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뮤지션 › 칼럼 › 음원 발매
음원 발매

인디음악 뜻과 메이저 차이: 인디 레이블·셀프 음원 발매 순서 정리

오뮤지션 스튜디오
인디음악 뜻 - 인디음악 뜻과 메이저 차이 (오뮤지션 녹음실 여성 보컬 녹음 장면)
인디음악 뜻 - 인디음악 뜻과 메이저 차이 (오뮤지션 녹음실 여성 보컬 녹음 장면)
이 글과 관련된 오뮤지션 서비스TRACK 01 · 오뮤지션 발매 / TRACK 02 · 자작곡 발매자세히 보기 →

인디음악, 인디밴드라는 말은 자주 듣는데 정확히 어떤 음악을 가리키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인디음악 뜻은 대형 기획사나 대형 자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만들고 알리는 '독립 음악'입니다. 특정 장르가 아니라 음악을 만들고 세상에 내놓는 방식을 가리키는 말이라서, 일반인도 곡 준비 → 녹음 → 유통 순서만 알면 소속사 없이 내 이름으로 음원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음원 사이트나 공연 소개에서 '인디'라는 말을 보고 뜻이 궁금해진 분, 좋아하는 가수가 인디 출신이라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은 분, 그리고 기획사 오디션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첫 곡을 내 보고 싶은 분을 위한 정리입니다. 인디 뜻과 말이 생긴 흐름, 인디와 메이저 차이, 인디 레이블과 혼자 하는 셀프 발매의 차이, 인디 음원 발매 과정 7단계, 인디 뮤지션이 수익을 만드는 경로, 1인 인디로 첫 곡을 낼 때 체크리스트, 흔한 오해까지 차례로 담았습니다. 유통사 등록이나 심사처럼 발매 절차 하나하나의 세부 내용은 별도 글로 정리해 두었으니, 이 글은 '인디라는 방식이 무엇이고 어떤 흐름으로 움직이는지'에 집중해서 읽어 주세요.

인디음악 뜻: 장르가 아니라 '독립'이라는 방식

인디(indie)는 영어 independent(독립된)를 줄인 말입니다. 그래서 인디음악은 우리말로 '독립음악'이라고도 부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인디음악을 '인디펜던트 음악'의 줄임말로 소개하면서, 여기서 말하는 '독립'은 특정 장르의 개념이 아니라 상업적인 거대 자본과 유통 시스템으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고 설명합니다. 즉 인디 뜻을 한 줄로 줄이면 '누구의 돈과 결정에 기대어 만들었느냐'에 관한 말이지, '어떤 소리가 나느냐'에 관한 말이 아닙니다.

이 점을 이해하면 헷갈리던 부분이 많이 풀립니다. 인디 신에는 록 밴드도 있고, 통기타 한 대로 노래하는 포크 가수도 있고, 전자음악, 힙합, 재즈, 발라드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르는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은 '내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내가 정한다'는 태도와, 그 결정을 지키기 위해 제작과 유통을 스스로 혹은 작은 독립 레이블과 함께 해결한다는 구조입니다.

인디음악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

  • 제작 결정권: 어떤 곡을, 어떤 가사로, 어떤 편곡으로 낼지를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직접 정합니다. 외부에서 콘셉트나 이미지를 정해 주는 구조와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 자금 구조: 대형 자본의 투자보다는 본인의 돈, 작은 레이블의 예산, 공연 수익처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자금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큰 마케팅보다 공연과 입소문, SNS 같은 방식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통과 홍보 방식: 직접 유통사와 계약하거나 작은 레이블을 통해 음원을 내고, 홍보도 공연·온라인 채널·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스로 꾸려 갑니다.

