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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 순서 진행 가이드: 예시 진행문·성경 구절·찬송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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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 순서 - 추모예배 순서 진행 가이드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추모예배 순서 - 추모예배 순서 진행 가이드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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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이나 명절에 가족끼리 추모예배를 드리기로 했는데, 추모예배 순서를 어떻게 짜고 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모예배 순서는 예배 선언-찬송-기도-성경 봉독-말씀과 회고-찬송-마침 기도의 흐름이면 충분하고, 가정에서는 20~30분 안에 가족이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순서를 완벽하게 외우는 것보다 담당자를 미리 나누고, 인도자가 읽을 멘트를 한 장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 글은 목회자 없이 처음으로 가정 추모예배를 인도하게 된 분을 위해 썼습니다. 추모예배의 뜻을 짧게 짚고, 시간 배분까지 넣은 순서 표, 그대로 읽어도 되는 추모예배 예시 진행문과 대표 기도문, 상황별 추모 예배 성경 구절 표, 찬송 고르는 법, 준비물 체크표와 상차림·사진·꽃 문제, 아이들과 비신자 가족을 배려하는 방법, 처음 인도할 때 흔한 실수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추도식과 추모식의 사전적 차이, 추도사 예문이 필요하시다면 추도식뜻과 추도예배 순서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추모예배의 뜻: 가정 추모예배는 어떤 시간인가

추모예배의 뜻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며 가족이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배의 대상입니다. 추모예배는 고인에게 드리는 의식이 아니라, 고인을 이 땅에 보내 주시고 함께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남은 가족이 위로와 소망을 얻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의 가정 추모예배 안내문에는 "고인이 예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이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제사와의 차이도 이 지점에서 생깁니다. 제사는 조상에게 음식을 올리고 절을 하는 의례이고, 추모예배는 찬송과 기도, 말씀을 중심으로 고인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다만 상차림이나 사진, 절 같은 세부 사항을 어디까지 허용하는지는 교단과 교회마다 안내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식은 여러 교회의 가정용 안내를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예시이니, 출석하는 교회가 있다면 교회의 순서지나 목회자의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가정 추모예배가 다른 예배와 다른 점은 '가족이 직접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예배처럼 정해진 사회자와 설교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장남이나 장녀, 배우자, 신앙이 깊은 가족 한 사람이 인도를 맡고 나머지 가족이 기도와 성경 봉독, 회고를 나눠 맡습니다. 형식이 단출한 대신, 순서마다 누가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중간에 서로 눈치를 보다가 흐름이 끊기기 쉽습니다. 처음 인도하시는 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순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나누는 일입니다.

추모예배 순서 표: 가정에서 20~30분으로 진행하는 기준

아래 추모예배 순서는 거실에 가족이 둘러앉아 드리는 가정 추모예배를 기준으로, 순서별 시간과 담당까지 넣어 정리한 것입니다. 시간을 모두 더하면 25분 안팎이 되도록 맞췄습니다. 어르신이 오래 앉아 계시기 어렵거나 아이들이 어리다면 신앙고백과 두 번째 찬송을 줄여 20분 안쪽으로 진행해도 충분합니다.

순서시간담당진행 포인트
1. 예배 선언·묵도1분인도자모인 이유를 한 문장으로 알리고 잠시 조용히 마음을 모음
2. 신앙고백1~2분다같이사도신경 등 교회에서 쓰는 신앙고백(교회에 따라 생략 가능)
3. 찬송3분다같이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이 있으면 우선. 1~2절만 불러도 됨
4. 대표 기도2~3분가족 한 사람감사·위로·가족을 위한 간구 순으로 짧게
5. 성경 봉독2분가족 또는 손주본문은 미리 정해 순서지에 주소를 적어 둠
6. 말씀·고인 회고7~10분인도자·가족 대표본문 요지를 짧게 나누고 고인의 삶과 신앙을 돌아봄
7. 찬송3분다같이소망과 천국을 노래하는 찬송으로 분위기를 정리
8. 가족 나눔5분돌아가며고인에 대한 기억 한 가지씩, 한 사람 1분 안팎
9. 주기도문·마침 기도1~2분다같이·인도자주기도문으로 마치거나 인도자가 짧게 마침 기도

교단과 교회에 따라 묵도 대신 시편 낭독으로 시작하거나, 신앙고백을 찬송 뒤에 두거나, 고인의 약력 소개를 성경 봉독 앞에 넣기도 합니다. 순서의 앞뒤가 조금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니 교회·목회자 확인을 거쳐 우리 가정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목사님이 오셔서 집례하실 때는 순서와 본문을 목사님께 맡기고, 가족은 기도와 회고 담당만 준비하면 됩니다.

