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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뜻과 추도예배 순서: 추모식 차이·추도사 예문 3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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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뜻 - 추도식뜻과 추도예배 순서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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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뜻이 정확히 무엇인지, 집에서 추도식을 열 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하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도식뜻은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기리는 의식'이고, 기독교 가정은 추도식예배로, 그 밖의 가정은 고인 회고와 추도사 중심으로 간소하게 열 수 있습니다.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이 같은 시간에 모여 고인의 삶을 함께 떠올리는 일이라, 순서는 집안 사정에 맞게 줄이거나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기일이나 1주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추도식을 맡게 된 가족을 위해 썼습니다. 추도와 추모의 사전적 뜻, 추도식·추모식·제사·기일의 차이, 기독교 가정의 추도예배 순서 예시, 종교가 없는 가정의 진행 순서, 바로 고쳐 쓸 수 있는 추도사 예문 3편, 고인 회고 순서에 사진과 영상과 노래를 넣는 방법, 준비 일정과 준비물, 가족 간 종교가 다를 때의 조율법과 흔한 실수까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으셔도 됩니다.

추도식뜻 정리: 추도와 추모, 사전적 의미부터

먼저 단어부터 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추도(追悼)'를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함"으로, '추모(追慕)'를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함"으로 풀이합니다. 한자로 보면 차이가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추도의 '도(悼)'는 슬퍼한다는 뜻이고, 추모의 '모(慕)'는 그리워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추도 뜻은 '떠난 분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마음'에, 추모는 '떠난 분을 그리워하며 잊지 않는 마음'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립니다.

여기에 의식을 뜻하는 '식(式)'이 붙은 추도식 뜻은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기리는 자리"입니다. 사전적으로는 이렇게 구분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두 말이 거의 같은 뜻으로 섞여 쓰입니다. 같은 1주기 행사를 어떤 집은 추도식이라 부르고 어떤 집은 추모식이라 부르며, 국가나 단체 행사에서도 두 이름이 함께 쓰입니다. 어느 쪽을 써도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고, 슬픔을 나누는 자리라는 느낌을 살리고 싶으면 추도식, 고인의 삶을 기억하고 기리는 자리라는 느낌을 살리고 싶으면 추모식이라고 부르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교회에서는 이 용어를 두고 의견이 갈리기도 합니다. 일부 목회자들은 신앙인의 죽음을 지나치게 슬퍼하는 뉘앙스를 피하자는 뜻에서 '추도예배'보다 '추모예배'라는 이름을 권하고, 많은 가정과 교회는 여전히 익숙한 '추도예배'라는 이름을 씁니다. 어느 이름을 쓸지는 출석하는 교회의 관례나 집례하는 분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이 글에서는 검색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인 추도식과 추도예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정리하면, 추도식은 특정 종교의 의식 이름이 아니라 '고인을 생각하며 기리는 모임'을 두루 부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가정은 예배 형식으로, 불교나 다른 신앙을 가진 가정은 각자의 의식으로, 종교가 없는 가정은 묵념과 회고와 추도사로 얼마든지 열 수 있습니다.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막막함이 되기도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을 고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추도식뜻으로 본 추도식·추모식·제사·기일 차이

추도식을 준비하다 보면 추모식 차이, 제사와 무엇이 다른지, 기일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헷갈린다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네 단어는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가리키는 대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기일은 '날짜'를, 제사는 '전통 의례'를, 추도식과 추모식은 '기리는 모임'을 가리킨다고 보면 쉽게 정리됩니다. 아래 표는 일반적인 쓰임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집안이나 지역, 종교에 따라 실제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구분뜻과 성격주로 쓰는 때일반적인 진행 방식
추도식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기리는 모임. 종교와 상관없이 쓰는 말장례 직후, 기일, 1주기 등묵념, 고인 약력 소개, 추도사, 헌화 등. 기독교 가정은 추도예배로 진행
추모식고인을 그리워하며 기억하는 모임. 추도식과 거의 같은 뜻으로 섞여 쓰임기일, 주기 행사, 단체·공공 기념행사추도식과 비슷하며, 고인의 업적과 삶을 기리는 순서가 강조되는 경우가 많음
제사조상께 음식을 차려 올리고 정성을 표하는 전통 의례기일 제사, 명절 차례 등제사상 차림, 분향, 절 등 집안 전통에 따른 절차. 지역·집안마다 차이가 큼
기일고인이 돌아가신 날, 해마다 돌아오는 그날매년 같은 날(날짜 기준은 집안마다 다름)그날 제사, 추도예배, 추도식, 가족 식사 등 집안 방식으로 기림

