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청첩장셀프 만들기 순서: 구성 체크·문구 예시·발송 시기

모바일청첩장셀프로 만들어도 괜찮을까,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까 고민하는 예비부부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템플릿이든 디자인 툴이든 혼자 충분히 만들 수 있고, 완성도는 화려한 효과보다 첫 화면 사진 한 장, 틀림없는 예식 정보, 발송 전 링크 테스트 세 가지에서 거의 결정됩니다. 이 세 가지를 순서대로 챙기면 처음 만드는 사람도 깔끔한 모바일 청첩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종이 청첩장이 아니라 링크 하나로 보내는 모바일 청첩장만 직접 만드는 과정을 다룹니다. 제작 방식 고르기, 꼭 넣어야 할 구성 요소, 모바일청첩장 만들기 순서, 사진 고르는 요령, 상황별 문구 예시, 발송 시기와 매너, 배경음악과 영상을 넣을 때 주의할 점까지 웨딩 영상 작업을 하며 커플들에게 실제로 자주 받는 질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종이 청첩장 디자인과 인쇄 방식은 셀프청첩장제작 순서와 인쇄 방식 비교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모바일청첩장셀프, 제작 방식부터 고르기
모바일 청첩장을 직접 만드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이미 짜인 화면에 사진과 글만 채우는 템플릿 서비스, 디자인 툴로 처음부터 화면을 만드는 방식, 짧은 영상 자체를 청첩장으로 보내는 영상형, 그리고 디자인한 이미지 한 장을 메신저로 보내는 이미지 한 장형입니다. 어떤 방식이 정답이라기보다, 두 사람의 디자인 경험과 넣고 싶은 정보의 양, 준비 기간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 제작 방식 | 장점 | 주의할 점 | 어울리는 커플 |
|---|---|---|---|
| 템플릿 서비스 | 지도·계좌·방명록 같은 기능이 이미 들어 있고, 사진과 글만 넣으면 바로 완성됩니다. 수정 후 같은 링크에 바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같은 템플릿을 쓰는 커플이 많아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무료·유료 기능 범위, 링크 유지 기간, 워터마크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준비 기간이 짧고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커플 |
| 디자인 툴로 직접 | 글꼴, 색, 배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종이 청첩장·식전영상과 톤을 맞추기 쉽습니다. | 지도 연결, 계좌 복사 같은 기능은 따로 링크를 걸어야 하고, 휴대폰 화면 크기별로 글자가 잘리는지 직접 점검해야 합니다. | 디자인 경험이 있거나 개성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커플 |
| 영상형 청첩장 | 사진과 음악이 함께 흘러가 감정 전달이 강하고, 식전영상 일부를 미리 보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영상만으로는 주소·시간을 다시 찾아보기 불편합니다. 정보 페이지나 지도 링크를 함께 보내는 것이 좋고, 음원 사용 범위도 확인해야 합니다. | 웨딩 영상이나 무빙포스터를 이미 준비한 커플 |
| 이미지 한 장형 | 만들기 가장 간단하고 데이터가 적어 어르신 휴대폰에서도 바로 열립니다. | 글자를 너무 작게 넣으면 읽기 어렵고, 지도·계좌는 메시지에 따로 적어야 합니다. 정보를 고치면 이미지를 다시 보내야 합니다. | 소규모 예식이나 어르신 위주로 보내는 경우 |
실제로는 한 가지만 쓰기보다 섞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동료에게는 템플릿형 링크를 보내고, 양가 어르신께는 큰 글씨의 이미지 한 장과 짧은 안부 문자를 함께 보내는 식입니다. 영상형을 쓰고 싶다면 영상은 분위기를 전하는 용도로, 정보는 링크로 나누는 편이 하객 입장에서 편합니다.
