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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선물·맞춤곡

창립기념 노래 만들기: 회사 창립기념식 주제가 가사 소재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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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 노래 - 창립기념 노래 만들기 가이드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창립기념 노래 - 창립기념 노래 만들기 가이드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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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 노래는 어떻게 기획해야 기념식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오래 쓰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디에 쓸지(기념식 오프닝·기념 영상·임직원 합창·사내 방송)를 먼저 정하고, 구성원들의 실제 말과 장면으로 가사 소재를 모은 뒤, 기념식 날짜에서 거꾸로 일정을 세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순서입니다. 이 글에서는 회사·기관·협회·동문회가 창립 10주년, 20주년 같은 기념일에 우리 조직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 때 필요한 활용처별 형태, 가사 소재 모으는 법, 일정 역산, 부르는 사람 고르기, 사용 범위와 권리, 흔한 실수까지 실무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기념곡 의뢰를 받아 보면, 결과물이 아쉬워지는 이유는 대부분 음악 실력이 아니라 "이 노래가 기념식 어느 순간에 울리는지"와 "가사에 무엇을 넣을지"가 정해지지 않은 채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 두 가지만 담당자가 먼저 정리해 두면, 노래를 전혀 모르는 조직이라도 지난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회사 창립기념 노래를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창립기념 노래, 어디에 쓸지부터 정해야 형태가 나옵니다

같은 기념곡이라도 기념식 막이 오를 때 트는 노래와 기념 영상 아래 깔리는 노래는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길이와 템포, 가사의 양, 보컬이 얼마나 앞에 나오는지가 모두 달라지고, 그에 따라 녹음 방식과 받아야 할 파일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첫 회의의 안건은 "어떤 분위기로 할까"가 아니라 "이 노래를 언제, 어디서, 누가 듣고 누가 부를까"여야 합니다.

아래 표는 창립기념식 노래를 활용처별로 나눠 본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정해진 규격이 아니라 출발점으로 삼기 좋은 기준이니, 행사 진행표와 영상 길이에 맞춰 조정하시면 됩니다.

활용처대략적인 길이형식·분위기가사 비중준비 포인트
기념식 오프닝통상 1~2분 안팎의 편집 버전잔잔하게 시작해 후렴에서 크게 열리는 구성후렴 중심, 조직 이름이 또렷하게 들리게사회자 멘트·조명 전환과 맞출 큐 지점 표시
기념 영상 BGM영상 길이에 맞춘 완곡 또는 편집본보컬이 내레이션·자막을 가리지 않는 중간 템포절 가사는 짧게, 장면 전환과 맞는 구간 구분보컬 있는 버전과 MR 버전을 함께 확보
임직원 합창대략 2~3분 정도음역이 좁고 박자가 단순한 행진·찬가 느낌반복이 많은 후렴, 외우기 쉬운 문장가사 화면, 연습용 MR, 파트 나눔 여부
사내 방송·대기 음악짧은 버전부터 연주 버전까지여러 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톤보컬 없이 쓰는 경우가 많음반복 재생을 고려한 MR·연주 버전

가장 흔한 요청은 "기념식에서도 쓰고 영상에도 쓰고 사내 방송에도 쓰는 노래 하나"입니다. 이럴 때는 한 곡에 모든 걸 담으려 하기보다, 본편은 완곡으로 만들고 후렴만 떼어 오프닝용 짧은 버전으로, MR은 방송·대기 음악으로 돌려 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처음부터 후렴이 독립적으로 들려도 어색하지 않게 설계해 두면, 하나의 창립 주제가가 여러 자리에서 제 몫을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창립기념일이라는 특정한 날을 위한 기념곡에 초점을 맞춥니다. 행사와 상관없이 늘 부르는 사가나 교가, 응원가처럼 조직을 대표하는 상시 노래가 필요하다면 교가·사가·단체 노래 제작 과정을 먼저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창립기념 노래 가사 소재 모으는 순서

회사 노래 만들기에서 가장 큰 착각은 "가사는 글 잘 쓰는 사람 한 명이 쓰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최종 정리는 한두 사람이 하더라도, 재료는 반드시 여러 구성원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기념식장에서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저건 그때 그 얘기네" 하고 웃거나 울컥합니다. 그럴듯한 미사여구보다 그 조직에서만 나올 수 있는 구체적인 장면 하나가 훨씬 힘이 셉니다.