시간 배분에서 기억할 것은 하나입니다. 예배에서 마음이 가장 많이 움직이는 순서는 말씀·고인 회고와 가족 나눔이라는 점입니다. 앞쪽 순서를 짧고 단정하게 진행하고, 이 두 순서에 여유를 두세요. 반대로 대표 기도가 10분 가까이 길어지거나 말씀이 설교처럼 길어지면, 정작 가족이 고인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줄어듭니다.

추모예배 예시 진행문: 인도자 멘트와 대표 기도문

처음 인도하는 분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순서와 순서 사이에 무슨 말을 하느냐'입니다. 아래 추모예배 예시는 아버지 기일에 자녀가 인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직접 쓴 진행문입니다. 괄호 안의 호칭과 날짜만 바꿔 그대로 읽으셔도 되고, 우리 가족의 말투에 맞게 고쳐 쓰셔도 좋습니다.

여는 말(예배 선언)

"오늘은 (아버지)께서 하나님 곁으로 가신 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아버지)를 기억하는 추모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조용히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순서를 잇는 멘트

  • 찬송 전: "(아버지)께서 생전에 자주 부르시던 찬송 (○○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순서지에 가사가 있으니 보시면서 따라 불러 주세요."
  • 기도 전: "(큰형)이 가족을 대표해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 성경 봉독 전: "오늘 함께 읽을 말씀은 (요한복음 11장 25절부터 26절)입니다. (손주 이름)가 읽어 주겠습니다."
  • 회고 전: "이제 (아버지)의 삶을 잠시 돌아보겠습니다. 제가 먼저 짧게 말씀드리고, 이어서 한 분씩 기억나는 이야기를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
  • 마침 전: "다 함께 주기도문으로 오늘 추모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대표 기도문 예시

"사랑의 하나님, 오늘 (아버지)를 기억하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땅에서 (아버지)와 함께 웃고 함께 밥을 먹던 시간을 허락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새벽마다 성경을 펴시던 모습, 자녀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 가며 기도하시던 목소리를 저희가 아직 기억합니다. 그 기도가 오늘 저희 가정을 여기까지 이끌어 왔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아직 남아 있는 그리움과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을 아십니다. 그 마음을 주님께 맡기오니 위로하여 주시고, 다시 만날 소망을 품고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게 해 주세요. (어머니)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형제들이 서로 아끼며 (아버지)께서 바라시던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문은 감사로 시작해 고인을 기억하는 구체적인 장면 하나, 남은 가족을 위한 간구, 마침의 순서로 쓰면 2분 안팎의 길이가 됩니다. 기도를 맡은 분이 긴장한다면 출력한 종이를 보고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고인을 위해 복을 비는 표현은 교회에 따라 조심스럽게 보는 경우가 있으니, 기도의 초점은 남은 가족에게 두는 편이 무난합니다.

회고 시간에 가족이 함께 부를 우리 집 추모 노래가 있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는 가사·사연 접수(사연만 있어도 됨)부터 가사 다듬기,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 가족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고음질 음원·MR·가사지와 음원 사이트 발매까지 약 3~4주가 걸립니다. 고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추모예배와 추모영상에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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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예배 성경 구절 표: 상황별로 고르는 본문

성경 봉독 본문은 고인의 신앙과 가족의 상황에 맞춰 고르면 말씀 시간이 한결 자연스러워집니다. 아래 추모 예배 성경 구절은 여러 가정 추모예배 순서지와 심방 성구 모음에서 자주 쓰이는 본문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본문 전문은 성경책이나 성경 앱에서 확인하시고, 순서지에는 구절 주소만 적어 두셔도 됩니다.

