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식 고사 순서와 고사상 차리기: 축문 예시·간소화 방법 정리

가게나 사무실 문을 열면서 개업식 고사를 지내야 할지, 지낸다면 고사상은 무엇으로 차리고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막막하신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개업식 고사는 '새 사업장의 무사와 번창을 비는 전통 의례'이고, 정해진 정답이 있는 의식이라기보다 시작하는 마음을 다지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출발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요즘은 시루떡·과일·막걸리 정도로 고사상을 간소하게 차리거나, 고사 대신 떡을 돌리고 오픈 행사로 대신하는 가게도 많습니다.
이 글은 식당·카페·미용실 같은 가게, 사무실, 병원, 공장을 새로 여는 사장님과 실무 담당자를 위해 썼습니다. 개업고사의 뜻, 고사상 차리기에 흔히 올리는 준비물과 의미, 개업 고사 순서, 그대로 고쳐 쓸 수 있는 고사 축문 예시, 전통 고사와 간소 고사·오픈 행사 비교, 하루 개업식 순서 예시, 당일 체크리스트와 손님 맞이 준비까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상차림과 절차는 지역·집안·진행하는 분에 따라 차이가 크니, 아래 내용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식"으로 보시고 사업장 사정에 맞게 덜고 더하시면 됩니다. 축하하러 오는 쪽의 문구가 궁금하시다면 개업 축하 문구 정리 글을 함께 보세요.
개업식 고사 뜻: 왜 지내고, 요즘은 어떻게 할까
고사는 집이나 일터의 평안과 복을 비는 우리 생활 의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집안의 안녕을 비는 가정 고사, 이사 고사, 새 차를 샀을 때의 차량 고사처럼 다양한 자리에서 지냈고, 그중 사업을 시작할 때 지내는 것이 개업고사입니다. 새 사업장에서 사고 없이 일하고, 손님이 끊이지 않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 하나에 담아 올리는 자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개업식 고사가 실제로 하는 역할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의식입니다. 인테리어가 끝나고 장비가 들어온 공간에서 대표가 처음으로 정식 인사를 올리면, 그날부터 이곳이 '우리 일터'라는 감각이 생깁니다. 둘째, 함께하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계기입니다. 직원, 동업자, 가족, 인테리어를 맡았던 분들, 건물주나 이웃 상인이 한 번에 인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셋째, 이웃에게 출발을 알리는 홍보입니다. 고사 뒤에 떡을 나누면 "새로 연 가게"라는 소식이 자연스럽게 퍼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형식을 꼭 전통 그대로 지키기보다 목적에 맞춰 고르는 분위기입니다. 무사와 번창을 비는 마음을 중시하면 간소하게라도 고사상을 차리고, 종교나 업종 이미지 때문에 고사가 부담스러우면 떡 돌리기·테이프 커팅·오픈 이벤트처럼 의식 없는 방식으로 같은 효과를 냅니다. 어느 쪽이든 틀린 선택은 아니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가족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이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고사를 지낼지 말지, 지낸다면 누가 진행할지는 오픈 2~3주 전에 미리 정해 두면 준비가 훨씬 수월합니다.
고사상 차리기: 준비물과 의미 한눈에 보기
고사상 차리기에서 가장 흔하게 오르는 것은 팥시루떡, 돼지머리(또는 돼지고기), 실타래를 감은 북어, 과일, 나물, 술, 향과 초입니다. 의미는 지역과 진행자마다 설명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미 설명은 전해 내려오는 풀이일 뿐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은 아니니 참고용으로 보세요.
