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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서약서 케이스 고르는 법: 종류 비교·성혼선언문케이스·보관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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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서약서 케이스 - 혼인서약서 케이스 고르기 (오뮤지션 레코딩 룸 문 장면)
혼인서약서 케이스 - 혼인서약서 케이스 고르기 (오뮤지션 레코딩 룸 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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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서약서 케이스, 꼭 따로 준비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서약서를 읽는 시간은 몇 분이지만 그 장면은 사진과 영상에 평생 남기 때문에, 들기 편하고 화면에 깔끔하게 보이는 케이스 하나를 고르는 것만으로 예식의 완성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이 글은 혼인서약서 케이스 종류별 비교와 고르는 기준, 부모님이 읽을 성혼선언문케이스를 함께 맞추는 법, 예식 후 혼인서약서 보관과 혼인서약서 액자 활용, 그리고 낭독 순간의 BGM과 영상을 남기는 요령까지 정리했습니다.

서약서 문장을 어떻게 쓸지는 혼인서약서 재치 있는 예시 모음 글에서 따로 다뤘으니, 여기서는 "문장을 무엇에 담아 어떻게 들고, 어떻게 남길지"라는 물건과 기록 쪽 이야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웨딩 영상을 만들다 보면 커플이 보내 주는 본식 사진 중 서약 장면이 유독 많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에서 가장 먼저 눈에 걸리는 것이 의외로 서약서를 담은 종이와 케이스입니다. 접힌 A4 용지, 휴대폰 화면, 반짝이는 아크릴 반사광 같은 것들이죠. 작은 소품이지만 미리 한 번만 생각해 두면 이런 아쉬움을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혼인서약서 케이스, 왜 따로 준비할까

혼인서약서 케이스는 서약 내용을 인쇄한 내지를 끼워 들고 읽는 폴더나 바인더 형태의 소품입니다. 상장 케이스처럼 펼치면 한쪽에 내지가 고정되고, 겉표지에는 "Wedding Vows"나 "혼인서약서" 같은 문구, 두 사람의 이름이나 예식 날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식장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곳도 있고, 커플이 직접 고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로 준비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낭독이 안정됩니다. 종이 한 장을 맨손으로 들면 긴장한 손떨림이 그대로 종이 끝에 전달되고, 홀 공조 바람에 종이가 펄럭이기도 합니다. 단단한 표지가 있는 케이스는 내지를 평평하게 잡아 주어 읽는 위치를 놓치지 않게 해 줍니다.
  • 사진과 영상에서 정돈되어 보입니다. 서약 장면은 신랑신부가 정면을 보고 서 있는 몇 안 되는 순간이라 본식 사진과 영상에서 클로즈업이 자주 들어갑니다. 이때 손에 든 물건이 드레스와 턱시도 톤에 맞으면 화면이 훨씬 차분해 보입니다.
  • 예식 후에도 그대로 기록이 됩니다. 케이스째 보관하면 서약서가 구겨지거나 접히지 않고, 나중에 결혼기념일에 꺼내 읽기도 쉽습니다. 서약 내용을 액자로 옮길 때도 원본 상태가 좋아야 깔끔하게 나옵니다.

반대로 케이스 없이 진행해도 예식이 틀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례 없이 짧게 진행하거나 서약 순서를 아예 빼는 예식도 있고, 이 경우 케이스는 당연히 필요 없습니다. 서약 자체를 넣을지 고민 중이라면 혼인서약서 생략 판단표를 먼저 보고 결정한 뒤 이 글로 돌아오셔도 됩니다.

