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회인사말 예문 모음: 월례회·향우회·골프모임 여는 말과 총무 안내

매달 돌아오는 모임에서 첫인사를 맡았는데 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친목회인사말은 참석 감사와 지난 모임 이후 소식, 오늘 순서 안내를 1분 안에 말하면 충분하고, 총무는 회비·일정 안내를 부드러운 말로 정리하면 됩니다. 이 글은 친목회·월례회·향우회·골프모임·직장 동기 모임처럼 정기적으로 모이는 자리에서 매번 모임을 여는 인사 예문과, 총무가 회비·결산·다음 일정을 안내할 때 쓰는 말, 단톡방 공지 템플릿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회장 취임이나 이임, 송년회처럼 한 해에 한두 번 있는 자리의 인사는 모임회장인사말 예문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이 글은 그보다 훨씬 자주 돌아오는 "이번 달 모임을 여는 한마디"와 총무 안내가 중심입니다. 스튜디오에서 모임 노래 사연을 받다 보면 "회장님 인사는 매번 똑같아서 다들 휴대폰만 본다", "총무가 회비 얘기를 꺼내면 분위기가 싸해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매번 듣는 인사일수록 짧고, 매번 조금씩 달라야 합니다. 아래 예문은 모두 이 글을 위해 새로 쓴 문장이니 ○○에는 모임 이름이나 회원 이름을, [ ] 안에는 실제 소식을 넣어 바꿔 쓰세요.
친목회인사말, 매번 모임을 여는 인사는 무엇이 다를까
취임 인사나 송년 인사는 한 해에 한 번 듣는 말이라 조금 길어도 다들 귀를 기울입니다. 반면 정기모임 인사말은 회원들이 매달, 많게는 매주 듣는 말입니다. 그래서 목표가 다릅니다. 감동을 주는 것보다 "오늘 모임이 시작됐다"는 신호를 주고, 빠진 소식이 없게 하고, 바로 식사나 활동으로 넘기는 것이 친목회인사말의 역할입니다.
모임마다 이름은 달라도 정기적으로 모이는 자리는 성격이 비슷합니다. 친목회는 말 그대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고, 월례회는 매달 정해진 날에 여는 정기 모임입니다. 향우회는 객지에서 고향 친구나 고향이 같은 사람끼리 친목을 위해 갖는 모임을 말합니다. 골프모임은 라운딩이라는 활동이 중심이고, 직장 동기 모임은 같은 시기에 입사한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성격은 조금씩 달라도 인사말에 들어가야 할 재료는 거의 같습니다.
- 누가 말하나: 보통 회장이 첫인사를 하고, 총무가 이어서 회비·일정 안내를 합니다. 회장이 없는 작은 모임이라면 총무나 그날 장소를 잡은 회원이 짧게 열어도 됩니다.
- 언제 말하나: 다 모인 직후, 음식이 나오기 전이 가장 좋습니다. 음식이 나온 뒤에 인사를 시작하면 다들 수저를 든 채 기다리게 됩니다. 골프모임이라면 출발 전 집결 때와 라운딩 뒤 시상 자리, 두 번입니다.
- 얼마나 말하나: 1분 안팎이 기준입니다. 매번 듣는 인사가 2분을 넘기면 회원들은 "또 시작이네" 하고 딴생각을 합니다. 경조사 소식이 많은 달만 조금 길어져도 괜찮습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할 점은 정기모임 인사말이 "출석부" 역할도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처음 온 사람, 오랜만에 나온 사람, 이번 달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을 겪은 사람의 이름이 인사말에 한 번씩 불리면 회원들은 모임이 자신을 기억한다고 느낍니다. 반대로 매번 같은 문장을 읽듯 말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친목회인사말 구성 순서와 30초·1분 버전 비교
매번 다른 말을 지어내기는 어렵지만, 순서를 정해 두면 칸만 바꿔 채우면 됩니다. 아래 다섯 단계는 친목회·월례회·향우회 어디에나 그대로 쓸 수 있는 정기모임 인사말의 뼈대입니다.