아래 순서대로 질문을 던지면 글솜씨가 없어도 쓸 만한 소재가 모입니다. 각 단계 옆에 붙인 문장은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 지어 본 예시이고, 실제 조직 이름 자리는 ○○로 비워 두었습니다.

  1. 창립 연도와 첫 사무실 장면: 처음 문을 연 해, 첫 사무실의 크기와 풍경, 첫 출근 날의 기억을 모읍니다. 예: "작은 책상 두 개로 시작한 그해 봄, 창밖 가로등이 우리 첫 간판이었지." / "처음 받은 주문서 한 장, 아직도 맨 아래 서랍에 있어요."
  2. 고비를 넘긴 이야기: 위기였던 시기, 밤새 함께 버틴 날, 포기하지 않은 이유를 묻습니다. 숫자나 실적보다 그때의 장면을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 "전화 한 통에 모두 숨죽이던 밤, 그래도 아무도 먼저 불을 끄지 않았어."
  3. 구성원이 자주 쓰는 말: 회의 때마다 나오는 말, 선배가 후배에게 늘 하는 말, 사내에서만 통하는 별명이나 구호를 모읍니다. 예: "'일단 해 보죠' 그 한마디가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왔어." / "점심 메뉴 고르던 그 골목을 이제 새로 온 얼굴들이 걸어요."
  4. 앞으로의 다짐: 다음 10년에 하고 싶은 일, 고객이나 회원에게 하고 싶은 약속을 한 문장으로 받습니다. 예: "열 번의 겨울을 건너 열한 번째 봄 앞에 서 있어." / "다음 십 년도 같은 이름 아래, 같은 마음으로 만나자."
  5. 조직 이름이 들어갈 후렴: 위에서 모은 말 가운데 가장 많이 겹치는 단어를 골라 조직 이름과 묶은 후렴 후보를 두세 개 만듭니다. 예: "함께 걸어온 길, ○○의 이름으로 / 우리가 만든 내일을 노래해."

소재를 모을 때는 문장보다 단어를 요청하는 편이 답이 많이 돌아옵니다. "우리 회사 하면 떠오르는 단어 세 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 한 장면"처럼 부담 없는 질문을 사내 게시판이나 설문으로 받고, 창립 멤버와 최근 입사자에게는 따로 짧게 물어보세요. 두 그룹의 기억이 섞여야 과거만 회상하는 노래가 아니라 지금과 미래까지 이어지는 기념곡이 됩니다.

가사에 넣을 것과 뺄 것

  • 넣으면 좋은 것: 창립 연도나 주년, 첫 장소의 풍경, 함께 넘긴 계절, 구성원이 실제로 쓰는 말, 조직 이름 한두 번.
  • 빼는 편이 좋은 것: 매출이나 순위 같은 실적 숫자, 특정 개인만 띄우는 문장, 부서 간 서열이 느껴지는 표현, 몇 년 뒤 바뀔 수 있는 제품명이나 슬로건.
  • 조심할 것: 창업자나 대표 개인의 이야기를 넣을 때는 본인 확인을 받고, 이미 떠난 구성원이 떠오르는 장면은 표현 수위를 미리 상의합니다.