| 준비물 | 흔히 알려진 의미 | 간소하게 준비할 때 | 준비 팁 |
|---|---|---|---|
| 팥시루떡 | 붉은 팥이 나쁜 기운을 막고, 켜켜이 쌓인 떡이 번창과 풍성함을 뜻한다고 풀이합니다 | 시루 대신 떡집에서 판으로 맞춘 팥시루떡 | 고사가 끝날 때까지 자르지 않고 통째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눔용은 따로 소포장 주문 |
| 돼지머리 | 복과 재물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돼지 편육·수육으로 대신 | 미리 예약이 필요하고 크기가 커서 상 크기와 자리를 먼저 확인 |
| 북어와 실타래 | 눈을 뜬 북어가 사업장을 지키고, 실은 오래 이어짐을 뜻한다고 풀이합니다 | 그대로 준비(부피가 작음) | 고사 뒤 출입문 위 등에 걸어 두는 곳도 있으니 걸 자리를 미리 확인 |
| 과일 | 정성과 풍요의 표현 | 사과·배 등 제철 과일 몇 가지 | 흠 없는 것으로, 종류는 홀수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나물·전 | 상을 갖추는 음식 | 생략하거나 삼색 나물 한 접시 | 종류를 홀수로 맞추는 관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술 | 정성을 올리는 잔 | 막걸리 또는 청주 한 병 | 잔, 주전자, 퇴주 그릇을 함께 준비 |
| 향과 초 | 의식의 시작을 알리고 자리를 밝힘 | 초 2자루와 향 몇 개 | 실내 화재·연기 감지기 위치를 먼저 확인. 건물 규정상 불을 못 쓰면 LED 초로 대체 |
| 돗자리·방석·상 | 절하는 자리 | 접이식 상과 방석 | 바닥 공사 직후라면 바닥 보호용 깔개도 준비 |
상의 위치는 출입문 안쪽 등 사업장 입구가 보이는 곳에 차리는 경우가 많고, 대표가 상을 바라보고 섰을 때 떡을 가운데에 두고 나머지를 양옆과 앞쪽으로 배치하는 식이 무난합니다. 방위나 배치를 엄격하게 따지는 진행자도 있으니, 직접 진행할 때는 "정성껏, 보기 좋게"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충분합니다. 음식은 떡집·정육점·반찬가게에 각각 주문하거나, 고사상 차림을 함께 준비해 주는 곳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비용은 구성과 지역, 주문처마다 차이가 크니 품목별로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세요.
개업 고사 순서: 상 차리기부터 음복까지
개업 고사 순서도 진행자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사장님이 직접 지내는 간소한 개업고사를 기준으로 하면 아래 흐름이 가장 흔합니다. 전체 소요 시간은 참석 인원에 따라 다르며, 소규모라면 대체로 짧게 끝납니다.
- 자리 정리와 상 차리기: 청소를 마친 뒤 상을 펴고 떡·돼지머리(또는 편육)·북어·과일·술을 올립니다. 참석자가 설 자리와 신발 벗을 곳을 함께 정리합니다.
- 초와 향 피우기: 대표가 초에 불을 붙이고 향을 피워 의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 첫 잔 올리기와 절: 대표가 술 한 잔을 따라 올리고 절을 합니다. 절 횟수는 두 번 또는 세 번 등 진행 방식마다 다릅니다.
- 축문 읽기: 대표나 진행자가 날짜, 사업장 이름과 주소, 바라는 내용을 담은 고사 축문을 읽습니다. 축문이 없다면 "오늘 이곳에서 ○○을 시작합니다. 사고 없이 번창하게 해 주십시오"처럼 짧게 말로 고해도 됩니다.
- 참석자 차례로 잔 올리기와 절: 동업자, 직원, 가족, 손님 순으로 돌아가며 잔을 올리고 절합니다. 이때 돼지머리 입이나 귀에 봉투를 꽂는 관례가 있는 곳도 있는데, 참여는 자유이며 액수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 마무리 인사: 마지막으로 대표가 다시 인사를 올리고, 축문을 태우거나(소지) 접어서 보관합니다. 실내라면 태우는 대신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음복과 떡 나누기: 상에 올렸던 음식을 참석자들과 나누어 먹고, 미리 포장한 떡을 이웃 가게와 건물 관리실에 돌립니다.