구절 주소주제(요지)어울리는 상황
시편 23편목자 되신 하나님이 평생 인도하고 지키심예배 첫머리 낭독, 어르신이 익숙한 본문이 필요할 때
시편 90편 10~12절인생의 날을 세며 지혜로운 마음을 구함장수하신 어르신의 기일, 남은 가족의 다짐
요한복음 11장 25~26절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믿는 자의 소망첫 기일, 슬픔이 아직 클 때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소망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 말고 서로 위로하라가족 간 위로가 필요한 자리
디모데후서 4장 7~8절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침평생 신앙을 지킨 분, 오래 투병하신 분
신명기 31장 7~8절여호와께서 앞서 가시며 함께하시니 두려워하지 말라집안의 기둥이던 분을 보낸 뒤 새 출발을 다짐할 때
요한계시록 21장 4절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다시 사망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명절 추모예배, 아이들과 함께 읽을 짧은 본문

본문을 정했다면 말씀 시간에는 긴 설교 대신 "이 말씀에서 우리 가족이 붙들 한 가지"를 2~3분 정도로 나누고 바로 고인 회고로 넘어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디모데후서 4장을 읽었다면 "아버지도 끝까지 자기 자리를 지키신 분이었다"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회고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길게 풀어 설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교회 목회자에게 본문과 짧은 묵상을 부탁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추모 예배 찬양 고르는 법: 찬송가와 고인의 애창곡

추모 예배 찬양은 '가족 모두가 부를 수 있는가'를 먼저 보세요. 처음 듣는 곡은 아무리 가사가 좋아도 소리가 작아지고 어색해집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첫 번째 찬송은 고인이 생전에 즐겨 부르던 찬송입니다. 가족들이 그 곡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고인의 목소리와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그 자체로 회고의 시작이 됩니다.

고인의 애창곡을 모른다면 가정 추모예배 순서지에 자주 오르는 찬송 중에서 고르면 무난합니다. 새찬송가 기준으로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엔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479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606장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610장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같은 곡이 추모·소망의 자리에서 많이 불립니다. 장 번호는 새찬송가 기준이니, 통일찬송가를 쓰는 어르신이 계시면 순서지에 가사를 함께 적어 두세요.

  • 첫 번째 찬송: 감사와 은혜를 고백하는 곡.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 두 번째 찬송: 천국과 소망을 노래하는 곡. 회고 뒤에 슬픔을 소망으로 정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 절 수: 모든 절을 다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1절과 마지막 절만 불러도 3분 안에 끝납니다.
  • 반주: 악기가 없으면 무반주로 불러도 되고, 반주 음원을 쓴다면 미리 키와 길이를 확인해 두세요. 키가 높으면 어르신과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어렵습니다.

반주 음원을 고르는 기준과 키 맞추는 법은 반주용찬송가 고르는 법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찬송 대신 회고 시간에 고인을 기억하는 대중가요나 연주곡을 함께 듣고 싶다면, 곡을 고르는 기준은 추모곡 발라드 고르는 법을 참고하세요.

어떤 가족은 기존 찬송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이야기가 있어 고인을 위한 노래를 새로 만들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 어머니가 부르던 호칭, 가족만 아는 장면을 가사에 담아 가족이 직접 녹음해 두면, 매년 추모예배의 회고 시간이나 추모영상의 배경으로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를 따라 녹음할 수 있고, 가족 목소리 대신 전문 보컬에게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족 특송이나 찬양을 녹음하는 방법은 찬양 녹음 가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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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 지내는법: 준비물 체크표와 상차림·사진·꽃

추모예배 지내는법에서 가장 많이 묻는 것은 "상을 차려야 하나요?"입니다. 여러 교회의 가정 추모예배 안내를 보면 고인의 사진과 고인이 쓰시던 성경책 정도를 두고, 지방은 쓰지 않으며, 음식은 예배 상에 올리기보다 예배가 끝난 뒤 가족이 함께 나누도록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촛불이나 향, 꽃을 어디까지 둘지는 교회마다 판단이 다르니 신경이 쓰인다면 출석하는 교회에 한 번 여쭤보고 정하세요.

