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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선물·맞춤곡

챈트 뜻과 종류 총정리: 응원 챈트·구호 만들기와 응원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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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트 - 챈트 뜻과 응원 챈트 만들기 (오뮤지션 레코딩 룸 문)
챈트 - 챈트 뜻과 응원 챈트 만들기 (오뮤지션 레코딩 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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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트 뜻을 찾아보면 경기장 응원 구호, 영어 교재 속 리듬 문장, 성당의 성가까지 전혀 다른 설명이 나와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챈트(chant)는 '짧은 말을 일정한 박자에 실어 여럿이 반복해서 외치거나 읊는 것'이고, 스포츠 응원·영어 교육·종교 성가·행사 구호는 모두 이 공통점에서 갈라져 나온 쓰임입니다. 이 글에서는 챈트의 종류를 한 표로 비교하고, 응원가와의 차이, 사람들이 저절로 따라 하게 되는 구호의 조건, 우리 팀·학교·회사 챈트를 직접 만드는 순서와 기존 곡을 개사할 때의 저작권 주의점까지 실무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챈트 뜻: 말과 노래 사이에 있는 '함께 외치는 리듬'

영어 chant는 동사로 '구호를 반복해서 외치다', '단조로운 가락으로 읊다'라는 뜻이고, 명사로는 그렇게 외치는 구호나 읊조리듯 부르는 성가를 가리킵니다. 우리말에서는 주로 스포츠 현장의 '응원 구호'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지만, 영어 교육 현장에서는 리듬에 맞춰 말하는 문장 연습을, 음악사에서는 그레고리오 성가 같은 전례 성가를 뜻하기도 합니다. 같은 단어인데 분야마다 다르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세 분야의 챈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반복입니다. 한 번 외치고 끝나는 말이 아니라 같은 줄을 여러 번 되풀이합니다. 둘째, 박자입니다. 그냥 소리 지르는 것과 달리 일정한 리듬 위에 말을 얹기 때문에 여럿이 동시에 맞출 수 있습니다. 셋째, 함께 부르기입니다. 챈트는 혼자 들려주는 공연이 아니라 모인 사람 모두가 참여하는 소리입니다.

말과 노래를 양 끝에 두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한쪽 끝에는 박자 없는 평범한 말이 있고, 다른 끝에는 멜로디와 반주가 갖춰진 노래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박자가 붙은 구호', '짧은 가락이 붙은 챈트', '후렴이 있는 응원가'가 차례로 놓입니다. 농구장에서 수비 때 외치는 "디펜스! 디펜스!"는 구호 쪽에 가깝고, 국가대표 경기에서 이름을 길게 끌고 박수를 붙이는 응원은 챈트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이 위치를 알고 나면 우리 모임에 필요한 것이 구호인지, 챈트인지, 아예 한 곡짜리 응원가인지 판단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네 가지 종류 비교: 스포츠 응원·영어 교육·성가·행사 구호

챈트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쓰임을 한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자리에서, 누가, 무엇을 위해 외치느냐에 따라 형태가 꽤 달라집니다.

종류주로 쓰이는 곳멜로디소리 내는 방식목적
스포츠 응원 챈트경기장, 체육대회, 운동회없거나 짧은 가락관중 떼창, 박수·북·발 구르기선수 사기, 관중 일체감
영어 교육 챈트영어 교실, 유아·초등 수업거의 없음(말의 리듬 자체)교사 선창 후 학생 따라 하기, 박수·손뼉·행진강세·억양·어휘·문법 패턴 익히기
종교 성가(그레고리오 성가 등)가톨릭 전례, 수도원있음, 단선율무반주로 함께 또는 선창자와 함께기도와 전례
시위·행사 구호집회, 캠페인, 기념식, 출정식없음선창자 한 줄, 참가자 후창메시지 전달, 결속

스포츠 응원 챈트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는 챈트입니다. 팀 이름이나 선수 이름을 부르고, 박수나 북으로 박을 채우는 형태가 기본입니다. 경기 흐름에 따라 공격할 때, 수비할 때, 득점했을 때 외치는 챈트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고, 응원단장이 선창하면 관중이 받는 구조가 흔합니다. 학교 체육대회나 회사 체육행사에서 반별·부서별로 외치는 구호도 같은 뿌리입니다.