전문 진행자를 모시는 경우에는 분향, 첫 잔(초헌), 축문 낭독(독축), 두 번째·세 번째 잔(아헌·종헌), 축문 태우기(망요), 음복처럼 제례 형식을 갖춘 순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회사나 공장처럼 참석 인원이 많은 곳에서 이런 형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이때는 진행자가 순서를 안내하니 사장님은 축문에 들어갈 회사 이름·주소·대표 이름 정도만 미리 전달하면 됩니다. 어느 방식이든 순서표를 A4 한 장으로 뽑아 참석자에게 보여 주면 처음 오는 분들도 어색하지 않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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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축문 예시 4가지: 그대로 고쳐 쓰는 축원문
고사 축문은 정해진 양식이 있는 글이 아니라, 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시작하는지 밝히고 바라는 바를 정성껏 적는 글입니다. 전통 축문은 "유세차(維歲次)"로 시작하는 한문 투가 많지만, 요즘은 참석자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말 축원문을 쓰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아래 예문은 이 글을 위해 직접 쓴 일반 축원문이며 특정 종교나 신앙을 전제하지 않았습니다. 괄호 안만 바꿔 한지나 A4에 옮겨 적으면 됩니다.
예시 1. 가게(식당·카페)용 기본 축원문
"오늘 (2027년 ○월 ○일), (주소)에서 (가게 이름)을 엽니다. 대표 (이름)과 함께 일할 식구들이 정성껏 상을 차려 새 출발을 고합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마다 맛있게 먹고 웃으며 돌아가게 하시고, 불과 칼을 다루는 주방에 사고가 없게 하시며, 문 여는 날마다 손님이 끊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정직하게 장사하겠습니다."
예시 2. 사무실·법인용 축원문
"(날짜), (회사 이름)이 (주소)에 새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대표 (이름)과 임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앞날을 고합니다. 이 공간에서 내리는 결정마다 바르고 지혜롭게 하시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믿고 건강하게 지내게 하시며, 거래하는 모든 분과 오래도록 좋은 인연을 잇게 해 주십시오."
예시 3. 공장·작업장용 안전 축원문
"(날짜), (회사 이름) (공장 이름)이 첫 가동을 시작합니다. 기계를 돌리고 물건을 옮기는 모든 손에 다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늘 들어온 설비가 고장 없이 오래 일하게 하시며, 이곳에서 만든 물건이 믿을 수 있는 이름으로 멀리 나가게 해 주십시오. 무엇보다 모두가 퇴근할 때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예시 4. 병원·학원·서비스업용 축원문
"(날짜), (주소)에 (기관 이름)이 문을 엽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게 하시고, 찾아오는 분들의 걱정이 가벼워져 돌아가게 하시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처음 마음 그대로 오래 일하게 해 주십시오."
축문을 쓸 때는 세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날짜·장소·사업장 이름을 정확히 넣을 것, 바라는 바를 세 가지 안팎으로 줄일 것, 읽었을 때 1분을 넘기지 않을 것. 병원처럼 "손님이 많이 오기를" 비는 표현이 어색한 업종은 예시 4처럼 신뢰와 안심을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 고사 vs 간소 고사 vs 오픈 행사: 우리 가게에 맞는 방식
개업식 고사를 꼭 전통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장 규모, 참석자 구성, 업종 이미지, 건물 규정에 따라 세 가지 방식 가운데 고르거나 섞어서 쓰면 됩니다. 비용은 방식보다 구성과 인원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기서는 준비 항목과 장단점으로만 비교했습니다.
