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카주 뜻과 카주 부는 법: 원리·구조와 플라스틱 카주 차이·관리

메탈카주는 어떤 악기이고, 플라스틱 카주와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불어야 소리가 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메탈카주는 금속 몸통으로 만든 카주로, 카주는 바람을 세게 부는 악기가 아니라 넓은 입구에 입을 대고 "두·우" 하고 목소리를 내면 몸통 위의 얇은 막이 떨리면서 목소리가 특유의 지잉거리는 소리로 바뀌는 악기입니다. 금속과 플라스틱은 무게·내구성·막 교체 가능 여부에서 차이가 크고, 소리 차이는 생각보다 작아서 누가 어디에 쓸지를 먼저 정하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영상이나 행사, 수업에서 카주 소리를 듣고 메탈카주를 하나 사 보려는 분,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쉬운 악기를 찾는 학부모, 교실에서 여럿이 함께 쓸 악기를 고르는 교사를 위해 정리했습니다. 카주 원리와 분류, 부분별 구조, 메탈카주와 플라스틱 카주 비교, 처음 소리 내는 순서, 소리가 안 날 때 점검할 곳, 놀이·수업·합주에서의 쓰임, 관리와 위생, 자주 하는 실수까지 차례로 담았습니다. 악기 정보는 백과사전과 악기 분류 자료, 음악 교육 자료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적었고, 제품마다 달라지는 부분은 따로 밝혀 두었습니다. 연습 예시와 활동 문구는 모두 이 글을 위해 새로 만든 것입니다.
메탈카주 뜻과 카주 원리: 불지 않고 목소리로 울리는 막 악기
메탈카주 뜻은 말 그대로 '금속으로 만든 카주'입니다. 카주는 짧은 관 모양의 작은 카주 악기로, 몸통 위쪽에 뚫린 구멍을 얇은 막이 덮고 있습니다. 연주하는 사람이 넓은 쪽 입구에 입을 대고 허밍하거나 노래하듯 소리를 내면, 그 목소리의 공기 떨림이 관 안을 지나 막을 흔들고, 막이 함께 떨리면서 원래 목소리에 지잉거리는 울림이 더해져 나옵니다. 그래서 카주 소리는 연주자의 목소리 높낮이와 크기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내가 높게 소리 내면 높게, 작게 소리 내면 작게 나는 셈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피리처럼 불면 된다"는 것입니다. 카주 원리를 알면 왜 그렇지 않은지 바로 이해됩니다. 리코더나 단소는 숨이 관 속 공기를 직접 울려 소리를 만들지만, 카주는 숨만 불어 넣으면 막이 제대로 떨리지 않아 바람 새는 소리만 납니다. 소리의 시작은 언제나 내 목(성대)이고, 카주는 그 목소리의 음색을 바꿔 주는 장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카주를 처음 잡은 사람에게는 "부는 게 아니라 카주를 문 채로 노래한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카주는 어느 악기 무리에 들어갈까
겉모습은 작은 관악기 같지만, 악기를 소리 나는 방식으로 나누는 대표적인 분류법(호른보스텔-작스 분류)에서 카주는 막을 울려 소리를 내는 막명악기(멤브라노폰, 막울림악기) 무리에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도 '노래하는 막(Singing membranes)'이라는 따로 된 항목이 있는데, 분류표에 이 항목의 대표로 카주가 적혀 있습니다. 설명도 흥미롭습니다. 말하거나 노래해서 막을 떨리게 하지만, 막이 스스로 음을 내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를 바꿀 뿐이라는 것입니다. 북처럼 막이 있지만 두드리지 않고, 관처럼 생겼지만 숨으로 울리지 않는 독특한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또 카주는 '미를리통(mirliton)'이라고 부르는 악기 계열의 하나로 소개됩니다. 미를리통은 떨리는 막으로 목소리를 바꾸는 악기를 두루 가리키는 말인데, 빗에 얇은 종이를 대고 입으로 소리를 내는 놀이도 같은 원리입니다. 실제로 휴지심 한쪽에 비닐을 고무줄로 씌우고 옆에 작은 구멍을 내면 집에서도 간단한 카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만든 카주는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특허가 나오면서 지금 모양으로 널리 퍼졌고, 막을 떨게 해 소리를 바꾸는 비슷한 악기는 아프리카 등에서 훨씬 오래전부터 쓰였다고 전해집니다.
