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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발판 보조페달 차이: 아이 피아노 자세와 의자 높이 맞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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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발판 - 피아노발판 보조페달 차이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피아노발판 - 피아노발판 보조페달 차이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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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데 피아노발판을 꼭 써야 하는지, 보조페달과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서 찾아오셨다면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피아노 앞에서는 팔꿈치가 건반 높이와 대략 맞도록 피아노 의자 높이를 먼저 정하고, 그 때문에 발이 뜨면 그 빈 공간을 발판으로 채우는 것이 기본 순서입니다. 페달을 아직 쓰지 않는 단계라면 발만 받쳐 주는 피아노 발판으로 충분하고, 페달이 들어가는 곡을 배우기 시작했다면 피아노 페달 위에 높인 페달을 얹어 주는 피아노 보조페달(페달 보조기)을 생각할 때입니다.

이 글은 아이의 연주 자세가 자꾸 무너져 걱정인 학부모, 레슨실에 어떤 발받침을 둘지 고민하는 피아노 선생님, 키가 작아 의자에 앉으면 발끝만 겨우 닿는 성인 입문자를 위해 정리했습니다. 피아노발판이 필요한 이유, 발판과 보조페달의 차이, 어린이 피아노 자세 체크 기준, 발판에서 보조페달로 넘어가는 시점, 고를 때 확인할 점, 설치·사용 순서, 자주 하는 실수와 안전·관리 요령까지 차례로 담았습니다. 자세 기준은 피아노 교육 자료와 악기 안내 자료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범위만 적었고, 사람마다 달라지는 숫자는 정하지 않거나 "대략"이라고 밝혀 두었습니다. 특정 제품을 고르는 글이 아니라, 어떤 제품을 보든 공통으로 점검할 기준을 모은 글입니다.

피아노발판이 필요한 이유: 발이 뜨면 상체와 팔이 흔들린다

피아노는 손가락만으로 치는 악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앉은 자리에서 상체의 무게를 팔과 손끝으로 전달해 소리를 만드는 악기입니다. 이때 몸을 받쳐 주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의자에 닿아 있는 엉덩이 쪽, 그리고 바닥을 딛고 있는 두 발입니다. 어른은 피아노 의자 높이를 팔에 맞춰도 발이 자연스럽게 바닥에 닿기 때문에 이 두 지점이 저절로 생깁니다. 그런데 키가 작은 아이는 팔에 맞춰 의자를 올리면 다리 길이가 모자라 발이 공중에 뜨게 됩니다.

발이 떠 있으면 몸을 받치는 곳이 엉덩이 한 곳뿐이라 균형이 불안해집니다. 피아노 교육 자료들이 공통으로 짚는 현상은 이렇습니다. 아이가 의자 위에서 앞으로 미끄러지거나, 다리를 의자 다리에 감아 버티거나, 균형을 잡으려고 어깨와 팔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줍니다. 상체가 흔들리면 팔꿈치와 손목 위치도 함께 흔들리고, 몸을 앞으로 살짝 기울여 체중을 싣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연습 시간이 길어질수록 등이 굽고 손목이 처지는 자세가 굳기 쉬운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발이 닿을 만큼 의자를 낮추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의자를 내리면 발은 바닥에 닿지만 이번에는 팔꿈치가 건반보다 많이 낮아져, 손목을 들어 올려 치는 어색한 자세가 됩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먼저 팔과 건반의 높이 관계를 맞추고, 그다음 발밑에 생긴 빈 공간을 단단한 받침으로 채웁니다. 피아노 발받침이 필요한 이유를 한 줄로 줄이면 "팔에 맞춘 의자 높이를 지키면서도 두 발을 딛게 해 주는 도구"입니다.