| 구분 | 전통 고사 | 간소 고사 | 오픈 행사(고사 없이) |
|---|---|---|---|
| 준비 항목 | 시루떡·돼지머리·북어·삼색 과일·나물·술·향초, 진행자 섭외, 축문 | 시루떡·과일·막걸리·북어 정도, 대표가 직접 진행 | 나눔 떡·답례품, 현수막·테이프 커팅, 오픈 이벤트, 매장 음악 |
| 어울리는 곳 | 공장·법인 사옥·건설 현장처럼 인원이 많고 안전 기원이 중요한 곳 | 식당·카페·사무실 등 소규모 사업장 | 프랜차이즈·병원·학원·종교적 부담이 있는 경우 |
| 장점 | 격식이 있어 임직원과 거래처에게 출발을 분명히 알림 | 준비가 가볍고 가족·직원끼리 의미를 나누기 좋음 | 손님·이웃 모두 부담 없이 참여, 홍보 효과가 바로 보임 |
| 주의점 | 진행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고, 실내 향·촛불 사용 규정 확인 | 순서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어수선해짐 | 의식이 없으니 직원끼리 시작을 다지는 짧은 인사 자리를 따로 마련 |
실제로는 섞어 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영업 시작 전 이른 시간에 가족·직원끼리 간소 고사를 짧게 지내고, 문을 연 뒤에는 떡을 나누며 오픈 이벤트를 하는 식입니다. 고사를 생략하더라도 "오늘부터 잘해 보자"는 인사 한마디와 떡 나눔만 있으면 시작의 의미는 충분히 살아납니다. 떡을 돌릴 때는 이웃 가게, 건물 관리실, 인테리어를 맡았던 분들을 먼저 챙기고, 포장 스티커에 가게 이름과 오픈 날짜, 영업시간을 넣으면 그 자체가 작은 전단이 됩니다.
개업식 순서 예시: 고사와 오픈 행사를 묶은 하루 시간표
개업식 순서는 업종과 영업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는 오전 영업을 시작하는 소규모 가게를 가정한 예시 시간표입니다. 시간은 어디까지나 예시이니, 영업 시작 시각에서 거꾸로 계산해 사업장에 맞게 옮겨 쓰세요.
| 예시 시간 | 순서 | 담당 | 체크 포인트 |
|---|---|---|---|
| 오전 8:00 | 떡·음식 수령, 상 차리기 | 대표·가족 | 떡집·정육점 수령 시간 전날 재확인 |
| 오전 8:40 | 개업 고사(간소) | 대표, 직원·가족 | 순서표와 축문 출력, 사진 담당 1명 지정 |
| 오전 9:10 | 음복, 상 정리, 환기 | 직원 | 향 냄새가 남지 않게 충분히 환기 |
| 오전 9:30 | 떡 돌리기 | 직원 2명 | 이웃 가게·관리실·인근 사무실 명단 준비 |
| 오전 10:30 | 테이프 커팅·기념 촬영 | 대표·초대 손님 | 현수막 위치, 가위·리본 준비 |
| 오전 11:00 | 정식 오픈, 오픈 이벤트 시작 | 전 직원 | 매장 음악 재생, 결제기·포스 최종 점검 |
| 영업 마감 후 | 축하 화환·선물 정리, 감사 연락 | 대표 | 보내 준 분 명단 정리 후 감사 메시지 발송 |
오후나 저녁에 문을 여는 주점·고깃집이라면 고사를 점심 무렵으로 옮기고, 사무실은 업무 시작 전 짧게 지낸 뒤 거래처를 초대한 오픈 하우스를 오후에 여는 식으로 바꾸면 됩니다. 핵심은 고사와 손님 맞이 사이에 정리·환기 시간을 꼭 넣는 것입니다. 고사상이 치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첫 손님이 들어오면 동선이 엉키고, 음식 냄새가 가게 첫인상이 되기 쉽습니다.