혼인서약서 케이스 종류 비교: 가죽·아크릴·우드·패브릭·하드커버

시중의 케이스는 겉재질에 따라 느낌이 크게 갈립니다. 같은 서약 장면이라도 어떤 재질을 드느냐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가 클래식하게도, 모던하게도, 내추럴하게도 바뀝니다. 아래 표는 재질별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 가격은 제작 방식과 각인·인쇄 옵션에 따라 차이가 크니 표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종류사진·영상에 보이는 느낌장점주의할 점어울리는 예식
가죽(인조가죽 포함)무광,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손에 잘 붙고 미끄럽지 않음, 이름 각인이 잘 어울림색이 진하면 무게감이 커서 밝은 드레스와 대비가 강함호텔·컨벤션, 클래식한 예식
아크릴투명·반투명, 모던하고 깔끔함글씨를 표면에 바로 새길 수 있어 디자인 자유도가 높음조명이 반사되어 사진에 하얗게 번질 수 있음, 긁힘에 약함스몰웨딩, 하우스웨딩, 모던 콘셉트
우드따뜻하고 내추럴한 인상레이저 각인 결과가 선명함, 야외 예식 배경과 잘 어울림두께와 무게가 있어 오래 들면 손목이 피곤함야외·가든 웨딩, 내추럴 콘셉트
패브릭(린넨·벨벳 등)부드럽고 은은한 질감빛 반사가 거의 없고 넘기는 소리가 작음오염이 묻으면 지우기 어려움, 습기에 약함채플, 소규모 레스토랑 예식
하드커버 폴더(양장·종이)상장 케이스처럼 단정함가볍고 구하기 쉬움, 표지 박(금·은) 인쇄가 일반적박 인쇄가 조명에 반짝일 수 있음, 모서리 눌림에 약함대부분의 예식에 무난함

표에서 보듯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예식장의 조명과 배경, 두 사람의 의상 톤에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몇 가지 실무적인 팁을 덧붙이면 이렇습니다.

  • 흰 드레스에 흰 케이스는 사진에서 경계가 사라져 케이스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의도한 것이라면 괜찮지만, 케이스를 포인트로 보여 주고 싶다면 아이보리·베이지·네이비·버건디처럼 드레스와 한 톤 차이가 나는 색이 낫습니다.
  • 아크릴과 금박은 핀 조명이나 스포트라이트를 정면으로 받으면 반사광이 생깁니다. 리허설 때 서약 위치에 서서 케이스 각도를 조금 아래로 기울여 보고, 촬영 담당에게 사진 한 장을 찍어 달라고 해 보면 바로 확인됩니다.
  • 두 권으로 할지 한 권으로 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신랑신부가 각자 한 권씩 들면 동작이 대칭이 되어 보기 좋고, 한 권을 함께 들면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 보입니다. 번갈아 읽는 형식이라면 한 권을 둘이 함께 드는 방식이 동선이 단순합니다.

혼인서약서 케이스 고르는 기준 5가지

재질을 정했다면 실제로 주문하거나 고르기 전에 아래 다섯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서약 장면은 길어야 몇 분이지만, 그 몇 분 동안 손에 들고 마이크 앞에 서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실용적인 부분이 중요합니다.

  1. 내지 규격이 맞는지: 시중에서 흔히 보이는 케이스는 A4 내지(210×297mm)를 넣는 크기로, 케이스 자체는 가로 225mm·세로 310mm 안팎인 제품이 많습니다. 집이나 인쇄소에서 A4로 출력하면 바로 끼울 수 있어 편합니다. 더 작은 사이즈도 있지만 그 경우 내지를 따로 재단해야 하니, 출력 계획과 함께 정하세요.
  2. 들고 있기 편한지: 한 손에 마이크, 한 손에 케이스를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스가 무거우면 한 손으로 펼쳐 들기 어렵고 팔이 처지면서 얼굴과 케이스 높이가 어긋납니다. 사회자가 마이크를 대신 들어 주는지, 스탠드 마이크를 쓰는지 예식장에 미리 물어보고 무게를 고르면 좋습니다.
  3. 내지 고정 방식: 모서리 포켓에 끼우는 방식, 리본으로 묶는 방식, 링 바인더 방식이 있습니다. 링 바인더는 여러 장을 넣기 좋지만 넘길 때 금속 소리가 마이크에 잡힐 수 있습니다. 한두 장이라면 포켓이나 리본 방식이 조용하고 깔끔합니다.
  4. 펼쳤을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지: 세로로 긴 케이스를 가슴 높이에서 펼쳐 들면 정면 카메라에서 입과 턱이 가려질 수 있습니다. 리허설 때 가슴 아래 높이에서 살짝 기울여 드는 자세를 연습하면 얼굴과 케이스가 함께 잘 나옵니다.
  5. 겉면 문구와 각인: 이름·예식 날짜 각인은 보관할 때 의미가 커지지만, 수정이 어렵습니다. 영문 철자, 날짜 표기 순서, 띄어쓰기를 주문 전에 두 사람이 각각 한 번씩 확인하세요. 겉면 문구를 넣지 않고 심플하게 두는 것도 사진에서는 오히려 세련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 꼽자면 "당일 누가 챙기느냐"입니다. 케이스는 신랑신부 대기실, 사회자 가방, 예식장 진행 담당 중 한 곳에 두게 되는데, 의외로 서약 직전에 케이스가 어디 있는지 몰라 진행이 멈추는 일이 생깁니다. 담당자 한 명을 정해 두고 식순표에 "서약 케이스 전달: OOO"이라고 적어 두면 안전합니다.