이 원리는 아이에게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키가 작은 성인 입문자도 의자를 팔에 맞추면 발뒤꿈치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발끝으로 버티며 치기보다 얇은 발판 하나를 두면 허리와 어깨가 훨씬 편해집니다. 성인이 혼자 피아노를 시작할 때의 전체 연습 순서는 피아노독학 순서 정리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피아노발판과 피아노 보조페달 차이: 발만 받칠까, 페달까지 쓸까

매장이나 레슨실에서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이라 헷갈리기 쉽지만, 크게 나누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발만 올려 두는 발판(발받침)이고, 다른 하나는 발판 위에 높인 페달이 달려 있어 아이 발로도 피아노 페달을 밟을 수 있게 해 주는 보조페달입니다. 보조페달은 "페달 보조기", "페달 연장 장치"라고도 부릅니다. 두 도구 모두 발을 받쳐 준다는 점은 같지만, 페달을 쓸 수 있느냐가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비교 항목피아노 발판(발받침)피아노 보조페달(페달 보조기)
생김새낮은 받침대나 상자 모양, 높이 조절이 되는 것도 있음발을 올리는 판 위에 높인 페달이 달린 상자 모양
하는 일떠 있는 발을 받쳐 몸의 균형을 잡아 줌발을 받쳐 주는 동시에, 위쪽 페달을 밟으면 아래 피아노 페달이 함께 눌리게 함
설치 방식의자 앞 바닥에 놓기만 하면 됨피아노에 있는 페달 위에 얹고, 보조 페달과 피아노 페달의 위치를 맞춤(피아노를 고치거나 개조하지 않는 방식이 일반적)
페달 개수없음제품에 따라 두 개 또는 세 개(주로 오른쪽 페달과 왼쪽 페달 중심)
언제 쓰나페달 없이 손 연습을 하는 시기, 디지털피아노에서 발 위치만 잡을 때페달 표시가 있는 곡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발이 피아노 페달에 닿지 않을 때
장점구조가 단순하고 가벼워 옮기기 쉬움, 자리를 적게 차지함바른 앉은 자세를 지키면서 페달 연습을 일찍 시작할 수 있음
아쉬운 점발판에 발을 올린 상태로는 피아노 페달을 밟을 수 없음부피와 무게가 있고, 위치가 밀리면 페달이 제대로 눌리지 않을 수 있음

피아노 교사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발판만 쓰면 자세는 안정되지만 페달 연습은 할 수 없고, 페달은 피아노 연주에서 꽤 중요한 부분이라 언젠가는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페달이 들어가는 곡을 시작할 무렵이면 발이 쉴 자리와 페달을 함께 갖춘 보조페달을 쓰거나, 아이 발이 닿을 때까지 페달 연습을 미루는 방법 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아이의 진도와 선생님의 지도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조페달의 위쪽 페달은 아래에 있는 피아노 페달과 짝을 이룹니다. 오른쪽 보조 페달을 밟으면 피아노의 오른쪽 페달이, 왼쪽을 밟으면 왼쪽 페달이 눌리는 식입니다. 오른쪽·왼쪽·가운데 페달이 각각 어떤 소리를 만드는지, 악보의 페달 기호는 어떻게 읽는지는 서스테인페달 뜻과 피아노 페달 종류에 정리해 두었으니 이 글에서는 발판과 보조페달 자체에 집중하겠습니다.

업라이트·그랜드·디지털피아노에서 쓸 때

보조페달은 업라이트 피아노와 그랜드 피아노, 페달이 본체에 고정된 디지털피아노에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 많습니다. 다만 디지털피아노는 페달 구조가 제각각이라 확인할 것이 늘어납니다. 본체 아래에 페달이 고정되어 있다면 일반 피아노처럼 위에 얹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바닥에 따로 놓는 작은 페달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그 페달을 단단한 받침 위에 올려 아이 발 높이에 맞추는 방법도 쓰입니다. 이때 페달이 밀려 다니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지털피아노의 건반·페달 구성 전반은 디지털피아노 88건반·해머건반·매트 고르는 기준에서 함께 확인해 보세요.