기념식 날짜에서 거꾸로 세는 기획 일정

창립기념 노래는 공개일이 정해져 있는 노래입니다. 늦으면 대체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기념식 날짜를 기준으로 거꾸로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조직 노래는 개인 노래와 달리 내부 의견 수렴과 결재라는 단계가 끼어 있어서, 실제 제작 기간보다 그 앞뒤 준비가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계할 일담당시간 감각
1. 담당자 지정노래를 책임질 담당자 한 명과 최종 결정권자를 정함기념식 준비 책임자기념식 준비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2. 사연·키워드 수집설문, 게시판, 창립 멤버 인터뷰로 소재 모으기담당자·홍보 담당사내 일정에 맞춰 짧게 마감일을 정함
3. 제작 착수·가사 확정모은 소재를 전달하고 가사 방향을 확정담당자·결정권자제작 단계 전체가 약 3~4주(TRACK 02 기준)
4. 데모 선택데모 2버전을 듣고 하나를 고른 뒤 수정 의견 정리담당자·결정권자
5. 녹음대표 몇 명 직접 녹음 또는 전문 보컬 녹음참여 구성원
6. 영상·행사 큐기념 영상에 음원 입히기, 오프닝 큐시트·가사 화면 준비, 리허설영상·행사 담당음원을 받은 뒤 행사 전까지 여유를 둠

표에서 보듯 제작 자체에 걸리는 기간은 약 3~4주지만, 그 앞의 소재 수집과 결재, 뒤의 영상 편집과 리허설은 조직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결재 단계가 많은 기관이나 회원 의견을 받아야 하는 협회·동문회라면 그만큼 앞당겨 시작하세요. 기념 영상을 외부에 맡겨 따로 만든다면 영상 담당에게 노래가 완성되는 시점을 미리 알려 두어야 편집 일정이 꼬이지 않습니다.

또 하나, 수정 의견은 반드시 담당자 한 명이 모아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원 여러 명이 각자 의견을 보내면 방향이 엉키고 정해진 수정 횟수를 금방 써 버립니다. 데모를 들을 때는 "좋다/별로다"보다 "후렴 둘째 줄 단어를 바꾸고 싶다", "오프닝으로 쓰기엔 도입이 길다"처럼 위치와 이유를 적어 번호 목록으로 정리하면 수정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창립기념일 날짜는 정해졌는데 가사도 곡도 없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는 조직의 지난 이야기를 몇 줄로 모아 보내 주시면 가사로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하나를 골라 수정 2회를 거쳐 녹음까지 약 3~4주에 진행합니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받아 기념식과 기념 영상에 바로 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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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부를까: 대표·임원부터 전문 보컬까지 비교

창립기념 노래에서 의외로 오래 고민하는 부분이 "누구 목소리로 녹음하느냐"입니다. 노래를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기념식장에서 그 목소리가 어떤 의미로 들리느냐입니다. 대표의 목소리는 감사와 다짐으로, 임직원 대표의 목소리는 함께 걸어온 동료의 이야기로, 전문 보컬은 완성도 높은 기념곡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부르는 사람장점신경 쓸 점잘 어울리는 활용처
대표·임원메시지에 무게가 실리고 기념식에서 화제가 됨바쁜 일정, 노래 부담. 짧은 파트나 내레이션형 구간으로 나누면 수월기념식 오프닝, 감사 메시지 영상
임직원 대표 몇 명부서·연차가 다른 목소리가 섞여 "우리 노래" 느낌이 큼참여자 선정 기준을 공정하게, 녹음 일정 조율기념 영상 BGM, 사내 공유용 음원
전 직원 합창소속감과 행사 현장의 울림이 가장 큼인원이 많을수록 녹음 방식과 편곡 범위가 달라짐기념식 마무리, 현장 제창
전문 보컬완성도와 음질이 안정적이고 외부 공개에도 부담이 적음구성원 참여감이 줄 수 있어 후렴 일부를 구성원이 함께하는 방법도 고려홈페이지·외부 공개 영상, 오래 쓸 기념곡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조합은 본 노래는 전문 보컬이나 노래에 자신 있는 구성원 몇 명이 부르고, 후렴 마지막 반복에서 대표와 임직원 목소리를 겹치는 방식입니다. 완성도와 참여감을 함께 챙길 수 있고, 기념식장에서는 후렴이 나올 때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는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는 대표나 임원이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녹음 현장에서 디렉팅과 가이드 음원에 맞춰 한 소절씩 나눠 녹음하면, 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담담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다만 녹음 전날 무리한 회식이나 큰 소리를 내는 일정은 피하는 편이 목 상태에 좋습니다.

