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인사말 예문 40선: 퇴사 인사 메일·퇴사멘트·답장까지 대상별 정리

퇴사 인사말은 무엇을, 얼마나 길게 써야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퇴사 인사말은 '감사 + 함께한 기억 한 가지 + 앞으로의 안부·연락처'를 짧게 담고, 퇴사 사유·불만·회사 평가는 빼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글에서는 팀 전체·직속 상사·동료·후배·거래처별 톤과 길이, 퇴사 인사 메일·사내 메신저·단톡방·마지막 날 구두 퇴사멘트·손편지 같은 전달 방식별 차이, 바로 고쳐 쓸 수 있는 예문 40여 개와 인사를 받은 쪽이 보내는 퇴사인사말답장까지 정리했습니다.
퇴사를 앞두면 인수인계, 장비 반납, 서류 정리에 쫓겨 인사말은 마지막 날 오후에야 급하게 쓰게 됩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남는 것은 그 짧은 인사입니다. 같은 업계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고, 전 직장 동료가 다음 직장의 평판을 묻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팀 송별 노래를 만들 때도 사연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 가장 오래 기억하는 것은 거창한 연설이 아니라 "그때 야근하면서 같이 먹은 김밥" 같은 장면 한 줄이었습니다. 이 글의 예문은 모두 직접 지은 문장이니 이름(OO)과 장면만 바꿔 쓰세요. 정년퇴직이나 퇴임식에서 읽는 퇴임사는 성격이 달라 정년퇴직인사말 예문과 퇴임사 구조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퇴사 인사말에 넣을 세 가지와 뺄 세 가지
퇴사 인사는 짧을수록 좋지만, 짧다고 성의가 없어 보이면 안 됩니다. 그래서 문장력보다 재료가 중요합니다. 아래 세 가지는 넣고, 세 가지는 빼는 것만 지켜도 어느 회사에서 써도 무난한 인사말이 됩니다.
넣을 것 1. 감사 인사
첫 문장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만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만으로 끝나면 단체 문자처럼 읽힙니다. 직속 상사에게는 "처음 맡은 프로젝트에서 방향을 잡아 주셔서", 동료에게는 "바쁠 때마다 먼저 손 내밀어 줘서"처럼 무엇이 고마웠는지 반 문장만 붙여 주세요.
넣을 것 2. 함께한 기억 한 가지
함께 마감을 넘긴 일, 처음 출근한 날 점심을 사 준 일, 출장길에서 있었던 해프닝처럼 그 팀만 아는 장면 하나가 인사말의 온도를 정합니다. 장면은 하나면 충분합니다. 여러 개를 나열하면 회고록처럼 길어지고, 읽는 사람이 자기 이야기가 빠졌다고 서운해할 수 있습니다.
넣을 것 3. 앞으로의 안부와 연락처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같은 안부 한 문장과, 원한다면 개인 연락처를 남깁니다. 회사 메일 계정은 퇴사 후 닫히므로 계속 연락하고 싶은 분께는 개인 메일이나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전 직원 메일에 개인 번호를 그대로 적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연락 주시면 반갑게 받겠습니다" 정도로 열어 두고, 가까운 분께만 따로 알려도 됩니다.
뺄 것: 퇴사 사유·불만·회사 평가
퇴사 사유를 길게 설명하면 변명처럼 들리고, 불만이나 회사 평가는 아무리 돌려 말해도 남은 사람들에게 부담이 됩니다. "더 좋은 조건으로 옮기게 되어" 같은 표현도 남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사유가 꼭 필요하다면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업을 이어 가려고 합니다"처럼 한 줄로 끝내고, 자세한 이야기는 가까운 분과 따로 나누세요.