카주 구조: 부분별 이름과 역할
카주는 부품이 몇 개 안 되는 단순한 악기라서 구조를 한 번만 알아 두면 고장이 나도 스스로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몸통은 흔히 잠수함이나 시가처럼 생겼다고 표현하는데, 한쪽 끝은 넓고 납작한 입구이고 반대쪽 끝은 작고 둥근 구멍입니다. 몸통 윗부분에는 굴뚝처럼 솟은 부분(터렛)이 있고, 그 안에 막이 들어 있습니다. 양 끝 구멍과 위쪽 막 구멍까지 모두 뚫려 있어야 공기와 소리가 지나가면서 막이 제대로 울립니다.
| 부분 | 위치·모양 | 하는 일 |
|---|---|---|
| 몸통(관) | 짧은 관. 금속·플라스틱이 대부분이고 나무로 만든 것도 있음 | 목소리가 지나가는 통로. 입에서 들어온 소리를 막 쪽으로 보내고 끝 구멍으로 빠져나가게 함 |
| 넓은 입구(취구) | 몸통 한쪽 끝의 크고 납작한 구멍 | 입을 대고 소리를 내는 곳. 입술로 가볍게 감싸 소리가 새지 않게 함 |
| 좁은 끝 | 반대쪽 끝의 작고 둥근 구멍 | 관 안 공기가 빠져나가는 출구. 막아 버리면 막이 잘 떨리지 않음 |
| 막(멤브레인, 울림막·떨림막) | 몸통 위 구멍 안쪽에 놓인 얇은 필름 | 목소리에 맞춰 함께 떨리며 지잉거리는 카주 소리를 만드는 핵심 부품 |
| 막 덮개(캡) | 막 위에 씌운 둥근 뚜껑. 위쪽에 구멍이 뚫려 있음 | 막이 빠지지 않게 가장자리를 고정. 제품에 따라 돌려서 열거나 당겨서 여는 방식이 있고, 아예 열리지 않는 일체형도 있음 |
막은 예전에는 동물에서 얻은 얇은 막을 쓰기도 했지만 요즘은 기름종이(파라핀 종이)나 얇은 비닐·필름 같은 재료를 많이 씁니다. 막 재료와 두께, 막의 크기에 따라 지잉거리는 느낌과 소리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몸통이라도 막을 바꾸면 소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막이 놓인 구멍을 손가락으로 일부 또는 전부 가렸다 뗐다 하면 소리의 색이 달라지는데, 이것을 이용해 "와우" 하고 소리가 열렸다 닫히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메탈카주와 플라스틱 카주 차이 비교
카주 몸통은 플라스틱, 금속, 나무, 유리 등으로 만들 수 있지만 지금 가장 흔한 재질은 플라스틱이고, 금속 몸통은 주로 스테인리스나 황동 같은 재료로 만듭니다. 같은 카주라도 재질에 따라 손에 쥐는 느낌과 관리 방법이 꽤 다릅니다. 아래 표는 여러 자료에서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경향을 정리한 것이고, 실제 차이는 제품 구조와 막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항목 | 메탈카주(금속 카주) | 플라스틱 카주 |
|---|---|---|
| 무게·손 느낌 | 조금 더 묵직하고 단단함. 금속 특유의 차가운 촉감 | 가볍고 색이 다양함. 어린아이도 들기 쉬움 |
| 내구성 | 찍힘·깨짐에 강한 편이라 오래 쓰기 좋음. 대신 떨어뜨리면 겉면에 흠집이 날 수 있음 | 얇은 제품은 밟거나 세게 떨어뜨리면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음 |
| 소리 경향 | 자료마다 평가가 엇갈림. 또렷하고 단단하게 뻗는다는 평이 많지만 크기는 제품 구조에 따라 다름 | 부드럽게 퍼진다는 평이 있음. 소리 크기는 막 크기·구조에 따라 다름 |
