 힘으로 쳤을 때의 음량도 함께 달라지기 때문에 숫자 하나만 봐도 대략적인 성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표기 요소원래 뜻(알려진 설명)지금 읽는 법
숫자(7, 5, 2 등)스틱의 굵기와 관련된 번호작을수록 굵고 묵직, 클수록 가늘고 가벼운 쪽으로 읽으면 됨
A오케스트라용(가늘고 가벼운 쪽)지금은 드럼 세트용 기본 규격 이름으로 널리 쓰임
B밴드용(악단 연주에 쓰던 중간 굵기)A보다 굵고 묵직한 규격 이름
S스트리트용(야외 행진 악대에 쓰던 굵은 스틱)행진용 등 굵은 스틱에 붙는 경우가 있음

A가 오케스트라를 뜻하는데 왜 O가 아니냐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여러 자료에서 O가 숫자 0처럼 보이거나 찍었을 때 모양이 보기 좋지 않아 A를 골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소개하는데, 어디까지나 전해지는 설명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이 표기가 공식 표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회사마다 같은 5A라도 길이와 굵기, 무게가 조금씩 다르고, 회사마다 고유의 모델 이름을 따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5A니까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보다, 규격 표기는 출발점으로 삼고 실제로 쥐어 보며 고르는 것이 맞습니다. 길이와 지름 수치도 회사마다 달라 이 글에서는 일부러 적지 않았습니다.

드럼스틱 5a·7A·5B·2B 비교: 굵기와 무게감, 어울리는 연습 상황

여러 회사에서 공통으로 만드는 기본 규격은 7A, 5A, 5B, 2B 네 가지입니다. 같은 이름이어도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아래 표는 네 규격을 서로 비교했을 때의 상대적인 경향으로 봐 주세요. 어울리는 상황 역시 정답이 아니라 많이 권하는 방향일 뿐입니다.

규격상대적 굵기무게감많이 권하는 상황참고할 점
드럼스틱7A네 가지 중 가장 가늚가볍고 빠르게 움직임조용한 음악, 작은 음량의 연습, 손이 작은 사람이나 어린 연주자가벼운 만큼 힘 있게 치는 음악에서는 음량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음
드럼스틱 5a중간균형 잡힌 중간 무게장르를 정하지 않은 입문자의 첫 스틱, 연습 패드부터 밴드 연습까지 두루가장 기본으로 소개되는 규격이라 비교 기준으로 삼기 좋음
드럼스틱5B5A보다 굵음묵직함힘 있게 치는 음악, 더 큰 음량이 필요한 연습무게가 있어 손목 힘이 약하면 오래 칠 때 피로가 빨리 올 수 있음
2B흔한 규격 중 굵은 편가장 무거운 쪽굵은 스틱으로 기초 연습을 하고 싶을 때, 강하게 치는 음악기초 연습용으로 권하는 선생님도 있지만, 처음부터 무겁게 쥐면 힘이 들어갈 수 있음

표를 보면 "그래서 뭘 사라는 건가요?"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은 5A를 기준점으로 삼는 것입니다. 5A를 쥐어 보고 손에 비해 크고 무겁게 느껴지면 7A로, 너무 가볍고 손 안에서 노는 느낌이면 5B로 한 단계씩 옮겨 가면 됩니다. 성인 남성이라고 무조건 굵은 스틱, 여성이나 아이라고 무조건 가는 스틱이 맞는 것도 아닙니다. 손 크기와 손힘, 주로 연습하는 장소가 더 중요합니다.

학부모님께 자주 드리는 말씀도 하나 덧붙이겠습니다. 아이 스틱은 손 크기에 비해 너무 굵거나 무겁지 않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7A처럼 가는 쪽을 권하는 자료가 많지만, 레슨을 받고 있다면 선생님이 연습 방식에 맞춰 특정 규격을 권하는 경우가 있으니 먼저 물어보고 사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손 크기가 달라지니, 몇 달에 한 번씩 지금 스틱이 손에 버겁지 않은지 다시 쥐어 보게 해 주세요.

