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브이로그 음악 고르는 법: 장면별 BGM·저작권·편집 요령

결혼 준비 과정과 본식, 신혼 생활을 영상으로 남기려는 예비부부라면 "웨딩 브이로그 음악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공개해도 괜찮은 음악은 어떻게 구할까?"가 가장 먼저 막히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장면마다 템포와 악기 구성을 나눠 고르고, 공개 업로드할 영상이라면 사용 허락이 분명한 음원이나 두 사람이 권리를 가진 음악만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 글에서는 장면별 음악 분위기 표, 음악 소스 세 가지 비교, 브이로그 음악 저작권 기본, 말소리와 음악 볼륨을 맞추는 편집 요령, 제작 순서와 세로·가로 비율, 자주 하는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웨딩 브이로그 음악, 왜 촬영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까
결혼 준비 브이로그는 드레스 투어, 스튜디오 촬영, 청첩장 모임, 본식, 신혼집 정리처럼 몇 달에 걸친 장면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는 영상입니다. 촬영은 그때그때 휴대폰으로 해 두면 되지만, 편집을 시작하는 순간 가장 오래 고민하게 되는 것이 음악입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경쾌한 기타 연주를 깔면 설레는 준비 과정이 되고, 느린 피아노를 깔면 뭉클한 기록이 됩니다. 결혼 브이로그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영상의 감정 온도를 정하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을 늦게 정하면 생기는 문제도 분명합니다. 첫째, 이미 자른 컷이 음악 박자와 맞지 않아 편집을 다시 해야 합니다. 둘째, 마음에 드는 곡을 넣고 다 만든 뒤에야 공개 업로드에 쓸 수 없는 음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회차마다 분위기가 제각각이라 시리즈로 봤을 때 한 부부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웨딩 유튜브 영상을 시리즈로 올릴 계획이라면,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우리 브이로그는 어떤 소리로 기억되면 좋을까"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웨딩 브이로그는 부부가 직접 찍고 직접 편집하는 기록 영상입니다. 예식 당일 영상 업체가 만들어 주는 본식 하이라이트 영상의 노래 선택은 결이 조금 달라서 본식영상 노래 고르는 법에서 따로 다루고 있고, 식전영상·식중영상·축가 영상처럼 예식장에서 상영하는 영상도 이 글의 범위가 아닙니다. 이 글은 두 사람이 직접 만드는 결혼 준비 브이로그와 신혼 기록 영상의 음악에 집중합니다.
장면별 웨딩 브이로그 음악 분위기 표
웨딩 브이로그 음악을 고를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곡 제목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장면마다 필요한 분위기를 먼저 적어 보는 것입니다. 템포(빠르기), 악기 구성, 볼륨 세 가지만 정해 두면 어떤 음원을 쓰더라도 방향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래 표는 결혼 준비 브이로그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을 기준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실제 영상의 색감과 두 사람의 말투에 따라 얼마든지 바꿔도 됩니다.