기념식 노래 만들기 실전: 분위기·길이·버전 설계

소재와 부를 사람이 정해졌다면 이제 곡의 모양을 잡을 차례입니다. 기념식 노래 만들기에서 실무적으로 가장 중요한 결정은 세 가지입니다. 분위기, 길이, 그리고 몇 가지 버전으로 받을지입니다.

분위기: 조직의 성격과 행사 톤에 맞추기

창립기념식이라고 무조건 웅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된 기관이나 협회라면 차분하게 시작해 후렴에서 힘 있게 열리는 찬가풍이 어울리고, 젊은 회사라면 밝은 팝이나 어쿠스틱 밴드 느낌이 구성원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다가갑니다. 동문회처럼 세대가 넓은 모임은 너무 빠르지 않은 중간 템포에,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낮고 좁은 음역의 후렴이 안전합니다. 데모를 고를 때는 "내 취향"이 아니라 기념식장 맨 뒷줄에 앉은 사람까지 어떻게 들을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길이: 완곡과 편집본을 처음부터 나눠 생각하기

완곡은 통상 3분 안팎이지만 기념식 오프닝은 그보다 짧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닝에서 완곡을 다 틀면 사회자가 등장할 타이밍을 놓치기 쉽고, 영상에서는 장면 수에 따라 필요한 길이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제작을 맡길 때 "오프닝은 후렴부터 시작하는 짧은 편집본이 필요하다", "영상은 완곡 길이에 맞춰 편집할 예정이다"처럼 쓰임을 같이 알려 주면 곡 구조를 그에 맞게 잡을 수 있습니다.

버전: 무엇을 받아 둘지 미리 정리하기

  • 보컬이 있는 완곡: 기념식, 기념 영상, 사내 공유용 기본 파일입니다.
  • MR(반주): 현장 제창, 다음 해 행사, 사내 방송·대기 음악에 씁니다. 창립기념 영상 노래를 내레이션과 함께 쓸 때도 보컬 없는 버전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 가사지: 기념식 화면 자막, 책자, 홈페이지 소개에 그대로 옮겨 씁니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기념패 수여나 장기근속 시상 같은 순서가 노래 앞뒤로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순서의 문구나 선물 준비는 기념패 단체 주문 가이드와 근속 30주년 축하 방법에서 따로 다루고 있으니, 노래가 흐를 구간과 시상 구간이 겹치지 않게 큐시트에서 미리 나눠 두세요. 기념식에 비전 선포 순서가 함께 있다면 비전선포식 퍼포먼스 기획 가이드의 음악 큐 정리 방식도 참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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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범위와 권리, 계약에서 꼭 정할 것

창립기념 노래는 개인 선물 노래와 달리 조직이 오래, 여러 곳에서 쓰는 노래입니다. 처음에는 기념식 한 번만 생각했다가 나중에 홈페이지, 채용 영상, 외부 행사, 광고성 영상에까지 쓰고 싶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제작을 맡길 때 어디까지 쓸 계획인지를 미리 이야기하고, 계약서에 사용 범위를 명시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쓰임에 따라 범위를 나눠 생각하기

