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트레일러 뜻과 만들기: 유형 비교·장르별 음악·과제 팁·저작권

북트레일러를 처음 만들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책 소개 영상이면 줄거리를 정리하면 되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처럼 책의 분위기와 질문 하나를 짧게 보여 주는 홍보 영상이라, 줄거리를 다 말하지 말고 '읽고 싶게 만드는 장면·문장 하나'와 그 분위기를 살리는 음악을 중심에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북트레일러 뜻과 유래, 유형 비교, 장르별 음악 고르는 법, 만드는 순서, 과제로 만들 때의 팁과 저작권 주의점까지 작가·출판사·학생 입장에서 한 번에 정리합니다.
북트레일러 뜻과 유래: 책을 위한 예고편
북트레일러 뜻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책을 소개하는 짧은 예고 영상'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북트레일러 제작 교육 안내에서는 북트레일러를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영화의 예고편을 뜻하는 필름 트레일러(Film trailer)에서 따온 말이며 출간을 앞둔 책이나 이미 출간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디지털 영상이라고 설명합니다. 핵심은 '요약'이 아니라 '관심'입니다. 책 내용을 대신 전달하는 영상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 책을 직접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라는 점에서 독후감이나 책 리뷰 영상과 성격이 다릅니다.
유래도 영화 예고편과 닮아 있습니다. 북트레일러 효과를 다룬 국내 학술 논문(한국문헌정보학회지, 2015)에 따르면 북트레일러는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등장했고, 2003년 로스앤젤레스의 서적 컨벤션에서 소설 『Dark Symphony』를 위한 영상이 소개된 것이 최초의 북트레일러로 꼽힙니다. 같은 논문은 '북트레일러'라는 용어가 사용자가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사이트가 퍼지던 2005년 무렵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고 정리합니다. 즉 처음부터 출판사의 마케팅 도구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만들어 올릴 수 있는 영상이었던 셈입니다.
북트레일러는 어디에 쓰일까
- 출판사·작가의 홍보: 신간 출간 전후에 SNS, 온라인 서점 상세 페이지, 북토크 행사 화면 등에 책 홍보 영상으로 씁니다.
- 서점·북큐레이션: 매장 화면이나 온라인 기획전에서 책의 분위기를 짧게 전달하는 용도로 씁니다.
- 도서관 프로그램: 국립중앙도서관처럼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 대상 북트레일러 제작 교육을 열기도 합니다.
- 학교 독서교육: 책을 읽고 나서 영상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 한 학기 한 책 읽기, 교과 융합 수업, 공모전 등으로 활용됩니다. 앞의 논문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를 활용한 독후활동을 했을 때 창의성과 독서태도, 선정 도서 이해도가 비교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렇게 쓰임이 넓다 보니 같은 북트레일러라도 '누가, 어디에 올리느냐'에 따라 준비할 것이 달라집니다. 작가·1인 출판은 적은 예산으로 꾸준히 쓸 영상, 출판사 마케팅 담당은 여러 채널에 맞춘 버전, 학생과 교사는 수업 기준에 맞는 완성도가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공통 원리를 먼저 보고, 독자별 포인트를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책 소개 영상 유형 4가지 비교: 텍스트·낭독·실사·일러스트
북트레일러는 만드는 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 더 좋다기보다, 책의 성격과 내가 가진 소재·시간에 맞는 유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형 | 방식 | 장점 | 주의점 | 어울리는 책 |
|---|---|---|---|---|
| 텍스트·이미지형 | 책 속 문장과 사진·그림을 자막과 함께 넘기며 구성 | 혼자서도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문장의 힘을 그대로 보여 줌 | 글자가 많으면 슬라이드처럼 지루해짐. 이미지 저작권 확인 필수 | 에세이, 시집, 자기계발, 인문 |
| 낭독형 | 작가나 낭독자가 책의 한 대목을 읽고 배경 화면을 깔아 줌 | 목소리가 주는 신뢰감, 작가 본인의 존재감이 살아남 | 음악과 목소리가 겹치면 둘 다 묻힘. 녹음 음질이 완성도를 좌우 | 에세이, 시집, 작가 인지도가 있는 책 |
| 실사 촬영형 | 배우나 지인이 장면을 연기하거나, 책 속 장소를 촬영 | 영화 예고편 같은 몰입감, 이야기의 긴장감 전달에 유리 | 촬영 장소 허가·출연자 동의가 필요하고 준비 시간이 김 | 추리·스릴러, 청소년 소설, 장편소설 |
| 애니메이션·일러스트형 | 본문 일러스트나 새로 그린 그림을 움직여 구성 | 그림책·동화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길 수 있음 | 그림의 권리가 작가·일러스트레이터·출판사 중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 필요 | 그림책, 동화, 판타지, 아동·청소년 도서 |
실무에서는 두 유형을 섞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이미지형을 기본으로 하되, 마지막에 작가가 한 문장을 직접 읽어 주면 짧은 영상에서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림책이라면 일러스트형에 아이 목소리 한 줄을 얹는 식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직접 동화책을 만든 경우라면 동화책제작 방법에서 정리한 이야기 구성표를 북트레일러 장면 순서로 그대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북트레일러 음악, 장르별로 어떤 분위기가 맞을까
북트레일러 음악은 영상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화면에 문장 몇 줄과 표지 한 장만 나와도, 음악이 긴장감을 만들면 추리소설처럼 보이고 따뜻한 피아노가 깔리면 에세이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음악은 '좋은 곡'이 아니라 책의 첫인상과 같은 온도의 곡을 고르는 것이 기준입니다.