드럼스틱 종류: 부위 이름과 스틱·브러시·묶음 스틱·말렛 차이

드럼스틱 종류를 이야기할 때는 두 가지를 구분하면 편합니다. 하나는 같은 막대 모양 스틱 안에서 굵기·재질·팁이 달라지는 차이이고, 다른 하나는 아예 생김새가 다른 도구들입니다. 먼저 일반 스틱의 부위부터 보겠습니다. 부위 이름을 알아 두면 매장 설명이나 제품 설명을 훨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부위위치느낌·소리에 주는 영향
팁북이나 심벌에 닿는 맨 끝소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되는 부분, 모양과 재질에 따라 밝기·두께감이 달라짐
넥·숄더(테이퍼)팁 아래에서 몸통으로 점점 굵어지는 구간가늘어지는 길이와 모양에 따라 끝의 무게감과 튀어 오르는 느낌이 달라짐
몸통(샤프트)손으로 쥐는 가장 긴 부분굵기가 쥐는 느낌과 무게를 결정, 림샷(북 테두리와 가죽을 함께 치기)을 많이 하면 이 부분이 먼저 상함
끝(버트)팁 반대쪽 끝잡는 위치를 정할 때 기준이 됨, 끝까지 꽉 쥐기보다 조금 여유를 두고 잡는 경우가 많음

넥과 숄더 구간은 같은 5A라도 회사와 모델마다 모양이 꽤 다릅니다. 이 구간이 길고 가늘게 빠지면 끝이 가볍고 빠르게 느껴지고, 짧고 굵게 떨어지면 단단하고 힘 있게 느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같은 규격 표기인데도 손맛이 다르게 느껴진다면 대개 이 부분과 팁의 차이 때문입니다.

생김새가 다른 도구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가는 철사나 플라스틱 가닥을 부채처럼 펼친 브러시는 북 가죽을 쓸거나 가볍게 두드려 부드러운 소리를 낼 때 씁니다. 가는 나무 막대 여러 개를 하나로 묶은 묶음 스틱(로드)은 일반 스틱보다 소리가 작고 가벼워 작은 공간이나 조용한 무대에서 많이 씁니다. 끝에 천이나 털실 뭉치를 단 말렛은 심벌이나 북을 부드럽게 울릴 때 씁니다. 처음 드럼을 시작한다면 일반 스틱 한 쌍으로 충분하고, 이런 도구는 필요한 음악을 만나면 그때 추가하면 됩니다. 북채나 장구채처럼 다른 타악기 채와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난타북채 고르는 법도 함께 보시면 비교가 쉽습니다.

스틱 한 쌍을 고르듯, 마음에 담아 둔 이야기를 노래로 남기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 주셔도(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고른 뒤 수정 2회를 거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재질 비교: 히코리드럼스틱·메이플·오크·카본드럼스틱 차이

나무 스틱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는 히코리, 메이플(단풍나무), 오크(참나무)이고, 나무가 아닌 카본(탄소섬유)이나 합성 소재 스틱도 있습니다. 해외 악기 회사와 드럼 매체의 설명을 비교해 보면 재질별 성격은 대체로 일치합니다. 다만 같은 재질이라도 나무의 밀도와 가공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아래 표는 일반적인 경향으로 봐 주세요.

재질무게탄성·충격 흡수내구성이런 분께 어울림
히코리중간, 균형이 좋다는 평가충격을 잘 흡수해 손목 부담이 덜하다는 설명이 많음단단하고 오래 가는 편처음 스틱을 사는 대부분의 입문자, 가장 무난한 기본 선택
메이플히코리보다 가벼움잘 휘어지는 편이라 가볍고 빠르게 느껴짐더 무른 나무라 빨리 닳는 편굵은 스틱을 쥐고 싶지만 무게는 부담스러운 분, 가볍고 섬세한 연주
오크세 가지 나무 중 가장 무겁고 단단함충격 흡수는 히코리·메이플보다 덜하다는 설명, 손에 진동이 더 전해질 수 있음오래 가는 편묵직한 타격감과 큰 음량을 원하는 분
카본·합성 소재제품마다 차이가 큼나무와 손에 오는 느낌이 다르다는 평이 있어 직접 쥐어 보는 것이 좋음나무처럼 쪼개지거나 가시가 일어나지 않아 오래 쓰는 편스틱이 자주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분, 한 쌍의 무게·균형이 늘 일정하길 원하는 분