| 장면 | 어울리는 템포 | 악기 구성 예 | 볼륨·편집 포인트 |
|---|---|---|---|
| 드레스 투어 | 보통~조금 빠른 템포, 설렘이 느껴지는 리듬 | 밝은 피아노, 손가락으로 튕기는 기타, 가벼운 퍼커션 |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에 음악을 잠깐 비우거나 한 박자 쉬면 반응 장면이 살아남. 상담 대화가 들리는 구간은 음악을 크게 낮춤 |
| 스튜디오 촬영 | 보통 템포, 일정하게 흐르는 리듬 | 어쿠스틱 기타, 부드러운 신스 패드, 잔잔한 드럼 | 사진이 찍히는 셔터 순간을 박자에 맞춰 컷하면 리듬감이 생김. 촬영 비하인드 말소리가 많으면 연주곡 위주 |
| 청첩장 모임 | 조금 빠른 템포, 경쾌한 분위기 | 밝은 어쿠스틱 밴드, 휘파람·박수 같은 소리 | 대화와 웃음소리가 주인공이라 음악은 바닥에 깔리는 정도. 가사가 있는 곡은 대화와 부딪치기 쉬움 |
| 본식 당일 아침 | 느린 템포, 숨을 고르는 분위기 | 피아노 솔로, 현악 소편성, 낮은 패드 | 메이크업·준비 장면은 긴장과 설렘이 섞인 구간. 음악을 천천히 키우는 페이드인이 잘 어울림 |
| 본식 하이라이트 | 느리게 시작해 후렴에서 커지는 구조 | 피아노에서 시작해 현악·드럼이 더해지는 편성 | 입장, 서약, 행진처럼 감정이 올라가는 장면을 곡의 가장 큰 부분에 맞춤. 서약 육성이 있다면 그 구간은 음악을 거의 빼기 |
| 신혼집 정리·일상 | 느긋한 보통 템포 | 로파이 느낌의 건반, 부드러운 베이스, 가벼운 기타 | 반복이 많은 작업 장면이라 같은 구간이 계속 돌아도 지루하지 않은 곡이 좋음. 타임랩스 구간에서만 살짝 빠른 곡으로 전환 |
표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보입니다. 말소리가 많은 장면일수록 가사 없는 연주곡이나 볼륨을 낮춘 음악이 어울리고, 말이 적고 화면이 이야기하는 장면일수록 음악이 앞으로 나와도 된다는 점입니다. 웨딩 브이로그 BGM을 고를 때 "이 장면의 주인공이 목소리인가, 화면인가"를 먼저 물어보면 고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면, 시리즈 전체에 반복해서 쓰는 테마 음악을 하나 정해 두면 좋습니다. 매 회차 시작이나 끝에 같은 멜로디가 짧게 나오면 시청자는 "아, 그 부부 브이로그"라고 바로 알아봅니다. 방송 프로그램이 같은 시그널 음악을 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음악 소스 3가지 비교: 유명 가요·무료 음원·우리 노래
분위기를 정했다면 이제 그 분위기에 맞는 음원을 어디서 구할지 정할 차례입니다. 웨딩 영상 BGM으로 쓸 수 있는 음악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이미 발매된 유명 가요나 팝, 사용 조건이 공개된 무료 음원이나 라이선스 음원, 그리고 두 사람이 직접 만들었거나 권리를 가진 우리 노래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니 영상을 어디까지 공개할지와 함께 따져 보세요.
| 구분 | 공개 업로드 시 저작권 위험 | 수익화 | 준비 난이도 | 감동 포인트 |
|---|---|---|---|---|
| 유명 가요·팝 | 높음. 작사·작곡자뿐 아니라 가수·연주자, 음반제작자의 권리까지 얽혀 있어 허락 없이 공개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원 권리자에게 수익이 넘어가거나 영상이 음소거·차단될 수 있음 | 고르기는 쉽지만 권리 확인이 어려움 | 모두가 아는 멜로디라 몰입이 빠름. 대신 우리 이야기보다 원곡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름 |
| 무료 음원·라이선스 음원 | 낮은 편. 단, 출처 표시 의무, 상업 이용 가능 여부, 편집 허용 여부 등 조건을 지켜야 함 | 음원마다 조건이 달라 반드시 약관 확인 | 곡 수는 많지만 원하는 분위기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림 | 무난하고 깔끔함. 다른 영상에서도 같은 곡을 들을 수 있음 |
| 직접 만든 우리 노래 | 가장 낮음. 계약에 따라 두 사람이 사용 범위를 분명히 가질 수 있음 | 권리 관계가 정리되어 있으면 자유롭게 활용 | 제작 기간이 필요해 미리 준비해야 함 | 가사에 두 사람의 이야기와 이름, 장소가 들어가 시리즈 전체의 테마곡이 됨 |
무료 음원을 쓸 때는 "무료"라는 말만 보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같은 무료 음원이라도 출처를 영상 설명란에 적어야 하는 곡, 상업적 이용은 막아 둔 곡, 편집이나 변형을 허락하지 않는 곡이 섞여 있습니다. 무료 음원과 라이선스 조건 읽는 법은 무료음원사이트 고르는 법: CC 라이선스·출처 표기에서, 영상 플랫폼이 제공하는 무료 배경음악 보관함을 쓸 때의 주의점은 무료 BGM 보관함 찾는 법과 저작자 표시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세 번째 방법인 우리 노래는 처음 들으면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결혼 준비 브이로그처럼 몇 달에 걸쳐 여러 편을 올리는 영상에는 오히려 잘 맞습니다. 회차마다 다른 곡을 찾아 권리를 확인하는 대신, 두 사람의 이야기로 만든 노래 한 곡을 인트로·엔딩·하이라이트에 나눠 쓰면 시리즈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묶입니다. 반주만 있는 버전을 함께 받아 두면 말소리가 많은 장면에도 같은 멜로디를 깔 수 있습니다.
