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청첩장제작 순서와 인쇄 방식 비교: 문구 예시·교정 체크리스트

셀프청첩장제작, 혼자 해도 정말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종이 청첩장은 "디자인은 직접, 인쇄는 상황에 맞게"로 나누고, 모바일 청첩장은 정보·사진·음악 세 가지만 정확히 챙기면 처음 해 보는 예비부부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종이·모바일 청첩장의 셀프 제작 순서와 디자인·인쇄 방식 비교, 격식형·캐주얼형·부모님 명의형 문구 예시, 인쇄 전 교정 체크리스트, 모바일청첩장 배경음악 저작권 주의점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웨딩 듀엣곡과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만들다 보면 청첩장 시안을 함께 보여 주시는 커플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점은 청첩장이 결혼식의 첫인상이라는 것입니다. 하객은 예식장에 오기 전에 청첩장으로 두 사람의 분위기를 먼저 만나고, 예식 당일 식전영상과 축가에서 그 분위기를 다시 확인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청첩장을 단독 결과물이 아니라 결혼식 전체 톤을 정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설명하겠습니다.
셀프청첩장제작, 종이와 모바일 중 무엇부터 정할까
요즘은 종이 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사 동료·친구에게는 모바일 링크를 보내고, 양가 어른과 가까운 친척에게는 종이 청첩장을 직접 드리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식입니다. 셀프로 만들 때는 두 가지를 동시에 시작하지 말고 "어느 쪽을 기준 디자인으로 삼을지"부터 정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입니다.
| 구분 | 종이 청첩장 | 모바일 청첩장 |
|---|---|---|
| 주로 받는 사람 | 양가 어른, 친척, 은사, 직접 찾아뵙는 분 | 친구, 회사 동료, 멀리 사는 지인 |
| 셀프 제작 난이도 | 인쇄·재단·봉투까지 물리 작업이 있어 손이 많이 감 | 템플릿 기반이면 입력 위주라 비교적 쉬움 |
| 수정 가능 시점 | 인쇄 후에는 사실상 수정 불가 | 발송 후에도 내용 수정 가능(서비스마다 다름) |
| 담을 수 있는 정보 | 지면이 한정되어 핵심 정보 위주 | 지도, 교통·주차 안내, 사진 갤러리, 계좌, 음악·영상까지 |
| 가장 흔한 실수 | 이름 한자·요일 오타가 인쇄된 채로 발송 | 음원 저작권 확인 없이 기존 곡 업로드, 링크 미리보기 이미지 누락 |
기준 디자인은 보통 수정이 어려운 종이 청첩장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에서 정한 색, 글꼴, 사진 한 장, 인사말을 모바일로 옮기면 두 결과물이 한 세트처럼 보입니다. 반대로 모바일만 보낼 계획이라면 모바일 커버 화면을 기준으로 삼고, 필요할 때 같은 이미지를 출력용으로 다시 맞추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기준 하나, 변형 하나"로 생각하면 작업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셀프청첩장 만들기 전체 순서: 예식 3개월 전부터 발송까지
셀프청첩장 만들기는 디자인 감각보다 일정 관리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특히 종이 청첩장은 시안 확정, 교정, 인쇄, 봉투 작업, 발송까지 단계가 많아 한 단계가 밀리면 발송 시기가 늦어집니다. 아래 순서를 기준으로 역산해 보세요. 결혼 준비 전체 흐름 안에서 청첩장이 어디쯤 들어가는지는 결혼 준비하는 순서 총정리 글에 D-day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시점(권장) | 할 일 | 체크 포인트 |