| 막 교체 | 덮개를 돌려 열 수 있는 구조가 많아 막만 바꿔 계속 쓰기 쉬움 | 덮개가 고정된 일체형이 많아 막이 찢어지면 바꾸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열리는 제품도 있음) |
| 위생·세척 | 분리해서 닦고 말리기 쉬움. 입에 닿는 부분에 금속 맛이 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음 | 일체형은 속까지 닦기 어려움. 개인별로 하나씩 쓰는 방식이 잘 맞음 |
| 아이·교실 사용 | 오래 두고 쓸 한 사람용, 선물용으로 잘 맞음 | 여럿에게 한 개씩 나눠 주고 잃어버려도 부담이 적어 수업용으로 많이 씀 |
정리하면, 카주 소리 자체는 재질보다 연주자의 목소리와 막 상태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한 사람이 오래 쓰고 막을 갈아 가며 관리할 생각이라면 메탈카주가, 여러 아이에게 한 개씩 나눠 주고 위생상 개인 악기로 쓰게 할 생각이라면 플라스틱 카주가 편합니다. 처음 사는 경우라면 "막을 바꿀 수 있는 구조인지", "덮개가 어떻게 열리는지", "예비 막을 함께 구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재질보다 이 세 가지가 오래 쓸 수 있느냐를 더 크게 가릅니다.
카주처럼 내 목소리가 그대로 노래가 되는 경험, 음원으로도 남길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도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골라(수정 2회)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한 뒤, 고음질 음원+MR+가사지와 함께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입니다.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카주 부는 법: 처음 소리 내는 7단계
카주 부는 법은 몇 분이면 익힐 수 있습니다. 핵심은 "숨이 아니라 목소리"라는 한 가지뿐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아이에게 알려 줄 때도 같은 순서를 쓰면 됩니다.
- 넓은 쪽을 입에 댑니다. 납작하고 넓은 입구가 입 쪽, 작고 둥근 구멍이 바깥쪽입니다. 막 덮개가 위를 보도록 잡습니다.
- 입술로 가볍게 감쌉니다. 이로 세게 물지 말고, 입술로 입구 가장자리를 살짝 덮는다는 느낌이면 충분합니다. 입구를 너무 깊이 넣으면 침이 안으로 들어가기 쉽습니다.
- "부" 대신 "두·우" 하고 목소리를 냅니다. 바람을 "후" 하고 불지 말고, 콧노래를 부르듯 "우~", "두~" 하고 목을 울립니다. 목에 손을 대 보면 떨림이 느껴져야 맞습니다.
- 막 구멍을 막지 않습니다. 잡는 손가락이 덮개 위 구멍이나 좁은 끝을 막고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구멍이 막히면 소리가 먹먹해지거나 아예 안 납니다.
- 짧은 음부터 냅니다. "두, 두, 두, 두" 하고 끊어서 네 번 소리 냅니다. 혀끝으로 "ㄷ"을 만들며 끊는 느낌이 관악기의 혀 쓰기(텅잉)와 비슷합니다.
- 긴 음을 이어 봅니다. "두우우우" 하고 한 숨에 길게 이어서 소리가 고르게 유지되는지 들어 봅니다. 중간에 끊기면 목소리 크기를 조금 키웁니다.