그래서 '인디밴드'는 이런 방식으로 활동하는 밴드를, '인디 뮤지션'은 이런 방식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를 넓게 부르는 말입니다. 밴드가 아니라 혼자 곡을 쓰고 부르는 사람도 같은 방식이라면 인디 뮤지션이라고 부릅니다. 요즘처럼 집에서 녹음하고 온라인으로 발매하는 일이 쉬워진 환경에서는, 처음 음원을 내는 일반인도 사실상 '1인 인디'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디음악 뜻이 생긴 흐름과 국내 인디밴드 이야기

인디라는 말은 해외에서 먼저 쓰였습니다. 1970년대 후반 무렵 대형 음반사와 계약하지 못했거나 일부러 계약하지 않은 음악가들이 직접 녹음하고, 직접 음반을 찍고, 직접 앨범 커버를 만들어 파는 'DIY(직접 해 보기)' 흐름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인디는 '독립 레이블에서 발매된 음악'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런 음악들에서 느껴지는 공통된 분위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한 사운드나 스타일을 부르는 말로도 넓어졌습니다. 해외에서 인디 록, 인디 팝 같은 말이 장르 이름처럼 쓰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 서울 홍익대학교 앞 라이브 클럽들을 중심으로 인디 신이 형성되었다고 소개됩니다. 작은 클럽에서 밴드들이 공연하며 관객을 모으고, 1990년대 중후반부터 스스로 만든 인디 음반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언론이 화제성 있는 공연 모습 위주로 다루면서 인디음악이 '시끄럽고 특이한 음악'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이 열리면서 흐름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집에서 적은 비용으로 녹음할 수 있는 환경이 생기고, 블로그·커뮤니티·SNS로 직접 음악을 알릴 수 있게 되면서 인디 음반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2005년을 기점으로 인디 음반이 급증하며 재평가받기 시작했다고 정리합니다. 그 뒤로 인디 출신 뮤지션이 방송과 음원 차트에서 활약하는 일이 흔해지면서 주류와 인디의 경계도 점점 흐려졌습니다.

지금 '인디'라는 말이 쓰이는 세 가지 뜻

쓰임가리키는 것예시 문장
제작 방식으로서의 인디대형 기획사·대형 자본 밖에서 스스로 또는 독립 레이블과 만든 음악"이 앨범은 소속사 없이 직접 제작한 인디 음반이에요."
활동 무대로서의 인디작은 공연장, 페스티벌,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음악가와 그 문화(인디 신)"요즘 인디 신에서 공연 많이 하는 밴드예요."
분위기·스타일로서의 인디꾸밈이 적고 솔직하며 개성 있는 사운드를 느슨하게 부르는 말"노래가 좀 인디 감성이네요."

세 번째 쓰임은 일상에서 많이 쓰이지만 원래 뜻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큰 회사에서 만든 곡도 '인디 감성'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인디로 만든 곡도 화려하고 매끈한 사운드를 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첫 번째 뜻, 즉 '제작과 유통을 누가 결정하느냐'를 기준으로 인디를 설명합니다.

인디와 메이저 차이 한눈에 보기

인디와 메이저 차이는 실력이나 인기의 차이가 아니라 구조의 차이입니다. 메이저는 대형 기획사나 대형 음반사가 자본을 대고 기획·제작·홍보를 체계적으로 이끄는 방식이고, 인디는 음악가 본인이나 작은 레이블이 이 일을 직접 꾸리는 방식입니다. 백과사전도 인디음악과 주류음악은 별개의 시스템이라서 '인기가수가 되지 못해서 인디'라는 시각은 근거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아래 표는 흔히 보이는 경향을 정리한 것이며, 실제 조건은 회사와 계약마다 다릅니다.

구분인디메이저(대형 기획사·음반사)
제작 결정권음악가가 곡·가사·편곡·발매 시기를 주로 직접 결정회사의 기획 방향에 맞춰 함께 결정하는 경우가 많음
자금본인 자금이나 작은 레이블 예산, 공연 수익 등 소규모회사가 제작비·홍보비를 투자하고 계약에 따라 회수
유통유통사와 직접 계약하거나 레이블을 통해 음원 발매회사가 계약한 유통 채널로 체계적으로 발매
홍보공연, SNS, 팬 커뮤니티, 입소문 중심으로 직접 진행방송, 광고, 언론 등 큰 규모의 홍보 가능
권리(일반론)스스로 제작비를 대면 녹음물 권리도 본인 쪽에 남기 쉬움제작비를 댄 회사가 녹음물 권리를 갖는 계약이 흔함
장점창작의 자유, 빠른 결정, 내 음악에 대한 통제권큰 노출, 전문 인력, 안정적인 제작 지원
어려운 점홍보·행정·비용을 혼자 감당해야 함음악 방향과 일정에 대한 개인 결정 폭이 좁을 수 있음