|---|---|---|
| 예식 약 3개월 전 | 예식장·시간 확정, 청첩장 방식(종이/모바일/둘 다) 결정 | 홀 이름·층수를 예식장 계약서 기준으로 확인 |
| 약 10주 전 | 하객 명단 정리, 종이 청첩장 필요 수량 파악 | 양가 부모님 몫을 따로 묻기, 여분 포함 |
| 약 8~9주 전 | 디자인 방향·사진 선택, 문구 초안 작성 | 웨딩 촬영 사진 보정본 수령 시점 확인 |
| 약 7주 전 | 시안 완성, 양가 교정(이름·한자·명의) | 부모님께는 출력본으로 보여 드리기 |
| 약 6주 전 | 테스트 인쇄 1~2장 후 본 인쇄 | 색감·종이 두께·글씨 크기 실물 확인 |
| 약 4~6주 전 | 종이 청첩장 전달·우편 발송 시작 | 직접 찾아뵐 분은 일정 먼저 잡기 |
| 약 2~4주 전 | 모바일 청첩장 링크 발송 | 단체방보다 개별 메시지 + 짧은 인사 |
위 일정은 많이 쓰는 기준을 정리한 것이고, 지역이나 집안 분위기에 따라 더 이르게 돌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쇄 날짜를 먼저 박아 두고 거꾸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웨딩 촬영 보정본이 늦게 나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사진이 늦어질 때 쓸 대체 이미지(일러스트, 패턴, 셀프 스냅 한 장)를 미리 정해 두면 일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디자인 방식과 셀프청첩장인쇄 방식 비교
셀프 제작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디자인과 인쇄를 각각 어떤 방식으로 할지 조합만 잘 고르면 됩니다. 아래 표는 업체 이름이나 가격이 아니라 방식별 특징만 비교한 것입니다. 실제 비용은 수량, 종이, 후가공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니 견적을 직접 받아 비교하세요.
| 방식 | 장점 | 주의할 점 | 잘 맞는 커플 |
|---|---|---|---|
| 디자인 템플릿 수정 | 레이아웃이 잡혀 있어 빠르고 실패가 적음 | 다른 하객이 같은 디자인을 받았을 수 있음, 글꼴 라이선스 확인 | 시간이 부족하고 무난한 결과를 원할 때 |
| 디자인 툴로 직접 제작 | 사진·색·문구 배치를 자유롭게 결정 | 여백·정렬·해상도 감각이 필요, 재단선 개념 이해 필요 | 디자인 경험이 조금 있거나 개성을 살리고 싶을 때 |
| 손그림·캘리그라피 스캔 | 세상에 하나뿐인 느낌, 이야기가 담김 | 스캔 해상도와 배경 정리가 품질을 좌우 | 그림·손글씨에 자신 있는 커플 |
| 가정용 프린터 인쇄 | 소량을 바로 출력, 수정 후 재출력이 쉬움 | 두꺼운 종이 급지 한계, 양면 정렬 어긋남, 잉크 번짐·색 차이 | 수량이 적고 직접 전달 위주일 때 |
| 출력소에 파일만 맡김 | 디자인은 내 것 그대로, 출력 품질은 안정적 | 파일 규격(재단 여백, 해상도, 색 모드)을 맞춰야 함 | 디자인은 끝냈고 품질만 올리고 싶을 때 |
| 인쇄소에 인쇄·후가공까지 맡김 | 종이 선택, 박·형압 같은 후가공 가능 | 최소 수량·제작 기간 확인, 교정은 직접 꼼꼼히 | 종이 청첩장 수량이 많고 완성도를 중시할 때 |
가정용 프린터로 셀프청첩장인쇄 할 때
집에서 셀프청첩장인쇄를 할 때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은 종이 두께입니다. 청첩장답게 도톰한 종이를 고르면 프린터가 급지를 못 하거나 비뚤게 물고 들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본 종이를 대량으로 사기 전에 프린터 사양에서 지원하는 용지 두께를 확인하고, 같은 종이를 몇 장만 먼저 사서 테스트하세요. 양면 인쇄는 앞면을 모두 출력한 뒤 뒷면을 넣는 방향을 연필로 표시해 두면 뒤집힘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재단은 한 장에 여러 개를 배치하고 자와 커터로 자르는 방식이 깔끔한데, 재단선 바깥까지 배경색을 조금 넓게 깔아 두어야 칼이 살짝 어긋나도 흰 테두리가 남지 않습니다.