| 장르 | 어울리는 음악 방향 | 피할 것 |
|---|---|---|
| 추리·스릴러 | 낮은 저음 지속음, 심장박동 같은 반복 리듬, 마지막에 뚝 끊기는 정적 |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 긴장은 쌓아 가야 효과가 있음 |
| 로맨스 | 피아노·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부드러운 멜로디, 후반에 현악기가 더해지는 구성 | 지나치게 달콤한 곡으로 갈등 장면까지 덮는 것 |
| 에세이·시집 | 여백이 많은 잔잔한 연주곡, 자연음이나 생활 소리를 살짝 섞은 사운드 | 가사가 있는 노래. 책 문장과 가사가 서로 부딪힘 |
| 그림책·동화 | 실로폰·우쿨렐레·휘파람 같은 밝고 가벼운 악기, 짧게 반복되는 멜로디 | 어린이 대상이라고 무조건 빠르고 시끄러운 곡 |
| 자기계발·경제경영 | 일정한 비트의 경쾌한 곡, 핵심 문장이 뜰 때 소리가 올라가는 구성 | 광고처럼 과장된 효과음 남발 |
| 판타지·SF | 신스 패드나 웅장한 오케스트라 질감, 장면 전환마다 크게 열리는 구간 | 세계관과 맞지 않는 흔한 무료 효과음 |
| 역사·인문 | 국악기나 클래식 악기의 담담한 선율, 느린 템포 | 시대 분위기와 동떨어진 유행 사운드 |
음악을 고를 때는 화면 전환 지점과 소리의 포인트가 맞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표지가 나타나는 순간, 핵심 문장이 뜨는 순간에 음악이 같이 열리거나 멈추면 짧은 영상도 훨씬 완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영상 흐름에 맞춰 음악을 설계하는 원리는 영상음악 제작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우리 책만의 테마곡이 필요하다면
오뮤지션 TRACK 03 CM송·광고음악(480,000원)은 15초·30초·풀버전으로, 북트레일러 영상 길이와 장면 전환에 맞춘 오리지널 음악을 만들고 상업 사용 범위를 계약서에 명시합니다. 편집한 영상이 있으면 음악을 입힌 완성본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북트레일러 만들기 순서 7단계
북트레일러 만들기는 편집 프로그램을 켜는 것보다 '무엇을 보여 줄지'를 정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아래 순서대로 가면 중간에 갈아엎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 핵심 문장 고르기: 책에서 '이 문장 하나면 궁금해진다' 싶은 문장이나 장면을 1~3개 고릅니다. 결말이나 반전은 빼고, 질문을 던지는 문장을 우선합니다.
- 스토리보드 그리기: 장면을 칸으로 나눠 화면에 무엇이 나오고, 어떤 자막이 뜨고, 소리는 어떤지 적습니다. 종이에 네모 칸을 그려 대충 그림을 넣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 소재 준비: 직접 찍은 사진·영상, 직접 그린 그림, 이용 허락을 확인한 이미지, 책 표지 파일을 모읍니다. 출처와 라이선스 조건을 메모해 두면 마지막에 편합니다.
- 음악 정하기: 장르와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고르거나 만들고, 영상 길이를 음악의 흐름에 맞춰 조정합니다. 음악을 먼저 정해 두면 편집 박자가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 편집: 스토리보드 순서대로 컷을 배치하고, 음악의 강약에 맞춰 장면을 바꿉니다. 휴대폰으로 작업한다면 동영상제작어플 고르는 법을 참고해 용도에 맞는 앱 유형을 고르세요.