어린이 피아노 자세 체크: 피아노 의자 높이부터 발 위치까지

발판을 놓기 전에 먼저 앉는 자세 전체를 점검해야 합니다. 발판은 자세를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지, 그것만으로 자세가 잡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는 여러 피아노 교육 자료와 악기 안내 자료에서 공통으로 설명하는 어린이 피아노 자세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기준은 어른과 같고, 아이는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의자를 더 높이고 발밑을 받쳐 준다는 점만 다릅니다.

체크 부위이렇게 맞추면 좋아요이런 모습이면 다시 조정
의자 위치건반 가운데를 마주 보고, 의자가 피아노와 정면으로 놓임몸이 한쪽으로 비스듬히 틀어져 있음
의자 높이와 팔꿈치손을 건반에 올렸을 때 팔꿈치가 건반 높이와 대략 같거나 조금 높음, 아래팔이 바닥과 거의 나란함팔꿈치가 건반보다 많이 낮아 손목을 들어 올림(의자가 낮음), 어깨가 들림(의자가 높음)
손목손등에서 팔꿈치까지 대략 일직선, 꺾이지 않음손목이 건반 아래로 처지거나 위로 꺾임
앉는 깊이의자 앞쪽 절반 정도에 앉음, 허벅지가 의자에 깊이 얹히지 않음의자 뒤쪽까지 깊숙이 앉아 등이 뒤로 기댐
의자와 피아노 거리팔꿈치가 몸통에 붙지 않고 몸보다 조금 앞에서 자유롭게 움직임팔꿈치가 옆구리에 붙음(너무 가까움), 팔을 쭉 뻗어야 닿음(너무 멂)
등과 어깨등은 곧게, 어깨는 힘을 뺀 상태등이 굽거나 어깨가 귀 쪽으로 올라감
무릎무릎이 대략 직각에 가깝게 굽고, 건반 앞쪽 가장자리 아래쪽에 놓임다리가 앞으로 뻗거나 의자 다리에 감김
발두 발 바닥 전체가 바닥이나 단단한 발판에 닿음발이 공중에 떠서 흔들림, 발끝만 닿음

표에서 가장 먼저 볼 줄은 둘째 줄과 마지막 줄입니다. 의자 높이는 나이나 키로 정해진 숫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팔 길이와 피아노 건반 높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몇 살이면 몇 센티미터"보다 옆에서 팔꿈치와 건반의 높이를 직접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높이 조절이 되는 피아노 의자가 있다면 아이가 자라는 동안 이 기준에 맞춰 계속 올리고 내릴 수 있어 편합니다.

집에서 1분 만에 하는 자세 점검 순서

  1. 의자를 건반 가운데에 놓기: 아이가 건반 가운데를 마주 보도록 의자를 정면으로 둡니다.
  2. 의자 높이 맞추기: 손을 건반 위에 힘 빼고 올려 보게 한 뒤, 옆에서 팔꿈치가 건반 높이와 대략 맞는지 봅니다. 낮으면 의자를 올리고, 어깨가 들리면 내립니다.
  3. 앞쪽 절반에 앉히기: 의자 끝에 걸터앉듯 앞쪽 절반 정도에 앉게 하고, 등을 곧게 세웁니다.
  4. 거리 맞추기: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지 않고 몸보다 조금 앞에 오도록 의자를 앞뒤로 옮깁니다.
  5. 발밑 채우기: 발이 뜨면 두 발 바닥 전체가 닿을 때까지 발판 높이를 맞춥니다. 무릎이 너무 올라오면 한 단계 낮춥니다.
  6. 짧게 쳐 보기: 오른손과 왼손으로 다섯 음씩 천천히 쳐 보며 어깨가 들리거나 손목이 꺾이지 않는지 확인하고, 이상하면 한 단계씩 다시 조정합니다.