영어 교육 챈트

영어 교재와 유아 영어 수업에서 말하는 챈트는 노래라기보다 '리듬에 맞춰 말하는 문장'입니다. 영어는 강세가 일정한 간격으로 돌아오는 말이라서, 박자에 맞춰 문장을 외치다 보면 강하게 읽을 곳과 약하게 흘릴 곳이 몸에 익습니다. 영어 챈트는 아래에서 따로 자세히 다룹니다.

종교 성가(그레고리오 성가)

음악사에서 chant라고 하면 대개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를 떠올립니다. 로마 가톨릭 전례에서 불러 온 전통 성가로, 하나의 선율만으로 이루어진 단선율 음악이며 반주 없이 부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포츠 챈트와는 분위기가 정반대처럼 느껴지지만, 정해진 말을 일정한 가락에 실어 여럿이 함께 읊는다는 점에서는 같은 단어로 불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위·행사 구호

집회나 캠페인, 출정식에서 선창자가 한 줄을 외치면 참가자가 받아 외치는 구호도 챈트의 한 형태입니다. 멜로디는 거의 없고 말의 힘과 박자가 전부입니다. 회사 비전 선포식이나 영업 출정식, 학교 행사 오프닝에서 쓰는 구호도 이 방식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구호 만들기를 할 때도 아래에서 다룰 박자와 반복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응원가와 무엇이 다를까: 멜로디·반복·박수 패턴

응원가와 챈트는 같은 자리에서 섞여 쓰이기 때문에 구분 없이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입장에서는 둘을 나눠 생각해야 결과물이 좋아집니다. 차이를 항목별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챈트응원가
멜로디없거나 두세 음 안의 짧은 가락처음부터 끝까지 멜로디가 있음
길이한 호흡 안에 끝나는 한두 줄벌스·후렴이 있는 한 곡
반복 방식같은 줄을 계속 되풀이후렴을 되풀이하고 벌스는 바뀜
박수·몸짓박수·북이 박을 채우는 핵심 요소박수는 곁들이는 요소
배우는 방법한두 번 듣고 바로 따라 함가사지와 연습이 필요함
반주필요 없음(북·박수로 충분)반주 음원이나 악기가 필요함
쓰이는 순간경기 중 짧은 순간, 흐름이 바뀔 때입장, 개회식, 쉬는 시간, 승리 후

정리하면 챈트는 '순간을 위한 소리'이고, 응원가는 '장면을 위한 노래'입니다. 경기 중 득점 직후 몇 초 동안 터져 나오는 것은 챈트가 맡고, 선수 입장이나 승리 세리머니처럼 시간이 넉넉한 장면은 응원가가 맡습니다. 그래서 잘 만든 응원 문화에는 둘이 함께 있습니다. 응원가의 후렴 끝에 챈트를 붙여 노래가 끝나도 구호가 이어지게 하거나, 오래 써 온 챈트에 멜로디와 벌스를 붙여 정식 응원가로 키우는 식입니다.

현장에서 자주 보는 실수는 처음부터 긴 응원가를 만들어 놓고 아무도 따라 부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구성원이 가사를 외울 시간이 없는 체육대회라면 응원가 한 곡보다 잘 만든 챈트 세 개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매년 쓰고 영상에도 넣을 노래가 필요하다면 챈트만으로는 부족하고, 한 곡짜리 응원가가 필요합니다.

따라 하게 되는 구호의 조건: 짧은 박자·호명·반복·콜앤리스폰스

사람들이 저절로 따라 외치는 챈트에는 공통된 조건이 있습니다. 응원 챈트든 회사 구호든 이 네 가지를 먼저 확인하면 실패가 크게 줄어듭니다.