표에서 보듯 기일은 의식의 이름이 아니라 날짜이기 때문에 "기일에 제사를 지낸다", "기일에 추도예배를 드린다", "기일에 가족끼리 추도식을 한다"처럼 다른 단어와 함께 쓰입니다. 제사는 전통 의례로서 정해진 절차와 상차림이 있는 반면, 추도식과 추모식은 정해진 형식이 거의 없어 가족이 자유롭게 구성합니다. 기일을 양력으로 챙길지 음력으로 챙길지, 돌아가신 날 당일에 할지 전날 저녁에 할지도 집안마다 다르니, 처음 준비한다면 집안 어른께 먼저 여쭤보고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제사와 추도식을 섞은 형태도 흔합니다. 상차림은 간소하게 하고 절 대신 묵념과 헌화를 하거나, 제사를 지낸 뒤 식사 자리에서 고인의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식입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독교 가정의 추도식예배: 추도예배 순서 예시

기독교 가정에서는 기일이나 명절에 가족이 모여 추도식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에서 가정용 추도예배 순서지를 나눠 주기도 하고, 담당 교역자가 직접 집례하기도 합니다. 여러 교회의 가정 추도예배 순서지를 보면 묵상기도(묵도), 신앙고백, 찬송, 대표기도, 성경봉독, 말씀, 주기도문 같은 순서가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일부 교회에서는 1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2부를 고인의 약력과 신앙,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나누는 추모의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하도록 안내하기도 합니다.

아래 추도예배 순서는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쓰기 좋게 정리한 예시입니다. 교단과 교회마다 순서와 표현이 다르니 출석하는 교회의 순서지나 교역자의 안내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으로 따르세요.

순서내용담당 예시
1. 묵도(묵상기도)조용히 마음을 모으며 예배를 시작다같이
2. 신앙고백사도신경 등 교회에서 쓰는 신앙고백다같이
3. 찬송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이나 교회 순서지의 찬송다같이
4. 기도가족을 대표해 감사와 위로의 기도가족 중 한 사람(장남·장녀, 배우자 등)
5. 성경봉독순서지나 인도자가 정한 본문 낭독인도자 또는 가족
6. 말씀짧은 설교나 권면교역자 또는 가정 인도자
7. 고인 회고(추모의 말)고인의 약력 소개, 신앙과 삶에서 기억할 이야기, 추도사가족 대표, 자녀·손주
8. 찬송다 함께 부르는 찬송이나 가족 특송다같이 또는 가족 일부
9. 주기도문주기도문으로 예배 마침다같이

가정에서 처음 인도를 맡았다면 순서마다 담당자를 미리 정해 두고, 순서지를 한 장으로 인쇄하거나 가족 단톡방에 미리 올려 두면 진행이 매끄럽습니다. 찬송 가사를 다 함께 볼 수 있도록 순서지에 함께 적어 두면 어르신과 아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고인 회고 순서는 예배에서 가장 마음이 많이 움직이는 시간이라, 앞 순서들은 짧고 단정하게 진행하고 이 시간에 여유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몇 가지 관례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교회에 따라 추도예배 때 고인의 사진을 두는 것은 괜찮지만 촛불을 켜거나 향을 피우는 일은 삼가도록 안내하는 곳이 있고, 음식은 예배 전에 상으로 차려 두기보다 예배를 마친 뒤 가족이 함께 나누도록 권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교회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으니, 신경이 쓰인다면 담당 교역자에게 한 번 여쭤보고 정하세요. 예배 중 가족 특송이나 찬양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찬양 녹음 가이드에 녹음과 준비 방법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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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없는 가정의 추도식 진행 순서

종교가 없거나 가족의 종교가 서로 다를 때는 특정 의식 대신 '고인을 함께 떠올리는 시간'을 중심으로 추도식을 구성하면 됩니다. 정해진 형식이 없으니 30분 안팎의 짧은 순서로 시작해 식사와 대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아래는 가정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진행 순서 예시입니다.