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줄은 '권리'입니다. 녹음물(마스터 음원)에 대한 권리는 보통 그 녹음을 기획하고 비용과 책임을 진 쪽, 즉 음반제작자에게 생깁니다. 직접 비용을 들여 녹음하고 발매하면 그 권리를 내가 가질 수 있지만, 회사가 비용을 대는 계약에서는 회사가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반제작자가 어떤 권리를 갖는지, 계약서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는 음반제작사 뜻과 음반제작자 권리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또 하나 알아 둘 점은 인디와 메이저가 칼로 자르듯 나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해외 자료에 따르면 일부 독립 레이블은 대형 회사의 유통망을 이용하거나 대형 회사 계열에 속하기도 하고, 인디로 시작했다가 더 큰 회사와 계약하는 음악가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디냐 메이저냐'를 따지기보다 '내 곡에 대한 결정과 권리를 누가 갖느냐'를 보는 것이 실제로 더 쓸모 있는 기준입니다.

소속사 없이 내 이야기를 담은 첫 곡을 내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을 접수해(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고른 뒤 수정 2회를 거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합니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기까지 약 3~4주 걸립니다.

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인디 레이블 뜻과 혼자 하는 셀프 발매 비교

인디 레이블은 대형 자본에서 독립해 소규모로 운영되는 음반 회사를 말합니다. 백과사전에서도 한국의 인디음악을 '독립 소자본으로 설립한 인디 레이블에서 제작한 음악'으로 정의할 만큼, 인디 레이블은 인디 신을 받치는 뼈대 역할을 해 왔습니다. 보통 몇 명 안 되는 인원이 운영하며, 음악가의 창작 방향은 존중하면서 음반 제작 지원, 유통 계약, 공연 기획, 행정 같은 일을 도와주는 구조가 많습니다.

반면 셀프 발매는 레이블 없이 음악가 본인이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요즘은 개인도 계약할 수 있는 유통 서비스가 있어서, 곡과 커버 이미지, 크레딧 정보만 준비되면 혼자서도 음원 사이트에 곡을 올릴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은 우열이 아니라 '얼마나 혼자 할 것이냐'의 차이입니다.

항목인디 레이블과 함께혼자 셀프 발매
누가 결정하나음악가와 레이블이 함께, 계약 범위 안에서 결정모든 결정을 본인이 직접
제작 비용레이블이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기도 함(계약마다 다름)본인이 전부 부담
유통·행정레이블이 유통 계약, 메타데이터 등록, 정산 관리를 도와줌유통사 선택부터 정산 확인까지 직접 처리
홍보·공연레이블의 네트워크와 기획 공연을 활용할 수 있음공연 섭외와 SNS 운영을 직접 해야 함
수익 배분계약에서 정한 비율로 레이블과 나눔유통 수수료를 뺀 나머지를 본인이 받음
녹음물 권리계약에 따라 레이블 또는 본인(꼭 계약서로 확인)비용을 댄 본인에게 남는 것이 일반적
잘 맞는 사람꾸준히 활동할 계획이 있고 함께할 팀이 필요한 사람첫 곡을 가볍게 내 보고 싶거나 기념으로 남기려는 사람

처음 곡을 내는 일반인이라면 대부분 셀프 발매로 시작합니다. 레이블과 계약하려면 이미 어느 정도 활동 이력이나 곡이 쌓여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셀프 발매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선택이 유통사인데, 수수료 구조와 정산 주기, 심사 방식이 곳마다 달라서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 기준은 음원유통사추천 전 비교 기준 6가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인디 음원 발매 과정 7단계