1. 짧은 박자: 한 호흡, 네 박 안에

챈트는 숨 한 번에 끝나야 합니다. 가장 다루기 쉬운 단위는 네 박입니다. 네 박 안에 말을 넣고, 남는 박은 박수나 쉼으로 채우면 처음 듣는 사람도 언제 들어가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말이 너무 많아 박 안에 우겨 넣어야 한다면 글자를 줄여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빠르게 말하듯 외치는 구간은 여럿이 맞추기 어렵습니다.

2. 호명: 이름이 들어가야 내 것이 된다

팀 이름, 반 이름, 학교 이름, 회사 이름, 선수 이름처럼 '우리'를 부르는 말이 들어가야 챈트에 힘이 생깁니다. 이때 발음이 중요합니다. 받침이 많아 끊기는 이름보다 모음으로 끝나 길게 끌 수 있는 이름이 외치기 좋습니다. 이름이 외치기 어렵다면 줄임말이나 별명, 상징 동물이나 색깔을 대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반복: 같은 줄을 두세 번

처음 한 번은 듣고, 두 번째는 따라 하고, 세 번째에야 크게 외칩니다. 그래서 챈트는 같은 줄을 여러 번 되풀이하는 구조가 기본입니다. 한 줄 안에서도 같은 말을 두 번 붙이면("이긴다 이긴다") 따라 하기가 쉬워집니다. 반복이 지루할까 걱정된다면 마지막 반복만 말을 바꾸거나 박자를 늘려 마무리를 만들면 됩니다.

4. 콜앤리스폰스: 묻고 답하는 구조

선창자가 외치면 모두가 받아 외치는 콜앤리스폰스(call and response)는 챈트를 살아 있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장치입니다. 선창이 질문이 되고 후창이 답이 되면 처음 온 사람도 답만 외치면 되니 참여 부담이 줄어듭니다.

(선창) 푸른반 누구? (후창) 우리반!
(선창) 오늘은 누가? (후창) 이긴다!
(모두) 푸른반! 짝짝 짝짝짝!

위 예시처럼 선창과 후창을 한 쌍으로 정하고, 마지막 줄은 모두가 함께 외치며 박수 패턴으로 닫으면 짧아도 완결된 챈트가 됩니다. 박수 패턴은 '짝짝 짝짝짝'처럼 두 번과 세 번을 섞는 식이 기억하기 쉽고, 북이 있다면 박수와 같은 자리를 북으로 쳐서 소리를 키우면 됩니다.

우리 팀 응원 챈트 만드는 순서 6단계

반 대항 체육대회, 동호회 대회, 회사 체육행사처럼 우리만의 응원 챈트가 필요할 때는 아래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구호 만들기와 응원가 만들기의 첫 단계는 사실상 같습니다.

  1. 이름·슬로건 고르기: 반드시 외칠 이름(팀명·반 이름·회사명)과 한 줄 슬로건 후보를 모읍니다. 구성원에게 단어 하나씩 받으면 참여도가 올라갑니다. 후보는 실제로 소리 내어 외쳐 보고 발음이 시원한 것을 고릅니다.
  2. 박자 패턴 정하기: 네 박을 한 단위로 두고, 어느 박에 말을 넣고 어느 박을 박수로 비울지 정합니다. 손뼉을 치면서 말해 보면 어색한 곳이 바로 드러납니다.
  3. 구호 가사 쓰기: 선창 줄과 후창 줄을 나눠 씁니다. 후창은 최대한 짧게, 누구나 바로 외칠 수 있는 말로 정합니다. 공격용·수비용·득점용처럼 쓰임새별로 두세 개를 만들어 두면 경기 흐름에 맞춰 바꿔 쓸 수 있습니다.
  4. 박수·북 리듬 붙이기: 말이 비는 박에 박수나 북을 넣습니다. 처음부터 복잡한 리듬을 넣기보다, 모두가 칠 수 있는 기본 패턴 하나와 응원단장이나 북 담당만 치는 장식 패턴을 나눠 두면 좋습니다.
  5. 현장 테스트: 실제 인원이 모인 자리에서 외쳐 봅니다. 넓은 운동장에서는 소리가 흩어져 실내에서 연습할 때보다 박이 쉽게 어긋납니다. 맨 뒷줄까지 박이 맞는지, 후창이 선창을 덮어 버리지 않는지 확인하고 글자 수를 다듬습니다.
  6. 녹음하기: 확정된 챈트를 녹음해 두면 연습용으로 단체 채팅방에 공유할 수 있고, 행사 당일 스피커로 틀어 분위기를 띄우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매년 쓸 챈트라면 이 단계에서 반주와 멜로디를 붙여 정식 응원가로 키울지 결정합니다.