브이로그 테마곡을 우리 이야기로 만들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860,000원, VAT 포함)은 커플 사연으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고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믹싱·마스터링한 뒤, 그 노래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가로(예식장 스크린)·세로(청첩장·SNS) 두 버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신랑신부가 직접 부르거나 전문 가수가 부를 수 있습니다.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브이로그 음악 저작권, 공개 업로드 전에 꼭 알아둘 것
웨딩 브이로그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개인 기록 영상이고 돈도 안 버는데, 좋아하는 노래를 깔아도 되지 않나요?"입니다. 브이로그 음악 저작권의 기본 원칙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다른 사람의 음악을 영상에 넣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원칙적으로 권리자의 허락이 필요한 일이고, 비영리이거나 출처를 밝혔다고 해서 허락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업로드는 '복제'와 '전송'에 해당합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파일을 인터넷에 올리는 일은 서버에 저장하는 복제와, 다른 사람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볼 수 있게 제공하는 전송이 함께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권리자의 허락 없이 음악이 들어간 영상을 공개 업로드하면 복제권과 전송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생활법령 안내에서도 다른 사람의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넣은 영상(UCC)은 비영리 목적이거나 출처를 밝혔더라도 허락 없이 이용하면 침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식으로 구매한 음원 파일이라도 구매로 허락된 범위는 개인 감상이지, 영상에 넣어 공개하는 것까지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안내되어 있습니다.
음악 한 곡에는 권리자가 여럿입니다
노래 한 곡에는 작사·작곡·편곡자의 저작권과 별개로, 노래한 가수와 연주자(실연자), 그 음원을 만든 음반제작자의 권리(저작인접권)가 따로 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 답변에서도 배경음악으로 쓰려면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의 허락을 모두 받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영상 플랫폼 중에는 음악 저작권 단체와 계약을 맺어 작사·작곡 쪽 사용료를 정리해 둔 곳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음원 자체(가수·음반제작자) 쪽 권리는 별개로 남는다는 점이 함께 안내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배경음악 때문에 영상이 차단되거나 수익이 원 권리자에게 넘어가는 일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공개 소장과 공개 업로드는 다릅니다
저작권법 제30조는 영리 목적 없이 개인적으로, 또는 가정과 같은 한정된 범위에서 이용하는 복제를 허용합니다. 두 사람이 보관용으로만 만들어 가족끼리 보는 영상이라면 이 범위에 들어갈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순간 이 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니 "일단 비공개로 만들었다가 반응이 좋으면 공개하자"는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공개 가능한 음원으로 편집하는 편이 다시 작업하지 않는 길입니다. 짧은 세로 영상에서 음악을 쓸 때의 세부 조건은 숏폼 영상 음악 저작권 정리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공개할 웨딩 브이로그에는 ① 사용 조건이 명확한 무료·라이선스 음원, ② 권리자에게 정식으로 허락받은 음원, ③ 두 사람이 권리를 가진 우리 노래 중 하나를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판단이 애매한 곡은 쓰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입니다.