- 아는 멜로디를 따라 합니다. 짧은 동요 한 곡처럼 평소 흥얼거리던 가락을 "두두두" 음절로 불러 봅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카주로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로 시작하지만 "투", "우", "부르르"처럼 음절을 바꾸면 카주 소리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투"는 또렷하게 끊기고, "우"는 부드럽게 이어지며, 혀를 굴리는 "르르르"는 떨리는 효과가 납니다. 이 차이를 알면 같은 가락도 훨씬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4박으로 해 보는 첫 연습표
악보를 몰라도 손뼉이나 발 구르기로 박을 세며 따라 할 수 있도록 4박 연습을 표로 만들었습니다. 한 칸이 한 박이고, "~"는 앞 소리를 끊지 않고 이어 가라는 뜻입니다.
| 연습 | 1박 | 2박 | 3박 | 4박 | 포인트 |
|---|---|---|---|---|---|
| ① 짧게 네 번 | 두 | 두 | 두 | 두 | 한 박에 한 번씩 또렷하게 끊기 |
| ② 길게 한 번 | 두우 | ~ | ~ | ~ | 네 박 동안 소리 크기를 고르게 유지 |
| ③ 짧게·짧게·길게 | 두 | 두 | 두우 | ~ | 1박+1박+2박 = 4박. 마지막 음을 두 박 끌기 |
| ④ 낮게→높게 | 두(낮게) | 두(중간) | 두(높게) | 쉼 | 목소리 높이만 바꾸면 카주 음도 따라 올라감 |
| ⑤ 음절 바꾸기 | 투 | 투 | 우 | ~ | 끊는 소리와 이어지는 소리의 차이 듣기 |
①~⑤를 각각 두 번씩 반복하면 1~2분 안에 끝나는 짧은 연습이 됩니다. 아이와 할 때는 어른이 먼저 한 줄을 하고 아이가 따라 하는 "메아리 놀이"로 바꾸면 훨씬 오래 집중합니다.
카주 소리가 안 날 때 확인할 것
카주를 사자마자 "고장 났나?" 싶은 경우의 대부분은 부는 방법 문제이고, 한동안 잘 쓰다가 소리가 안 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막 문제입니다. 막이 찢어졌거나, 젖어서 떨리지 않거나, 구겨져서 틈으로 소리가 새는 것입니다. 아래 표 순서대로 확인하면 대부분 바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증상 | 흔한 원인 | 확인·해결 방법 |
|---|---|---|
| 바람 소리만 나고 카주 소리가 안 남 | 목소리 없이 숨만 불고 있음 | "후" 대신 "우~" 하고 콧노래처럼 목을 울리기. 목에 손을 대 떨림 확인 |
| 소리가 먹먹하고 작음 | 손가락이나 입술이 막 구멍·좁은 끝을 막음 | 잡는 위치를 몸통 옆쪽으로 옮기고 양 끝·위 구멍이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 |
| 전에는 났는데 갑자기 안 남 | 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남 | 덮개를 열 수 있으면 막을 꺼내 빛에 비춰 보기. 찢어졌으면 새 막으로 교체 |
| 지잉거림 없이 둔한 소리 | 막이 구겨지거나 비뚤게 놓여 틈이 생김 | 막을 평평하게 다시 놓고 덮개를 끝까지 바르게 닫기 |
| 덮개 주변에서 소리가 샘 | 덮개가 덜 조여졌거나 비스듬히 끼워짐 | 돌리는 방식은 끝까지 돌려 닫고, 끼우는 방식은 수평으로 눌러 끼우기. 너무 세게 조이지는 않기 |
| 불다 보면 점점 소리가 죽음 | 침이 막이나 관 안에 고여 막이 젖음 | 잠시 멈추고 넓은 입구를 아래로 향해 가볍게 털기. 막을 꺼내 말린 뒤 다시 사용 |
