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나님지으신모든세계악보 편성별 비교: 가사 권리·키·결혼식 찬양

주하나님지으신모든세계악보를 찾을 때 어떤 버전을 골라야 하고, 결혼식이나 감사예배에서 그대로 써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부르는 사람(회중·성가대·솔로)과 반주 악기에 맞춰 찬송가 4부, 피아노 반주, 합창, 솔로 편곡, 기타 코드, 현악 편성 중 하나를 고르고, 키는 원키를 기준으로 부를 사람의 음역에 맞춰 낮추면 됩니다. 다만 이 곡은 스웨덴 원시, 영어 번역 가사, 한국어 찬송가 가사, 그리고 시중의 편곡 악보가 각각 다른 권리 상태에 있을 수 있으니, 악보를 복사해 나누거나 녹음을 공개할 때는 출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튜디오에서 가족 찬양이나 감사 노래 상담을 하다 보면 "부모님 칠순 감사예배에서 형제들이 이 찬송을 부르고 싶은데 악보를 뭘로 준비해야 하나요", "교회 결혼식에서 사촌 동생이 솔로로 부른다는데 키가 너무 높아요" 같은 질문을 꽤 자주 받습니다. 이 글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악보를 옮겨 싣는 대신, 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악보를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키를 어떻게 정하는지, 상황별로 어떻게 쓰고 녹음해 남길 수 있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주하나님지으신모든세계악보 찾기 전에: 스웨덴 시에서 찬송가 79장까지
우리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로 부르는 찬송은 영어권에서 「How Great Thou Art」로 알려진 곡입니다. 출발점은 스웨덴의 설교자이자 시인 칼 보베리(Carl Boberg, 1859~1940)가 1885년에 쓴 시 「O Store Gud(오 위대하신 하나님)」입니다. 보베리가 스웨덴 남동부 해안 지방에서 갑작스러운 뇌우를 만났다가 폭풍이 걷힌 뒤의 맑은 하늘과 새소리를 들으며 받은 감동이 시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이 시는 아홉 절로 된 긴 시였습니다. 시편 8편의 내용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도 자주 붙습니다.
이 시는 이후 스웨덴 민요 선율에 얹혀 불리기 시작했고, 독일어와 러시아어 등으로 옮겨지며 여러 나라에 퍼졌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형태를 만든 사람은 영국 선교사 스튜어트 K. 하인(Stuart K. Hine, 1899~1989)입니다. 하인은 동유럽에서 선교하던 시절 러시아어로 번역된 이 찬송을 접했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 가사를 새로 쓰다시피 다듬고 선율도 자기 방식으로 편곡해 1949년에 「How Great Thou Art」로 발표했습니다. 원시를 그대로 옮긴 번역이라기보다 자유로운 번역에 가까워서, 영어 가사의 일부 절은 하인이 직접 지은 내용으로 소개됩니다. 이 영어판은 빌리 그레이엄 전도 집회에서 조지 베벌리 셰이(George Beverly Shea)가 부르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이 영어판의 흐름을 따른 한국어 가사로 불립니다. 현재 많은 교회가 쓰는 새찬송가에서는 찬송가 79장, 그 전에 쓰던 통일찬송가에서는 40장에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곡을 찾는데도 "찬송가 79장", "통일찬송가 40장", "How Great Thou Art"처럼 검색어가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악보를 찾을 때는 세 이름을 모두 넣어 보는 것이 빠르고, 교회에서 쓰는 찬송가가 어느 판인지 먼저 확인해 두면 장 번호 때문에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한국어 가사를 누가 언제 옮겼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한 자료로는 분명하지 않아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표기가 필요하면 사용하는 찬송가책의 곡 정보란을 보시면 됩니다.