마지막 단계가 의외로 중요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 칠 때 어깨가 올라가거나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는 사람마다 차이가 크니, 레슨을 받고 있다면 선생님께 실제로 치는 모습을 한 번 보여 드리고 조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바른 자세로 연습하는 아이 모습, 노래 한 곡으로 남겨 두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도 시작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고른 곡을 2회까지 수정한 뒤,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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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에서 보조페달로, 다시 바닥으로: 넘어가는 시점은 언제일까

학부모님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언제까지 발판을 써야 하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해진 나이나 키는 없습니다. 다리 길이, 의자 높이, 피아노 페달의 높이와 위치가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판단 기준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첫 번째 기준은 배우는 곡에 페달이 들어가는가입니다. 처음 피아노를 배우는 시기에는 손가락 번호, 건반 위치, 박자 익히기가 중심이라 페달을 쓰지 않는 곡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발판만으로 충분합니다. 악보에 페달 표시가 나오기 시작하고 선생님이 페달 연습을 권한다면, 그때가 보조페달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발판을 쓰는 아이가 페달을 밟겠다고 발을 앞으로 쭉 뻗으면 엉덩이가 의자에서 미끄러지고 상체가 뒤로 젖혀져, 애써 잡아 둔 자세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두 번째 기준은 발판 없이도 두 발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는가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팔에 맞춘 의자 높이에서도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 되면 발판을 치워도 됩니다. 이 무렵에는 보조페달 없이 피아노 페달에 발이 닿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발뒤꿈치를 바닥에 둔 채 발 앞쪽으로 페달을 편하게 누를 수 있다면 바닥으로 넘어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발끝을 쭉 뻗어야 겨우 닿는다면 아직은 보조페달을 쓰는 편이 자세에 낫습니다.

세 번째 기준은 무대 계획입니다. 발표회나 대회처럼 집과 다른 피아노에서 쳐야 하는 일정이 있다면, 그 장소에 발판이나 보조페달이 준비되는지, 직접 가져가도 되는지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집에서는 보조페달로 연습했는데 무대에서 갑자기 바닥 페달을 밟게 되면 페달 타이밍과 깊이가 달라 당황할 수 있습니다. 대회 준비 일정과 무대 매너는 피아노콩쿨 준비 방법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시기(진도 기준)발 상태흔히 쓰는 방법
페달 없는 곡 위주로 배우는 시기팔에 맞춘 의자에서 발이 뜸높이 맞춘 피아노 발판
페달 표시가 있는 곡을 시작한 시기발이 뜨고 피아노 페달에도 닿지 않음피아노 보조페달(페달 보조기), 또는 선생님과 상의해 페달 연습 시기 조정
성장해 발이 거의 닿는 시기바닥에는 닿지만 페달은 발끝을 뻗어야 닿음보조페달 높이를 낮춰 쓰거나 얇은 발판과 함께 조정
발과 페달 모두 편하게 닿는 시기발뒤꿈치를 바닥에 두고 페달을 누를 수 있음발판·보조페달 없이 바닥과 피아노 페달 사용

위 표는 진도와 발 상태를 기준으로 한 흐름일 뿐, 모든 아이가 이 순서를 그대로 거치는 것은 아닙니다. 페달이 필요한 곡을 아직 배우지 않는다면 보조페달 단계를 건너뛰고 발판에서 바로 바닥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아노발판·보조페달 고를 때 확인할 점

발판과 보조페달은 모양이 단순해 보여도, 실제로 써 보면 차이가 꽤 납니다. 아이가 몇 년씩 쓰는 도구라서 처음 고를 때 아래 순서대로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특정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아니라, 어떤 제품을 보든 공통으로 점검할 항목입니다.