인디 음원 발매는 결국 '곡을 완성하고, 정보를 갖추고, 유통에 올리고, 알리는 것'입니다. 아래 순서는 레이블 없이 혼자 첫 곡을 낸다고 가정한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단계별 세부 규정과 기간은 유통사마다 다르니 실제 진행할 때는 이용하는 곳의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1. 곡 준비: 가사와 멜로디가 완성된 곡 한 곡을 정합니다. 직접 쓴 곡이라면 작사·작곡 메모와 날짜를 남겨 두고, 다른 사람과 함께 만들었다면 누가 어떤 부분을 만들었는지와 크레딧 표기를 이 단계에서 미리 합의해 둡니다. 남의 곡을 다시 부르는 경우라면 원곡 권리자의 허락이 먼저 필요합니다.
  2. 녹음·믹싱·마스터링: 보컬과 악기를 녹음하고, 여러 트랙의 소리 균형을 맞추는 믹싱, 최종 음량과 음색을 다듬는 마스터링을 거칩니다. 집에서 녹음하더라도 이 세 단계는 구분해서 생각하는 편이 결과물 품질을 관리하기 쉽습니다.
  3. 앨범 커버·크레딧 준비: 정사각형 커버 이미지, 곡 제목, 아티스트 이름(활동명), 작사·작곡·편곡자 크레딧, 가사를 정리합니다. 커버에 쓰는 사진과 글꼴도 권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활동명을 아직 못 정했다면 활동명짓는방법을 참고해 중복 여부까지 살펴보세요.
  4. 유통사 선택·등록: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유통사를 골라 계정을 만들고 음원 파일과 커버, 메타데이터를 등록합니다. 수수료 방식과 정산 조건, 해외 사이트 동시 발매 여부를 비교해 고릅니다.
  5. 발매일 지정·심사 대기: 원하는 발매일을 정하고 유통사의 검수를 기다립니다. 파일 규격이나 표기 오류, 커버 문제로 반려되는 경우가 있으니 발매일은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6. 홍보(공연·SNS): 발매 전에는 짧은 미리듣기 영상이나 녹음 과정 사진으로 기대감을 만들고, 발매 당일과 이후에는 공연, SNS, 지인 공유로 첫 청취자를 모읍니다. 인디의 홍보는 큰 한 방보다 꾸준한 작은 노출이 쌓이는 방식입니다.
  7. 정산 확인: 발매 후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정산 내역을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저작권(작사·작곡)에 대한 수익은 음원 정산과 별도의 경로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수익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구분해 두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 파일 규격, 심사 대기 같은 세부 절차는 음원발매 절차 총정리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 기억할 핵심은 순서입니다. 곡과 권리 정리 → 소리 완성 → 정보 정리 → 유통 → 홍보 → 정산 순서만 지키면, 인디 음원 발매는 생각보다 막막한 일이 아닙니다.

단계별로 자주 생기는 실수

  • 녹음까지 다 끝낸 뒤에야 공동 작업자와 크레딧 비율을 이야기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경우
  •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을 커버로 써서 반려되거나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경우
  • 발매일을 기념일 하루 전처럼 빠듯하게 잡았다가 검수 반려로 날짜를 놓치는 경우
  • 활동명을 정할 때 같은 이름의 가수가 이미 있는지 확인하지 않아 음원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 앨범과 섞이는 경우
자작곡 발매 과정 보기로 실제 결과물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바로 보기 →