곡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절마다 같은 선율로 네 줄을 부르고, 이어서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로 시작하는 후렴이 두 번 반복됩니다. 절에서는 차분하게 시작해 후렴에서 크게 터지는 흐름이라, 같은 악보로도 조용한 묵상부터 웅장한 합창까지 표현 폭이 넓습니다. 이 점이 결혼식, 감사예배, 추모예배처럼 분위기가 전혀 다른 자리에서 모두 쓰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가사와 권리: 원시·번역·편곡은 따로 봅니다
한국어 가사는 네 절로 되어 있고 주제가 분명하게 나뉩니다. 1절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로 시작해 하늘의 별과 울려 퍼지는 뇌성을, 2절은 숲과 산골짜기의 새소리와 시냇물을 노래합니다. 3절은 독생자를 보내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4절은 다시 오실 주님과 천국의 소망으로 넘어갑니다. 자연의 장엄함에서 시작해 구원과 소망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이라, 어느 절을 고르느냐에 따라 같은 곡이 축하의 노래도 되고 위로의 노래도 됩니다. 이 구성은 뒤에서 상황별로 절을 고를 때 다시 쓰입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가사를 쓸 때 헷갈리기 쉬운 것이 권리 문제입니다. 이 곡은 "오래된 찬송가니까 전부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층마다 사정이 다릅니다. 우리 저작권법에서 저작재산권은 원칙적으로 저작자 생존 기간과 사망 후 70년간 존속합니다. 아래 표는 확인된 범위에서의 일반 원칙이고, 개별 사안의 법률 판단은 아닙니다.
| 대상 | 확인된 사실 | 권리 상태(일반 원칙) | 쓸 때 주의할 점 |
|---|---|---|---|
| 스웨덴 원시 「O Store Gud」 | 칼 보베리 작, 1885년. 보베리는 1940년 사망 | 사망 후 70년이 지나 보호기간 만료로 볼 수 있음 | 원시 자체를 우리가 직접 쓰는 일은 드묾 |
| 선율(스웨덴 민요 바탕) | 민요 선율에 얹혀 불리다 하인이 자기 방식으로 편곡 | 민요 선율 자체와 하인의 편곡은 구분해서 봐야 함 | "원래 선율"과 "하인 편곡판"을 같은 것으로 보지 않기 |
| 영어 가사·편곡 「How Great Thou Art」 | 스튜어트 K. 하인, 1949년 발표. 하인은 1989년 사망 | 보호기간 안에 있는 저작물로 권리 관리처가 따로 있음 | 영어 가사로 녹음해 공개·발매하려면 권리 확인 필요 |
| 한국어 찬송가 가사·악보 | 새찬송가 79장, 통일찬송가 40장 수록 | 새찬송가는 한국찬송가공회가 권리를 관리한다고 밝힌 자료가 있음 | 가사·악보를 인쇄물·영상에 넣어 배포할 때는 이용 조건 확인 |
| 시중 편곡 악보(합창·솔로·현악 등) | 편곡자마다 화음·반주·구성이 다름 | 창작성 있는 편곡은 2차적저작물로 별도 보호될 수 있음 | 구매 악보는 대부분 본인 사용 조건, 복사 배포 금지 |
| 남이 녹음한 음원·MR | 연주자·음반제작자가 있음 | 곡 권리와 별도로 저작인접권이 있음 | 예배·행사 재생과 영상 업로드는 조건이 다를 수 있음 |
실무적으로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교회 안에서 예배 순서로 찬송가를 함께 부르는 일과, 그 가사나 악보를 인쇄해 배포하거나 녹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일은 성격이 다릅니다. 뒤쪽은 이용 조건을 따로 확인하세요. 둘째, 인터넷에 무료로 올라온 악보도 누군가의 편곡일 수 있습니다. 조옮김만 한 악보인지, 반주와 화음을 새로 쓴 편곡인지에 따라 쓸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애매하면 악보 판매처의 이용 안내나 한국저작권위원회 같은 공식 창구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원곡이 오래된 곡이어도 편곡과 음원에 권리가 따로 남는다는 구조는 캐논악보 종류 비교와 결혼식 캐논 활용법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하나님지으신모든세계악보 편성별 비교: 4부·반주·합창·솔로·기타·현악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악보"로 검색하면 같은 제목 아래 성격이 전혀 다른 악보가 섞여 나옵니다. 찬송가책 그대로의 4부 악보, 반주자를 위한 피아노 반주보, 성가대용 합창 편곡, 독창자를 위한 솔로 편곡, 코드만 적힌 기타·건반용 악보, 바이올린·첼로 같은 현악 편성까지 다양합니다. 누가 부르고 누가 반주하는지를 먼저 정해야 맞는 악보를 고를 수 있습니다.