준비물필요 정도준비 팁
고인의 사진대부분 준비밝게 웃는 사진 한 장을 액자에. 예배의 대상이 아니라 기억을 돕는 용도
순서지꼭 필요순서·담당·찬송 가사·성경 구절 주소를 한 장에. 인원수보다 2~3장 넉넉히
성경책·찬송가꼭 필요고인이 쓰시던 성경책이 있으면 함께 두면 의미가 깊음
꽃선택흰색이나 고인이 좋아하던 꽃 한두 송이면 충분
반주 음원·스피커선택무반주가 어렵다면 미리 재생 순서와 볼륨을 확인
회고용 사진·영상선택TV나 노트북으로 사진 10~20장 정도. 미리 한 번 재생 테스트
나눌 음식선택예배 후 식사로.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을 한 가지 넣으면 대화가 자연스러움

시간은 20~30분을 기준으로 잡고, 기일이라면 저녁 식사 전에 예배를 드리고 식사로 이어지는 흐름이 가장 편합니다. 명절 추모예배는 아침 식사 전이나 가족이 모두 도착한 직후로 정하면 늦게 오는 사람을 기다리다 시간이 늘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거실 TV는 끄고, 휴대폰은 무음으로 해 달라고 시작 전에 한 번 부탁드리세요.

비신자 가족이 함께할 때 배려할 것

가족 중에 신앙이 없거나 다른 종교를 가진 분이 있다면, 예배를 강요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전에 "오늘은 아버지가 다니시던 교회 방식으로 추모하는 시간이에요. 찬송과 기도는 편하게 들으시면 되고, 회고 시간에 아버지 이야기를 꼭 함께 나눠 주세요"라고 미리 말해 두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사도신경이나 주기도문을 따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알려 드리고, 가족 나눔 순서에는 반드시 그분의 자리를 만들어 드리세요. 예배 후 따로 묵념이나 인사를 하고 싶어 하는 가족이 있다면, 서로의 방식을 존중할 수 있도록 예배와 분리된 시간을 잠시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드리는 가정 추모예배

손주들이 함께하는 가정 추모예배는 아이들에게 할아버지·할머니를 기억하는 첫 경험이 됩니다. 아이들이 그저 오래 앉아 있다가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무언가를 맡아 참여하는 시간이 되도록 순서를 조금만 조정해 보세요.

  • 성경 봉독 맡기기: 초등학생이라면 요한계시록 21장 4절처럼 짧은 본문 한두 절을 읽게 하면 좋습니다. 미리 한 번 소리 내어 읽어 보게 하세요.
  • 그림·편지 준비: 미취학 아이는 할아버지 얼굴이나 함께 갔던 곳을 그림으로 그리고, 가족 나눔 시간에 보여 주게 합니다.
  • 사진 넘기기: 회고 영상을 틀 때 아이에게 사진을 넘기는 역할을 맡기면 집중도가 올라갑니다.
  • 질문에 답하기: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어요?"라는 질문을 아이가 어른들에게 하게 하면,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 찬송은 쉬운 절만: 아이가 아는 찬송이나 후렴이 반복되는 곡을 한 곡 넣으면 함께 부르기 쉽습니다.

아이가 중간에 집중을 못 하거나 자리를 떠도 크게 나무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추모예배가 '혼나는 시간'으로 기억되면 다음 해에 오기 싫어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많은 집이라면 전체 시간을 20분 안쪽으로 줄이고, 예배 후 식사 시간에 고인의 이야기를 이어 가는 편이 오히려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추모예배 순서 준비 일정과 처음 인도할 때 흔한 실수

가정 추모예배는 당일 준비만으로도 드릴 수 있지만,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준비하면 당일이 훨씬 편안합니다. 아래 진행 순서를 따라 준비해 보세요.

  1. 일주일 전: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가족 단톡방에 알립니다. 출석 교회가 있다면 목사님 집례가 가능한지, 교회 순서지가 있는지 여쭤봅니다.
  2. 5일 전: 인도자, 대표 기도, 성경 봉독, 회고 담당을 정합니다. 기도와 회고를 맡은 분께는 2~3분 분량으로 준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3. 3일 전: 성경 본문과 찬송 두 곡을 정하고, 순서·담당·찬송 가사·본문 주소를 넣은 순서지를 만듭니다.
  4. 전날: 사진 액자와 성경책을 꺼내 두고, 회고용 사진이나 영상, 반주 음원이 제대로 재생되는지 확인합니다. 순서지를 인원수보다 넉넉히 출력합니다.
  5. 당일 10분 전: 자리를 정리하고 휴대폰 무음을 부탁합니다. 비신자 가족과 아이들에게 오늘 순서를 짧게 안내합니다.
  6. 예배 후: 식사를 함께하며 회고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내년에도 쓸 수 있도록 순서지와 회고 내용을 파일로 남겨 둡니다.