히코리드럼스틱이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는 무게, 탄성, 내구성의 균형이 좋아서입니다. 충격을 잘 받아 주기 때문에 세게 치는 연습을 해도 손목에 오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평가가 많고, 쉽게 닳지도 않습니다. 첫 스틱을 고를 때 재질까지 고민하기 어렵다면 히코리 5A 한 쌍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무난합니다.

메이플은 히코리보다 가벼워서, 같은 무게라면 더 굵은 스틱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굵은 스틱을 쥐어야 안정감이 드는데 무게가 부담스러운 분께 어울립니다. 대신 나무가 무른 편이라 빨리 닳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오크는 반대로 무겁고 단단해 같은 힘으로도 큰 소리를 내기 쉽고 오래 가지만, 충격 흡수가 덜해 손에 진동이 더 전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카본드럼스틱이나 합성 소재 스틱은 나무처럼 쪼개지거나 가시가 일어나지 않아 수명이 긴 편이고, 한 쌍의 무게와 균형이 일정하게 만들어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나무보다 무조건 좋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심벌에 닿았을 때의 소리, 손에 오는 울림이 나무와 다르게 느껴진다는 연주자도 있고,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이 크게 갈립니다. 스틱을 자주 부러뜨리는 편이 아니라면 처음에는 나무 스틱으로 시작해 손맛을 익힌 뒤 비교해 보는 순서를 권합니다.

팁 비교: 나무 팁과 나일론 팁, 둥근형·물방울형·원통형 소리 차이

스틱에서 소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팁입니다. 특히 심벌을 칠 때 팁의 재질과 모양에 따라 소리 차이가 잘 드러납니다. 먼저 재질부터 보면, 팁은 몸통과 같은 나무를 깎아 만든 나무 팁과 나일론으로 만든 팁을 끝에 씌운 나일론 팁으로 나뉩니다.

팁 재질소리 경향내구성이런 분께 어울림
나무 팁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소리, 다른 악기 소리와 잘 섞이는 편쓰다 보면 심벌에 긁혀 끝이 깨지거나 닳음, 깨지면 소리도 달라짐대부분의 입문자, 자연스러운 소리를 원하는 분
나일론 팁더 밝고 또렷한 소리, 특히 심벌에서 차이가 잘 들림나무 팁보다 잘 닳지 않는 편심벌 소리를 또렷하게 내고 싶은 분, 팁이 자주 깨지는 분

나무 팁과 나일론 팁은 어느 쪽이 더 좋다고 정할 수 없습니다. 함께 연주하는 악기 소리 사이에서 심벌을 또렷하게 들려주고 싶다면 나일론 팁, 전체 소리에 자연스럽게 섞이는 따뜻한 소리를 원한다면 나무 팁이 어울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처음에는 나무 팁으로 시작하고, 팁이 자주 깨지거나 더 밝은 소리가 필요해지면 나일론 팁을 써 보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팁 모양도 여러 가지입니다. 이름은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많이 소개되는 기본 모양과 소리 경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팁이 작을수록 밝고 깔끔한 소리, 클수록 따뜻하고 꽉 찬 소리가 난다고 설명합니다.