받는 사람별 톤과 길이: 팀 전체·상사·동료·후배·거래처
같은 날 보내는 인사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 높임 정도와 길이가 달라야 합니다. 팀 전체에는 짧고 공평하게, 직속 상사와 가까운 동료에게는 개인적인 기억을 담아, 거래처에는 업무 연속성을 중심으로 씁니다. 아래 표를 기준으로 초안을 나눠 두면 마지막 날 허둥대지 않습니다.
| 대상 | 톤 | 적정 길이 | 꼭 넣을 내용 | 주의점 |
|---|---|---|---|---|
| 팀 전체·부서 전체 | 정중한 해요체 또는 격식체 | 4~8문장 | 감사, 함께한 시간 한 줄, 안부, 연락처(선택) | 특정인만 언급하지 않기. 농담·내부 은어는 최소화 |
| 직속 상사 | 격식체 | 5~10문장(개별 메일·메시지) | 배운 점 한 가지, 구체적 감사, 인수인계 마무리 안내 | 평가나 아쉬움 표현 금지. 단체 메일과 별도로 한 번 더 |
| 가까운 동료 | 평소 말투에 가까운 해요체 | 3~6문장 | 함께한 장면, 고마웠던 일, 다시 보자는 약속 | 공개된 단톡방보다 개인 메시지로 |
| 후배 | 따뜻한 해요체 | 3~5문장 | 응원, 잘하고 있다는 인정, 필요하면 연락하라는 말 | "이 회사 오래 있지 마" 같은 말은 농담이라도 금지 |
| 거래처·협력사 | 격식체(업무 메일 형식) | 4~7문장 | 담당 변경일, 후임자 이름·연락처, 그동안의 협조에 대한 감사 | 퇴사 사유·이직처 언급 자제. 회사 안내 방식과 시점 먼저 확인 |
거래처 인사는 특히 회사의 안내 방식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당 변경을 회사 명의로 공지하는 곳도 있고, 후임자가 먼저 인사를 드린 뒤 본인이 짧게 덧붙이는 곳도 있습니다. 직속 상사와 어떤 순서로, 누구 명의로 보낼지 먼저 정한 다음 쓰세요.
전달 방식별 정리: 퇴사 인사 메일·메신저·단톡방·구두·손편지
퇴사 인사는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직속 상사에게 구두로 먼저 말씀드리고, 마지막 주에 퇴사 인사 메일을 보내고, 마지막 날 자리를 돌며 인사하고, 퇴근길에 가까운 동료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식으로 여러 방식이 겹칩니다. 방식마다 알맞은 시점과 길이가 다르니 아래 표처럼 나눠서 준비하세요.
| 전달 방식 | 보내는 시점 | 길이 | 주의점 |
|---|---|---|---|
| 퇴사 인사 메일 | 마지막 출근일 오후 또는 하루 전 오후(회사 공지 이후) | 6~12문장 | 수신자 범위를 상사와 정하기. 숨은참조로 대량 발송하지 않기. 오탈자·이름 철자 확인 |
| 사내 메신저 개별 메시지 | 마지막 날 오전~오후 | 2~5문장 | 복사·붙여넣기 티 나지 않게 한 줄씩 다르게. 업무 시간 안에 |
| 팀 단톡방 | 마지막 날 퇴근 전후 | 3~5문장 | 모두가 답장해야 하는 분위기 만들지 않기. 길면 메일로 돌리기 |
| 마지막 날 구두 퇴사멘트 | 자리 인사, 송별 자리, 조회·회의 끝 | 30초~1분 분량 | 미리 두세 문장 외워 두기. 울컥해도 짧게 마무리 |
| 손편지·카드 | 마지막 주 또는 마지막 날 직접 전달 | 5~8문장 | 정말 고마운 소수에게만. 책상 위에 두고 갈 때는 이름 확인 |
시점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에 단톡방이나 메신저로 먼저 퇴사 소식을 퍼뜨리는 것입니다. 직속 상사와 인사 담당이 공지 시점을 정했다면 그 이후에 인사를 시작하세요. 송별회가 따로 잡혀 있다면 건배와 멘트 순서는 송별회건배사 예시와 송별회 순서를 함께 참고하시면 됩니다.