  1. 여는 말(사회): 가족 중 한 사람이 사회를 맡아 "오늘은 아버지가 떠나신 지 1년 되는 날입니다. 함께 아버지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처럼 모인 이유를 짧게 알립니다.
  2. 묵념: 1분 정도 조용히 고인을 생각합니다. 잔잔한 연주곡을 작게 틀어 두면 어색함이 줄어듭니다.
  3. 고인 약력 소개: 태어난 곳, 젊은 시절, 일과 가정, 마지막까지의 삶을 3~5분 정도로 소개합니다. 연도와 사실은 가족이 미리 함께 확인해 둡니다.
  4. 추도사: 자녀, 손주, 친구 등 한두 사람이 준비한 글을 읽습니다. 사람당 3분 안팎이 적당합니다.
  5. 고인 회고: 사진 슬라이드나 영상, 고인이 좋아하던 노래를 함께 보고 듣습니다. 이어서 가족이 돌아가며 기억나는 일화를 한 가지씩 나눕니다.
  6. 헌화 또는 편지 넣기: 사진 앞에 꽃 한 송이를 놓거나, 짧은 편지를 상자에 넣는 순서로 마음을 정리합니다.
  7. 닫는 말과 식사: 사회자가 감사 인사로 마무리하고,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이 순서는 모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이 적거나 아이가 어리다면 묵념, 사진 보기, 한 사람씩 한마디, 식사의 네 단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추도식이 됩니다. 반대로 친척과 고인의 지인까지 초대하는 1주기 추모식이라면 순서지를 만들고, 사회자와 약력 소개자, 추도사 낭독자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소는 집, 식당의 별실, 고인을 모신 추모 공원 근처 등 가족이 편한 곳이면 됩니다. 식당 별실을 빌린다면 영상 상영이 가능한지,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하세요. 추모 공원이나 납골당에서는 다른 추모객이 있으니 순서를 짧게 하고, 영상이나 노래는 집에 돌아와 함께 보는 식으로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추도사 예문 3편: 자녀·손주·친구 버전

추도사는 고인의 업적을 나열하는 글이 아니라, 고인과 나 사이에 있었던 구체적인 장면 하나를 꺼내 놓는 글입니다. "훌륭한 분이셨습니다"보다 "새벽마다 마당을 쓸던 빗자루 소리"가 듣는 가족을 같은 기억으로 데려갑니다. 아래 추도사 예문 3편은 상황에 맞게 이름과 장면만 바꿔 쓰실 수 있도록 직접 쓴 것입니다. 낭독 시간은 각각 2~3분 정도입니다.

자녀가 읽는 추도사 예문(아버지 1주기)

아버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는 아버지가 하시던 말을 자주 따라 하게 되었습니다. "괜찮다, 천천히 해라." 회사에서 일이 꼬일 때도, 아이가 밤새 열이 날 때도 그 말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살아 계실 때는 그 말이 그냥 습관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아버지가 평생 저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말수가 적은 분이셨지만, 우리 집 현관에는 늘 아버지가 닦아 놓은 구두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그 구두를 보며 저희 남매는 성실함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마지막 몇 달 동안 병원에서 제 손을 잡고 "고생했다"고 하셨을 때, 저는 "아버지가 더 고생하셨어요"라는 말을 끝내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그 말을 이 자리에서 드립니다. 아버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희가 아버지 말씀처럼 괜찮게, 천천히 잘 살아가겠습니다.

손주가 읽는 추도사 예문(할머니 기일)

할머니, 저 민지예요. 할머니 집에 가면 제일 먼저 나던 냄새가 있었어요. 된장찌개 냄새요. 제가 대학에 붙었을 때도, 취업 준비로 힘들었을 때도 할머니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밥부터 차려 주셨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그게 할머니식 응원이었다는 걸 지금은 알아요.