순서 중 가장 많이 건너뛰는 단계가 다섯 번째 현장 테스트입니다. 책상 앞에서 쓴 구호는 대부분 글자가 많습니다. 실제로 외쳐 보면 숨이 차는 줄이 나오고, 그 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챈트의 완성도가 확 올라갑니다. 짧은 소리로 기억에 남기는 원리는 광고 로고송이나 징글과도 닮아 있어서, 축제처럼 슬로건이 중요한 행사라면 축제 주제가 만드는 법에서 다룬 후렴·슬로건 설계도 함께 참고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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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챈트, 교실에서 쓰는 법과 직접 만드는 요령

영어 교육에서 챈트를 널리 알린 사람은 미국의 영어 교사 캐럴린 그레이엄(Carolyn Graham)입니다. 그는 뉴욕대학교 어학 기관에서 오랫동안 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미국 영어의 자연스러운 리듬이 재즈의 네 박 리듬과 닮았다는 데서 착안해 'Jazz Chants'라는 교재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영어 챈트는 유아·초등 영어 수업과 교재에서 흔히 쓰이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교육용 영어 챈트의 기본 원리는 단순합니다. 네 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각 박에는 강세가 오는 단어나 박수(또는 쉼)가 들어갑니다. 노래처럼 음정을 맞출 필요가 없어서 음악에 자신 없는 교사도 바로 쓸 수 있고, 특별한 준비물 없이 학급 인원과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교실에서 진행하는 기본 흐름

  • 미리 보기: 챈트의 제목과 상황을 먼저 이야기해 무슨 내용인지 짐작하게 합니다.
  • 듣기: 교사가 박수나 탬버린으로 박을 치며 챈트를 들려줍니다.
  • 함께 외치기: 칠판이나 교재의 문장을 보며 다 같이 외치고, 익숙해지면 모둠별로 나눠 묻고 답하게 합니다.
  • 몸으로 익히기: 박에 맞춰 무릎 치기, 발 구르기, 행진을 더하면 리듬이 몸에 남습니다.

영어 챈트를 직접 만드는 요령

교재에 있는 챈트만 쓸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쓰는 말, 수업에서 배운 표현으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대화에서 쓰는 자연스러운 문장일 것, 학습자 수준에 맞을 것, 처음부터 끝까지 박이 흔들리지 않을 것, 이 세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What's your name? (짝) My name is Min.
What's your name? (짝) My name is Jin.
Nice to meet you! (짝) Nice to meet you, too!

이름 자리만 바꿔 가며 반 전체가 돌아가면서 외치면 자기소개 연습이 그대로 챈트가 됩니다. 리듬에 맞춰 반복해 외우는 방식은 영어뿐 아니라 다른 학습에도 쓰입니다. 구구단을 노래와 리듬으로 외우는 방법은 구구단송으로 구구단 외우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존 응원가 멜로디로 개사할 때 저작권 주의점