웨딩 영상 BGM 편집 요령: 말소리와 음악의 균형
좋은 음악을 골라도 편집에서 균형이 무너지면 영상이 산만해집니다. 결혼 브이로그 음악 편집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전문 편집 프로그램이든 휴대폰 편집 앱이든 기본 기능만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1. 말소리가 나오면 음악은 한 발 뒤로
브이로그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핵심입니다. 대화나 내레이션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음악 볼륨을 확실히 낮추고, 말이 끝나면 다시 올리는 방식(흔히 '덕킹'이라고 부릅니다)을 쓰세요. 기준은 숫자보다 귀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 말의 끝 음절까지 또렷하게 들리고, 음악은 "깔려 있다"는 느낌만 날 정도면 적당합니다. 휴대폰 스피커로도 한 번 더 들어 보면 실제 시청 환경에 가까운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2. 장면 전환은 박자에 맞춰 컷
드레스가 바뀌는 순간, 장소가 바뀌는 순간을 음악의 강한 박이나 마디 시작에 맞추면 별다른 효과 없이도 영상에 리듬이 생깁니다. 편집 프로그램의 파형을 보면 드럼이나 강한 박이 들어가는 지점이 솟아 있으니, 그 지점에 컷을 맞춰 보세요. 모든 컷을 박자에 맞출 필요는 없고, 감정이 바뀌는 큰 전환만 맞춰도 충분합니다.
3. 시작과 끝은 페이드로 부드럽게
곡을 중간에서 자르면 소리가 뚝 끊겨 어색합니다. 음악이 시작될 때는 짧게 페이드인, 끝날 때는 페이드아웃을 걸고, 두 곡이 바뀌는 지점은 앞 곡이 줄어드는 동안 뒷 곡이 올라오도록 살짝 겹치면 자연스럽습니다. 가장 깔끔한 방법은 곡의 실제 끝부분(아웃트로)을 영상 마지막에 맞추고, 길이 조정은 곡의 중간 부분에서 하는 것입니다.
4. 반복 구간으로 길이를 맞추기
영상이 곡보다 길면 같은 곡을 처음부터 다시 트는 대신, 후렴 앞 반주처럼 반복해도 자연스러운 구간을 한 번 더 이어 붙이면 길이를 늘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상이 짧다면 1절 중간을 덜어 내고 바로 후렴으로 넘어가도록 편집합니다. 이음새는 같은 박자 위치에서 자르고, 짧은 크로스페이드를 걸어 튀는 소리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음악 파일을 자르고 붙이는 기본 작업은 다른 칼럼에서도 다뤘지만, 브이로그에서는 "길이를 화면에 맞춘다"는 원칙 하나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웨딩 브이로그 음악 넣는 제작 순서와 세로·가로 비율
막상 편집을 시작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헷갈립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음악 때문에 다시 편집하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콘셉트 정하기 : 시리즈 전체의 분위기(설렘, 유쾌함, 담백한 기록 등)와 한 편당 대략적인 길이, 공개 여부를 정합니다. 공개할 영상인지가 이후 음원 선택을 좌우합니다.
- 장면 목록 만들기 : 드레스 투어, 스튜디오 촬영, 청첩장 모임, 본식, 신혼집처럼 회차별로 들어갈 장면을 적고, 각 장면의 주인공이 목소리인지 화면인지 표시합니다.
- 음악 톤 정하기 : 앞의 장면별 분위기 표를 참고해 장면마다 템포와 악기 구성을 메모합니다. 시리즈 테마 음악이 필요한지도 이때 정합니다.
- 음원 확보·라이선스 확인 : 무료·라이선스 음원은 출처 표시, 상업 이용, 편집 허용 조건을 캡처해 두고, 직접 만든 노래라면 사용 범위를 계약서로 확인합니다.
- 편집 : 컷 편집을 먼저 하고, 음악을 올린 뒤 박자에 맞춰 큰 전환을 다시 다듬습니다. 마지막에 말소리 구간의 볼륨을 조정합니다.
- 검수 : 이어폰과 휴대폰 스피커로 각각 끝까지 들어 보며 말소리가 묻히는 곳, 음악이 뚝 끊기는 곳, 자막과 가사가 겹치는 곳을 확인합니다.