팁 모양생김새소리 경향(일반론)
둥근형(구슬형)작고 동그란 공 모양깔끔하고 밝은 소리, 어느 각도로 쳐도 닿는 면적이 같아 소리가 고르게 나는 편이라 입문자에게 권하기도 함
물방울형끝은 둥글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물방울 모양따뜻하고 어두운 쪽, 낮은 소리가 모이는 느낌
원통형짧은 원기둥 모양, 닿는 면적이 큼힘 있고 큰 소리, 음량이 필요한 상황에 어울림
도토리형도토리처럼 위가 넓고 끝이 둥근 모양두껍고 꽉 찬 소리
타원형길쭉한 달걀 모양닿는 각도에 따라 폭넓은 소리, 중간 대역이 풍부한 편

팁 모양에 따른 차이는 북보다 심벌에서 더 잘 들립니다. 연습 패드나 전자드럼으로만 연습하는 단계라면 팁 모양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양까지 깊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쿠스틱 드럼을 칠 기회가 생겼을 때 두세 가지 모양을 번갈아 쳐 보며 귀로 비교해 보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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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스틱 5a부터 시작해도 될까: 매장에서 고르는 기준 6단계

규격, 재질, 팁을 알았다면 이제 실제로 고를 차례입니다. 온라인으로 사도 되지만, 첫 한 쌍만큼은 매장에서 직접 쥐어 보고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확인하면 이름이나 유행과 상관없이 내 손에 맞는 스틱을 고를 수 있습니다.

  1. 손 크기와 손힘 확인하기: 드럼스틱 5a를 먼저 쥐어 보고, 손에 비해 굵고 무거우면 7A, 가볍고 손 안에서 노는 느낌이면 5B 쪽으로 옮깁니다. 몇 번 가볍게 흔들어 보며 손목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는지 봅니다.
  2. 주로 연습할 장소 떠올리기: 연습용 패드에서 기초 연습을 할지, 전자드럼을 칠지, 어쿠스틱 드럼을 칠지에 따라 음량과 무게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조용한 환경이라면 가벼운 쪽이 다루기 편합니다.
  3. 하고 싶은 음악과 음량 생각하기: 조용하고 섬세한 음악이라면 가볍고 가는 쪽, 힘 있게 치는 음악이라면 굵고 묵직한 쪽이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 중간인 5A가 무난합니다.
  4. 평평한 곳에 굴려 휨 확인하기: 스틱을 평평한 진열대나 북 가죽 위에 놓고 굴려 봅니다. 고르게 굴러가지 않고 통통 튀거나 흔들리면 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한 쌍의 무게와 소리 비교하기: 두 개를 각각 손가락 위에 올려 균형과 무게를 비교하고, 가볍게 두드려 소리 높이가 비슷한지 들어 봅니다. 양손 스틱이 다르면 좌우 소리를 고르게 맞추기 어렵습니다.
  6. 쥐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는지 보기: 표면이 너무 매끄러우면 땀이 났을 때 손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표면 마감이 손에 맞는지, 필요하면 그립 보조를 쓸지 판단합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단계는 너무 엄격하게 따질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무게를 그램 단위까지 맞춘 한 쌍을 찾으려면 끝이 없고, 연습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눈에 띄게 휘었거나 두 개의 소리가 확연히 다르다면 다른 쌍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틱을 골랐다면 잡는 법을 바르게 익히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스틱을 쥐는 위치와 손가락 모양, 기본 루디먼트 연습은 스네어드럼 스틱 잡는 법과 루디먼트 연습에서 자세히 정리해 두었으니, 이 글에서는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드럼스틱홀더와 미끄럼 방지: 여분 스틱 보관과 그립 보조