| 악보 종류 | 이런 분께 맞음 | 장점 | 고를 때 확인할 점 |
|---|---|---|---|
| 찬송가 4부(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 회중 찬양, 가족이 성부를 나눠 부를 때 | 찬송가책과 같아 누구나 익숙함, 반주자가 그대로 칠 수 있음 | 원키가 부를 사람에게 높지 않은지, 몇 절까지 부를지 |
| 피아노 반주보 | 독창·중창의 반주, 예배 반주자 | 전주·간주·후주가 들어 있어 순서 진행이 매끄러움 | 반주 난이도, 반주자가 연습할 시간 |
| 성가대 합창 편곡 | 교회 성가대, 감사예배 특송 | 후렴의 웅장함을 가장 크게 살릴 수 있음 | 성부별 인원, 편곡자의 이용 조건 |
| 솔로(독창) 편곡 | 결혼식 축가, 특송 독창 | 절마다 표현을 다르게 해 이야기처럼 들림 | 마지막 후렴의 최고음, 키 선택 폭 |
| 기타 코드 악보 | 야외 예배, 작은 가족 모임, 스몰웨딩 | 준비가 가장 간단, 키 바꾸기 쉬움 | 코드가 원키 기준인지 카포 기준인지 |
| 현악(바이올린·첼로 등) 편성 | 예식 전 연주, 추모예배 기악 순서 | 가사 없이도 곡이 바로 전해짐 | 파트보가 모두 있는지, 피아노와 조가 맞는지 |
회중이 함께 부르는 자리라면 찬송가 4부 악보가 가장 무난합니다. 모두가 같은 책을 보고 있어 따로 악보를 나눌 필요가 없고, 반주자도 익숙합니다. 반대로 결혼식처럼 한 사람이 앞에 나와 부르는 자리라면 4부 악보로는 밋밋하게 들리기 쉽습니다. 이때는 전주와 간주가 있고 마지막 후렴에서 반주가 커지는 솔로 편곡이나 피아노 반주보를 쓰는 편이 무대에 맞습니다.
가족이 함께 부르는 경우에는 4부 악보를 그대로 쓰되 성부를 단순하게 정리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절은 모두 선율을 함께 부르고, 2절은 여성만, 3절은 남성만, 4절과 마지막 후렴은 다시 다 같이 부르는 식으로 나누면 성부 연습 부담 없이도 변화가 생깁니다. 성가대 수준의 화음이 필요하다면 합창 편곡을 쓰거나, 가족 구성에 맞게 편곡을 따로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주보·합창보 편곡을 의뢰할 때 준비할 것은 악보편곡 종류와 사보 차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찬양 악보 키 고르는 법: 원키와 회중·솔로·결혼식 축가용 키
이 곡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막히는 부분이 키입니다. 악보 판매 사이트에서는 새찬송가 79장 4부 악보의 원키를 B♭으로 표기하고 있고, 같은 곡이 C, A, A♭, G 등으로 조옮김된 악보도 함께 나와 있습니다. 찬양 악보 키를 고를 때는 "원키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원키를 출발점으로 삼아 부를 사람에게 맞게 옮긴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키를 정하는 기준은 한 가지입니다. 곡에서 가장 높은 음과 가장 낮은 음을 부를 사람이 편하게 낼 수 있는가입니다. 이 곡은 대체로 절은 중간 음역에서 차분하게 흐르고, 후렴에서 선율이 높게 올라가며 길게 뻗습니다. 그래서 절만 불러 보고 키를 정하면 후렴에서 목이 조여 소리가 갈라지기 쉽습니다. 반드시 후렴 끝까지 불러 보고 결정하세요.
| 상황 | 키를 정하는 방향(일반론) | 확인할 것 |
|---|---|---|
| 회중 찬양 | 찬송가책 원키 유지가 기본 | 반주자와 회중이 같은 악보를 보는지 |
| 어르신이 많은 감사예배 | 원키보다 반음~한 음 정도 낮추는 것을 검토 | 후렴 최고음에서 소리가 편한지 |
| 여성 솔로(결혼식 축가 등) | 원키 그대로 또는 소리 성격에 맞춰 조정 | 긴장한 상태에서도 후렴이 나오는지 |
| 남성 솔로 | 본인 음역에 맞춰 원키에서 내리는 경우가 많음 | 절 시작 음이 너무 낮아 묻히지 않는지 |
| 남녀 듀엣·가족 중창 | 둘 다 편한 중간 지점을 찾고, 절을 나눠 부르는 방법 함께 검토 | 후렴을 함께 부를 때 한쪽이 너무 힘들지 않은지 |
| 기타 반주 | A나 G처럼 잡기 쉬운 코드 키, 또는 카포 사용 | 보컬 키와 카포 위치가 맞는지 |
결혼식 축가로 부를 때는 평소보다 한 단계 여유 있게 키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예식 당일에는 긴장 때문에 호흡이 짧아지고 목이 평소처럼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습실에서 겨우 나오는 음은 당일에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후렴 최고음이 "조금 남는" 키를 고르세요. 반주를 피아노 대신 MR로 할 계획이라면 MR 키를 바꾸는 방법과 음질 손실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이 부분은 결혼식축가CCM 고르는 법에서 MR 키 조절과 함께 정리해 두었으니, 다른 CCM 후보와 비교해 보고 싶을 때도 참고하세요.