  1. 높이 조절 범위: 지금 아이에게 맞는 높이뿐 아니라, 자라면서 낮춰 쓸 수 있는지 봅니다. 높이를 나사처럼 돌려 조금씩 맞추는 방식이 있고, 정해진 몇 단계 중에서 고르는 방식이 있습니다. 단계식은 간편하지만 딱 맞는 높이가 없을 수 있고, 미세 조절식은 맞추는 데 시간이 조금 더 듭니다.
  2. 미끄럼 방지: 바닥에 닿는 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지, 발을 올리는 윗면이 미끄럽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아이가 연주에 집중하다 보면 발판이 조금씩 밀리는 일이 흔합니다.
  3. 흔들림과 소음: 발을 올리고 체중을 실었을 때 삐걱거리거나 흔들리지 않는지 봅니다. 보조페달이라면 페달을 밟고 뗄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연주에 섞이지 않는지도 들어 봅니다.
  4. 보조페달이라면 피아노 페달과 맞물림: 위쪽 보조 페달이 아래 피아노 페달 바로 위에 정확히 오는지, 페달 사이 간격이 우리 집 피아노와 맞는지, 밟았을 때 피아노 페달이 끝까지 눌리는지 확인합니다. 두 개짜리와 세 개짜리가 있으니 집 피아노의 페달 수와 배우는 곡에 필요한 페달을 함께 생각합니다.
  5. 디지털피아노와의 호환: 디지털피아노는 페달이 본체에 고정된 형태인지, 바닥에 따로 놓는 작은 페달인지에 따라 쓸 수 있는 방법이 다릅니다. 따로 놓는 페달이라면 위에 얹는 보조페달보다 페달을 받침 위에 고정하는 방식이 맞을 수 있습니다.
  6. 설치와 보관: 피아노를 고치거나 구멍을 내지 않고 얹기만 하면 되는지, 무게가 아이 혼자 또는 어른 한 명이 옮길 만한지, 안 쓸 때 어디에 둘지 생각해 둡니다. 형제가 함께 쓰거나 레슨실에서 여러 아이가 쓴다면 높이를 바꾸기 쉬운 것이 편합니다.
  7. 아이가 직접 밟아 보기: 가능하면 아이를 의자에 앉혀 실제로 발을 올리고 페달을 밟아 보게 합니다. 어른 눈에 맞아 보여도 아이가 발목을 불편하게 꺾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으로 임시 발받침을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꺼운 책 몇 권이나 튼튼한 상자를 쓰는 식인데, 잠깐은 괜찮지만 미끄러지거나 무너질 수 있으니 윗면이 평평하고 단단한지, 밟아도 밀리지 않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쿠션처럼 푹신한 것은 발이 꺼져 오히려 균형이 흔들리니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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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발판·보조페달 설치와 사용 순서

좋은 발판을 들여도 놓는 순서가 틀리면 효과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핵심은 "의자 먼저, 발판은 나중"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한 번 맞춰 두고, 아이가 자라는 동안 몇 달에 한 번씩 다시 점검해 보세요.

순서할 일확인 포인트
1. 의자 높이 먼저발판 없이 앉힌 상태에서 팔꿈치가 건반 높이와 대략 맞도록 의자를 조정발 높이에 맞춰 의자를 낮추지 않기
2. 의자 위치와 거리건반 가운데를 마주 보게 놓고, 팔꿈치가 몸보다 조금 앞에 오도록 거리 조정앞쪽 절반에 앉았을 때 기준으로 맞추기
3. 발판 위치아이 발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자리에 발판을 놓고 높이 조절두 발 바닥 전체가 닿고, 무릎이 너무 올라오지 않는지
4. 보조페달이면 페달 맞추기피아노 페달 위에 얹고, 보조 페달 하나하나가 아래 피아노 페달 바로 위에 오도록 정렬본체가 피아노 쪽으로 너무 붙거나 멀어지지 않았는지
5. 페달 연결 확인어른이 먼저 보조 페달을 밟아 피아노 페달이 끝까지 눌리고 다시 올라오는지 확인밟지 않았는데 피아노 페달이 눌려 있지 않은지
6. 짧게 밟아 보기아이가 앉아 한 음을 치고 페달을 밟았다 떼며 소리 변화를 들어 봄발뒤꿈치가 발판에 닿은 채 발 앞쪽으로 누르는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단계는 보조페달을 쓸 때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보조페달 본체가 피아노 쪽으로 너무 밀려 있으면 보조 페달이 피아노 페달을 늘 살짝 누르고 있어 소리가 계속 울릴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멀면 끝까지 밟아도 피아노 페달이 충분히 눌리지 않습니다. 연습 전에 어른이 한 번 밟아 보는 습관을 들이면 이런 문제를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페달을 처음 밟는 아이에게 알려 줄 것