표를 다 확인했는데도 소리가 안 난다면 몸통 안쪽에 이물질이 끼어 있지 않은지 들여다보세요. 일체형 플라스틱 카주에서 막이 찢어졌다면 바꾸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처음부터 덮개가 열리는 구조를 고르는 것이 결국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카주 활용: 놀이·수업·합주에서 쓰는 법
카주의 가장 큰 장점은 "노래를 할 수 있으면 바로 연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운지법을 외울 필요가 없고,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소리가 나서 처음 악기를 만지는 아이도, 악기를 한 번도 배워 본 적 없는 어른도 몇 분 안에 함께 소리를 맞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주는 놀이, 수업, 모임 합주에서 선율을 흉내 내는 역할로 많이 쓰입니다. 노래로 부르던 가락을 카주로 바꿔 부르면 같은 노래가 갑자기 익살스럽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기 때문에, 행사 분위기를 띄우거나 영상에 재미있는 효과음을 넣을 때도 자주 등장합니다. 생활용품을 악기처럼 두드리는 소박한 밴드 음악에서도 카주는 선율을 맡는 대표 악기로 쓰여 왔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가 노래 부르기를 쑥스러워할 때 카주가 좋은 다리 역할을 합니다. 목소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대신 카주를 통해 "두두두" 하고 부르면 부담이 줄어서, 노래를 잘 안 하던 아이도 금방 가락을 따라 부릅니다. 목소리의 높낮이가 소리로 바로 바뀌기 때문에 음높이를 귀로 듣고 맞추는 연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교실에서는 이렇게 순서를 잡으면 무난합니다. 먼저 원리를 짧게 보여 주고 "부는 게 아니라 노래한다"를 약속으로 정합니다. 다음으로 위의 4박 연습표로 다 함께 박을 맞추고, 선생님이 부른 짧은 가락을 모둠별로 따라 하는 메아리 놀이로 넓힙니다. 마지막으로 한 모둠은 카주로 가락을, 다른 모둠은 리듬악기로 박을 맡아 짧은 합주를 만들어 보면 좋습니다. 트라이앵글·캐스터네츠 같은 리듬악기를 다루는 방법은 리듬악기 종류와 치는 법에, 음판 악기와 몸짓을 함께 쓰는 놀이형 수업은 오르프악기 뜻과 놀이 순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색깔 관으로 한 음씩 맡아 화음을 만드는 활동을 섞고 싶다면 붐웨커 색깔 계이름과 수업 활동도 함께 보세요.
카주에 익숙해진 뒤 "이번에는 숨으로 부는 작은 악기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모니카가 다음 단계로 잘 맞습니다. 카주가 목소리를 바꾸는 악기라면 하모니카는 숨을 불고 마셔서 리드를 울리는 악기라 원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종류와 부는 법은 다이아토닉하모니카 뜻과 종류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탈카주 관리와 위생: 막 교체·세척·말리기
카주는 입에 직접 대는 악기라 연주한 뒤 습기를 없애는 것이 관리의 전부라고 해도 될 만큼 중요합니다. 특히 메탈카주는 분리가 쉬운 구조가 많아서, 막만 조심하면 몸통은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덮개가 열리지 않는 일체형은 몸통 겉면과 입구 주변을 닦는 정도로 관리하면 됩니다.