- 인사·날씨: "반갑습니다" 다음에 오늘 날씨나 계절 한 줄을 붙입니다. 날씨는 매달 달라지니 같은 사람이 인사해도 매번 새롭게 들립니다.
- 참석 감사: "바쁘신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빠뜨리면 안 되는 한 줄입니다. 멀리서 온 회원이나 궂은 날씨를 뚫고 온 회원이 있다면 한 번 짚어 줍니다.
- 지난 모임 이후 소식(경조사): 결혼, 출산, 승진, 개업 같은 기쁜 소식과 조문, 병문안 같은 소식을 전합니다. 축하와 위로는 톤을 나눠서 말합니다(아래 4번째 섹션 참고).
- 오늘 순서 안내: "식사하시고, 총무님 결산 보고, 다음 모임 장소 정하기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처럼 오늘 무엇을 하는지 한 문장으로 알려 줍니다. 순서를 알면 회원들이 언제 자리에서 일어나도 되는지 압니다.
- 건배 또는 식사 시작: "그럼 잔 한번 채우시고"나 "자, 식사부터 하시죠"로 마무리하고 바로 넘깁니다. 마지막 문장이 분명해야 인사가 끝났다는 것을 모두가 압니다.
다섯 단계를 이으면 이렇게 됩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비 소식이 있었는데도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달 이후로 [○○ 회원님 댁에 손주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 같이 축하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식사하시고, 총무님 회비 보고 듣고, 다음 달 장소 정하는 순서로 가겠습니다. 그럼 잔 채우시고 건배부터 하겠습니다." 다섯 문장, 천천히 말해도 40초 남짓입니다.
모임 규모와 그날 분위기에 따라 길이를 고르면 됩니다. 회원이 열 명 안팎이고 매주 만나는 모임이라면 30초 버전으로 충분하고, 수십 명이 모이는 향우회나 분기마다 만나는 모임이라면 1분 버전이 어울립니다.
| 구분 | 30초 버전 | 1분 버전 |
|---|---|---|
| 어울리는 모임 | 소규모, 매주·격주 모임, 계모임 | 수십 명 규모, 월례회·향우회·분기 모임 |
| 날씨·계절 | 한마디("많이 춥죠?") | 한두 문장, 계절 이야기와 근황 |
| 참석 감사 | "와 줘서 고마워요" 한 줄 | 멀리서 온 회원·오랜만에 온 회원 이름 언급 |
| 경조사 소식 | 핵심 한 가지만 | 축하 소식과 위로 소식을 나눠 전함 |
| 순서 안내 | "먹고 이야기합시다" | 식사·보고·안건·다음 일정 순서를 한 문장으로 |
| 마무리 | "자, 드세요" | 건배 제의 또는 총무에게 마이크 넘기기 |
| 예시 | "다들 반가워요. 이번 달도 한 명도 안 빠지고 모였네요. [○○ 씨 이사] 잘 끝났다고 하니 축하하고요, 오늘은 편하게 먹고 이야기합시다." | 위 다섯 단계 예시처럼 인사·감사·소식·순서·건배를 모두 넣은 버전 |
모임 종류별 정기모임 인사말 예문: 친목회·월례회·향우회·골프모임·동기 모임
뼈대는 같아도 모임 성격에 따라 단어가 달라집니다. 친목회는 편안하게, 월례회는 조금 더 정돈되게, 향우회는 고향 이야기를 섞어서, 골프모임은 안전과 매너를 챙겨서, 직장 동기 모임은 말 놓는 사이답게 쓰면 자연스럽습니다. 아래 표에서 월례회인사말, 향우회인사말, 골프모임인사말이 필요한 분은 해당 줄을 골라 [ ] 부분만 바꿔 쓰세요.