- 업로드 : 출처 표시가 필요한 음원은 설명란에 정확히 적고, 업로드 직후 음악 관련 알림이나 제한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화면 비율도 처음에 정해야 합니다. 영상 플랫폼 고객센터와 광고 사양 안내를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인 가로 영상은 16:9(대표 해상도 1920×1080), 휴대폰 전체 화면을 채우는 세로 영상은 9:16(1080×1920)이 표준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 구분 | 비율·대표 해상도 | 어울리는 브이로그 | 음악 편집 포인트 |
|---|---|---|---|
| 가로 영상 | 16:9 · 1920×1080 | 회차별 본편, 본식 하이라이트, 긴 결혼 준비 기록 | 곡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쓰기 좋음. 인트로·엔딩에 테마곡 배치 |
| 세로 영상 | 9:16 · 1080×1920 | 짧은 예고편, 드레스 공개 순간, 청첩장 소식 | 곡의 가장 기억에 남는 구간(후렴)만 짧게 잘라 첫 장면부터 바로 시작 |
세로 영상은 화면 위아래에 플랫폼 버튼과 설명이 겹치므로 자막과 이름 같은 중요한 글자는 화면 가운데 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본편은 가로로, 예고편은 세로로 따로 뽑는 부부가 많으니, 촬영할 때부터 두 비율로 잘라 쓸 수 있게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두고 찍어 두면 편합니다.
결혼 준비 브이로그 음악에서 자주 하는 실수
처음 웨딩 브이로그를 만드는 부부가 실제로 많이 겪는 실수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대부분 음악을 마지막에 급하게 고르거나, 개인 영상이라 괜찮겠지 하고 넘어갔을 때 생깁니다.
| 실수 | 결과 | 미리 하는 법 |
|---|---|---|
| 좋아하는 가요를 그대로 깔고 공개 업로드 | 영상이 음소거·차단되거나 수익이 원 권리자에게 넘어감 | 공개할 영상은 처음부터 사용 조건이 명확한 음원이나 우리 노래로 편집 |
| 대화 장면에 가사 있는 곡을 크게 깔기 | 두 사람의 목소리와 가사가 겹쳐 무슨 말인지 안 들림 | 말소리 구간은 연주곡을 쓰거나 음악을 크게 낮추기 |
| 무료 음원의 출처 표시를 빠뜨림 | 무료 음원이라도 조건 위반이 됨 | 음원을 받을 때 조건 화면을 캡처하고, 업로드 때 설명란에 바로 적기 |
| 회차마다 분위기가 전혀 다른 곡 사용 | 시리즈로 봤을 때 한 부부의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음 | 테마 음악 하나를 정해 인트로·엔딩에 반복 |
| 곡 길이에 영상을 억지로 맞춤 | 필요 없는 장면이 늘어지거나 중요한 장면이 잘림 | 영상을 먼저 자르고, 음악은 반복·삭제 구간으로 길이 조정 |
| 음악이 뚝 끊기며 끝남 | 여운 없이 영상이 갑자기 끝난 느낌 | 곡의 실제 끝부분을 마지막 장면에 맞추거나 페이드아웃 |
| 편집 프로그램에서만 확인 | 휴대폰으로 보면 음악이 너무 크거나 말이 묻힘 | 이어폰과 휴대폰 스피커로 각각 끝까지 들어 보기 |
| 본식 영상 업체 결과물의 음악을 그대로 재사용 | 업체가 허락받은 범위와 부부의 공개 업로드 범위가 다를 수 있음 | 재사용 전 업체에 음원 사용 범위를 확인 |
이 실수들의 공통점은 "음악은 마지막에 넣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웨딩 브이로그 BGM은 영상의 분위기와 공개 가능 여부를 함께 결정하기 때문에, 장면 목록을 만들 때 같이 정해 두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결혼 준비는 몇 달이지만 영상은 몇 년이 지나도 다시 꺼내 보게 되니, 그때도 두 사람의 이야기로 들리는 음악을 골라 두세요.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브이로그 촬영이나 영상 편집을 대신해 주는 곳이 아니라, 두 사람의 이야기로 노래를 만드는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결혼 준비 브이로그의 테마곡을 직접 찾는 대신 우리 이야기로 만든 듀엣곡을 갖고 싶다면 TRACK 04 웨딩 영상 프로그램을 생각해 보세요. 가격은 860,000원(VAT 포함)이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플 사연 접수 : 처음 만난 날, 프러포즈 장면, 결혼을 결심한 순간처럼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듀엣곡 작사·작곡·편곡 : 사연을 바탕으로 두 사람만의 듀엣곡을 만듭니다.