할머니가 제 이름을 부르실 때 늘 끝을 길게 끌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남아 있어요. 요즘도 가끔 휴대폰에 저장된 할머니 음성 메시지를 들어요. "밥은 먹었냐,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어라." 이제는 제가 엄마에게, 동생에게 그 말을 해요. 할머니가 우리 가족에게 남겨 주신 말이 이렇게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친구가 읽는 추도사 예문(오랜 친구 추모식)

정훈아, 너를 보낸 지 1년이 됐다. 우리 고등학교 때 매점 앞에서 처음 말을 텄던 거 기억하냐. 너는 빵 하나를 반으로 갈라서 큰 쪽을 나한테 줬다. 그 뒤로 삼십 년 동안 너는 늘 그런 친구였다. 내가 사업에 실패했을 때 제일 먼저 전화한 것도 너였고, 아무 말 없이 술 한 잔 따라 준 것도 너였다.

오늘 이 자리에 너의 가족과 우리 친구들이 다 모였다. 다들 너한테 받은 '큰 쪽' 이야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더라. 우리끼리 약속했다. 1년에 한 번은 꼭 모여서 네 이야기를 하기로. 너의 아이들이 크는 모습도 우리가 옆에서 지켜보겠다. 그러니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라. 고맙다, 친구야.

추도사를 쓸 때는 첫 문장에 고인을 부르는 호칭을 넣고, 가운데에 구체적인 장면 하나, 마지막에 감사나 약속으로 끝내는 3단 구조를 기억하세요. 낭독하다 감정이 올라와 멈출 수 있으니 출력한 종이를 들고 읽고, 필요하면 옆 사람이 이어 읽을 수 있도록 미리 부탁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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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회고 순서에 사진·영상·노래 넣는 법

추도식에서 가족의 마음이 가장 크게 움직이는 순간은 대개 고인 회고 시간입니다. 말로만 회고하면 한두 사람의 이야기로 끝나기 쉽지만, 사진과 영상과 노래가 함께하면 모든 가족이 같은 장면을 동시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길면 지치고, 너무 슬프기만 하면 이야기를 나눌 여유가 사라지니 다음 기준을 참고하세요.

  • 사진: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 시간 순서로 20~40장 정도를 고르면 5분 안팎의 슬라이드가 됩니다. 투병 중 사진은 최소로 줄이고, 웃는 사진과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고르세요. 사진 아래에 연도나 장소를 짧게 적어 두면 아이들도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 영상: 휴대폰에 남아 있는 짧은 동영상이나 음성 메시지는 사진보다 훨씬 강하게 고인을 불러옵니다. 몇 초짜리라도 목소리가 나오는 영상이 있다면 슬라이드 중간이나 끝에 한 번 넣어 보세요. 다만 처음 듣는 가족에게는 충격이 클 수 있으니 미리 알려 두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 노래: 고인이 즐겨 부르던 애창곡이나 신앙이 있었다면 자주 부르던 찬송을 회고 순서의 배경이나 마무리에 두면 좋습니다. 슬라이드 배경으로는 가사가 적은 곡이 사진에 집중하기 좋고, 회고를 마무리할 때는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이 어울립니다.
  • 재생 장비: 집에서는 TV에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간단합니다. 전날 한 번 끝까지 재생해 보고, 소리 크기와 연결 케이블, 화면 꺼짐 설정을 확인해 두세요.

자리별로 어떤 추모곡이 어울리는지, 널리 알려진 추모곡과 추모 영상 음악을 온라인에 올릴 때의 저작권 문제는 추모곡 발라드 고르는 법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가족 행사에서 상영하는 것과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은 저작권상 다르게 볼 수 있으니, 추도식 영상을 SNS나 영상 플랫폼에 올릴 계획이라면 그 글을 먼저 확인하세요. 함께 지내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가족이라면 강아지 추모곡 고르는 법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 노래로 마음이 다 담기지 않는다면 고인의 이야기로 노래를 새로 만드는 가족도 있습니다. 고인을 부르던 호칭, 자주 하시던 말버릇, 가족이 기억하는 장면 하나를 가사로 옮기면 회고 순서에서 그 노래가 곧 추도사가 됩니다. 노래를 선물로 남기는 여러 방식은 노래선물 아이디어와 제작 과정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추도식 준비 순서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처음 추도식을 준비할 때 가장 흔한 어려움은 '무엇을 언제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특히 1주기처럼 친척을 초대하는 자리라면 2주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일정을 거꾸로 계산한 준비 순서입니다.