떠나는 동료에게, 또는 함께한 팀에게 노래로 인사를 남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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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인사 메일 보내는 순서와 전문 예시 3편
퇴사 인사 메일은 한 번 보내면 고칠 수 없고, 사내에 오래 남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준비하면 수신자를 빠뜨리거나 공지보다 먼저 보내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보낼 시점 정하기: 회사 공지가 나간 뒤, 마지막 출근일 오후나 그 전날 오후가 무난합니다. 마지막 날 퇴근 직전에 보내면 답장을 받을 시간이 없고, 너무 일찍 보내면 남은 기간이 어색해집니다.
- 수신자 범위 상의하기: 팀 전체만 보낼지, 함께 일한 다른 부서까지 넣을지 직속 상사와 정합니다. 전 직원 발송이 금지된 회사도 있으니 사내 규정을 확인하세요. 거래처는 별도 메일로 나눕니다.
- 제목 정하기: 열어 보기 전에 내용을 알 수 있게 씁니다. 예: "[인사] OO팀 OOO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OOO 퇴사 인사드립니다", "[담당자 변경 안내] OO 업무 담당 OOO 인사드립니다(거래처용)".
- 본문 쓰기: 감사 → 함께한 기억 한 가지 → 마지막 출근일·인수인계 안내(필요할 때) → 안부 → 연락처 순서로 씁니다.
- 검토하고 보내기: 이름·직함 철자, 날짜, 후임자 연락처를 다시 확인합니다. 감정이 앞선 문장은 하룻밤 두고 다시 읽어 보세요. 직속 상사에게는 단체 메일과 별도로 짧은 개인 메일을 한 통 더 보내면 좋습니다.
예문 1. 팀 전체에 보내는 기본형 퇴사 인사 메일
안녕하세요, OO팀 OOO입니다.
저는 이번 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년 겨울 OO 프로젝트 마감 때, 밤늦게까지 남아 같이 자료를 맞춰 주시던 모습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행 중이던 업무는 OOO 님께 인수인계를 마쳤습니다. 혹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OOO 님께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개인 메일: OOO@OOO.com
OOO 드림
예문 2. 오래 다닌 회사에서 보내는 퇴사 인사 메일
안녕하세요, OO본부 OOO입니다.
입사 첫날 낯선 복도에서 길을 헤매던 제가 어느덧 OO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이번 달 말일을 끝으로 새로운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회사에서 보낸 시간보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더 많이 떠오릅니다. 처음 맡은 일에 실수했을 때 괜찮다고 다독여 주신 선배님들, 같은 해에 들어와 서로 버팀목이 되어 준 동기들, 늘 밝게 인사해 주던 후배님들 덕분에 긴 시간을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맡았던 업무는 OOO 님께서 이어 주시기로 했습니다. 오래 함께한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여러분이 계신 이곳이 앞으로도 잘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든 연락 주시면 반갑게 받겠습니다.
OOO 올림 / 010-OOOO-OOOO
예문 3. 거래처에 보내는 담당자 변경 겸 퇴사 인사 메일
OOO 대표님(팀장님), 안녕하십니까. OO회사 OO팀 OOO입니다.
그동안 OO 업무를 맡아 오던 제가 OO월 OO일 자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늘 일정에 맞춰 세심하게 협조해 주신 덕분에 여러 건의 업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OO월 OO일부터는 같은 팀 OOO 매니저가 업무를 이어받습니다. 연락처는 OOO@OOO.com, 02-OOO-OOOO이며, 진행 중인 건은 모두 공유해 두었습니다.