한 가지 더, 키를 바꿨다면 모든 사람이 같은 키의 악보를 갖고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보컬은 A♭ 악보로 연습했는데 반주자는 B♭ 찬송가책을 그대로 펼치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악보 파일 이름에 키를 적어 두는 것("79장_Ab_솔로반주")만으로도 이런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연주·찬양 준비 순서: 악보 선택부터 리허설까지
결혼식이든 감사예배든 준비 흐름은 비슷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악보와 키, 반주가 서로 어긋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자리와 순서를 확인합니다. 예배나 예식의 어느 순서에서 부르는지, 앞뒤에 어떤 순서가 오는지, 사회자나 집례자가 소개 멘트를 하는지 확인합니다.
- 부를 사람과 반주 방식을 정합니다. 독창인지 가족 중창인지, 반주가 피아노·오르간·기타·MR 중 무엇인지 정해야 악보 종류가 정해집니다.
- 몇 절을 부를지 정합니다. 네 절을 모두 부르면 꽤 길어집니다. 순서에 주어진 시간에 맞춰 두세 절만 고르고, 상황에 맞는 절을 선택합니다(다음 장의 표 참고).
- 키를 정합니다. 부를 사람이 후렴 끝까지 불러 보고 편한 키를 고른 뒤, 반주자에게 같은 키의 악보를 전달합니다.
- 악보를 확정하고 출처를 적어 둡니다. 구매 악보인지, 찬송가책인지, 편곡을 맡긴 악보인지 적어 두면 나중에 녹음이나 영상 공개를 할 때 판단이 쉬워집니다.
- 전주·간주·후주 길이를 맞춥니다. 전주를 몇 마디 칠지, 절 사이에 간주를 넣을지, 마지막 후렴을 한 번 더 반복할지 반주자와 미리 정합니다.
- 실제 장소에서 리허설을 합니다. 예배당이나 예식장의 마이크 위치, 반주 악기 상태, 음향 담당과의 신호를 확인합니다. 울림이 큰 공간에서는 박자가 늘어지기 쉬우니 템포도 한 번 더 맞춥니다.
- 당일 비상 대책을 준비합니다. 악보 사본을 한 부 더 챙기고, MR을 쓴다면 휴대폰이나 USB에 백업본을 둡니다.
특히 3번 "몇 절을 부를지"를 늦게 정하면 반주자가 전주와 간주를 준비할 수 없어 리허설에서 처음 맞춰 보게 됩니다. 일주일 전까지는 부를 절과 키를 확정해 반주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잡으세요.
결혼식 찬양·칠순 감사예배·추모예배, 상황별로 이렇게 씁니다
이 찬송은 가사의 흐름이 자연에서 시작해 사랑과 소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리에 따라 절을 골라 쓰기 좋습니다. 결혼식 찬양으로는 창조의 아름다움과 감사를 담은 앞부분이, 추모예배에서는 천국 소망을 담은 4절이 특히 마음에 닿습니다. 아래 표는 일반적인 활용 예시이니, 실제로는 교회와 집례자의 예배 순서에 맞춰 조정하세요.