- 자막·표지·출간 정보 넣기: 마지막 화면에 표지, 제목, 작가명, 출판사, 출간일, 구매처나 도서관 정보를 넣습니다. 홍보용이라면 이 화면이 가장 중요합니다.
- 업로드와 공유: 올릴 채널에 맞는 화면 비율(가로·세로)로 내보내고, 설명란에 책 정보와 사용한 소재의 출처 표기를 적습니다.
특히 1번 단계가 전체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줄거리를 순서대로 설명하려는 순간 영상은 길어지고 긴장감은 사라집니다. 영화 예고편이 결말을 보여 주지 않듯, 북트레일러도 '여기서 멈추면 궁금해지는 지점'에서 끝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작가·출판사가 책 홍보 영상으로 쓸 때
같은 북트레일러라도 홍보용으로 쓸 때는 과제용과 기준이 다릅니다. 판매와 연결되는 책 홍보 영상은 여러 채널에 반복해서 올라가고, 광고로 집행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작가·1인 출판(자가출판)이라면
예산과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한 번 만들어 오래 쓰는 구조가 좋습니다. 긴 버전 하나를 만든 뒤, 같은 소재로 SNS용 짧은 버전과 세로 버전을 함께 뽑아 두세요. 작가 본인이 직접 등장하거나 한 문장을 읽어 주면 1인 출판의 약점인 인지도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출간 전에는 '곧 나옵니다' 버전, 출간 후에는 구매처를 넣은 버전처럼 마지막 화면만 바꿔 여러 번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출판사 마케팅 담당이라면
여러 종의 책을 꾸준히 홍보해야 하므로, 시리즈나 출판사 단위로 반복해서 쓰는 소리와 화면 형식을 정해 두면 브랜드가 쌓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북트레일러 마지막에 같은 로고 화면과 짧은 시그널 음악을 붙이면, 독자는 장르가 달라도 같은 출판사의 책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립니다. 또 광고 집행, 온라인 서점, 오프라인 행사 등 사용처가 넓으므로 영상 속 음악·이미지·폰트의 상업 사용 범위를 처음부터 확인해 두어야 나중에 다시 허락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제작을 외부에 맡긴다면 견적을 받을 때 아래 항목을 확인하세요. 비용은 작업 범위와 업체마다 다르므로 금액보다 구성을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영상 길이와 버전 수(가로·세로, 긴 버전·짧은 버전)
- 촬영·일러스트·애니메이션 중 어떤 작업이 포함되는지
- 음악이 기존 라이브러리 음원인지, 새로 만드는 곡인지
- 수정 횟수와 수정 범위
- 음악·영상의 상업 사용 범위와 기간이 계약서에 적히는지
음원을 낸 작가처럼 책과 노래를 함께 홍보하는 경우라면 뮤직비디오 제작 순서 가이드의 형식 비교도 참고가 됩니다.
학교 과제로 만들 때 팁: 기준표부터 확인하세요
학교에서 북트레일러 과제를 받았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선생님이 준 기준표(평가 기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영상 길이, 필수로 넣어야 할 요소, 모둠 작업 여부, 제출 형식은 수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에 떠도는 예시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기준표에 맞추는 것이 점수에 직접 연결됩니다.