모바일 청첩장 구성 요소 체크표: 필수와 선택
모바일 청첩장은 지면 제한이 없어서 이것저것 다 넣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하객 대부분은 처음 받았을 때 날짜와 장소만 확인하고, 예식 당일 아침에 길 찾기와 주차 안내를 보려고 다시 엽니다. 그래서 순서는 "처음 열 때 볼 것"과 "당일에 다시 찾을 것" 위주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를 체크리스트처럼 쓰세요.
| 구성 요소 | 구분 | 넣는 요령과 주의할 점 |
|---|---|---|
| 첫 화면(대표 사진·이름·날짜) | 필수 | 스크롤 없이 두 사람 이름, 예식 날짜와 시간, 예식장 이름이 한눈에 보여야 합니다. |
| 인사말 | 필수 | 너무 길면 넘겨 버립니다. 서너 문장 안에서 감사와 초대의 마음을 담습니다. |
| 예식 정보 | 필수 | 날짜, 요일, 시간, 예식장 이름, 홀 이름, 층수까지 적습니다. 요일과 날짜가 맞는지 달력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
| 지도·교통 안내 | 필수 | 지도 앱 연결 버튼, 대중교통, 주차 안내를 넣고 예식장 공식 안내와 표현을 맞춥니다. 주차 지원 여부는 예식장에 직접 확인한 내용만 씁니다. |
| 연락처 | 선택 | 신랑신부, 양가 혼주 연락처를 넣을 수 있습니다. 혼주 번호는 부모님 동의를 먼저 받습니다. |
| 마음 전하실 곳 | 선택 | 계좌는 버튼을 눌러야 펼쳐지는 방식으로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명·예금주·숫자 한 자리까지 두 번 확인합니다. |
| 사진 갤러리 | 선택 | 많이 넣을수록 로딩이 느려집니다. 톤이 맞는 사진 위주로 추립니다. |
| 방명록 | 선택 | 오지 못하는 분들이 축하를 남기기 좋습니다. 공개 방명록이면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점, 원치 않는 글을 지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 공지(식사·화환·참석 여부 등) | 선택 | 식사 장소, 화환 정중히 사양 같은 안내를 짧게 적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넣어야 눈에 띕니다. |
필수 네 가지가 깔끔하면 선택 요소는 하나도 없어도 청첩장 역할은 충분히 합니다. 반대로 선택 요소가 아무리 화려해도 지도 버튼이 엉뚱한 곳을 가리키면 그 청첩장은 실패입니다.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이게 하객의 당일 아침을 편하게 해 주나"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세요.
모바일청첩장 만들기 순서 6단계
모바일청첩장 만들기는 화면을 꾸미는 일보다 재료를 모으고 확인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수정하느라 링크를 여러 번 다시 보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사진 고르기: 첫 화면용 대표 사진 한 장, 본문 중간용 사진 몇 장, 갤러리용 사진을 나눠 고릅니다. 대표 사진이 정해지면 전체 색감과 글꼴 방향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 문구 쓰기: 인사말, 신랑신부와 혼주 이름 표기, 공지 문구를 메모장에 먼저 써 둡니다. 화면에 바로 쓰면 오타를 놓치기 쉽습니다.
- 정보 입력: 날짜·시간·예식장·홀 이름·주소·연락처·계좌를 입력합니다. 계약서나 예식장 안내문을 옆에 두고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 안전합니다.
- 지도·링크 테스트: 지도 버튼, 전화 버튼, 계좌 복사 버튼, 영상 링크를 하나씩 눌러 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와이파이와 데이터 환경에서 각각 열어 보면 더 확실합니다.
- 양가 확인: 양가 부모님께 링크를 먼저 보내 이름 표기, 호칭, 연락처 공개 여부를 확인받습니다. 어르신이 직접 휴대폰으로 열어 보시게 하면 글자 크기 문제도 함께 발견됩니다.
- 발송: 본인에게 먼저 보내 메신저 미리보기 이미지와 제목을 확인한 뒤, 대상별로 나눠 보냅니다. 발송 후 수정이 생기면 같은 링크에 반영되는지 확인합니다.