| 관리 항목 | 방법 | 주의할 점 |
|---|---|---|
| 연주 후 습기 제거 | 넓은 입구를 아래로 향해 가볍게 털고 겉면을 마른 천으로 닦기 | 젖은 채로 통에 넣으면 막이 상하기 쉬움 |
| 막 교체 | 덮개를 열고(돌리는 방식은 시계 반대 방향) 헌 막을 빼낸 뒤 새 막을 평평하게 놓고 덮개를 닫기 | 막이 구겨지거나 비뚤면 소리가 새므로 가운데에 반듯하게 놓기 |
| 임시 막 | 예비 막이 없으면 얇은 비닐봉투나 기름종이를 둥글게 오려 대신 쓸 수 있음 | 재료에 따라 소리 느낌이 달라짐. 가능하면 전용 예비 막을 준비 |
| 몸통 세척 | 막을 먼저 빼낸 뒤 몸통만 순한 비눗물로 닦고 맑은 물로 헹구기 | 막은 물에 닿으면 떨림이 약해지므로 세척 전에 반드시 분리. 거친 수세미·강한 세제는 피하기 |
| 말리기 | 헹군 몸통은 물기를 털고 완전히 마른 뒤 막을 다시 넣기 | 뜨거운 곳이나 강한 햇빛 아래 오래 두지 않기(플라스틱은 휘어질 수 있음) |
| 보관 | 건조한 곳에 통이나 주머니에 넣어 보관 | 가방 속에 그냥 넣으면 덮개가 눌리거나 겉면이 긁히기 쉬움 |
| 여럿이 쓸 때 | 한 사람이 한 개씩 쓰고 이름표를 붙여 구분 | 입에 대는 악기라 돌려 쓰지 않는 것이 기본 |
막은 오래 쓰면 결국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소모품입니다. 소리가 예전보다 둔해졌다면 막이 수명을 다했다는 신호일 때가 많으니, 메탈카주를 살 때 예비 막을 몇 장 함께 챙겨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교실에서 여러 개를 관리한다면 정리 시간에 "덮개 닫혔는지, 물기 없는지" 두 가지만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충분합니다.
카주 소리를 망치는 자주 하는 실수
카주는 쉬운 만큼 작은 습관 하나로 소리가 크게 달라집니다. 처음 배울 때 흔히 하는 실수를 모았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주기 전에 어른이 먼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실수 | 왜 문제인가 | 이렇게 바꾸기 |
|---|---|---|
| 피리처럼 세게 분다 | 목소리가 없으면 막이 떨리지 않아 바람 소리만 남 | "우~", "두~" 하고 노래하듯 목소리를 내기 |
| 좁은 쪽을 입에 문다 | 입구가 작아 소리가 잘 들어가지 않고 막까지 울림이 약함 | 넓고 납작한 쪽을 입에 대기 |
| 이로 꽉 문다 | 입구가 눌리거나 긁히고 침이 안으로 많이 들어감 | 입술로 가볍게 감싸기만 하기 |
| 막 구멍을 손가락으로 덮는다 | 막이 떨릴 공간이 막혀 소리가 먹먹해짐 | 몸통 옆을 잡고, 구멍 가리기는 효과를 낼 때만 일부러 쓰기 |
| 소리를 크게 하려고 목에 힘을 준다 | 목이 금방 지치고 소리가 거칠어짐 | 평소 대화 정도 크기로 편하게 소리 내기. 크기는 막과 구조가 도와줌 |
| 젖은 채로 바로 보관한다 | 막이 늘어나거나 상해 소리가 둔해짐 | 털고 닦은 뒤 말려서 보관 |
| 막을 끼운 채 물로 씻는다 | 막이 젖어 떨림이 약해지고 변형될 수 있음 | 세척 전에 막을 꼭 분리 |
카주를 오래 불어 본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은 "결국 카주 소리는 내 목소리"라는 것입니다. 악기가 대신 노래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르는 가락이 조금 다른 옷을 입고 나오는 셈입니다. 그래서 카주가 재미있어진 사람은 자연스럽게 노래 자체에도 관심이 생깁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사연이 노래가 되는 TRACK 02
카주를 불어 보면 결국 소리의 주인은 내 목소리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 목소리에 마음을 담아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줄 노래 한 곡을 남기고 싶다면, 오뮤지션의 TRACK 02 자작곡 발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고,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입니다. 오뮤지션은 악기를 가르치거나 악기 연주를 녹음하는 곳이 아니라, 사연과 가사로 노래를 만들어 음원으로 발매하는 곳입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 가사·사연 접수: 직접 쓴 가사가 있으면 가사를, 없으면 사연만 보내도 됩니다.
- 가사 다듬기: 보내 주신 가사나 사연을 노래로 부르기 좋게 다듬습니다.