| 확인할 것 | 왜 중요한가 | 준비 팁 |
|---|---|---|
| 영상 길이와 제출 형식 | 길이를 넘기거나 파일 형식이 다르면 감점될 수 있음 | 기준표의 길이를 먼저 적어 두고 스토리보드 칸 수를 거기에 맞춤 |
| 필수 요소(제목·작가·핵심 문장 등) | 빠지면 내용이 좋아도 기준을 못 채움 | 마지막 화면에 책 정보를 넣는 칸을 처음부터 비워 둠 |
| 모둠 역할 분담 | 한 사람에게 편집이 몰리면 일정이 밀림 | 문장 고르기·그림·촬영·음악·편집으로 역할을 나눔 |
| 사용한 소재의 출처 표기 | 저작권 교육을 함께 평가하는 수업이 많음 | 엔딩에 '사용한 자료' 화면을 따로 둠 |
| 공개 업로드 여부 | 수업 안에서만 보는 것과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다를 수 있음 | 공개 전에 선생님께 소재 사용 범위를 확인 |
과제용 북트레일러는 화려한 효과보다 '이 책을 왜 친구에게 권하는지'가 보이는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첫 장면에 주인공이 마주한 질문을 자막으로 던지고, 중간에 책 속 문장 두 개를 보여 준 뒤, 마지막에 "이 질문의 답은 책에서"로 끝내는 3단 구성은 짧은 시간 안에도 생각이 담깁니다. 그림 실력이 부족하다면 손으로 쓴 글씨나 직접 찍은 물건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교사라면 학생들에게 저작권 걱정이 없는 소재 목록(직접 찍은 사진, 직접 그린 그림, 공공 저작물 사이트의 자료 등)을 미리 안내해 주면 제작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결과물을 도서관 게시판이나 학교 누리집에 소개할 계획이라면 그 사실을 과제 안내 때 함께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폰트·음악 저작권, 무료 소스도 조건을 확인하세요
북트레일러는 짧지만 이미지, 폰트, 음악, 책 표지와 본문 그림까지 남의 저작물이 많이 들어가는 영상입니다. '무료'라고 적혀 있어도 아무 조건 없이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므로, 다운로드할 때 라이선스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 소스에서 자주 보는 것이 CCL(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입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안내에 따르면 CCL 저작물은 저작물명·저작자명·출처·CCL 조건을 표시하고, 허락된 조건 안에서만 이용해야 합니다. 조건별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저작자 표시(BY): 저작물명, 저작자명, 출처, 라이선스 조건을 표시해야 합니다.
- 비영리(NC):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판매 촉진이 목적인 출판사·작가의 책 홍보 영상에는 쓰기 어렵고, 쓰려면 저작권자와 별도 계약이 필요합니다.
- 변경금지(ND): 저작물을 변경하거나 2차적 저작물을 만드는 것을 금지합니다. 공유마당은 편곡, 변형, 영상 제작도 2차적 저작물의 예로 듭니다.
- 동일조건변경허락(SA): 2차적 저작물을 만들 수는 있지만, 새 저작물에도 원 저작물과 같은 라이선스를 적용해야 합니다.
폰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유마당에서 제공하는 안심글꼴처럼 OFL(오픈 폰트 라이선스)이 붙은 폰트는 폰트 파일 자체의 유료 판매만 금지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그 밖의 무료 폰트는 개인용만 허용하거나 영상·광고 사용을 따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어 배포처의 이용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책 표지와 본문 그림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출판사 중 누가 권리를 갖는지 책마다 다릅니다. 작가 본인이라도 표지 디자인이나 그림의 권리가 출판사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있을 수 있으니, 홍보용 영상에 쓰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음악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명한 곡을 배경으로 깔면 분위기는 쉽게 나지만, 공개 업로드 시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상업 홍보에는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출판사나 작가가 여러 채널에 오래 쓸 책 홍보 영상이라면 사용 범위가 계약서에 적힌 음악을 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처음 만들 때 흔한 실수 6가지
처음 만든 북트레일러에서 반복해서 보이는 실수들이 있습니다. 완성 직전에 한 번씩 점검해 보세요.
- 줄거리 요약 영상이 되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을 설명하면 보는 사람은 이미 다 안 것 같아 책을 펼 이유가 사라집니다.
- 결말·반전 노출: 특히 추리·스릴러에서 치명적입니다. 반전은 '있다'는 느낌만 주고 내용은 감춥니다.
- 자막이 너무 길고 빠른 것: 한 화면에 문장이 여러 줄이면 읽기 전에 넘어갑니다. 한 화면에 한 문장, 읽을 시간을 충분히 줍니다.
- 음악과 책 분위기가 어긋나는 것: 잔잔한 에세이에 박력 있는 곡을 쓰면 책에 대한 기대가 엉뚱하게 잡힙니다.
- 마지막 화면에 책 정보가 없는 것: 홍보용이라면 제목, 작가, 출판사, 구매처가 빠지면 관심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음량 확인을 안 하는 것: 음악이 낭독이나 효과음을 덮거나, 휴대폰 스피커에서 거의 안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폰과 휴대폰 스피커로 각각 들어 보세요.
이 여섯 가지만 피해도 북트레일러는 훨씬 '예고편다워'집니다. 결국 좋은 북트레일러는 많이 보여 주는 영상이 아니라, 하나를 정확히 보여 주고 나머지는 책에 맡기는 영상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책을 위한 테마곡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영상 편집이나 북트레일러 대행을 하는 곳은 아니고, 북트레일러에 들어갈 오리지널 테마곡·BGM을 TRACK 03 CM송·광고음악(480,000원)으로 만듭니다.
- 15초·30초·풀버전으로 만들어, SNS용 짧은 영상과 긴 북트레일러에 같은 테마를 쓸 수 있습니다.