이 중 가장 많이 건너뛰는 단계가 4번과 5번입니다. 화면에서는 멀쩡해 보여도 지도 버튼이 예식장 이름이 비슷한 다른 장소로 연결되거나, 혼주 이름 한 글자가 틀린 채로 수백 명에게 나가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모바일 청첩장은 종이처럼 재인쇄 비용이 들지 않는 대신, 이미 받은 사람은 수정 전 화면을 캡처해 두었을 수 있으니 발송 전에 끝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결혼 준비 전체 일정 속에서 청첩장을 언제 준비할지 감을 잡고 싶다면 결혼 준비하는 순서 총정리를 함께 참고하세요.
모바일청첩장 사진 고르는 요령: 세로·가로, 용량, 첫 화면
모바일청첩장 사진은 종이 청첩장이나 앨범과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하객은 손바닥만 한 세로 화면으로 보고, 메신저 미리보기에서는 사진 일부만 잘려 보이기 때문입니다.
첫 화면은 세로 사진, 얼굴은 가운데
휴대폰 화면은 세로로 길기 때문에 첫 화면에는 세로 사진이 꽉 차게 들어가는 편이 시원해 보입니다. 가로 사진을 쓰면 위아래에 여백이 생기거나 양옆이 크게 잘립니다. 또 메신저로 링크를 보내면 미리보기 이미지가 가운데 위주로 잘리는 경우가 많아, 두 사람 얼굴이 화면 가운데쯤 오는 사진이 유리합니다. 이름과 날짜 글자를 얹을 계획이라면 하늘, 벽, 바닥처럼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 사진을 고르세요.
가로 사진은 본문과 갤러리로
스튜디오 촬영본에는 넓은 배경이 담긴 가로 사진이 많습니다. 이런 사진은 첫 화면보다 본문 중간이나 갤러리에 넣으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잘림 걱정이 적습니다. 갤러리 사진은 같은 날 같은 보정 톤으로 맞춰야 고급스러워 보이고, 비슷한 포즈가 연달아 나오지 않게 전신, 상반신, 손이나 소품 클로즈업을 섞어 주면 리듬이 생깁니다.
용량과 화질
원본 사진을 그대로 여러 장 올리면 데이터 환경에서 로딩이 느려지고, 일부 서비스는 업로드 용량이나 장수에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권장 크기와 제한은 서비스마다 다르니 업로드 화면의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반대로 메신저로 주고받으며 여러 번 압축된 사진은 휴대폰에서도 뭉개져 보이니, 스튜디오에서 받은 원본이나 보정본을 기준으로 적당히 줄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 촬영 계약에 온라인 게시나 보정 관련 조항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애매하면 촬영한 곳에 확인하세요.
| 위치 | 어울리는 사진 | 피할 사진 |
|---|---|---|
| 첫 화면 | 세로, 두 사람 얼굴이 가운데, 글자 얹을 여백 있음 | 인물이 한쪽 끝에 몰린 가로 사진, 배경이 복잡한 사진 |
| 인사말 옆 | 손을 잡은 장면, 뒷모습처럼 감성적인 컷 | 글자와 겹쳐 읽기 어려운 밝고 복잡한 사진 |
| 갤러리 | 같은 보정 톤, 전신·상반신·클로즈업 섞기 | 비슷한 포즈 연속, 톤이 제각각인 셀카 혼합 |
| 마지막 화면 | 멀어지는 뒷모습, 마주 보며 웃는 장면 | 첫 화면과 거의 같은 사진 |
모바일청첩장 문구 예시: 정중형·캐주얼형·양가 부모님 명의형
모바일청첩장 문구는 종이 청첩장보다 조금 짧고 편한 말투가 어울립니다. 화면을 넘기며 읽기 때문에 한 문단이 길면 끝까지 읽히지 않습니다. 아래 예문은 그대로 쓰거나, 두 사람이 만난 계절이나 장소 한 줄만 바꿔 넣어도 훨씬 두 사람다운 문구가 됩니다. 이름과 날짜는 예시 표기입니다.