  1. D-14 날짜·장소·형식 정하기: 기일 당일로 할지 가까운 주말로 할지, 집에서 할지 식당 별실에서 할지, 추도예배로 할지 비종교 추도식으로 할지 가족 대표가 정해 공유합니다.
  2. D-12 역할 나누기: 사회자(또는 예배 인도자), 기도·성경봉독 담당, 약력 소개자, 추도사 낭독자, 사진·영상 담당, 음식 담당을 정합니다.
  3. D-10 사진·영상 모으기: 가족 단톡방에 고인의 사진과 영상을 모아 달라고 요청하고, 마감일을 정해 둡니다.
  4. D-7 약력과 추도사 초안 쓰기: 약력의 연도와 사실을 가족이 함께 확인하고, 추도사 낭독자는 초안을 써서 한 번 공유합니다.
  5. D-5 순서지 만들기: 순서와 담당자, 찬송이나 노래 가사, 추도사 낭독자 이름을 한 장에 정리합니다.
  6. D-3 슬라이드·영상 완성: 사진 순서를 정리하고 배경 음악을 넣어 완성본을 만듭니다.
  7. D-1 리허설과 장비 점검: 영상을 끝까지 재생해 보고, 순서지 인쇄, 꽃과 사진 액자, 음식 준비를 확인합니다.
  8. D-day 진행: 시작 30분 전에 자리와 장비를 세팅하고, 순서대로 진행한 뒤 식사와 대화로 마무리합니다.

준비물은 형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아래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 고인의 사진 액자 1개(영정 사진이나 가족이 좋아하는 사진)
  • 꽃 또는 헌화용 꽃 한 송이씩(인원수만큼)
  • 순서지(인원수만큼 인쇄하거나 휴대폰으로 공유)
  • 추도예배라면 성경·찬송가, 가사를 적은 순서지
  • 추도사 원고(출력본)
  • 사진 슬라이드·영상 파일과 재생 장비(TV 연결 케이블,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 방명록이나 메모지(친척·지인이 고인에게 한마디를 남길 수 있도록)
  •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이나 식사 예약
  • 작은 기념품(필요한 경우, 고인의 사진과 문구를 넣은 카드 등)

가족 간 종교가 다를 때 조율법과 흔한 실수

요즘 추도식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는 형식보다 '가족 간 종교 차이'입니다. 한쪽은 추도예배를 원하고, 다른 쪽은 제사를 지내고 싶어 하며, 종교가 없는 가족은 어느 쪽도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 옳은지를 정하려 하면 다툼이 되기 쉬우니, 다음처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간을 나누기: 1부는 각자의 방식(예배 또는 제사)으로, 2부는 모두가 함께하는 고인 회고와 식사로 나눕니다. 각자 의식을 하는 동안 다른 가족은 자리를 비켜 주거나 조용히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공통 순서 찾기: 묵념, 사진 보기, 추도사, 헌화,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 나누기는 종교와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순서입니다.
  • 고인의 뜻 존중하기: 고인이 생전에 원했던 방식이 분명하다면 그 뜻을 기준으로 삼으면 가족 간 합의가 훨씬 쉬워집니다.
  • 결정은 미리, 대화는 따로: 추도식 당일에 형식 문제를 꺼내면 자리가 무거워집니다. 2주 전 날짜를 정할 때 형식도 함께 정해 공유하세요.