처음 인도할 때 흔한 실수

  • 담당을 당일에 정하기: "누가 기도할래?"라고 그 자리에서 물으면 서로 미루다 분위기가 가라앉습니다. 반드시 미리 정하세요.
  • 말씀이 설교가 되는 것: 인도자가 본문 해설을 15분 넘게 하면 회고와 나눔 시간이 사라집니다. 말씀은 요지 한 가지로 충분합니다.
  • 찬송 가사를 준비하지 않기: 찬송가책이 한두 권뿐이면 대부분 따라 부르지 못합니다. 순서지에 가사를 넣으세요.
  • 고인을 예배의 대상처럼 표현하기: 사진을 향해 절하거나 고인에게 비는 표현은 교회에 따라 문제로 여길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합니다.
  • 회고가 한 사람에게 쏠리기: 한 사람이 10분 넘게 이야기하면 다른 가족은 말할 기회를 잃습니다. 한 사람 1분 안팎으로 미리 부탁하세요.
  • 재생 테스트 생략: 회고 영상이나 반주가 당일에 소리가 안 나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날 한 번 끝까지 틀어 보세요.
  • 비신자 가족을 소외시키기: 예배 순서에는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족 나눔에는 꼭 자리를 만들어 드리세요.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가족 이야기로 만드는 추모 노래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고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추모예배의 회고 시간이나 추모영상에 쓸 노래를 만들고 싶다면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고인이 자주 하시던 말씀, 가족을 부르던 호칭, 함께한 장면 같은 사연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가사·사연 접수: 고인의 삶과 신앙, 가족이 기억하는 장면을 편하게 적어 보내 주세요.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2. 가사 다듬기: 받은 이야기를 가족이 함께 부르기 좋은 가사로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분위기가 다른 데모 두 가지를 듣고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4. 녹음: 가족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완성과 발매: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음원은 추모영상과 회고 시간에, MR은 가족이 함께 부를 때, 가사지는 순서지에 쓸 수 있습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다음 기일이나 명절 추모예배에 맞추고 싶다면 여유 있게 상담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사를 직접 쓰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노래를 영상으로도 남기고 싶다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함께 상담할 수 있습니다.

어떤 노래가 될지 아직 정하지 못하셨어도 괜찮습니다. 신청서에 고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남겨 주시거나, 상담 전화 1600-3610(문자·카카오톡 가능)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프로그램 구성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정 추모예배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가정에서는 예배 선언·묵도, 신앙고백, 찬송, 대표 기도, 성경 봉독, 말씀과 고인 회고, 찬송, 가족 나눔, 주기도문·마침 기도 순으로 20~30분 안에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단과 교회마다 순서가 조금씩 다르니 출석하는 교회의 순서지나 목회자 안내가 있다면 그것을 먼저 따르세요.

목사님 없이 가족끼리 추모예배를 드려도 되나요?

네, 많은 교회가 목회자가 오시지 못할 때 가족 중 한 사람이 순서에 따라 인도하도록 안내합니다. 인도자, 대표 기도, 성경 봉독, 회고 담당을 미리 나누고 순서지를 한 장 준비해 두면 처음이어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모예배 때 음식을 차리거나 사진을 두어도 되나요?

여러 교회의 안내를 보면 고인의 사진과 성경책 정도를 두고, 음식은 예배 상에 올리기보다 예배 후 가족이 함께 나누도록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촛불·향·절처럼 판단이 갈리는 부분은 교회마다 안내가 다르니 출석하는 교회에 확인하세요.

추모 예배 성경 구절은 어떤 본문을 많이 쓰나요?

시편 23편, 시편 90편 10~12절, 요한복음 11장 25~26절,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디모데후서 4장 7~8절, 요한계시록 21장 4절 등이 자주 쓰입니다. 첫 기일에는 위로와 부활의 소망을, 오래된 기일에는 고인의 신앙을 이어 가는 다짐을 담은 본문이 어울립니다.

추모 예배 찬양은 무엇을 부르면 좋을까요?

고인이 생전에 즐겨 부르던 찬송이 가장 좋습니다. 모른다면 새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606장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처럼 감사와 소망을 노래하는 곡이 많이 불립니다. 순서지에 가사를 함께 적어 두세요.

고인과 가족 이야기로 추모 노래를 만들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로 사연만 있어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사 다듬기,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 가족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을 거쳐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약 3~4주가 걸립니다.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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