| 모임 | 톤 | 여는 인사 예문 |
|---|---|---|
| 친목회 | 편안하게 | "반갑습니다. 한 달 만에 얼굴 보니 다들 그대로시네요. [○○ 님 따님 결혼식]에 많이들 가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안건 없이 먹고 웃다 가는 날입니다. 잔부터 채우시죠." |
| 친목회 | 오랜 사이답게 | "우리 모임이 벌써 [햇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몇 번이나 가겠나 했는데, 이렇게 꾸준히 나와 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늘도 반갑습니다. 식사하시면서 밀린 이야기 나누시고, 끝에 총무님 안내 잠깐 듣겠습니다." |
| 월례회 | 정돈되게 | "이번 달 월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월례회 이후 [○○ 회원님 승진]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순서는 식사, 총무 결산 보고, 다음 달 행사 논의입니다. 짧고 알차게 진행하겠습니다." |
| 월례회 | 부드럽게 | "한 달이 정말 금방 갑니다. 지난달 이 자리에서 다음 달에 보자고 인사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요. 오늘도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안건이 하나뿐이라 식사 시간을 넉넉히 잡았습니다. 편하게 드시면서 들어 주세요." |
| 향우회 | 고향 이야기 섞어서 | "고향 분들 반갑습니다. 사투리 한마디만 들어도 마음이 놓이는 자리가 바로 여기입니다. 이번에 고향 다녀오신 [○○ 님] 말씀으로는 [마을 앞 들판 추수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향 이야기 실컷 나누시고 건강하게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 향우회 | 선후배 예우 | "선배님, 후배님들 모두 반갑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 출신] 젊은 후배 두 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객지에서 고향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든든한 일이 없습니다. 오늘 순서는 식사, 회비 보고, 다음 고향 방문 일정 논의입니다." |
| 골프모임(라운딩 전) | 안전·매너 중심 |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우리 편이네요. 오늘은 [조 수]개 조로 나눠 출발합니다. 조편성과 출발 시간은 총무님이 단톡방에 올려 두셨으니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스코어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앞 조 기다릴 때 서두르지 마시고, 즐거운 라운딩 되십시오." |
| 골프모임(시상 뒤) | 수고 인사·마무리 | "오늘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 받으신 분들 축하드리고, 못 받으신 분들은 다음 달에 기회가 있습니다. 행운상이 남아 있으니 끝까지 자리 지켜 주세요. 돌아가시는 길 운전 조심하시고, 다음 달 라운딩에서 뵙겠습니다." |
| 직장 동기 모임 | 말 놓는 사이답게 | "다들 왔네. 회사에서는 복도에서 스치기만 하다가 이렇게 다 모이니까 신입 연수 때 생각난다. 이번에 [○○이 팀장 단 거] 다들 알지? 축하하고, 오늘은 일 얘기 금지. 먹자." |
| 직장 동기 모임 | 오랜만에 모일 때 | "이게 몇 달 만이냐. 다들 바쁜데 시간 맞춰 줘서 고마워. 그사이 [○○이 이사], [○○이 육아휴직] 소식 있었고, 오늘 못 온 친구들은 다음에 꼭 오겠다고 했어. 근황 토크부터 한 바퀴 돌자." |
골프모임인사말에서 챙길 것
골프모임은 인사가 두 번입니다. 라운딩 전에는 조편성·출발 시간 확인과 안전 당부가 중심이고, 라운딩 뒤에는 시상과 귀가 안전 인사가 중심입니다. 아마추어 골프 모임에서는 실력 차이를 보정한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우가 많고, 실제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에게 주는 메달리스트, 지정 홀에서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낸 사람에게 주는 롱기스트, 파3홀에서 홀컵에 가장 가까이 붙인 사람에게 주는 니어리스트, 추첨으로 주는 행운상을 함께 두는 일이 흔합니다. 시상 뒤 인사에서는 상 이름을 하나씩 다시 부르기보다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한 줄로 묶고, 상을 못 받은 회원도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말로 닫는 것이 좋습니다. 한 조가 보통 4명이라 조편성이 매번 바뀌니, "오늘 처음 같은 조가 된 분들과도 인사 나누셨지요?" 같은 말도 잘 어울립니다.