성혼선언문케이스 함께 준비하는 법: 부모님 낭독용

최근에는 주례 대신 신랑 또는 신부 아버지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는 예식이 많습니다. 이때 부모님 손에 들리는 성혼선언문케이스도 혼인서약서 케이스와 같은 시점에 함께 준비하면 화면 전체의 톤이 맞습니다. 서약은 두 사람, 선언은 부모님이라 사진이 따로 찍히지만, 앨범이나 영상으로 이어 놓으면 두 소품이 연달아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성혼선언문 문안과 낭독자 선택, 낭독 BGM은 성혼선언문 아버지 낭독 가이드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여기서는 케이스와 내지 준비만 정리하겠습니다.

구분혼인서약서 케이스성혼선언문케이스
읽는 사람신랑신부아버지·양가 혼주·사회자 등
추천 디자인두 사람 이름·날짜, 커플 콘셉트에 맞춘 색같은 시리즈의 차분한 색, 겉면 문구만 다르게
내지 글씨 크기평소 문서보다 크게, 문장마다 줄 바꿈어르신 시력을 고려해 서약서보다 한 단계 더 크게
무게마이크 드는 방식에 맞춰 선택가볍고 한 손으로 펼치기 쉬운 것
전달 시점예식 당일 진행 담당이 서약 직전 전달예식 1~2주 전 미리 드려 읽는 연습을 하시게
예식 후신혼집 보관 또는 액자부모님께 기념으로 드리거나 서약서와 함께 보관

부모님용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씨 크기와 미리 드리는 시점입니다. 아버지가 낭독을 맡는 경우 예식 당일 처음 내지를 보시면 긴장 때문에 줄을 건너뛰거나 같은 줄을 두 번 읽으시는 일이 생깁니다. 예식 한두 주 전에 실제 케이스에 내지를 넣어 드리고, 집에서 소리 내어 두세 번 읽어 보시도록 부탁드리세요. 안경을 쓰시는 분이라면 당일 안경을 챙기셨는지 진행 담당이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양가 아버지가 함께 읽거나 한 문단씩 나눠 읽는다면 케이스를 두 개 준비할지, 하나를 주고받을지 정해야 합니다. 주고받는 동작은 생각보다 어색하게 찍히니, 나눠 읽는다면 같은 디자인으로 두 개를 준비하는 쪽이 사진에서는 깔끔합니다. 혼인서약서와 성혼선언문을 같은 시리즈로 맞추면 예식 후 나란히 보관하거나 한 액자에 담기도 수월합니다.

내지 인쇄와 케이스에 넣는 요령

케이스를 아무리 잘 골라도 안에 든 내지가 읽기 어려우면 소용이 없습니다. 예식장 조명은 생각보다 어둡거나, 반대로 스포트라이트 때문에 종이가 하얗게 날아가 보이기도 합니다. 출력 전에 다음을 확인해 두세요.