인쇄소나 출력소에 맡길 때
파일을 맡길 때는 상대 쪽 작업 규격을 먼저 받아 그대로 맞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확인하는 항목은 재단 여백(도련), 해상도, 색 모드, 글꼴 처리 방식입니다. 화면에서 보던 색과 인쇄 색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능하면 소량 테스트 출력이나 실물 교정본을 받아 보고 본 인쇄를 진행하세요. 특히 진한 남색·버건디·딥그린 같은 색은 화면보다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한 단계 밝게 조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청첩장 문구 예시: 격식형·캐주얼형·부모님 명의형
청첩장 문구는 길이보다 "누구 이름으로 초대하느냐"가 먼저입니다. 신랑신부 명의로 쓸지, 양가 부모님 명의로 쓸지에 따라 문장 시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래 예시는 모두 이 글을 위해 직접 쓴 문장이라 이름과 날짜만 바꿔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예시 1. 격식형(신랑신부 명의)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길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저희의 첫걸음에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 주시어 따뜻한 축복으로 지켜봐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예시 2. 격식형(짧은 버전)
저희 두 사람이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시 3. 캐주얼형(친구·동료용 모바일)
연애는 길었고 고민은 짧았습니다. 매일 보던 사람과 이제 매일 같은 집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날 오셔서 맛있는 식사 하시고, 저희가 웃는 얼굴 한 번 봐 주세요.
예시 4. 캐주얼형(계절 이야기)
처음 만난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해 가을처럼 선선한 날, 저희 두 사람이 결혼합니다. 좋은 날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예시 5. 부모님 명의형
저희 아들 ○○과 ○○○ 님의 따님 ○○이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새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늘 베풀어 주신 정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 명의형은 혼주가 직접 지인에게 보내는 청첩장에 많이 씁니다. 같은 디자인에 문구만 신랑신부 명의 버전과 부모님 명의 버전 두 가지로 나눠 인쇄하는 방법도 있으니, 양가에 어떤 문구를 원하시는지 먼저 여쭤보세요. 한쪽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 이름 앞에 고인을 뜻하는 표기를 넣을지, 이름을 생략할지는 집안마다 생각이 다르므로 반드시 당사자 가족과 상의해 정해야 합니다.
문구를 고를 때 하나 더 생각할 점이 있습니다. 청첩장 인사말에 쓴 문장은 식전영상의 첫 자막이나 엔딩 문구, 축가 가사의 한 줄로 그대로 이어 쓰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예시 4의 "처음 만난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를 식전영상 첫 화면 자막으로 쓰면, 하객은 청첩장에서 읽었던 문장을 예식장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런 작은 연결이 결혼식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끼게 합니다.
셀프청첩장제작 인쇄 전 교정 체크리스트
셀프청첩장제작에서 가장 비싼 실수는 디자인이 아니라 오타입니다. 인쇄소에 맡기든 집에서 뽑든, 인쇄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항목을 하나씩 소리 내어 읽으며 확인하세요. 교정은 두 사람이 따로 한 번씩, 그리고 양가 부모님께 출력본으로 한 번 더 보는 것을 권합니다. 화면으로 볼 때는 안 보이던 오타가 종이에서는 이상하게 잘 보입니다.
- 신랑신부·양가 부모님 이름: 한글 이름의 받침, 한자 이름의 획과 글자, 성씨 표기를 가족관계 서류나 본인 확인으로 대조합니다. 한자는 비슷한 글자가 많아 특히 자주 틀립니다.
- 관계 표기: 장남·차녀처럼 서열을 쓴다면 집안에서 실제로 쓰는 표기인지 확인합니다. 서열 표기를 원하지 않는 집도 있습니다.
- 날짜와 요일: 달력을 펴 놓고 날짜와 요일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음력 날짜를 함께 쓴다면 음력도 별도로 대조합니다.
- 예식 시간: 오전·오후 표기, 12시대 표기 방식을 통일합니다. "낮 12시 30분"처럼 헷갈리지 않는 말로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 예식장 이름·층·홀: 예식장 계약서에 적힌 정식 이름과 홀 이름, 층수를 그대로 옮깁니다. 같은 건물에 홀이 여러 개라면 홀 이름이 가장 중요합니다.