개업식 고사 당일 체크리스트와 손님 맞이 준비
개업식 고사 당일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전날 밤에 아래 표를 한 번 훑어보고, 담당자를 이름으로 적어 두면 빠뜨리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 구분 | 확인할 것 | 확인 |
|---|---|---|
| 음식·상차림 | 시루떡·돼지머리(편육)·북어·과일·술 수령 시간, 상·방석·잔·퇴주 그릇 | □ |
| 의식 준비 | 순서표, 고사 축문 출력본, 초·향·라이터, 사진 담당 | □ |
| 안전·규정 | 건물 내 촛불·향 사용 가능 여부, 연기 감지기 위치, 소화기 위치 | □ |
| 이웃·관리 | 관리실에 행사 시간 미리 알림, 공용 복도·주차 사용 여부, 나눔 떡 명단 | □ |
| 손님 맞이 | 현수막·입간판, 테이프 커팅 준비물, 화환 둘 자리, 방명록이나 연락처 받는 방법 | □ |
| 매장 환경 | 환기, 조명, 매장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볼륨, 음악 사용 권리 확인 | □ |
| 영업 준비 | 결제기·포스·예약 시스템 테스트, 오픈 이벤트 안내문, 직원 동선 | □ |
손님 맞이에서 의외로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소리입니다. 문을 열었을 때 조용하면 썰렁하고, 너무 크면 대화가 묻힙니다. 오픈 당일에는 가게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대화가 편한 볼륨으로 틀어 두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만 매장에서 손님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개인 감상과 다르게 취급될 수 있어 업종·면적에 따라 확인할 것이 있으니, 개인용 음원 앱을 그대로 트시기 전에 매장 음악 저작권과 매장BGM제작 정리 글을 한 번 읽어 보세요. 가게 이름이 들어간 짧은 로고송이 있으면 오픈 이벤트 안내 방송이나 SNS 영상 끝에 붙여 쓰기 좋습니다. 로고송과 징글의 차이는 로고송 제작 가이드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개업고사 흔한 실수와 업종별 주의점
개업고사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는 대부분 '의식'보다 '준비와 공간'에서 생깁니다. 아래 항목만 피해도 당일이 훨씬 차분해집니다.
- 떡 수령 시간을 고사 직전으로 잡는 것: 떡집이 바쁜 날이면 늦어지기 쉽습니다. 고사 시작보다 넉넉히 앞당겨 받으세요.
- 건물 규정을 확인하지 않는 것: 상가·오피스 건물은 향이나 촛불 사용, 공용 공간 사용에 규정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리실에 미리 물어보고, 안 되면 LED 초와 향 생략으로 바꾸세요.
- 참석자를 너무 많이 부르는 것: 좁은 가게에 사람이 몰리면 절할 자리도 없고 오픈 준비가 밀립니다. 고사는 가족·직원 중심으로, 손님 초대는 오픈 이후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처리 계획이 없는 것: 돼지머리·과일이 남으면 처리가 곤란합니다. 나눔 범위와 남은 음식 처리를 미리 정해 두세요.
- 사진을 안 남기는 것: 첫날 사진은 나중에 SNS, 매장 소개, 1주년 이벤트에 두고두고 쓰입니다. 촬영 담당을 꼭 정하세요.
- 종교가 다른 직원에게 절을 강요하는 것: 참여는 자유라는 점을 미리 말해 두고, 원하지 않는 분은 박수나 묵례로 함께하게 하면 됩니다.
업종별로는 몇 가지를 더 챙기면 좋습니다. 식당·카페는 위생 점검과 겹치지 않게 주방 밖에서 상을 차리고, 고사 음식이 판매 음식과 섞이지 않게 합니다. 병원·약국은 손님이 많이 오기를 비는 표현이 어색할 수 있어 신뢰·안심 중심의 축원문을 쓰고, 고사 자체를 직원끼리 조용히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무실은 공용 복도나 엘리베이터 앞에서 상을 펴지 않도록 내부 공간을 정리합니다. 공장·작업장은 안전 기원이 중심이므로 설비 앞이나 출입구에 상을 차리되, 가동 중인 기계 근처와 가연물 주변은 피하세요. 개업 선물로 무엇이 오갈지 궁금하다면 업종별 개업 선물 정리 글도 참고가 됩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개업과 함께 우리 가게 로고송
개업식 고사로 시작을 다졌다면, 그다음은 손님이 가게 이름을 기억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TRACK 03 CM송·광고음악(480,000원)에서 가게와 브랜드를 위한 노래를 만듭니다.