보조페달을 처음 쓰는 아이는 페달을 쿵 하고 끝까지 밟거나, 밟은 채 발을 떼는 것을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발뒤꿈치를 발판 위에 붙여 두고 발 앞쪽으로만 누르는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한 음을 치고, 페달을 누르고, 손을 뗀 뒤 소리가 남는 것을 듣고, 페달을 천천히 올리는 동작을 몇 번 반복하면 감각이 생깁니다. 페달을 언제 밟고 언제 바꾸는지 같은 페달 기법은 선생님의 지도와 앞에서 소개한 피아노 페달 종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자주 하는 실수와 안전·관리 요령

발판과 보조페달을 쓰는 집이나 레슨실에서 반복해서 보이는 실수를 모았습니다. 대부분 한 번 알아 두면 바로 고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왜 문제일까이렇게 바꿔 보세요
의자만 올리고 발판 없이 치기팔 높이는 맞지만 발이 떠 상체가 흔들리고 아이가 앞으로 미끄러짐의자를 올렸다면 발밑을 꼭 채우기
발이 닿게 하려고 의자를 낮추기팔꿈치가 건반보다 많이 낮아져 손목을 들어 올리는 자세가 됨의자는 팔에 맞추고 발은 발판으로 해결
발판을 너무 높게 맞추기무릎이 올라와 허벅지가 들리고 몸이 뒤로 젖혀짐발바닥 전체가 닿는 가장 낮은 높이로
보조페달을 너무 깊게, 세게 밟기쿵 소리가 나고 발목에 힘이 들어가며 페달 소리가 섞임발뒤꿈치를 붙이고 발 앞쪽으로 부드럽게 누르기
보조페달 위치를 한 번 맞추고 끝내기연습하면서 본체가 조금씩 밀려 페달이 제대로 눌리지 않음연습 시작 전 어른이 한 번 밟아 확인
키가 자랐는데 그대로 쓰기발판이 높아져 무릎이 올라오거나 페달이 발에 비해 너무 높음몇 달에 한 번 의자와 발판 높이 다시 점검
집과 다른 피아노에서 갑자기 치기발표회·대회장에서 발 위치와 페달 감각이 달라 당황함무대 피아노의 발판·보조페달 준비 여부를 미리 확인

안전과 관리도 함께 챙겨 주세요. 발판과 보조페달은 아이가 체중을 싣고 오르내리는 도구라서, 작은 흔들림이나 풀린 나사가 넘어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점검 항목확인 방법주기
흔들림·나사 풀림손으로 눌러 흔들어 보고, 높이 조절 부분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사용 전 수시로
미끄럼 방지 면바닥 면과 윗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가 닳거나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몇 달에 한 번
페달 연결부보조 페달을 밟았을 때 걸리거나 끼는 소리, 덜컥거림이 없는지 확인연습 전 한 번
피아노 페달 보호보조페달이 피아노 페달이나 바닥에 흠집을 내지 않는지, 받침 면이 깨끗한지 확인설치할 때와 옮길 때
오르내릴 때아이가 발판 위에 서서 놀거나 발판을 밟고 피아노 위로 올라가지 않게 지도항상
보관 위치쓰지 않을 때 통로에 두지 않고, 아이가 걸려 넘어지지 않는 곳에 보관사용 후

"발판은 아이가 어릴 때 잠깐 쓰는 것"이라고 생각해 대충 고르기 쉽지만, 실제로는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몇 년 동안 매일 몸을 받쳐 주는 도구입니다. 의자와 발판을 제대로 맞춰 두면 아이는 균형을 잡는 데 쓰던 힘을 소리를 만드는 데 쓸 수 있습니다. 결국 바른 자세의 목적은 오래, 편하게, 즐겁게 치는 것입니다.