앞으로도 귀사와 저희 회사의 좋은 인연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OOO 드림
짧은 퇴사멘트와 상황별 퇴사인사말문구
메일만큼 고민되는 것이 마지막 날 자리를 돌며 하는 말, 송별 자리에서 "한마디 하세요"라는 순간입니다. 구두 퇴사멘트는 30초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감사 한 줄, 기억 한 줄, 인사 한 줄을 미리 외워 두면 울컥해도 문장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짧은 퇴사멘트(구두·메신저 한 줄)
-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기서 배운 것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제가 제일 많이 신세 진 분들이 여기 다 계시네요. 덕분에 즐겁게 다녔습니다."
- "자리는 비지만 연락은 비우지 않겠습니다. 가끔 안부 여쭐게요."
- "처음 왔을 때 아무것도 몰랐는데, 다 여러분이 가르쳐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 "마지막 날이라 말이 잘 안 나오네요. 그냥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다음에 밖에서 만나면 이번엔 제가 밥 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짧게 다닌 회사를 떠날 때
-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낯선 저를 편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짧은 기간에도 많이 배웠습니다."
- "몇 달 동안 챙겨 주신 마음에 비해 일찍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도 큽니다. 그래도 이곳에서의 경험은 오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래 다닌 회사를 떠날 때
- "OO년 동안 출근길이 즐거웠던 건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낸 시간을 자랑스럽게 간직하겠습니다."
- "제 이십 대와 삼십 대가 다 이 사무실에 있네요. 그 시간을 함께 채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직할 때
-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가겠습니다."
- "같은 업계에 있으니 어디선가 또 뵐 것 같습니다. 그때도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학업을 위해 떠날 때
- "오래 미뤄 둔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학생이 되어 떠나지만, 이곳에서 배운 것이 가장 큰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육아·가족 사정으로 떠날 때
- "당분간 아이 곁에 있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배려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조금 더 갖기로 했습니다. 함께 일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언젠가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위 퇴사인사말문구는 메신저 한 줄로도, 구두 퇴사멘트로도 쓸 수 있습니다. 사유는 한 줄이면 충분하고, 그 뒤에는 반드시 감사와 안부로 돌아오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상별 퇴사 인사말 추천 예문: 상사·동료·후배·거래처·선물 감사
단체 메일과 별도로 개인적으로 한 번 더 인사드릴 분들이 있습니다. 아래 퇴사 인사말 추천 예문은 사내 메신저나 개인 문자, 카드에 그대로 옮겨 쓸 수 있게 길이를 맞췄습니다.
직속 상사에게
- "팀장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 보고서를 올렸을 때 하나하나 짚어 주신 덕분에 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그때 배운 기준대로 일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부장님 밑에서 일한 OO년이 제게는 가장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안부 여쭙겠습니다."
가까운 동료에게
- "OO 씨, 바쁠 때마다 먼저 '뭐 도와줄까요?' 해 줘서 정말 든든했어요. 점심 메뉴 같이 고르던 시간이 벌써 그리울 것 같아요. 밖에서 꼭 봐요."
- "우리 같이 넘긴 마감만 몇 번인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버텼어요. 앞으로도 OO 씨 일 잘 풀리길 응원할게요."
후배에게
- "OO 씨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처음엔 다 어렵지만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궁금한 거 있으면 퇴사해도 편하게 연락 줘요."
- "같이 일해서 즐거웠어요. 꼼꼼하게 챙겨 줘서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웠어요. 앞으로 더 잘될 거예요, 응원합니다."
다른 부서·거래처 담당자에게(짧은 메시지)
- "OO팀 OOO입니다. 그동안 일정 맞춰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를 끝으로 인사드리게 되었고, 다음 주부터는 OOO 님이 이어 맡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대리님, 급하게 부탁드릴 때마다 흔쾌히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일하기 편했습니다. 앞으로도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롤링페이퍼·선물을 받은 뒤 감사 인사
- "롤링페이퍼 집에 와서 한 줄씩 다시 읽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에 한참 웃고 조금 울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주신 선물 새 자리에서 매일 쓰겠습니다. 쓸 때마다 OO팀 생각날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별회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일했다는 게 제일 큰 자랑입니다. 다음엔 제가 한턱내겠습니다."