| 상황 | 잘 맞는 순서 | 어울리는 절 구성 예시 | 편성·키 팁 |
|---|---|---|---|
| 교회 결혼식 축가 | 축가·특송 순서 | 1·2절 + 마지막 후렴 반복 | 솔로 편곡 또는 피아노 반주, 긴장 고려해 여유 있는 키 |
| 결혼예배 회중 찬송 | 예배 시작 찬송 | 1절과 4절 또는 집례자 지정 절 | 찬송가 4부, 원키 |
| 부모님 칠순 감사예배 | 자녀 특송, 가족 찬양 | 1·2절은 자녀 중창, 마지막 후렴은 온 가족 | 4부를 단순화해 성부 나누기, 원키보다 낮춤 검토 |
| 추모예배·기일 예배 | 찬송, 특송 | 3·4절 중심으로 차분하게 | 피아노나 현악 반주, 템포를 서두르지 않기 |
| 가족 모임·야외 예배 | 식사 전 찬양 | 1·2절(자연을 노래한 절) | 기타 코드 악보, 잡기 쉬운 키 |
| 예식 전·예배 전 연주 | 하객 입장, 예배 전 묵상 | 가사 없이 선율 전체 | 현악 편성이나 피아노 독주 |
결혼식에서 이 곡을 쓸 때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분위기입니다. 이 찬송은 사랑 노래라기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곡이라, 웅장하고 경건한 느낌이 강합니다. 두 사람의 신앙 고백을 담고 싶은 예식에는 잘 어울리지만, 밝고 따뜻한 축하 분위기를 원한다면 다른 결혼식 CCM과 함께 후보에 올려 비교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축가 후보 전체를 놓고 고르는 법은 앞에서 소개한 결혼식 CCM 글에 정리되어 있으니, 여기서는 "이 곡을 고르기로 했다면 어떻게 준비할지"에 집중했습니다.
칠순이나 팔순 감사예배에서는 자녀와 손주가 함께 부르는 구성이 반응이 좋습니다. 부모님이 평생 불러 오신 찬송을 자녀들이 앞에 나와 부르는 장면은 그 자체로 감사의 표현이 됩니다. 이때는 노래 실력보다 함께 부르는 모습이 중요하니, 성부를 복잡하게 나누기보다 선율 위주로 단순하게 맞추고 마지막 후렴만 크게 부르는 구성을 추천합니다.
녹음해서 가족 찬양 음원으로 남기는 법
감사예배나 결혼식에서 부른 찬양은 그날로 끝나기 아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녹음해 두면 당일 반주 대신 틀 수도 있고, 부모님께 기념으로 드리거나 가족 단톡방에 남길 수도 있습니다. 녹음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휴대폰으로 연습 겸 녹음: 가장 간단합니다. 피아노나 기타와 노래를 한 번에 녹음하는 방식이라 반주와 노래의 음량 균형이 맞지 않기 쉽습니다. 연습 상태를 점검하는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 반주를 먼저 녹음하고 노래를 따로 녹음: 반주를 먼저 녹음해 두고, 그 반주를 이어폰으로 들으며 노래를 녹음하면 나중에 음량과 소리를 따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 여러 명이라면 한 사람씩 녹음해 겹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녹음실에서 녹음: 울림이 정돈된 공간과 마이크로 녹음하고 믹싱까지 하면 오래 남길 만한 음질이 됩니다. 가족이 함께 가서 녹음하는 경험 자체가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방법이든 녹음 전에 키와 템포, 부를 절을 먼저 확정하세요. 녹음 중간에 키를 바꾸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녹음 파일을 어디까지 쓸지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끼리 듣거나 예배당에서 트는 정도라면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유튜브 같은 공개 플랫폼에 올리거나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려면 앞에서 정리한 한국어 가사, 영어 가사, 편곡 악보의 권리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찬송가는 오래된 곡이라도 번역 가사와 편곡에는 권리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족 찬양을 "음원"으로 남기고 싶을 때 선택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기존 찬송가를 그대로 녹음하는 대신, 가족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감사 고백을 가사로 써서 새 노래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가사를 가족이 직접 썼다면 작사 저작권은 가족에게 있고, 이야기도 온전히 우리 가족의 것이 됩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는 아버지생신선물로 노래 만들기에서 사연 정리부터 형제 녹음, 칠순 상영까지 순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주하나님지으신모든세계악보 준비할 때 흔한 실수
익숙한 찬송이라 준비를 가볍게 시작했다가 당일에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자주 보는 실수와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 흔한 실수 | 당일 생기는 일 | 예방법 |
|---|---|---|
| 찬송가 장 번호만 전달 | 반주자는 통일찬송가, 가수는 새찬송가를 보고 있어 순서가 어긋남 | "새찬송가 79장(통일 40장)"처럼 함께 적어 전달 |
| 절만 불러 보고 키 결정 | 후렴 최고음에서 소리가 갈라짐 | 후렴 끝까지 불러 보고 여유 있는 키 선택 |
| 보컬과 반주 악보의 키가 다름 |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음이 맞지 않음 | 파일 이름에 키 표기, 리허설에서 한 번 맞춰 보기 |