아이의 피아노 시간을 노래로,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발판 위에 두 발을 딛고 한 음 한 음 눌러 보던 아이의 모습은 금방 지나갑니다. 그 시간을 담은 이야기나 가족이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노래 한 곡으로 남기고 싶어질 때가 있지요. 악기 소리처럼 마음을 담은 나만의 노래를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다면, 오뮤지션의 TRACK 02 자작곡 발매를 살펴봐 주세요.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198, 4층에 있습니다.

TRACK 02 자작곡 발매는 780,000원(VAT 포함)이며, 가사나 사연을 보내 주시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사연만 있으면 됩니다.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사·사연 접수 → 가사 다듬기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녹음 →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 전달 → 음원 사이트 발매.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고,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으며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가사를 직접 쓰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 아이에게 들려주는 노래, 내 이야기를 담은 노래처럼 쓰임이 정해져 있다면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세요.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제작 상담은 상담 신청서로 남겨 주시거나 문자·카카오톡 1600-3610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이 발이 바닥에 안 닿으면 의자를 낮추면 되지 않나요?

의자를 낮추면 발은 닿지만 팔꿈치가 건반보다 많이 낮아져 손목을 들어 올려 치는 자세가 됩니다. 피아노 교육 자료에서는 먼저 팔꿈치가 건반 높이와 대략 맞도록 의자 높이를 정하고, 그 때문에 뜨는 발은 단단한 피아노 발판으로 받치는 순서를 권합니다.

피아노 발판과 피아노 보조페달은 무엇이 다른가요?

발판(발받침)은 떠 있는 발만 받쳐 주는 받침대입니다. 보조페달(페달 보조기)은 발을 올리는 판 위에 높인 페달이 달려 있어, 피아노 페달 위에 얹어 두면 아이가 위쪽 페달을 밟을 때 아래 피아노 페달이 함께 눌립니다. 페달이 없는 곡을 배우는 시기에는 발판으로 충분하고, 페달 표시가 있는 곡을 시작하면 보조페달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언제 발판을 치우고 바닥에 발을 두면 되나요?

정해진 나이나 키는 없습니다. 팔에 맞춘 의자 높이에서도 두 발 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으면 발판을 치워도 됩니다. 페달이 필요한 곡을 친다면 발뒤꿈치를 바닥에 둔 채 발 앞쪽으로 피아노 페달을 편하게 누를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발끝을 뻗어야 겨우 닿는다면 아직은 보조페달이 자세에 낫습니다.

디지털피아노에도 보조페달을 쓸 수 있나요?

페달이 본체에 고정된 디지털피아노라면 일반 피아노처럼 위에 얹는 방식을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에 따로 놓는 작은 페달만 있다면 그 페달을 단단한 받침 위에 올려 아이 발 높이에 맞추고, 밀려 다니지 않게 고정하는 방법도 쓰입니다. 우리 집 피아노의 페달 형태와 간격을 먼저 확인하세요.

책이나 상자로 발받침을 대신해도 되나요?

잠깐은 쓸 수 있지만 윗면이 평평하고 단단한지, 밟아도 밀리거나 무너지지 않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쿠션처럼 푹신한 것은 발이 꺼져 균형이 오히려 흔들립니다. 오래 쓸 계획이라면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피아노 발판이 편합니다.

악보를 몰라도 가족을 위한 노래를 음원으로 만들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만 보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골라 2회까지 수정한 뒤,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불러 고음질 음원·MR·가사지와 함께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이며,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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