팀이 떠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직선물 고르는 법과 관계별 비교에서 선물 유형과 전달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퇴사인사말답장 예문: 받는 쪽은 이렇게 답하세요
퇴사 인사를 받은 쪽도 고민입니다. 답장을 안 하면 서운하고, 길게 쓰자니 어색합니다. 퇴사인사말답장은 '인사 고마움 + 함께한 기억이나 칭찬 한 줄 + 새 출발 응원'이면 충분합니다. 단체 메일에 전체 회신으로 답하기보다 보낸 사람에게만 답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상사가 떠나는 팀원에게
- "OO 씨, 인사 고마워요. 맡은 일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늘 믿음직했어요. 어디서든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요."
-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OO 프로젝트는 OO 씨 아니었으면 못 끝냈을 거예요. 새 출발 응원합니다. 가끔 소식 전해 줘요."
팀원이 떠나는 상사에게
- "팀장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팀장님께 배운 것들 잊지 않고 잘 해 보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인사 메일 읽고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저희 팀을 지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뵙겠습니다."
동료끼리
- "인사 고마워요. OO 씨 없으면 점심시간이 조용하겠네요. 새 회사에서도 지금처럼 웃으면서 일하길 바라요."
- "같이 일해서 정말 좋았어요. 연락처 저장해 둘게요. 정리되면 밥 한번 먹어요!"
- "우리 마감 같이 넘기던 날들 잊지 않을게요. 어디 가든 잘할 사람이라 걱정 안 해요. 응원합니다."
후배가 떠나는 선배에게
- "선배님, 처음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배님처럼 일하는 게 목표였어요. 새 출발 응원합니다."
- "선배님 덕분에 회사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어요. 궁금한 거 생기면 연락드려도 될까요? 늘 건강하세요."
선배가 떠나는 후배에게
- "OO 씨, 인사 고마워요. 짧은 시간에도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어디서든 잘해 낼 거예요.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요."
거래처 담당자가 보내는 답장
- "OOO 님, 정중한 인사 감사합니다. 그동안 늘 꼼꼼하게 챙겨 주셔서 함께 일하기 편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임 OOO 님과도 잘 이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장에서 피할 것은 "왜 그만두세요?", "어디로 가세요?" 같은 질문, "부럽다, 나도 나가고 싶다" 같은 말입니다. 궁금하더라도 상대가 먼저 말하지 않았다면 묻지 않는 것이 예의이고, 회사에 대한 불평은 남는 사람에게도 떠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퇴사 인사말에서 피해야 할 표현과 흔한 실수
퇴사 인사말에서 생기는 문제는 대개 '솔직함'에서 나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하고 싶던 말을 꺼내면, 그 문장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 아래 표현과 실수는 피해 주세요.
- 회사·사람에 대한 평가: "이제야 말씀드리지만",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같은 문장은 아무리 부드럽게 써도 원망으로 읽힙니다.
- 퇴사 사유의 긴 설명: 연봉, 처우, 인간관계 이야기는 빼고 한 줄로 끝냅니다.
- 남는 사람을 비교하는 말: "먼저 탈출합니다", "여러분도 빨리 나오세요"는 농담이어도 남은 팀에 상처가 됩니다.
- 특정인만 언급하는 단체 메일: 단체 메일에서 몇 사람 이름만 부르면 나머지는 소외감을 느낍니다. 개인적인 감사는 개별 메시지로 따로 전하세요.
- 공지 전 소문내기: 회사가 알리기 전에 단톡방에 먼저 올리면 상사와 인사 담당이 곤란해집니다.