응원가 만들기를 할 때 가장 쉽게 떠올리는 방법이 유명한 노래 멜로디에 우리 팀 가사를 붙이는 개사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생각보다 확인할 것이 많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안내에 따르면, 협회가 관리하는 것은 작사·작곡·편곡자의 저작재산권이고, 원곡을 번역·편곡·개사처럼 변형해서 쓰는 경우에는 원곡의 2차적저작물작성권과 동일성유지권에 대해 원저작자에게 개별적으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동일성유지권은 저작자에게 일신전속되는 저작인격권이라 협회가 대신 허락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녹음된 원곡 음원이나 반주를 틀어 쓴다면 실연자·음반제작자 같은 저작인접권자의 허락이 따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야구 응원가를 둘러싸고 대중가요 작곡가·작사가들이 여러 구단을 상대로 동일성유지권·2차적저작물작성권·성명표시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낸 일이 있었습니다. 확정된 2심 판결은 저작물의 성질이나 이용 목적·형태에 비추어 부득이한 경우에는 동일성유지권과 2차적저작물작성권 침해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면서도, 성명표시권 침해는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특정 사건의 사실관계에 따른 판단이라, 학교나 회사가 기존 곡을 개사해 쓰는 일반적인 경우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상황먼저 확인할 것
기존 곡 멜로디에 우리 가사를 붙여 행사에서 부르기개사·편곡에 해당하므로 원저작자 허락 필요 여부, 행사 성격(공개·비공개, 유료·무료)에 따른 판단은 협회나 전문가에게 확인
개사 응원 영상을 유튜브·SNS에 올리기원곡 그대로가 아닌 변형 이용이라 원저작자 허락이 필요하다는 것이 협회 안내
원곡 음원·반주를 틀어 놓고 그 위에서 응원하기저작권(작사·작곡) 외에 음원의 저작인접권 허락 범위
멜로디 없는 구호·챈트를 직접 창작기존 곡을 쓰지 않으므로 개사 문제는 없음, 다른 팀 구호를 그대로 베끼지 않았는지 정도
새 멜로디로 응원가를 직접 제작작사·작곡·편곡 권리와 사용 범위를 제작 계약서에 명시

가장 안전한 길은 두 가지입니다. 멜로디 없이 박자와 박수만으로 된 구호를 직접 만들거나, 처음부터 새 멜로디로 우리 팀 응원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기존 곡을 꼭 개사하고 싶다면 원저작자에게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 과정은 개사가 자주 쓰이는 선거송 사례로 정리한 선거송 제작 가이드의 개사 저작권 절차 부분이 참고가 됩니다. 이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구체적인 이용 범위는 협회나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육대회·운동회·사내 행사 활용과 정식 응원가로 키우기

챈트는 준비 시간이 짧고 반주가 필요 없어서 단체 행사에서 쓰임새가 넓습니다. 자리별로 조금씩 다르게 설계하면 효과가 커집니다.

  • 학교 체육대회: 반별 챈트 대결을 프로그램으로 넣거나, 입장 퍼레이드 때 반마다 챈트를 외치게 하면 경기 전부터 분위기가 오릅니다. 반 이름과 담임 선생님 별명을 넣으면 반응이 좋습니다.
  • 초등 운동회: 저학년은 후창을 한 단어로 줄이고 박수 패턴도 한 가지로 통일합니다. 청군·백군처럼 큰 팀으로 나뉜다면 팀 공통 챈트 하나를 정해 학년이 달라도 함께 외칠 수 있게 합니다.
  • 회사 체육행사·워크숍: 부서 이름이나 회사 슬로건을 넣은 챈트를 개회식에서 다 같이 외치고, 경기 중에는 부서별 챈트로 나눕니다. 비전 선포식이나 시상식 오프닝에서도 짧은 구호로 쓸 수 있습니다.
  • 동호회·동문 모임: 대회 출전 전 출정 구호,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외치는 구호로 쓰면 모임의 상징이 됩니다.