  • 글씨 크기와 줄 간격: 평소 문서보다 확실히 크게 출력하고, 한 문장이 끝나면 줄을 바꿉니다. 고개를 들어 상대를 봤다가 다시 내려다볼 때 읽던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종이 두께와 질감: 너무 얇은 용지는 비쳐서 뒷면 글씨가 보이고, 유광 용지는 조명에 반사됩니다. 약간 도톰한 무광 용지가 읽기에도 사진에도 무난합니다.
  • 낭독용과 보관용 분리: 당일 들고 읽는 내지에는 쉬는 곳 표시(/)나 밑줄 같은 낭독 메모를 해 두고, 예식 후 보관하거나 액자에 넣을 깨끗한 내지는 한 부 더 출력해 둡니다.
  • 여분 한 부: 사회자나 진행 담당이 같은 내용의 여분을 한 부 갖고 있으면 케이스를 대기실에 두고 나오는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 휴대폰 대체는 피하기: 휴대폰 화면으로 읽으면 화면 꺼짐, 알림, 밝기 문제가 생기고 사진에 휴대폰이 그대로 찍힙니다. 급하게 준비하더라도 종이에 출력해서 케이스에 넣는 편이 낫습니다.

내지를 케이스에 넣은 뒤에는 실제로 펼쳐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마지막 문장이 페이지 넘김 직후에 걸리면 넘기는 동작 때문에 마무리가 끊깁니다. 가능하면 서약 전체가 펼친 면 안에서 끝나도록 분량과 글씨 크기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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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낭독 순간의 BGM과 영상 남기기

케이스를 고르는 이유가 결국 "그 장면을 잘 남기기 위해서"라면, 그 장면에 깔리는 소리와 카메라 위치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서약 구간은 신랑신부가 직접 말하는 거의 유일한 순간이라 본식 영상에서 오디오가 특히 중요합니다.

BGM은 깔리는 정도로

서약 구간 BGM은 무음으로 두거나, 보컬 없는 피아노·현악 연주곡을 아주 작게 까는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가사가 있는 곡은 낭독 목소리와 겹쳐 영상에서 서약 내용이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곡은 낭독 시간보다 넉넉한 길이로 고르고, 마지막 문장이 끝나면 페이드아웃하도록 음향 담당에게 서약서의 마지막 문장을 미리 알려 주세요. 식순 전체에서 서약 앞뒤 곡을 어떻게 이어 붙이는지는 결혼식순서 식순별 BGM 큐시트 글에 구간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영상에 잘 남기는 위치와 동작

  • 케이스 높이: 가슴 아래쪽에서 살짝 기울여 들면 얼굴과 케이스가 모두 화면에 들어옵니다. 너무 높이 들면 정면 카메라에서 입이 가려집니다.
  • 읽기 전 한 박자: 케이스를 펼친 뒤 바로 읽지 말고 한 번 상대를 바라본 다음 시작하면, 그 짧은 정적이 영상에서 좋은 컷이 됩니다.
  • 마지막 문장은 상대를 보며: 마지막 한두 문장은 외워서 케이스를 내리고 상대를 보며 말하면 사진과 영상 모두에 가장 좋은 장면이 남습니다.
  • 케이스 닫는 순간: 서약이 끝나고 케이스를 덮는 동작은 영상 편집에서 장면 전환으로 쓰기 좋습니다. 급하게 덮지 말고 천천히 닫아 주세요.
  • 무선 마이크 거리: 케이스가 마이크를 가리거나 넘기는 소리가 마이크에 바로 닿지 않도록, 마이크는 케이스 바깥쪽 손으로 드는 것이 좋습니다.

본식 영상 촬영을 맡겼다면 촬영 담당에게 "서약 구간은 신랑신부 얼굴과 케이스가 함께 나오는 컷이 필요하다"고 한 줄만 전달해도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서약 장면은 나중에 결혼기념일 영상이나 리마인드 영상의 재료로도 자주 쓰이기 때문에, 오디오가 깨끗하게 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식 후 혼인서약서 보관과 혼인서약서 액자 활용