- 영상 길이와 장면 전환에 맞춰 음악을 설계하고, 가사가 필요한 경우 책의 핵심 문장이나 슬로건을 끝 태그라인으로 넣습니다.
- 출판사·시리즈 단위로 반복해 쓸 수 있는 로고송·징글 버전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 편집한 영상이 있으면 음악을 입힌 완성본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상업 사용 범위를 계약서에 명시해, 광고·온라인 서점·행사 상영 등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분명히 합니다.
포트폴리오로는 23초 안에 7개 장면 전환을 맞춘 오늘은뮤직 브랜드 CM송, 전화벨 인트로로 시작하는 프렌글 전화영어, "끝까지 듣겠습니다"를 담은 법무법인 승일 작업 등이 있습니다. 필요하면 뮤직비디오 촬영도 옵션(별도 견적)으로 더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과 장르, 원하는 분위기, 영상 길이를 정리해 제작 상담을 남기시거나 1600-3610(문자·카카오톡)으로 문의해 주세요. 프로그램 구성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북트레일러와 책 리뷰 영상은 무엇이 다른가요?
책 리뷰 영상은 읽은 사람이 내용과 감상을 설명하는 영상이고,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처럼 책의 분위기와 궁금증을 짧게 보여 주는 홍보 영상입니다. 북트레일러는 줄거리를 다 말하지 않고, 결말을 감춘 채 책을 직접 읽고 싶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북트레일러는 몇 분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정해진 공식 길이는 없습니다. 과제라면 선생님이 준 기준표의 길이를 따르고, 홍보용이라면 올릴 채널에 맞춰 긴 버전과 SNS용 짧은 버전을 함께 만들어 두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북트레일러에 유명한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써도 되나요?
권리자 허락 없이 공개 업로드하면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상업 홍보에는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료 음원도 저작자 표시나 비영리 같은 라이선스 조건을 확인해야 하며, 출판사·작가의 홍보 영상이라면 상업 사용 범위가 계약서에 적힌 음악을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작가인데 책 표지와 본문 그림을 영상에 써도 되나요?
책마다 다릅니다. 작가 본인이라도 표지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의 권리가 출판사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있을 수 있으니, 홍보 영상에 쓰기 전에 출판사와 계약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제용 북트레일러는 어떻게 구성하면 좋나요?
기준표의 필수 요소를 먼저 확인한 뒤, 첫 장면에 책 속 질문을 던지고 중간에 핵심 문장 두어 개를 보여 주고 마지막에 책 정보와 사용한 자료 출처를 넣는 구성이 무난합니다. 화려한 효과보다 왜 이 책을 권하는지가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뮤지션에서 북트레일러 영상도 만들어 주나요?
오뮤지션은 영상 편집을 대행하지 않고, 북트레일러에 들어갈 오리지널 테마곡·BGM을 TRACK 03 CM송·광고음악(480,000원)으로 만듭니다. 15초·30초·풀버전으로 만들고, 편집한 영상이 있으면 음악을 입힌 완성본을 드리며, 상업 사용 범위는 계약서에 명시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칼럼
CM송·광고음악TVC 뜻과 CF 차이: TV 광고 길이·제작 과정·TVC 음악 정리
TVC 뜻(TV Commercial)과 CF·CM·바이럴 영상·라디오CM 차이, 15초·30초 TV 광고 길이, 제작 과정 7단계, TVC 음악 종류와 저작권, 15초·30초로 나눠 쓰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CM송·광고음악비전선포식퍼포먼스 기획 가이드: 순서 예시·유형 비교·음악 큐 정리
비전선포식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담당자를 위해 비전선포식 순서 예시와 구간별 음악 큐, 퍼포먼스 유형 6가지 비교, 준비 7단계, 비전 노래 만드는 법, 음향·영상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CM송·광고음악출정식 뜻과 순서 예시: 발대식 차이·구호 만들기·출정식 노래 정리
출정식 뜻과 유래, 발대식·시무식·킥오프 미팅과의 차이, 영업·선거·스포츠 출정식 구성, 음악 큐가 붙은 출정식 순서, 구호 예시 4가지와 노래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CM송·광고음악사무실이전축하문구 예문 모음: 화환 리본·사옥 이전·확장 이전 메시지
사무실이전축하문구를 거래처·사무소·병원·학원·매장별 예문으로 정리하고, 화환 리본 좌우 표기와 짧은 문구 18개, 사옥 이전 격식 문구, 길이별 메시지, 선물 기준과 보내는 타이밍까지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