- 15초·30초·풀버전으로 구성해 매장 안내, SNS 영상, 광고에 길이별로 나눠 쓸 수 있습니다.
- 영상이 있다면 영상 길이와 장면 전환에 맞춰 가사를 쓰고, 음악을 입힌 완성본까지 만들어 드립니다.
- 가게 슬로건을 끝 태그라인으로 넣어 짧게 들어도 이름이 남도록 설계합니다.
- 로고송·징글·매장 BGM 버전으로 나눠 오픈 이벤트 안내, 매장 배경음악, 영상 끝 소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상업적으로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사용 범위를 계약서에 명시합니다.
오뮤지션은 오늘은뮤직 브랜드 CM송(23초, 7개 장면 전환), 튼튼병원(브라스와 박수, "튼튼 튼튼" 훅), 멜로필라테스(칠팝), 프렌글 전화영어(전화벨 인트로), 법무법인 승일("끝까지 듣겠습니다") 같은 작업을 해 왔습니다. 업종과 가게 분위기를 알려 주시면 그에 맞는 방향부터 함께 잡습니다. 개업 전후로 우리 가게만의 소리를 준비하고 싶다면 제작 상담 신청을 남겨 주시거나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으로 연락 주세요. 오뮤지션 스튜디오는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198, 4층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개업식 고사는 꼭 지내야 하나요?
꼭 지내야 하는 의식은 아닙니다. 개업식 고사는 새 사업장의 무사와 번창을 비는 전통 의례로, 요즘은 시루떡·과일·막걸리 정도로 간소하게 지내거나 고사 없이 떡 돌리기와 테이프 커팅, 오픈 이벤트로 대신하는 가게도 많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을 고르면 됩니다.
고사상 차리기에 꼭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팥시루떡, 돼지머리(또는 편육), 실타래를 감은 북어, 과일, 술(막걸리나 청주), 향과 초가 많이 오릅니다. 간소하게 할 때는 시루떡·과일·술·북어 정도만 준비하기도 합니다. 상차림은 지역과 진행자마다 다르니 정성껏 보기 좋게 차리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개업 고사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간소한 개업고사는 보통 상 차리기, 초와 향 피우기, 대표가 첫 잔을 올리고 절하기, 축문 읽기, 참석자가 차례로 잔을 올리고 절하기, 마무리 인사, 음복과 떡 나누기 순으로 진행합니다. 전문 진행자를 모시면 초헌·독축·아헌·종헌·망요처럼 제례 형식을 갖추기도 합니다.
고사 축문은 어떻게 쓰나요?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날짜, 사업장 주소와 이름, 대표 이름을 밝히고 사고 없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내용을 세 가지 안팎으로 적으면 됩니다. 요즘은 한문 투 대신 참석자 모두가 알아듣는 우리말 축원문을 많이 쓰며, 읽었을 때 1분을 넘기지 않는 분량이 적당합니다.
건물에서 향이나 촛불을 못 쓰게 하면 어떻게 하나요?
상가·오피스 건물은 실내 화기 사용이나 공용 공간 사용에 규정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관리실에 먼저 확인하세요. 사용이 어렵다면 LED 초로 바꾸고 향은 생략해도 됩니다. 축문도 태우는 대신 접어서 보관하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개업하면서 가게 로고송도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오뮤지션 TRACK 03 CM송·광고음악(480,000원)은 가게 이름과 슬로건으로 15초·30초·풀버전을 만들고, 슬로건을 끝 태그라인으로 넣어 로고송·징글·매장 BGM 버전으로 구성합니다. 영상이 있으면 음악을 입힌 완성본까지 만들고, 상업 사용 범위는 계약서에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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