- 주소·교통·주차: 도로명 주소, 가까운 역 출구, 주차 가능 여부와 무료 주차 시간 안내를 예식장에 다시 확인합니다.
- 연락처: 신랑신부와 혼주 연락처를 넣는다면 숫자를 한 자리씩 확인하고, 넣을지 말지는 부모님 의견을 먼저 듣습니다.
- 계좌 정보(모바일):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를 한 자리씩 대조하고, 실제로 소액을 보내 보거나 계좌 확인 기능으로 검증합니다. 종이 청첩장에는 계좌를 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QR·링크: 종이 청첩장에 모바일 청첩장 QR을 넣었다면 출력본을 휴대폰으로 직접 찍어 정상 연결되는지 확인합니다.
- 글씨 크기와 대비: 어르신 하객을 기준으로 날짜·시간·장소가 한눈에 읽히는지, 연한 회색 글씨가 흐릿하게 나오지 않는지 실물로 봅니다.
이 체크리스트는 예식 당일 쓰는 식순지에도 그대로 활용됩니다. 청첩장과 식순지는 이름·날짜·홀 정보가 겹치기 때문에 한 번 교정한 원본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 두고 두 곳 모두 거기서 복사해 쓰면 서로 다른 오타가 생기지 않습니다. 식순지 구성은 결혼식 식순지 만드는 법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모바일 청첩장 셀프 구성: 꼭 넣을 것과 빼도 되는 것
모바일 청첩장은 지면 제약이 없어서 오히려 너무 많이 넣는 실수가 생깁니다. 하객 대부분은 링크를 받은 순간 날짜·장소만 확인하고 닫았다가, 예식 당일 아침에 지도와 주차 안내를 보려고 다시 엽니다. 그러니 첫 화면과 길 안내가 가장 중요합니다.
- 첫 화면(커버): 대표 사진 한 장, 두 사람 이름, 날짜·시간·예식장. 스크롤하지 않아도 핵심이 보여야 합니다.
- 인사말: 종이 청첩장 문구를 그대로 쓰거나 조금 더 편한 말투로 바꿉니다.
- 오시는 길: 지도, 대중교통, 주차 안내. 예식장 공식 안내와 표현을 맞춥니다.
- 사진 갤러리: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톤이 맞는 사진 위주로 추려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마음 전하실 곳: 계좌는 접어 두는 방식으로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는 교정 체크리스트로 꼭 확인합니다.
- 빼도 되는 것: 연애 연표가 너무 긴 타임라인, 의미 없는 효과 애니메이션, 자동 재생되는 긴 영상은 오히려 로딩만 늦춥니다.
링크를 메신저로 보내면 미리보기 이미지와 제목이 먼저 보입니다. 미리보기 이미지가 잘리거나 기본 이미지로 나오면 첫인상이 떨어지니, 발송 전에 본인에게 먼저 보내 미리보기 화면을 확인하세요. 세로로 긴 사진은 미리보기에서 중앙 부분만 보이는 경우가 많아 얼굴이 가운데 오는 사진이 유리합니다.