| 네 절을 모두 준비 | 순서에 주어진 시간을 넘겨 진행이 밀림 | 시간에 맞춰 두세 절만 골라 확정 |
| 4부 악보를 그대로 솔로에 사용 | 반주가 단조로워 무대가 밋밋하게 들림 | 솔로 편곡이나 전주·간주 있는 반주보 사용 |
| 출처 불명 악보를 복사해 배포 | 편곡자의 권리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찬송가책 사용 또는 이용 조건이 분명한 악보 구매 |
| 녹음 파일을 확인 없이 공개 | 번역 가사·편곡·음원 권리 문제로 게시가 제한될 수 있음 | 공개 범위를 정하고 권리를 먼저 확인 |
이 정도만 챙기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회중, 성가대, 솔로, 가족 중창 어느 형태로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곡입니다. 오래 불려 온 찬송인 만큼 하객과 성도 대부분이 알고 있어, 부르는 사람이 조금 떨려도 함께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가족의 감사 찬양을 이렇게 만듭니다
기존 찬송을 부르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의 칠순이나 결혼처럼 특별한 날에는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를 담은 감사 노래를 하나 남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뮤지션의 TRACK 02 자작곡 발매 프로그램은 780,000원이며, 가사나 사연을 받아 새 노래로 만들고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진행합니다. 가사가 없어도 사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가사·사연 접수(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감사, 가족의 신앙 고백 등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 가사 다듬기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 가족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로 녹음
- 고음질 음원 + MR + 가사지 전달
- 음원 사이트 발매(전체 약 3~4주)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라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고, 원하면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함께 받는 MR로 감사예배나 가족 행사에서 다 같이 부를 수도 있습니다.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안내에서 비교해 보시고, 행사 날짜와 가족의 이야기를 신청서로 남겨 주시거나 1600-3610(문자·카카오톡)으로 편하게 상담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새찬송가 몇 장인가요?
새찬송가에서는 79장, 그 전에 쓰던 통일찬송가에서는 40장에 실려 있습니다. 영어권에서는 「How Great Thou Art」라는 제목으로 불립니다. 반주자와 부르는 사람이 서로 다른 판을 볼 수 있으니 "새찬송가 79장(통일 40장)"처럼 함께 적어 전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찬송은 누가 처음 썼나요?
원시는 스웨덴의 설교자이자 시인 칼 보베리가 1885년에 쓴 「O Store Gud」입니다. 이후 스웨덴 민요 선율에 얹혀 불리며 여러 언어로 옮겨졌고, 영국 선교사 스튜어트 K. 하인이 영어 가사와 편곡을 다듬어 1949년 「How Great Thou Art」로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오래된 찬송가인데 가사와 악보를 자유롭게 써도 되나요?
층마다 다릅니다. 보베리의 원시는 보호기간이 끝났다고 볼 수 있지만, 하인의 영어 가사·편곡은 보호기간 안에 있고, 새찬송가 가사·악보는 한국찬송가공회가 권리를 관리한다고 밝힌 자료가 있습니다. 시중 편곡 악보와 남이 녹음한 음원에도 별도 권리가 있을 수 있으니, 인쇄 배포나 녹음 공개 전에는 이용 조건을 확인하세요.
결혼식 축가로 부를 때 키는 어떻게 정하나요?
악보 판매 사이트에서는 새찬송가 79장 원키를 B♭으로 표기하고 있고, 이를 출발점으로 부를 사람의 음역에 맞춰 옮기면 됩니다. 이 곡은 후렴에서 선율이 높게 올라가므로 반드시 후렴 끝까지 불러 보고, 당일 긴장을 고려해 최고음이 조금 남는 키를 고르세요.
칠순 감사예배에서 가족이 함께 부르려면 어떤 악보가 좋나요?
찬송가 4부 악보를 쓰되 성부를 단순하게 나누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1·2절은 자녀들이 선율로 함께 부르고 마지막 후렴은 온 가족이 크게 부르는 식입니다. 어르신이 함께 부른다면 원키보다 조금 낮추는 것도 검토해 보세요.
가족 찬양을 음원으로 남길 수 있나요?
가족끼리 듣는 녹음은 휴대폰이나 녹음실에서 만들 수 있지만, 공개나 발매를 하려면 번역 가사와 편곡의 권리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의 감사 고백을 새 가사로 담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로 사연을 받아 데모 2버전 선택, 녹음, 음원+MR+가사지,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약 3~4주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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