정중형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길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저희의 첫걸음에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오랜 시간 곁에서 아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희의 시작을 알려 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래 왔듯 앞으로도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그날 함께 웃어 주세요.
캐주얼형
OO년을 함께한 저희, 드디어 결혼합니다! 바쁘겠지만 맛있는 밥 먹으러 와서 축하해 주면 정말 고마울 거예요.
매일 보던 사람과 평생 보기로 했어요. 저희가 제일 행복한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모여 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제는 가족으로. 저희 둘의 새로운 시작을 가까이에서 응원해 주세요.
양가 부모님 명의형
OOO·OOO의 장남 OO 군과 OOO·OOO의 장녀 OO 양이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부디 오셔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사랑으로 만나 혼인의 예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귀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양가 부모 OOO·OOO, OOO·OOO 드림
부모님 명의형은 혼주가 직접 지인들에게 링크를 보낼 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청첩장에 신랑신부 명의 인사말을 넣고, 혼주용으로는 인사말만 바꾼 링크를 따로 만들어 두는 커플도 많습니다. 템플릿 서비스라면 청첩장을 복제해 인사말만 바꾸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름 표기에서는 고인이 된 부모님 표기 방식, 장남·차녀 같은 서열 표기를 쓸지 말지를 양가가 미리 맞춰 두어야 나중에 서운한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모바일 청첩장 발송 시기와 보내는 매너
모바일 청첩장 발송 시기에는 딱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웨딩 정보 글과 커뮤니티를 보면 예식 한 달 전후에 보내라는 의견, 3~5주 전을 권하는 의견, 종이 청첩장을 먼저 드린 뒤 날짜를 잊지 않도록 1~2주 전에 보내라는 의견이 함께 소개됩니다. 공통된 이야기는 너무 이르면 잊어버리고, 너무 늦으면 하객이 이미 다른 일정을 잡았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커플이 한 번에 끝내기보다 아래처럼 나눠서 보냅니다.
- 첫 소식: 종이 청첩장을 드리거나 직접 만나기 어려운 분들께 결혼 소식과 함께 링크를 보냅니다. 일정을 미리 잡으셔야 하는 먼 지역 하객은 조금 더 일찍 연락드리는 편이 좋습니다.
- 리마인드: 예식이 가까워지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짧은 인사와 함께 한 번 더 보내 날짜와 길 안내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 당일 안내: 단체 대화방에 있는 지인이라면 당일 아침 주차나 식사 안내만 짧게 공유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매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링크만 툭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연락하는 사람에게 인사 없이 링크만 오면 받는 쪽에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이야, 잘 지내지? 나 결혼 소식 전하고 싶어서 연락했어. 바쁘면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같은 한두 문장을 먼저 쓰고 링크를 붙이면 인상이 확 달라집니다. 어르신께는 링크만 보내기보다 먼저 전화로 소식을 알리고, 이후 큰 글씨 이미지나 링크를 보내드리는 순서가 예의에 맞습니다. 단체 대화방에 한꺼번에 올리는 방식은 편하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꼭 개별로 따로 보내세요.
어디까지 보낼지도 고민이 됩니다. 최근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상대 결혼식에 초대받았거나 다녀왔는지, 꼭 축하받고 싶은 사람인지 정도를 기준으로 명단을 나누는 커플이 많습니다. 애매한 사람에게는 "부담 갖지 말고 소식만 전한다"는 뉘앙스로 보내면 서로 편합니다.