- 데모 2버전 중 선택: 분위기가 다른 데모 2버전 중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고, 수정은 2회까지 반영합니다.
- 녹음: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르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잘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 완성과 발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가사를 직접 쓴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아이와 카주로 흥얼거리던 그 가락처럼 우리 가족만의 노래를 갖고 싶다면 제작 상담 신청에 사연을 남겨 주세요. 상담은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도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메탈카주는 어떤 악기인가요?
메탈카주는 몸통을 금속으로 만든 카주입니다. 카주는 넓은 입구에 입을 대고 허밍하거나 노래하듯 소리를 내면 몸통 위의 얇은 막이 함께 떨리면서 목소리에 지잉거리는 울림이 더해지는 악기입니다. 악기 분류로는 막을 울려 소리를 내는 막명악기(멤브라노폰) 무리의 '노래하는 막' 항목에 들어갑니다.
카주를 불었는데 소리가 안 나요. 왜 그런가요?
가장 흔한 원인은 숨만 불고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카주는 "후" 하고 부는 대신 "우~", "두~" 하고 목을 울려야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안 나면 손가락이 막 구멍이나 좁은 끝을 막고 있지 않은지, 막이 찢어지거나 젖거나 구겨지지 않았는지, 덮개가 바르게 닫혔는지 차례로 확인해 보세요.
메탈카주와 플라스틱 카주 중 무엇이 좋나요?
한 사람이 오래 쓰며 막을 갈아 가며 관리할 생각이라면 단단하고 분리가 쉬운 메탈카주가, 여러 아이에게 한 개씩 나눠 주는 수업용이라면 가볍고 부담이 적은 플라스틱 카주가 편합니다. 소리는 재질보다 연주자의 목소리와 막 상태에 더 크게 좌우되므로, 막을 바꿀 수 있는 구조인지와 덮개가 어떻게 열리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주 막이 찢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덮개가 열리는 카주라면 덮개를 열어 헌 막을 빼고 새 막을 가운데에 평평하게 놓은 뒤 덮개를 다시 닫으면 됩니다. 예비 막이 없을 때는 얇은 비닐봉투나 기름종이를 둥글게 오려 임시로 쓸 수 있습니다. 덮개가 고정된 일체형 플라스틱 카주는 막을 바꾸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카주는 어떻게 세척하고 보관하나요?
연주 후에는 넓은 입구를 아래로 향해 가볍게 털고 겉면을 닦아 습기를 없앱니다. 물로 씻을 때는 막을 먼저 분리하고 몸통만 순한 비눗물로 닦은 뒤 헹궈 완전히 말리고, 막을 다시 넣습니다. 뜨거운 곳이나 강한 햇빛은 피하고, 입에 대는 악기라 여럿이 돌려 쓰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사연만 있어도 노래를 만들어 음원으로 낼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도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골라(수정 2회)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합니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노래를 잘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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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발매섹스폰 바른 표기는 색소폰: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 종류 차이
섹스폰의 바른 표기는 색소폰입니다. 색소폰 구조 표,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 종류별 조성·모양·소리 차이, 금속인데 목관악기인 이유, 첫 악기와 리드 번호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음원 발매트럼펫종류 정리: B♭·C·피콜로 트럼펫과 코넷·플루겔혼 차이
트럼펫종류를 B♭·C·E♭/D·피콜로·베이스 트럼펫으로 나눠 조성과 쓰이는 곳을 정리했습니다. 코넷·플루겔혼 차이, 피스톤·로터리 밸브, 트럼펫 뮤트 종류와 입문 순서까지 담았습니다.
음원 발매디제잉배우기 첫걸음: DJ 장비 구성과 비트매칭·큐잉 연습 순서
디제잉배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을 위해 디제잉 뜻, DJ 컨트롤러·DJ 믹서 장비 구성, 큐잉·비트매칭·EQ 전환 기술, 독학 연습 순서와 음원 저작권 주의점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