연습이나 합주를 하다 보면 스틱을 떨어뜨리거나 부러뜨리는 순간이 꼭 옵니다. 이때 손을 뻗으면 바로 새 스틱을 집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드럼스틱홀더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형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심벌 스탠드나 하이햇 스탠드 같은 드럼 하드웨어에 집게처럼 물려 여분 스틱 몇 쌍을 꽂아 두는 통 모양 홀더이고, 다른 하나는 천이나 가죽으로 만든 스틱 가방을 플로어 탐 옆에 걸어 두는 방식입니다. 스틱 가방은 평소에는 스틱을 넣어 들고 다니는 가방으로 쓰고, 연주할 때는 북 옆에 걸어 홀더처럼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구분형태좋은 점주의할 점
스탠드 고정형 홀더스탠드에 물리는 통 모양연주 자세 그대로 손만 뻗어 꺼낼 수 있음고정 부분이 헐거우면 연주 진동에 돌아가거나 미끄러질 수 있음
걸이형 스틱 가방천·가죽 가방을 북 옆에 걸어 둠이동할 때 보관 가방으로도 사용, 여러 종류 스틱을 함께 넣기 좋음북에 거는 고리 부분이 북 표면에 닿아 긁히지 않는지 확인
그립 테이프스틱 몸통에 감는 얇은 테이프땀이 나도 덜 미끄러짐너무 두껍게 감으면 스틱이 굵어진 것처럼 느껴짐
미끄럼 방지 장갑손바닥 쪽에 마찰을 더한 얇은 장갑스틱 표면을 바꾸지 않고 그립을 보조손끝 감각이 둔해질 수 있어 먼저 짧게 써 보기

미끄럼 방지는 손에 땀이 많은 분께 특히 도움이 됩니다. 스틱 표면이 코팅되어 매끄러운 경우 땀이 나면 손에서 쉽게 빠지는데, 그립 테이프를 쥐는 자리에 얇게 감거나 표면에 마찰을 더한 스틱을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미끄러지는 이유가 스틱이 아니라 지나치게 힘을 빼거나 잡는 위치가 매번 달라서인 경우도 많으니, 그립 보조를 쓰기 전에 잡는 법을 먼저 점검해 보세요.

집에서 연습할 때는 스틱만큼 연습 환경도 중요합니다. 연습용 패드, 전자드럼 구성, 층간소음을 줄이는 매트와 받침은 전자드럼패드 종류와 층간소음 줄이는 법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스틱 이야기와 겹치지 않게 그쪽에서 자세히 다루니, 집 연습을 계획 중이라면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드럼스틱 교체 시기와 관리, 자주 하는 실수

드럼스틱은 소모품입니다. 얼마나 자주 바꿔야 하는지는 연습 시간, 치는 세기, 음악 스타일, 재질에 따라 크게 달라서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대신 아래 신호가 보이면 교체를 생각하라는 것이 여러 자료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연습을 시작하기 전이나 마친 뒤 한 번씩 팁, 넥, 몸통을 차례로 훑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 팁이 깨지거나 날카로워졌을 때: 나무 팁이 깨져 모서리가 날카로워지면 소리가 달라지고, 북 가죽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몸통이 갈라지고 가시가 일어날 때: 림샷을 많이 하면 몸통 한쪽이 먼저 갈라집니다. 손으로 쓸었을 때 가시가 걸린다면 연주 중 파편이 튈 수 있어 안전을 위해서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넥이 눈에 띄게 가늘어졌을 때: 팁 바로 아래 넥이 닳아 가늘어지면 부러질 위험이 커집니다.
  • 좌우 균형이나 소리가 달라졌을 때: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한쪽만 닳으면 두 스틱의 무게와 튀어 오르는 느낌, 소리가 달라집니다.

관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나무 스틱은 습기와 열에 영향을 받으니 비 오는 날 야외에 두거나 뜨거운 차 안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 후에는 스틱 가방이나 통에 넣어 보관합니다. 한 쌍을 함께 쓰고 함께 바꾸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하나만 부러졌다고 다른 쌍의 스틱과 섞어 쓰면 양손의 무게와 소리가 달라져 연습 효과가 떨어집니다.