인디 뮤지션이 수익을 만드는 경로

인디로 활동한다고 해서 수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형 회사처럼 한 경로에서 크게 버는 구조라기보다, 여러 경로에서 조금씩 모으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곡의 재생 수, 계약 조건, 활동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일반화할 수 없으니, 아래 표는 '어떤 통로가 있는지'를 보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수익 경로어떻게 생기나준비하면 좋은 것
음원 수익스트리밍·다운로드 이용에 따라 유통사를 거쳐 정산정확한 메타데이터, 정산 계좌, 정산 내역 확인 습관
저작권 수익작사·작곡한 곡이 쓰일 때 생기는 권리 수익(관리 단체 신탁 등 별도 절차)작사·작곡 크레딧 기록, 공동 작업자 지분 합의서
공연클럽 공연, 페스티벌, 행사 출연료나 티켓 수익라이브용 셋리스트, 공연 영상, 간단한 소개 자료
굿즈·실물 음반소량 CD, 포스터, 스티커 등 공연장·온라인 판매재고 부담이 적은 소량 제작, 판매 채널
영상라이브 영상, 작업 과정 영상 등 영상 플랫폼 활동 수익과 노출꾸준한 업로드 계획, 음원과 연결되는 링크
음악 사용 허락내 곡을 영상·광고·매장 음악 등에 쓰도록 허락하고 받는 사용료권리가 정리된 음원과 MR, 사용 범위를 적은 계약서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권리가 정리된 내 곡'이 거의 모든 수익 경로의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작사·작곡했는지, 녹음물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지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음원 정산도, 저작권 수익도, 사용 허락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디로 첫 곡을 낼 때는 화려한 홍보보다 크레딧과 계약을 먼저 챙기는 것이 실속 있는 순서입니다.

일반인이 '1인 인디'로 첫 곡을 낼 때 체크리스트

꼭 음악을 직업으로 하려는 사람만 인디 방식으로 곡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내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 가족이나 연인에게 의미 있는 곡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 오랫동안 써 둔 가사를 음원으로 듣고 싶은 사람도 소속사 없이 내 이름으로 곡을 낼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발매 전에 한 번씩 점검해 보세요.

체크 항목확인할 내용체크
발매 목적기념·기록용인지, 꾸준한 활동의 시작인지 정했는가□
곡의 권리직접 만든 곡인가, 공동 작업이라면 크레딧과 지분을 합의했는가□
녹음 방식직접 부를지, 다른 보컬에게 맡길지 정했는가□
소리 완성도믹싱·마스터링까지 마쳐 음원 사이트에서 다른 곡과 나란히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가□
활동명같은 이름의 아티스트가 있는지 음원 사이트에서 검색해 봤는가□
커버·가사커버 이미지의 권리 문제가 없고, 가사 맞춤법을 확인했는가□
유통사수수료·정산·해외 발매 조건을 비교해 골랐는가□
발매일검수 반려를 고려해 여유 있게 잡았는가□
홍보 계획발매 당일 누구에게, 어떤 채널로 알릴지 정했는가□
파일 보관최종 음원, MR, 가사지, 계약서를 한곳에 백업했는가□

체크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인 인디로 곡을 낼 때 가장 큰 벽은 '소리 완성도'와 '권리 정리'입니다. 곡 아이디어와 가사는 혼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만, 녹음과 믹싱·마스터링은 장비와 경험이 필요해 처음 하는 분에게 부담이 큽니다. 이 부분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결정은 내가 하는 방식도 인디의 정신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인디의 핵심은 모든 일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곡에 대한 결정권과 권리를 내가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디음악 뜻에 대한 흔한 오해

인디음악 뜻을 장르로 오해하거나, '인디'라는 말에 특정한 이미지를 덧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과사전에서도 인디음악을 언더그라운드나 아마추어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짚고 있습니다. 자주 듣는 오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흔한 오해실제로는
인디는 특정 장르다제작·유통 방식을 가리키는 말이라 록, 포크, 힙합, 전자음악, 발라드 등 모든 장르가 있을 수 있음
인디는 음질이 낮다제작 규모가 작을 수는 있지만 음질은 녹음·믹싱·마스터링 품질에 따라 달라짐. 인디라서 낮은 것이 아님
메이저에 못 가서 인디를 한다스스로 결정권을 지키려고 인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두 방식은 별개의 시스템임
인디는 아마추어다전업으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도 많고, 인디와 아마추어는 같은 말이 아님
인디밴드는 꼭 밴드여야 한다혼자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나 프로듀서도 인디 뮤지션이라고 부름
혼자서는 음원 사이트에 곡을 못 올린다개인도 이용할 수 있는 유통 서비스를 통해 소속사 없이 발매할 수 있음
인디 레이블은 다 작은 회사이고 대형 회사와 무관하다대부분 소규모지만, 대형 회사의 유통망을 쓰거나 계열에 속한 경우도 있어 계약 내용을 봐야 함