- 회사 정보가 담긴 내용: 진행 중인 계약, 내부 수치, 고객 정보를 인사 메일에 언급하지 않습니다. 거래처 메일에는 이직처도 적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복사 티 나는 메시지: 같은 문장을 수십 명에게 그대로 보내면 받는 사람이 금방 압니다. 한 줄만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바꿔 주세요.
- 너무 늦은 발송: 마지막 날 퇴근 후 밤늦게 보내면 답장할 기회를 빼앗습니다. 업무 시간 안에 보내세요.
정년퇴직처럼 오랜 경력을 마무리하는 자리라면 퇴임식 순서와 퇴임사 원고가 따로 필요합니다. 그때는 앞에서 소개한 정년퇴직인사말 글을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말로 다 못 한 인사를 노래로 남기는 팀도 있습니다
떠나는 동료를 위해 팀원들이 함께 쓴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송별회에서 처음 들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떠나는 사람이 팀에게 고마움을 담은 노래를 남기기도 합니다. 롤링페이퍼에 모인 장면, 팀만 아는 별명, 마지막 날 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가사 재료가 됩니다. 메시지는 한 번 읽고 지나가지만, 노래는 음원 사이트에서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노래 선물 전반의 아이디어는 노래선물 아이디어와 제작 과정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에서는 팀 송별 노래를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함께한 팀이 떠나는 동료에게 선물하는 노래, 또는 떠나는 사람이 팀에게 남기는 노래는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프로그램으로 만듭니다.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퇴사 인사말에 담고 싶었던 감사와 기억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가사·사연 접수: 함께한 프로젝트, 첫 출근 날의 기억, 팀만 아는 말버릇,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보내 주세요.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 가사 다듬기: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 가사로 다듬습니다.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분위기가 다른 데모 두 가지를 들어 보고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녹음: 팀원들이 함께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 완성과 발매: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떠난 뒤에도 음원 사이트에서 언제든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마지막 출근일이나 송별회에 맞추고 싶다면 퇴사 일정이 정해진 시점에 바로 상담을 시작하세요. 가사를 직접 쓰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송별 자리에서 함께 볼 영상까지 남기고 싶다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을 더할 수 있습니다.
짧은 인사말로 다 담지 못한 마음을 한 곡으로 남겨 보세요. 신청서에 사연을 남겨 주시거나 상담 전화 1600-3610(문자·카카오톡 가능)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프로그램 구성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퇴사 인사말에는 무엇을 넣어야 하나요?
감사 인사, 함께한 기억 한 가지, 앞으로의 안부와 연락처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퇴사 사유는 필요할 때 한 줄로만 쓰고, 불만이나 회사 평가는 빼는 것이 기본입니다.
퇴사 인사 메일은 언제 보내는 것이 좋나요?
회사 공지가 나간 뒤 마지막 출근일 오후나 그 전날 오후가 무난합니다. 퇴근 직전이나 밤늦게 보내면 답장할 시간이 없으니 업무 시간 안에 보내고, 수신자 범위는 직속 상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퇴사 인사 메일 제목은 어떻게 쓰나요?
열어 보기 전에 내용을 알 수 있게 씁니다. '[인사] OO팀 OOO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처럼 소속과 이름을 넣고, 거래처에는 '[담당자 변경 안내] OO 업무 담당 OOO 인사드립니다'처럼 업무 변경을 함께 알리는 제목이 좋습니다.
퇴사인사말답장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인사에 대한 고마움, 함께한 기억이나 칭찬 한 줄, 새 출발 응원이면 충분합니다. 단체 메일은 전체 회신보다 보낸 사람에게만 답하고, 퇴사 사유나 이직처를 묻는 질문은 피하세요.
마지막 날 구두 퇴사멘트는 얼마나 길게 하나요?
30초에서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감사 한 줄, 기억 한 줄, 인사 한 줄을 미리 외워 두면 긴장하거나 울컥해도 짧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떠나는 동료를 위한 팀 송별 노래도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는 사연만 있어도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선택해 수정 2회를 거친 뒤, 팀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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