예식이 끝나면 서약서는 대개 꽃다발, 방명록과 함께 짐 상자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몇 년 뒤 꺼내 보면 모서리가 눌리고 종이가 누렇게 변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인서약서 보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 습기,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입니다. 종이 보존에 관한 기관 자료들도 직사광선과 강한 조명을 피하고, 서늘하고 상대습도가 안정적인 곳(대략 30~50% 범위)에 두라고 권합니다. 지하실이나 다락처럼 온도와 습도 변화가 큰 곳, 난방기·환기구 근처, 외벽 쪽 벽면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보관 방식장점주의할 점추천 대상
케이스째 서랍·수납함 보관빛을 차단하고 내지가 구겨지지 않음습기 찬 곳 피하기, 위에 무거운 물건 올리지 않기가끔 꺼내 읽고 싶은 커플
혼인서약서 액자(벽걸이·탁상)매일 눈에 보여 의미가 큼, 인테리어 소품이 됨직사광선 드는 벽 피하기, 원본 대신 사본을 넣는 것도 방법신혼집에 기념 공간을 만들고 싶은 커플
웨딩 앨범·스크랩북에 함께 보관본식 사진과 한곳에 모여 이야기가 이어짐앨범 접착면이 내지에 직접 닿지 않게 하기사진 앨범을 따로 만드는 커플
스캔·디지털 보관훼손 걱정 없음, 영상·기념일 메시지에 활용 쉬움원본은 별도로 보관해 두기모든 커플에게 기본으로 권장

혼인서약서 액자로 만들 때

혼인서약서 액자는 신혼집 거실이나 침실 한쪽에 두기 좋은 기념품입니다. 이때 몇 가지만 지키면 오래 깨끗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원본은 따로, 액자에는 사본: 종이 보존 자료들은 귀한 원본은 보관하고 전시에는 복제본을 쓰는 방법을 권합니다. 낭독에 쓴 원본은 케이스째 보관하고, 액자에는 고화질로 스캔해 다시 출력한 사본을 넣으면 마음 편하게 걸어 둘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 유리나 아크릴: 빛, 특히 자외선은 종이를 누렇게 만들고 잉크를 바래게 합니다. 액자를 맞춘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유리나 아크릴을 고르세요. 아크릴은 가볍지만 유리보다 긁힘에 약하니 닦을 때 부드러운 천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중성지 매트와 뒷판: 산성 성분이 있는 종이 매트나 뒷판은 시간이 지나며 내지 변색을 부를 수 있어, 보존용으로는 산성이 없는 소재를 권합니다. 내지를 테이프로 직접 붙이지 않는 것도 기본입니다.
  • 성혼선언문과 나란히: 서약서와 성혼선언문을 한 액자에 좌우로 넣거나, 같은 디자인 액자 두 개로 나란히 거는 방식도 많이 씁니다. 본식 사진 한 장을 가운데 넣으면 그날의 장면이 한눈에 이어집니다.

스캔해 둔 서약서는 생각보다 쓸 곳이 많습니다. 결혼기념일에 서로 보내는 메시지 카드, 리마인드 영상의 자막, 아이가 생긴 뒤 가족 앨범의 첫 페이지 등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약 문장을 노래 가사로 남기는 방법도 있는데, 이 부분은 아래 오뮤지션 섹션에서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준비 일정과 흔한 실수 체크리스트

혼인서약서 케이스는 작은 소품이라 준비가 늦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이름·날짜 각인이나 맞춤 인쇄가 들어가면 제작과 배송에 시간이 걸리니, 서약서 문안 초안이 나오는 시점에 케이스도 함께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 예식 한 달여 전 서약 진행 여부와 케이스 형태(한 권/두 권, 재질)를 정하고, 각인이 필요하면 이때 주문합니다. 두세 주 전에는 성혼선언문 내지를 출력해 케이스에 넣어 부모님께 드리고, 일주일 전쯤 서약서 내지를 최종 출력해 리허설을 합니다. 예식 전날에는 케이스와 여분 내지를 한 가방에 넣어 담당자에게 맡깁니다.