배경음악과 영상 넣기: 저작권은 짧게, 톤은 길게 이어 가기
모바일 청첩장에 배경음악을 넣으면 여는 순간 분위기가 살아나지만, 좋아하는 가요 파일을 그대로 올리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정부 찾기쉬운 생활법령 안내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 사례를 인용해, 정당하게 구매한 음원이라도 인터넷에 올리거나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것은 허락된 이용 범위를 벗어나며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의 이용허락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모바일 청첩장은 링크만 있으면 누구나 열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서비스가 기본 제공하는 음원이나 사용 조건이 분명한 음원을 쓰는 것이 무난하고, 음원 종류별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는 셀프청첩장제작 가이드의 배경음악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또 하나, 메신저 안에서 링크를 열면 브라우저가 소리 자동 재생을 막는 경우가 많아 음악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음악이 없어도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게 화면을 만드는 것이 기본이고, 음악은 덤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영상을 연결할 계획이라면 청첩장과 식전영상의 톤을 처음부터 맞춰 두세요. 모바일 청첩장 첫 화면에 쓴 대표 사진을 무빙포스터의 마지막 포스터 컷으로 쓰고, 청첩장 글꼴과 색을 영상 자막에도 그대로 쓰면 하객은 휴대폰에서 본 장면이 예식장 스크린에서 다시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때 세로 영상은 모바일 청첩장과 SNS에, 가로 영상은 예식장 스크린에 맞기 때문에, 사진을 고를 때부터 두 비율로 잘라도 얼굴이 살아 있는 컷을 챙겨 두면 나중에 편합니다. 무빙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웨딩 무빙포스터 셀프 제작법을, 식전영상 길이와 구성 전반은 식전영상 길이·시간·노래·구성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모바일청첩장셀프 흔한 실수와 발송 전 최종 점검
스튜디오에서 커플들의 청첩장 시안을 받아 보면 실수는 대부분 비슷한 곳에서 나옵니다. 발송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항목을 한 번씩 소리 내어 읽으며 확인해 보세요.
- 날짜와 요일 불일치: 날짜는 맞는데 요일이 틀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달력과 대조하세요.
- 시간 표기 혼동: "오후 1시"와 "13시"를 섞어 쓰거나, 예식 시간과 식사 시간을 헷갈리게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 홀 이름 누락: 한 건물에 홀이 여러 개인 예식장이 많아 홀 이름과 층수가 빠지면 하객이 헤맵니다.
- 지도 연결 오류: 이름이 비슷한 다른 장소나 건물 뒷문으로 연결되지 않는지 직접 눌러 봅니다.
- 이름·계좌 오탈자: 혼주 이름, 예금주, 계좌 숫자는 두 사람이 각자 한 번씩 따로 확인합니다.
- 미리보기 이미지 깨짐: 본인에게 먼저 보내 미리보기에서 얼굴이 잘리지 않는지 봅니다.
- 링크 유지 기간: 무료 서비스는 일정 기간 뒤 링크가 닫히거나 기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예식 이후까지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 너무 많은 효과: 눈 내리는 효과, 자동 재생 영상, 긴 연애 연표는 로딩만 늦춥니다. 빼도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청첩장은 예식이 끝난 뒤에도 남는 기록입니다. 방명록에 남은 축하 글은 예식 후 캡처해 두면 좋은 추억이 되고, 감사 인사를 보낼 때도 명단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기보다, 필수 정보를 정확하게 넣고 두 사람다운 사진과 문구 한 줄을 고르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모바일청첩장셀프의 핵심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청첩장 톤 그대로 웨딩 노래와 영상을 이렇게 만듭니다
모바일 청첩장까지 직접 만든 커플이라면, 청첩장을 열었을 때의 그 분위기가 예식장 스크린까지 이어지길 바라실 겁니다. 오뮤지션의 TRACK 04 웨딩 영상 프로그램(860,000원)은 커플의 사연을 받아 두 사람을 위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청첩장에 쓴 인사말이나 두 사람이 만난 이야기를 사연과 함께 보내 주시면 가사의 재료가 됩니다. 곡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레코딩·믹싱·마스터링을 거치고, 노래는 신랑신부가 직접 부르거나 전문 가수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라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를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완성되면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만듭니다. 노래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화면이 포스터로 열리고, 마지막에는 이름·날짜·예식장을 담은 엔딩 크레딧이 들어갑니다. 결과물은 예식장 스크린용 가로 버전과 청첩장·SNS용 세로 버전 두 가지라, 세로 버전은 모바일 청첩장에 그대로 연결해 쓰기 좋습니다. 작업 예로 해질녘 컬러의 어쿠스틱 듀엣 '골든아워'(세로, 0:36)와 1절은 신랑, 2절은 신부, 후렴은 함께 부른 흑백 필름 톤의 '우리의 계절'(1:02)이 있습니다.