- 전문 스튜디오 레코딩·믹싱·마스터링 : 신랑신부가 직접 부르거나 전문 가수가 부를 수 있습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 무빙포스터 식전영상 : 웨딩 사진으로 만들고, 노래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화면이 포스터로 열립니다.
- 엔딩 크레딧과 두 가지 버전 : 이름·날짜·예식장이 들어간 엔딩 크레딧을 넣고, 가로(예식장 스크린)와 세로(청첩장·SNS) 두 버전으로 드립니다.
포트폴리오 '우리의 계절'은 흑백 필름 톤에 1절은 신랑, 2절은 신부가 부르고 후렴을 함께 부르는 1분 2초 구성이고, '골든아워'는 해질녘 컬러의 세로 영상에 어쿠스틱 듀엣을 담은 36초 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받은 듀엣곡을 브이로그 시리즈의 인트로와 엔딩 테마로 쓰고, 세로 버전 식전영상은 결혼 소식을 알리는 짧은 영상으로 SNS에 먼저 공유하는 흐름을 많이 떠올리실 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이 있고, 작사를 직접 한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우리 브이로그가 우리 노래로 시작되길 바란다면 제작 상담 신청을 남겨 주세요. 문자·카카오톡 상담은 1600-3610으로 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개인 기록용 웨딩 브이로그에 좋아하는 가요를 넣어도 되나요?
두 사람이 보관하거나 가족끼리만 보는 비공개 영상이라면 저작권법의 사적 이용 범위에 들어갈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 업로드하면 복제와 전송에 해당해 권리자의 허락이 필요하고, 비영리이거나 출처를 밝혀도 허락이 필요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공개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사용 조건이 분명한 음원으로 편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료 음원이면 아무 조건 없이 써도 되나요?
아닙니다. 무료 음원이라도 출처 표시 의무, 상업적 이용 가능 여부, 편집·변형 허용 여부 같은 조건이 곡마다 다릅니다. 음원을 받을 때 조건 화면을 캡처해 두고, 출처 표시가 필요한 곡은 업로드할 때 설명란에 정확히 적어 주세요.
대화가 많은 장면에서는 음악을 어떻게 넣어야 하나요?
말소리가 나오는 구간은 가사 없는 연주곡을 쓰거나 음악 볼륨을 확실히 낮추고, 말이 끝나면 다시 올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어폰과 휴대폰 스피커로 각각 들어 보고 말의 끝 음절까지 또렷하게 들리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웨딩 브이로그는 세로와 가로 중 어떤 비율로 만들어야 하나요?
회차별 본편이나 본식 하이라이트처럼 긴 영상은 가로 16:9(대표 해상도 1920×1080), 짧은 예고편이나 드레스 공개 순간은 휴대폰 화면을 채우는 세로 9:16(1080×1920)이 일반적입니다. 두 비율로 모두 쓸 계획이라면 촬영할 때 피사체를 화면 가운데에 두면 편집이 쉬워집니다.
브이로그 시리즈 전체에 쓸 우리만의 테마곡을 만들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 프로그램(860,000원, VAT 포함)은 커플 사연으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고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믹싱·마스터링한 뒤, 그 노래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가로·세로 두 버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브이로그 촬영이나 편집 대행은 하지 않으며, 받은 노래를 인트로·엔딩 테마로 쓰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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