자주 하는 실수생길 수 있는 문제이렇게 바꾸세요
숫자가 클수록 굵은 스틱이라고 생각하기원하던 것과 반대 굵기를 삼숫자가 작을수록 굵다는 것을 기억하고, 5A를 기준으로 비교
소리가 크게 나라고 처음부터 가장 굵은 스틱 고르기손목에 힘이 들어가 금방 지치고 자세가 굳음손 크기와 손힘에 맞는 굵기부터 시작
같은 규격이면 회사가 달라도 똑같다고 생각하기새로 산 스틱의 손맛이 달라 당황규격은 출발점으로만 보고 직접 쥐어 보기
짝이 맞지 않는 스틱 섞어 쓰기좌우 무게·소리가 달라 고른 소리를 내기 어려움한 쌍을 함께 쓰고 함께 교체
팁이 깨진 스틱을 계속 쓰기소리가 달라지고 북 가죽이 상할 수 있음팁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깨지면 교체
갈라진 스틱을 아까워서 계속 쓰기연주 중 부러지거나 파편이 튐가시가 일어나면 바로 교체, 여분 한 쌍은 늘 준비
카본 스틱이면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하기손맛이 맞지 않아 연습이 불편해짐나무로 시작해 손맛을 익힌 뒤 직접 비교

스틱을 바르게 고르고 관리하는 법을 익혔다면, 이제 악보를 보며 실제 리듬을 쳐 볼 차례입니다. 하이햇·스네어·킥이 악보의 어디에 적히는지, 기본 8비트를 어떻게 읽는지는 드럼 악보 보는법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스틱 한 쌍을 손에 쥐고 처음 북을 울려 보면, 손끝에서 시작된 소리가 방 안을 채우는 기분이 꽤 특별합니다. 그 소리처럼 마음에 담아 둔 이야기를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노래로 들려주고 싶어졌다면, 작곡을 몰라도 방법이 있습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고,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가사를 직접 쓰지 않아도, 사연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1. 가사나 사연을 접수합니다.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사연만 있으면 됩니다.
  2. 보내 주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을 들어 보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릅니다. 수정은 2회까지 가능합니다.
  4.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르도록 선택합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습니다.
  6.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VAT 포함)이고,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원하시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오뮤지션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상담은 제작 상담 신청 또는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드럼스틱 5a와 7A, 5B는 무엇이 다른가요?

앞의 숫자는 통상적으로 작을수록 굵고 묵직한 스틱을 뜻합니다. 그래서 7A가 가장 가늘고 가벼우며, 5A는 중간, 5B는 5A보다 굵고 무겁습니다. 다만 공식 표준이 아니라 회사마다 같은 규격이라도 길이와 굵기가 조금씩 다르니, 표기는 출발점으로 삼고 직접 쥐어 보며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드럼스틱의 A, B, S는 무슨 뜻인가요?

이 표기가 처음 쓰이던 시기에 알파벳은 스틱의 용도를 나타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는 오케스트라용, B는 밴드(악단)용, S는 스트리트(야외 행진 악대)용이었고, A가 O 대신 쓰인 이유는 O가 숫자 0처럼 보여서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지금은 원래 용도보다 규격 이름 정도로 쓰입니다.

드럼을 처음 배우는 성인은 어떤 스틱부터 사면 되나요?

장르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 중간 굵기인 5A, 재질은 가장 무난한 히코리 나무 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쥐어 봤을 때 손에 비해 굵고 무거우면 7A, 가볍게 느껴지면 5B로 한 단계씩 옮겨 보세요. 레슨을 받는다면 선생님이 권하는 규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본드럼스틱이 나무 스틱보다 좋은가요?

카본이나 합성 소재 스틱은 나무처럼 쪼개지거나 가시가 일어나지 않아 오래 쓰는 편이고, 한 쌍의 무게와 균형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심벌 소리와 손에 오는 울림이 나무와 다르게 느껴진다는 평도 있어 취향이 갈립니다. 처음에는 나무 스틱으로 손맛을 익힌 뒤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드럼스틱은 언제 바꿔야 하나요?

정해진 기간은 없고 연습량과 치는 세기에 따라 다릅니다. 나무 팁이 깨져 날카로워졌을 때, 몸통이 갈라져 가시가 일어날 때, 팁 아래 넥이 눈에 띄게 가늘어졌을 때, 두 스틱의 무게나 소리가 달라졌을 때가 교체 신호입니다. 한 쌍을 함께 쓰고 함께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드럼을 배우다 가족에게 들려줄 노래를 만들고 싶어졌어요. 가능할까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 주셔도(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고른 뒤 수정 2회를 거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합니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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