- 커플 사연 접수(모바일 청첩장 링크나 인사말이 있으면 함께 전달)
- 듀엣곡 작사·작곡·편곡
- 전문 스튜디오 레코딩·믹싱·마스터링(직접 녹음 또는 전문 가수)
-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 제작, 이름·날짜·예식장 엔딩 크레딧
- 가로(예식장 스크린)·세로(청첩장·SNS) 두 버전 전달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안내에서 비교해 보시고, 예식 날짜와 청첩장 링크를 신청서로 남겨 주시거나 1600-3610(문자·카카오톡)으로 상담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모바일청첩장셀프 제작은 디자인 경험이 없어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템플릿 서비스를 쓰면 사진과 문구, 예식 정보만 채워 넣으면 지도·계좌·방명록 같은 기능이 이미 갖춰진 청첩장이 완성됩니다. 디자인 경험이 없다면 화면을 꾸미는 데보다 대표 사진 선택과 정보 확인, 링크 테스트에 시간을 쓰는 것이 완성도를 더 크게 좌우합니다.
모바일 청첩장 발송 시기는 언제가 좋나요?
정해진 규칙은 없고, 예식 한 달 전후나 3~5주 전에 보내라는 의견, 종이 청첩장을 드린 뒤 1~2주 전에 리마인드로 보내라는 의견이 함께 소개됩니다. 처음 소식을 전할 때 한 번, 예식이 가까워졌을 때 가까운 사람에게 한 번 더 보내는 식으로 나눠 보내는 커플이 많습니다.
모바일청첩장 사진은 세로와 가로 중 무엇이 좋나요?
첫 화면은 휴대폰 화면을 꽉 채우는 세로 사진이 잘 어울리고, 두 사람 얼굴이 가운데에 오고 글자를 얹을 여백이 있는 사진이 좋습니다. 넓은 배경이 담긴 가로 사진은 본문 중간이나 갤러리에 넣으면 잘림 걱정 없이 분위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
모바일 청첩장에 좋아하는 가요를 배경음악으로 넣어도 되나요?
주의가 필요합니다. 찾기쉬운 생활법령 안내는 구매한 음원이라도 인터넷에 올리거나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려면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의 이용허락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청첩장 서비스가 기본 제공하는 음원이나 사용 조건이 분명한 음원을 쓰는 것이 무난하고, 판단이 어려우면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공식 창구에 확인하세요.
계좌번호는 모바일 청첩장에 꼭 넣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넣는다면 버튼을 눌러야 펼쳐지는 방식으로 넣는 경우가 많고, 혼주 계좌를 함께 넣을 때는 부모님 동의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명, 예금주, 계좌 숫자는 두 사람이 각자 한 번씩 따로 확인해 오탈자를 막으세요.
모바일 청첩장에 웨딩 영상을 연결하려면 어떤 비율이 좋나요?
휴대폰으로 보는 모바일 청첩장과 SNS에는 세로 영상이, 예식장 스크린에는 가로 영상이 잘 맞습니다. 처음부터 두 비율을 염두에 두고 사진을 고르면 나중에 얼굴이 잘리는 일이 줄고, 청첩장 대표 사진과 글꼴을 영상에도 그대로 쓰면 전체 톤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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