챈트를 정식 응원가·단체 노래로 키우는 법

몇 번의 행사를 거치며 구성원 모두가 외우게 된 챈트는 이미 검증된 후렴입니다. 이 챈트를 정식 응원가로 키울 때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반응이 좋았던 챈트를 그대로 후렴 자리에 놓고, 짧은 가락을 붙여 노래로 부를 수 있게 만듭니다. 다음으로 팀의 이야기, 함께 땀 흘린 장면, 다짐을 담은 벌스를 앞에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박수와 구호 구간을 노래 안에 살려 두면, 노래를 모르는 사람도 후렴에서는 챈트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응원가는 쓰임새에 맞춰 버전을 나눠 두면 오래 씁니다. 개회식이나 영상에 쓰는 풀버전, 경기장에서 틀 짧은 버전, 직접 부를 때 쓰는 반주(MR), 연습용 가사지 정도면 대부분의 행사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응원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교·회사를 대표하는 노래가 필요하다면 교가·사가·응원가 단체노래 제작 총정리에서 가사 공모부터 녹음, 권리 정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응원가·단체 노래를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우리 팀이 외쳐 온 챈트나 구호를 새 멜로디의 응원가, 학교·회사·모임의 단체 노래로 만들고 싶다면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기존 곡을 개사하는 대신 처음부터 새 곡으로 만들기 때문에 개사 허락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1. 가사·사연 접수: 팀 이름, 슬로건, 지금 쓰고 있는 챈트, 함께한 장면을 보내 주세요.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사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가사 다듬기: 챈트를 후렴 자리에 살리고, 여럿이 부르기 좋은 글자 수와 구조로 가사를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분위기가 다른 데모 두 가지를 들어 보고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4. 녹음: 구성원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참여하는 분들은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완성과 발매: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받으신 MR은 체육대회와 행사 현장 반주로, 가사지는 연습 자료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이니 행사 날짜에서 거꾸로 계산해 여유 있게 상담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사를 직접 쓰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응원 영상까지 필요하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더할 수 있습니다.

짧은 구호 한 줄로 시작한 우리 팀의 소리를 오래 부를 노래로 키워 보세요. 신청서에 팀 이야기를 남겨 주시거나 상담 전화 1600-3610(문자·카카오톡 가능)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프로그램 구성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챈트 뜻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챈트(chant)는 짧은 말을 일정한 박자에 실어 여럿이 반복해서 외치거나 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스포츠 응원 구호라는 뜻으로 쓰이고, 영어 교육에서는 리듬에 맞춰 말하는 문장 연습, 음악사에서는 그레고리오 성가 같은 단선율 전례 성가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응원가와 챈트는 어떻게 다른가요?

챈트는 멜로디가 없거나 아주 짧은 가락에 한두 줄을 반복하고 박수·북이 박을 채우는 '순간을 위한 소리'입니다. 응원가는 벌스와 후렴이 있는 한 곡짜리 노래로 입장·개회식·승리 후처럼 시간이 넉넉한 장면에 쓰입니다. 잘 만든 응원 문화에는 둘이 함께 쓰이고, 오래 쓴 챈트를 후렴으로 삼아 응원가로 키우기도 합니다.

반 대항 체육대회용 응원 챈트는 어떻게 만드나요?

반 이름과 한 줄 슬로건을 고르고, 네 박 단위로 말과 박수 자리를 나눈 뒤, 선창과 후창을 한 쌍으로 씁니다. 그다음 박수·북 리듬을 붙이고 실제 인원이 모인 자리에서 외쳐 보며 숨이 차는 줄을 줄이면 됩니다. 확정되면 녹음해 연습용으로 공유해 두세요.

유명한 노래 멜로디에 우리 팀 가사를 붙여 써도 되나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안내에 따르면 개사·편곡처럼 원곡을 변형해 쓰는 경우 2차적저작물작성권과 동일성유지권에 대해 원저작자에게 개별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원곡 음원을 틀어 쓴다면 저작인접권 허락도 따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직접 창작한 구호나 새 멜로디 응원가를 쓰면 이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영어 챈트는 노래를 못하는 교사도 쓸 수 있나요?

네. 영어 챈트는 음정 대신 말의 리듬을 쓰기 때문에 네 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강세 단어나 박수를 박에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학급 규모와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고, 아이들이 실제로 쓰는 문장으로 직접 만들어 써도 좋습니다.

우리 팀 챈트를 정식 응원가나 단체 노래로 만들 수 있나요?

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는 팀 이름·슬로건·지금 쓰는 챈트만 있어도 가사를 다듬어 드리고,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를 거쳐 약 3~4주 안에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받아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구성원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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