결국 인디냐 아니냐를 가르는 것은 소리의 질감이나 인지도가 아니라 '누가 만들기로 결정했고, 누가 그 결과물의 권리를 갖느냐'입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처음 곡을 내는 일반인도, 오래 활동한 밴드도 같은 인디의 길 위에 있습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소속사 없는 첫 자작곡을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인디처럼 소속사 없이 내 이름으로 곡을 내고 싶지만 작곡이나 녹음, 믹싱·마스터링을 혼자 하기 어렵다면 TRACK 02 자작곡 발매 프로그램이 맞습니다. 써 둔 가사가 없어도 노래에 담고 싶은 사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 가사나 사연을 접수한 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을 만들어 그중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시면 수정은 2회까지 반영합니다. 녹음은 직접 하셔도 되고 전문 보컬에게 맡길 수도 있으며,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은 뒤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어도 괜찮습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고, 전문 보컬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가사를 직접 쓰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권리가 문서로 정리된 내 곡을 갖는 것, 그것이 앞에서 말한 인디 방식의 출발점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상담 때 노래에 담고 싶은 이야기, 좋아하는 분위기와 장르, 직접 부를지 여부를 알려 주시면 곡 컨셉·방향 기획 단계에서 함께 정리해 데모로 들려드립니다. 스튜디오는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198, 4층에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하시고, 신청은 제작 상담 신청에서 하시거나 1600-3610으로 문자·카카오톡을 남겨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인디음악 뜻을 한 줄로 설명하면 무엇인가요?

인디는 independent(독립)의 줄임말로, 인디음악은 대형 기획사나 대형 자본에 기대지 않고 음악가 스스로 또는 작은 독립 레이블과 함께 만들고 알리는 '독립 음악'을 뜻합니다. 특정 장르가 아니라 제작과 유통을 누가 결정하느냐에 관한 말이라서 록, 포크, 힙합, 발라드 등 어떤 장르든 인디일 수 있습니다.

인디와 메이저 차이는 실력이나 인기 차이인가요?

아닙니다. 인디와 메이저는 별개의 제작 시스템입니다. 메이저는 대형 회사가 자본을 대고 기획·제작·홍보를 이끄는 방식이고, 인디는 음악가나 작은 레이블이 직접 결정하고 꾸리는 방식입니다. 인디로 시작해 큰 인기를 얻는 경우도 있고, 스스로 결정권을 지키려고 인디를 택하는 음악가도 많습니다.

인디 레이블과 계약하는 것과 혼자 셀프 발매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인디 레이블은 소규모 독립 음반 회사로, 계약 범위 안에서 제작 지원, 유통, 공연 기획, 정산 관리 등을 도와주고 수익은 계약 비율에 따라 나눕니다. 셀프 발매는 유통사 선택부터 홍보, 정산 확인까지 모두 본인이 처리하는 대신 결정과 수익을 직접 가집니다. 녹음물 권리가 누구에게 가는지는 계약마다 다르니 계약서로 꼭 확인하세요.

소속사 없이 일반인도 인디 음원 발매를 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개인도 이용할 수 있는 유통 서비스가 있어서 곡 준비, 녹음·믹싱·마스터링, 커버와 크레딧 정리, 유통사 등록, 발매일 지정과 검수, 홍보, 정산 확인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유통사마다 수수료, 정산 조건, 검수 기준이 다르니 이용 전에 안내를 비교해 보세요.

인디는 음질이 낮거나 아마추어 음악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디는 제작 방식을 가리키는 말이라 음질은 녹음·믹싱·마스터링 품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업으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도 많고, 인디를 언더그라운드나 아마추어와 같은 뜻으로 보는 것은 오해라는 설명이 백과사전에도 실려 있습니다.

작곡을 못해도 오뮤지션에서 내 이름으로 자작곡을 발매할 수 있나요?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가사나 사연을 접수해 시작하며,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를 거쳐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로 완성한 뒤 고음질 음원·MR·가사지를 받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하며,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칼럼

소속사 없이 내 이름으로 첫 곡을 내고 싶다면내 자작곡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