계모임처럼 작은 모임이라면
회원이 대여섯 명인 계모임이나 동네 친목회라면 "인사말"이라고 부르기도 어색할 만큼 짧아도 됩니다. 다만 짧더라도 지난 모임 이후 소식과 오늘 순서(곗돈 순서, 장부 확인)는 한 번 짚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모임일수록 말하지 않고 넘어간 일이 오해로 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매달 모이는 그 시간을 우리 모임만의 노래로 남기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는 모임 이름과 함께한 사연만 보내 주셔도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고른 뒤(수정 2회) 회원들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로 완성해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고음질 음원과 MR, 가사지를 함께 받고, 전체 기간은 약 3~4주입니다.제작 상담 신청하기 ·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
계절·월별 첫마디와 경조사 소식 전하는 말
구성 순서의 첫 칸인 날씨·계절 한마디는 매달 인사를 새롭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같은 회장이 같은 순서로 말해도 첫 문장만 바뀌면 회원들은 "이번 달 인사"로 듣습니다. 아래 첫마디를 그날 날씨에 맞게 골라 쓰세요.
봄
- "오는 길에 꽃이 피기 시작했더군요. 겨우내 움츠렸던 얼굴들이 오늘따라 더 환해 보입니다."
- "봄비가 오락가락하는데도 이렇게 와 주셨네요. 새 학기, 새 업무로 다들 바쁘셨을 텐데 반갑습니다."
여름
- "밖은 덥지만 여기는 시원하니 오늘은 천천히 쉬다 가세요. 더위에 건강부터 챙기시고요."
- "휴가철이라 몇 분이 못 오셨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오늘 여행 이야기 많이 풀어 주세요."
가을
- "하늘이 높아지니 모이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 모임도 이 날씨처럼 선선하고 즐겁게 보내시죠."
- "단풍 구경 다녀오신 분 많으시죠? 사진은 단톡방에 올려 주시고, 오늘은 얼굴 보며 이야기 나눕시다."
겨울과 연말·연초
-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따뜻한 국물 있는 곳으로 잡았으니 몸 녹이시면서 드세요."
- "새해 첫 모임입니다. 올해도 이 자리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빕니다."
11월 모임이라면 "올해 달력이 두 장 남았습니다" 정도로, 12월 모임이라면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입니다,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도로 한두 줄만 붙이면 충분합니다. 연말 모임을 송년회로 크게 여는 경우의 진행 순서는 따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고, 가족끼리 모이는 명절·생신 자리 인사는 가족모임인사말 예문을 참고하세요.
경조사 소식은 축하와 위로의 톤을 나눠서
지난 모임 이후 소식을 전하는 칸은 정기모임 인사말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을 한 문장에 섞으면 듣는 사람도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릅니다. 위로 소식을 먼저 차분하게 전하고, 잠시 쉰 뒤 축하 소식을 밝게 전하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당사자가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 소식(병환, 이혼, 사업 정리 등)은 인사말에서 꺼내지 않고, 미리 본인이나 가족에게 "모임에서 말씀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예의입니다.
| 소식 | 톤 | 전하는 말 예시 |
|---|---|---|
| 결혼·출산·손주 소식 | 밝게, 박수 유도 | "[○○ 님 댁 아드님]이 지난달 결혼했습니다. 축하 박수 한번 크게 부탁드립니다." |
| 승진·개업·합격 | 밝게, 짧게 | "[○○ 님]이 이번에 [가게를 새로 여셨습니다]. 다음 모임 때 한번 들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
| 조문(부고) | 차분하게, 박수 없이 | "지난달 [○○ 님]께서 부친상을 당하셨습니다. 함께 조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
| 병환·회복 | 조심스럽게, 본인 동의 후 | "[○○ 님]이 수술 잘 마치고 회복 중이시라고 합니다. 오늘은 못 오셨지만 다음 모임엔 꼭 뵙기를 바랍니다." |
| 위로 뒤 축하로 넘어갈 때 | 한 박자 쉬고 전환 | "(잠시 쉬고) 기쁜 소식도 하나 있습니다. ..." |
신입 회원 소개·오랜만에 온 회원 반기는 말과 건배 멘트
정기모임이 오래 이어지는 비결은 새로 온 사람이 다음 달에도 나오고 싶게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 온 회원은 아는 얼굴이 한두 명뿐이라 인사말에서 이름이 불리는 순간 모임에 들어왔다고 느낍니다. 소개는 이름, 누구의 소개로 왔는지, 공통점 한 가지면 충분합니다. 나이나 직업, 사는 곳을 꼬치꼬치 소개하는 것은 본인이 원할 때만 하세요.