  • 사내 행사·사내 방송: 기념식, 시무식, 송년회처럼 내부에서 반복해 쓰는 범위입니다.
  • 영상·홈페이지·SNS: 기념 영상을 외부에 공개하거나 홈페이지 회사 소개에 넣는 경우입니다. 공개 범위가 넓어지므로 계약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 광고·홍보 캠페인: 매출과 직결되는 광고에 쓰려면 상업 사용 범위를 별도로 정리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광고용 로고송이 목적이라면 성격이 다른 작업이니 처음부터 짧은 훅 중심의 로고송 방식으로 따로 기획하는 편이 맞습니다.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

가사를 조직 구성원이 직접 쓴 경우 작사 저작권은 직접 쓴 쪽에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알아 둘 점이 있습니다. 저작권법은 법인·단체의 기획 아래 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업무상 작성하고 법인 등의 명의로 공표되는 저작물을 업무상저작물로 보고, 계약이나 근무규칙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그 법인 등을 저작자로 봅니다(저작권법 제9조). 즉 회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직원이 업무로 가사를 쓰고 회사 이름으로 발표한다면 작사자가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사 작업에 참여한 구성원을 개인 이름으로 크레딧에 올릴지, 조직 이름으로 올릴지를 공개 전에 내부적으로 정하고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가사를 다듬었다면 표기 순서와 방식까지 합의해 두어야 나중에 서운한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 등 공식 안내로 확인한 뒤 진행하세요.

목소리와 기존 곡도 함께 점검

임직원이 녹음에 참여했다면 그 목소리가 담긴 음원을 퇴사 후에도 계속 쓸 수 있는지 참여자에게 미리 동의를 받아 두는 것이 깔끔합니다. 또 널리 알려진 노래에 조직 가사만 바꿔 붙이는 개사는 원곡의 저작권자 허락이 필요할 수 있어, 외부에 공개하거나 오래 쓸 기념곡이라면 처음부터 새 노래로 만드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하는 실수와 마지막 체크리스트

창립기념 노래는 한 번 공개되면 기념식 영상과 함께 오래 남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자주 보이는 실수를 미리 알고 피하면 같은 시간과 비용으로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흔한 실수결과이렇게 바꾸세요
활용처를 정하지 않고 시작오프닝에 쓰기엔 길고 영상에 쓰기엔 보컬이 앞서는 애매한 곡"언제·어디서·누가"를 첫 회의에서 확정하고 필요한 버전을 목록으로 정리
실적 숫자와 슬로건으로 가사를 채움홍보 문구처럼 들려 구성원이 공감하지 못함숫자 대신 첫 사무실, 함께 넘긴 밤 같은 장면을 넣기
임원 여러 명이 각자 수정 의견 전달방향이 엉키고 수정 횟수를 금방 소진담당자 한 명이 위치·이유를 번호 목록으로 정리해 전달
기념식 직전에 제작 시작결재·녹음 일정이 밀려 리허설 없이 당일 첫 재생제작 약 3~4주에 준비·결재·영상 편집 기간을 더해 역산
후렴 음역을 높게 잡음현장에서 아무도 따라 부르지 못함제창할 구간은 낮고 좁은 음역으로 요청
사용 범위를 정하지 않음홈페이지·외부 영상에 쓰려 할 때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계약 단계에서 사내·영상·홈페이지·광고 등 쓰임을 명시
MR과 가사지를 챙기지 않음다음 해 행사에서 다시 쓸 반주와 자막 자료가 없음음원과 함께 MR·가사지를 받아 공용 폴더에 보관

공개 전 마지막 확인

  • 기념식 큐시트에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과 끝나는 순간이 적혀 있나요?
  • 행사장 스피커로 미리 한 번 틀어 보고 음량과 시작 지점을 확인했나요?
  • 가사 자막에 오탈자, 특히 조직 이름과 창립 연도 표기가 정확한가요?
  • 작사 크레딧 표기 방식과 참여자 동의가 정리되어 있나요?
  • 음원·MR·가사지를 담당자 개인 컴퓨터가 아닌 공용 폴더에 보관했나요?