모바일청첩장 배경음악·영상, 저작권부터 확인하기
모바일청첩장 배경음악은 청첩장을 여는 순간의 분위기를 확 바꿔 줍니다. 그런데 셀프 제작에서 가장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음원 저작권입니다. "내가 돈 주고 산 음원인데", "비상업적으로 쓰는 건데" 하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가요를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자료를 인용한 정부 생활법령 안내에 따르면, 음원을 구매한 것은 개인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대가를 낸 것이지 저작권을 가진 것이 아니어서, 구매한 음원이라도 인터넷에 올려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면 허락된 이용 범위를 벗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이용에 제공하는 행위는 저작권자에게 있는 공중송신권(전송)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안내에서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남의 음악을 쓰려면 작사·작곡가뿐 아니라 실연자와 음반제작자의 허락도 각각 필요하고, 직접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해 녹음한 커버라도 허락 없이 배경음악으로 올리면 침해가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모바일 청첩장은 링크만 있으면 누구나 열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 음원 종류 | 모바일 청첩장에 쓸 때 | 확인할 것 |
|---|---|---|
| 청첩장 서비스가 기본 제공하는 음원 | 가장 안전한 선택 | 서비스 안에서만 쓰도록 허락된 음원인지, 파일을 따로 빼서 다른 곳에 쓰지 않기 |
| 무료 음원·로열티 프리 음원 | 조건을 지키면 사용 가능 | 라이선스 종류(출처 표기 필요 여부, 상업 이용 가능 여부)를 음원마다 확인 |
| 구매한 가요·OST 파일 | 직접 업로드는 피하는 것이 좋음 | 구매는 개인 감상용 권리일 뿐, 인터넷 업로드는 별도 허락이 필요 |
| 내가 부른 커버 녹음 | 원곡 권리 문제는 그대로 남음 | 원곡 작사·작곡 권리자의 허락 여부 |
| 직접 만들었거나 의뢰해 새로 만든 곡 | 두 사람만의 곡으로 쓰기 좋음 | 의뢰곡이라면 계약서에서 사용 범위·저작권 귀속 확인 |
음악을 고를 때는 가사 없는 잔잔한 곡이 청첩장 문구를 읽는 데 방해가 덜하고, 도입부가 짧아 열자마자 분위기가 잡히는 곡이 모바일 환경에 잘 맞습니다. 또 메신저 링크로 들어오면 브라우저가 자동 재생을 막는 경우가 많아, 하객이 음악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나는 상황도 생깁니다. 음악은 "있으면 좋은 분위기"로 생각하고, 소리 없이 봐도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상도 같은 원칙입니다. 모바일 청첩장에 식전영상이나 무빙포스터를 연결할 계획이라면 영상에 들어간 음악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곡을 쓴 영상은 영상 플랫폼에 올릴 때 저작권 문제로 소리가 꺼지거나 공개가 제한되는 일도 있으니, 청첩장 발송 전에 링크가 정상 재생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청첩장 디자인과 식전영상·무빙포스터 톤 맞추기
청첩장을 셀프로 만들면 좋은 점 하나는 결혼식의 시각 톤을 두 사람이 직접 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톤을 식전영상과 무빙포스터까지 이어 가면 하객이 느끼는 완성도가 확 올라갑니다. 반대로 청첩장은 흑백 필름 느낌인데 식전영상은 화려한 컬러 템플릿이면, 각각은 예뻐도 한 결혼식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 청첩장 톤 | 어울리는 식전영상·무빙포스터 방향 | 어울리는 음악 결 |
|---|---|---|
| 흑백·모노톤, 세리프 글꼴 | 흑백 필름 질감, 느린 전환, 영화 포스터식 타이틀 | 피아노·현악 중심의 느린 발라드 |
| 따뜻한 베이지·골드, 해질녘 사진 | 노을빛 컬러 보정, 부드러운 페이드 | 어쿠스틱 기타 듀엣, 미디엄 템포 |
| 파스텔·일러스트 | 일러스트 요소와 사진을 섞은 구성, 귀여운 자막 | 밝은 어쿠스틱·팝 느낌 |
| 미니멀 화이트, 산세리프 글꼴 | 여백 많은 화면, 큰 글씨 한 줄 자막 | 담백한 피아노 솔로나 소편성 곡 |
실제로 톤을 맞추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 청첩장 대표 사진을 무빙포스터의 마지막 포스터 컷으로 씁니다. 하객이 청첩장에서 본 그 장면이 스크린에서 움직이며 열리면 기억에 남습니다. 둘째, 청첩장에 쓴 글꼴과 색을 영상 자막에도 그대로 씁니다. 셋째, 청첩장 인사말 한 줄을 영상의 첫 자막이나 엔딩 문구로 가져옵니다.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청첩장, 식전영상, 예식 당일 스크린이 하나의 패키지처럼 보입니다.