종교적 의미나 교리에 관한 판단은 가족 각자가 속한 교회나 사찰, 성당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글은 어느 한 방식이 옳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고인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추도식을 처음 준비하는 가족이 흔히 하는 실수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 순서를 너무 많이 넣는 것: 정성을 다하려다 1시간이 넘어가면 어르신과 아이들이 지칩니다. 본 순서는 30~4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 약력의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 것: 연도나 학교, 직장 이름이 틀리면 친척 앞에서 민망한 상황이 생깁니다. 집안 어른께 한 번 확인받으세요.
  • 추도사를 너무 길게 쓰는 것: 감정이 담긴 글일수록 길어지기 쉽습니다. A4 한 장, 3분 이내로 줄이세요.
  • 영상을 미리 재생해 보지 않는 것: 당일에 소리가 안 나오거나 파일이 열리지 않는 일이 가장 흔한 사고입니다. 전날 반드시 끝까지 재생해 보세요.
  • 투병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 마지막 모습만 다루면 슬픔만 남습니다. 고인이 가장 고인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하세요.
  • 한 사람에게 모든 준비를 맡기는 것: 장남이나 장녀 한 사람이 다 떠안으면 추도식 당일에 정작 고인을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역할을 나누세요.

오뮤지션에서는 고인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곡을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추도식 회고 순서에 함께 들을 맞춤 추모곡은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괜찮고, 고인에 대한 사연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가사·사연 접수: 고인을 부르던 호칭, 자주 하시던 말버릇, 가족이 기억하는 장면, 하지 못한 말을 편하게 적어 보내 주세요. 추도사 초안을 그대로 보내셔도 좋습니다.
  2. 가사 다듬기: 가족의 이야기를 부르기 좋은 가사로 다듬고, 고인을 부르는 호칭이 후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정리합니다.
  3.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분위기가 다른 데모 두 가지를 듣고 고른 뒤 두 번까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4. 녹음: 가족이 직접 부르거나 전문 보컬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완성과 발매: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흩어져 사는 가족도 기일마다 각자 음악 앱에서 같은 노래를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기일이나 1주기 추도식에 맞추고 싶다면 그보다 여유 있게 상담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사를 직접 쓰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고인의 사진과 영상을 담은 영상이 필요하다면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준비되셨을 때 신청서에 고인의 이야기를 남겨 주시거나, 상담 전화 1600-3610(문자·카카오톡 가능)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프로그램 구성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추도식뜻은 무엇인가요?

추도(追悼)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함'으로 풀이합니다. 여기에 의식을 뜻하는 '식'이 붙은 추도식은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기리는 모임을 말하며, 특정 종교의 의식 이름이 아니라 기일이나 1주기 등에 고인을 기리는 모임을 두루 부르는 말입니다.

추도식과 추모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사전적으로 추도는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함', 추모는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함'이라 슬픔과 그리움 중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생활에서는 두 말이 거의 같은 뜻으로 섞여 쓰이므로 어느 쪽을 써도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정에서 드리는 추도예배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교회마다 다르지만 가정용 순서지에는 보통 묵도(묵상기도), 신앙고백, 찬송, 기도, 성경봉독, 말씀, 주기도문이 들어가고, 고인의 약력과 기억할 이야기를 나누는 추모의 시간을 함께 둡니다. 출석하는 교회의 순서지나 교역자의 안내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으로 따르세요.

종교가 없는 집은 추도식을 어떻게 하나요?

여는 말, 묵념, 고인 약력 소개, 추도사, 사진·영상·노래로 고인 회고, 헌화나 편지 넣기, 닫는 말과 식사 순서로 30분 안팎에 진행하면 부담이 적습니다. 가족이 적다면 묵념, 사진 보기, 한 사람씩 한마디, 식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추도사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첫 문장에 고인을 부르는 호칭을 넣고, 가운데에 고인과의 구체적인 장면 하나를 꺼내 놓은 뒤, 마지막을 감사나 약속으로 끝내는 3단 구조가 쓰기 쉽습니다. 분량은 A4 한 장, 낭독 3분 이내가 적당하고 출력한 원고를 들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추도식에서 고인을 위한 맞춤 추모곡을 틀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로 고인의 호칭과 말버릇, 가족의 기억을 담은 추모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연 접수, 가사 다듬기, 데모 2버전 중 선택과 수정 2회, 가족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을 거쳐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약 3~4주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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