흔한 실수당일 생기는 일예방법
각인 철자·날짜 오류사진과 보관용 케이스에 틀린 글자가 영구히 남음주문 전 두 사람이 각각 확인, 날짜 표기 형식 통일
반사되는 재질을 리허설 없이 사용서약 사진에 하얀 반사광이 번짐리허설 때 서약 위치에서 사진 한 장 찍어 확인
내지 글씨가 작음어두운 조명에서 읽다가 멈추거나 줄을 건너뜀크게 출력하고 문장마다 줄 바꿈
케이스 담당자 미지정서약 직전 케이스를 찾느라 진행이 멈춤식순표에 전달 담당자 이름 기재
부모님께 성혼선언문을 당일 전달긴장해서 낭독이 흔들림1~2주 전 케이스에 넣어 미리 드리기
예식 후 짐 상자에 방치모서리 눌림, 변색, 분실귀가 후 바로 스캔하고 케이스째 서랍에 보관

이 정도만 챙기면 서약 장면은 소품 때문에 아쉬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케이스는 서약이라는 순간을 담는 그릇이고, 그 순간을 오래 남기는 방법은 종이와 액자 말고도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소리와 영상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서약의 순간을 노래와 영상으로 이렇게 남깁니다

케이스와 액자가 서약을 "보는 기록"으로 남긴다면, 노래는 서약을 "다시 듣는 기록"으로 남깁니다. 오뮤지션의 TRACK 04 웨딩 영상 프로그램은 860,000원이며, 커플의 사연을 받아 두 사람만의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직접 쓴 혼인서약서를 사연과 함께 보내 주시면 그 문장을 가사의 재료로 쓸 수 있어, 예식에서 케이스를 펼쳐 읽은 약속이 노래 속에서 다시 들리게 됩니다.

  1. 커플 사연 접수(서약서 문안이 있으면 함께 전달)
  2. 두 사람을 위한 듀엣곡 작사·작곡·편곡
  3. 전문 스튜디오 레코딩·믹싱·마스터링(신랑신부 직접 녹음 또는 전문 가수)
  4.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 제작(노래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화면이 포스터로 열림)
  5. 이름·날짜·예식장 엔딩 크레딧을 넣어 가로(예식장 스크린)·세로(청첩장·SNS) 두 버전으로 전달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라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고, 원하면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 예로 1절은 신랑, 2절은 신부, 후렴은 함께 부른 흑백 필름 톤의 '우리의 계절'(1:02)과 해질녘 컬러의 어쿠스틱 듀엣 '골든아워'(세로, 0:36)가 있습니다.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안내에서 비교해 보시고, 예식 날짜와 서약서 초안을 신청서로 남겨 주시거나 1600-3610(문자·카카오톡)으로 편하게 상담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혼인서약서 케이스는 어떤 크기가 무난한가요?

시중에서 흔한 것은 A4 내지(210×297mm)를 넣는 크기로, 케이스 자체는 가로 225mm·세로 310mm 안팎인 제품이 많습니다. 집이나 인쇄소에서 A4로 출력해 바로 끼울 수 있어 편합니다. 더 작은 사이즈를 고르면 내지를 따로 재단해야 하니 출력 계획과 함께 정하세요.

아크릴 케이스는 사진에 반사되지 않나요?

핀 조명이나 스포트라이트를 정면으로 받으면 하얀 반사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금박 인쇄 표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리허설 때 서약 위치에 서서 케이스를 살짝 아래로 기울여 들고 사진을 한 장 찍어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혼선언문케이스도 꼭 따로 준비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아버지나 혼주가 낭독한다면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혼인서약서 케이스와 같은 시리즈로 맞추면 사진과 영상의 톤이 이어지고, 예식 1~2주 전 내지를 넣어 미리 드리면 부모님이 충분히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글씨는 서약서보다 한 단계 크게 출력하세요.

예식 후 혼인서약서 보관은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직사광선과 습기, 온도 변화가 큰 곳을 피해 케이스째 서랍이나 수납함에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귀가 후 바로 스캔해 디지털 사본을 만들어 두면 훼손 걱정 없이 기념일 카드나 영상 자막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혼인서약서 액자에는 원본을 넣어도 되나요?

넣어도 되지만 오래 깨끗하게 남기려면 원본은 케이스째 보관하고 액자에는 스캔 후 다시 출력한 사본을 넣는 방법을 권합니다. 액자를 맞춘다면 자외선 차단 유리나 아크릴, 산성이 없는 매트를 고르고 햇빛이 드는 벽은 피하세요.

서약 내용을 노래나 영상으로도 남길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860,000원)은 커플 사연과 서약서 문장을 재료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고 녹음한 뒤,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가로·세로 두 버전으로 만듭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에 따라 녹음할 수 있고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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