무빙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사진 고르기, 툴, 해상도, 음원 저작권 체크까지 정리한 웨딩 무빙포스터 셀프 제작법 글을 참고하세요. 식전영상 길이와 구성, 곡 선택 기준은 식전영상 길이·시간·노래·구성 총정리 글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참고로 세로 영상은 모바일 청첩장과 SNS 공유에, 가로 영상은 예식장 스크린에 맞으니 처음부터 두 비율을 염두에 두고 사진을 고르면 나중에 잘리는 부분이 줄어듭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청첩장과 이어지는 웨딩 영상을 이렇게 만듭니다
청첩장까지 직접 만든 커플이라면 결혼식 음악과 영상도 두 사람만의 것으로 채우고 싶어지실 겁니다. 오뮤지션의 TRACK 04 웨딩 영상 프로그램은 860,000원이며, 커플의 사연을 받아 두 사람을 위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청첩장에 쓴 인사말이나 두 사람의 이야기를 사연과 함께 보내 주시면 가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곡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레코딩·믹싱·마스터링을 거치고, 노래는 신랑신부가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가수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라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완성되면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만듭니다. 노래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화면이 포스터로 열리는 구성이고, 마지막에는 이름·날짜·예식장을 담은 엔딩 크레딧이 들어갑니다. 결과물은 예식장 스크린용 가로 버전과 청첩장·SNS용 세로 버전 두 가지로 받아 볼 수 있어, 모바일 청첩장에 연결할 영상으로도 쓰기 좋습니다. 실제 작업 예로 1절은 신랑, 2절은 신부, 후렴은 함께 부른 흑백 필름 톤의 '우리의 계절'(1:02)과 해질녘 컬러의 어쿠스틱 듀엣 '골든아워'(세로, 0:36)가 있습니다.
- 커플 사연 접수(청첩장 시안·인사말이 있으면 함께 전달)
- 듀엣곡 작사·작곡·편곡
- 전문 스튜디오 레코딩·믹싱·마스터링(직접 녹음 또는 전문 가수)
-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 제작, 이름·날짜·예식장 엔딩 크레딧 삽입
- 가로(예식장 스크린)·세로(청첩장·SNS) 두 버전으로 전달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안내에서 비교해 보시고, 예식 날짜와 청첩장 시안을 신청서로 남겨 주시거나 1600-3610(문자·카카오톡)으로 상담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셀프청첩장은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해야 하나요?
종이 청첩장까지 준비한다면 예식 2~3개월 전에는 방식과 수량을 정하고 디자인을 시작하는 것이 여유롭습니다. 시안·교정·테스트 인쇄·봉투 작업까지 단계가 많아, 인쇄 날짜를 먼저 정하고 거꾸로 일정을 잡으면 발송이 밀리지 않습니다.
셀프청첩장인쇄는 집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수량이 적고 직접 전달 위주라면 가정용 프린터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두꺼운 종이는 급지가 안 되거나 비뚤어질 수 있어 같은 종이로 몇 장 먼저 테스트해 보세요. 수량이 많거나 박·형압 같은 후가공을 원하면 인쇄소에 파일을 맡기는 편이 품질이 안정적입니다.
청첩장 인쇄 전에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름 한자, 날짜와 요일, 예식장 홀 이름·층수, 계좌번호가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두 사람이 따로 한 번씩 소리 내어 읽고, 양가 부모님께는 출력본으로 한 번 더 확인받는 것을 권합니다.
모바일청첩장 배경음악으로 좋아하는 가요를 넣어도 되나요?
구매한 음원이라도 인터넷에 올려 재생하게 하는 것은 개인 감상 범위를 벗어나 저작권자의 허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첩장 서비스가 기본 제공하는 음원이나 이용 조건이 확인된 무료 음원, 직접 만든 곡을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청첩장 문구는 신랑신부 명의와 부모님 명의 중 무엇이 좋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친구·동료에게는 신랑신부 명의, 혼주가 지인에게 보내는 청첩장은 부모님 명의로 나눠 인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양가에서 원하는 문구 방식을 먼저 여쭤보고 정하세요.
청첩장 분위기에 맞춘 노래와 식전영상도 만들 수 있나요?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860,000원)은 커플 사연으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고 스튜디오 녹음 후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만듭니다. 가로(예식장 스크린)·세로(청첩장·SNS) 두 버전으로 받아 모바일 청첩장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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