창립기념 노래는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신입 구성원 교육, 다음 주년 행사, 조직 소개 영상에서 다시 꺼내 쓰는 자산이 됩니다. 처음부터 다시 쓸 것을 생각하고 만들면 한 번의 기념식보다 훨씬 오래 조직의 이야기를 전하게 됩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창립기념 노래를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회사·기관·협회·동문회의 창립기념 노래는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 VAT 포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제작 기간은 약 3~4주입니다.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위에서 모은 장면과 구성원들의 말, 후렴 후보만 정리해 보내 주시면 됩니다.

  1. 가사·사연 접수: 창립 연도, 첫 사무실 이야기, 고비를 넘긴 장면, 구성원이 자주 쓰는 말, 앞으로의 다짐을 보내 주세요.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2. 가사 다듬기: 모은 이야기를 살려 조직 이름이 자연스럽게 들어간 후렴과 부르기 쉬운 구조의 가사로 다듬습니다.
  3.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서로 다른 분위기의 데모 2버전을 듣고 기념식에 맞는 쪽을 고른 뒤, 수정은 2회까지 반영합니다.
  4. 녹음: 대표나 임직원 몇 명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이 부릅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 음원으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5. 결과물: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를 드리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기념식 오프닝과 기념 영상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가사를 조직에서 직접 쓴 경우 작사 저작권은 작사한 쪽에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여러 명의 합창 녹음이나 악보 제작처럼 기본 구성과 다른 범위가 필요하다면 상담에서 인원과 용도를 듣고 범위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창립기념일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지금 바로 일정을 맞춰 보세요. 프로그램 구성은 제작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제작 상담 신청 또는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으로 문의하시면 조직에 맞는 진행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창립기념 노래 가사를 회사에서 직접 써야 하나요?

완성된 가사가 없어도 됩니다. 창립 연도, 첫 사무실 장면, 고비를 넘긴 이야기, 구성원이 자주 쓰는 말 같은 소재만 모아도 충분합니다. 오뮤지션 TRACK 02는 사연만 있어도 가사를 다듬는 단계부터 진행합니다.

기념식 날짜에 맞추려면 언제 제작을 시작해야 하나요?

오뮤지션 TRACK 02 제작은 약 3~4주가 걸립니다. 여기에 사내 소재 수집과 결재, 음원을 받은 뒤 기념 영상 편집과 리허설 기간을 더해 기념식 날짜에서 거꾸로 일정을 잡으세요. 결재 단계가 많은 조직일수록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표님이나 임원이 노래를 못해도 녹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녹음 현장의 디렉팅과 가이드 음원에 맞춰 한 소절씩 나눠 녹음할 수 있고, 원하면 전문 보컬이 본 노래를 부르고 후렴 일부에 대표와 임직원 목소리를 겹치는 방식도 쓸 수 있습니다.

직원이 쓴 가사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가사를 직접 쓴 쪽에 작사 저작권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저작권법 제9조는 법인 등의 기획 아래 업무상 작성되어 법인 명의로 공표되는 저작물은 계약이나 근무규칙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법인 등을 저작자로 봅니다. 공개 전에 크레딧 표기를 내부적으로 정해 두세요.

기념식용으로 만든 노래를 홈페이지나 광고에도 쓸 수 있나요?

쓰임에 따라 확인할 범위가 달라집니다. 사내 행사, 외부 공개 영상·홈페이지, 광고처럼 계획한 사용처를 제작 상담 때 알려 주시고 계약서에 사용 범위를 명시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전 직원 합창으로 녹음하거나 악보도 받을 수 있나요?

여러 명의 합창 녹음이나 악보 제작은 기본 구성과 범위가 달라서, 인원과 용도를 들은 뒤 상담에서 범위를 정리합니다. 기본 구성은 고음질 음원, MR, 가사지와 음원 사이트 발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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