처음 온 신입 회원 소개 멘트
- "오늘 새 식구가 오셨습니다. [○○ 님] 소개로 오신 [○○ 님]입니다. 따뜻한 박수로 맞아 주세요. 궁금한 건 옆자리 분들께 편하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 "우리 모임에 오랜만에 젊은 피가 들어왔습니다. [○○ 님], 한마디 하시겠어요? 부담되시면 손 한번 흔들어 주셔도 됩니다."
- "[○○ 님]은 [같은 동네 / 같은 고향 / 같은 부서 출신]이시랍니다. 금방 친해지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옆자리에 앉으셨으니 제가 책임지고 챙기겠습니다."
오래 못 나온 회원 반기는 말
한동안 안 보이던 회원이 다시 나왔을 때 "그동안 왜 안 나왔어요?"라고 물으면 본인은 해명부터 해야 합니다. 이유는 묻지 않고 반가움만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 정말 반가운 얼굴이 오셨습니다. [○○ 님], 다시 뵈니 모임이 꽉 찬 느낌입니다."
- "[○○ 님] 자리 늘 비워 두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못 드신 만큼 많이 드세요."
- "오랜만이라고 어색해하실 것 없습니다. 우리는 늘 하던 대로 먹고 떠드는 중이었어요."
건배 제의 짧은 멘트 10개
여는 인사의 마지막 칸을 건배로 닫는 모임이라면 짧은 선창·후창 하나를 정해 두면 편합니다. 매번 같은 건배사를 써도 되고, 그달 소식에 맞춰 바꿔도 됩니다. 건배사를 더 많이 보고 싶다면 야외 모임용 예문이 있는 가을야유회인사말 예문도 참고하세요.
- "우리 모임!" → "영원히!"
- "이번 달도" → "고마웠다!"
- "다음 달에도" → "다 같이!"
- "건강이" → "최고다!"
- "오늘 만남" → "내일 힘!"
- "고향 생각" → "언제나 여기!" (향우회)
- "굿샷!" → "나이스 샷!" (골프모임)
- "입사 동기" → "평생 친구!" (직장 동기 모임)
- "새 식구" → "환영합니다!" (신입 회원이 온 날)
- "축하합니다" → "[○○ 님]!" (경조사 축하 소식이 있는 날)
건배를 제의할 때는 잔을 채울 시간을 먼저 주고, 선창 단어와 후창 단어를 한 번 알려 준 뒤 외치면 박자가 맞습니다. 술을 안 드시는 회원도 있으니 "음료 드시는 분도 함께 들어 주세요" 한마디를 붙이면 좋습니다.
총무인사말 예문: 회비·결산 보고와 다음 모임 안내, 단톡방 공지
회장의 여는 인사가 분위기를 만든다면, 총무인사말은 모임을 굴러가게 합니다. 총무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순간은 돈 이야기를 꺼낼 때입니다. 회비 미납이나 결산은 사실을 정확히 말하되, 개인을 지목하지 않고 고마움을 앞에 두면 분위기가 상하지 않습니다. 총무 안내는 아래 순서로 정리하면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 짧은 인사와 회비를 내 준 회원들께 감사
- 지난 모임 이후 들어온 돈과 나간 돈(경조사비, 장소비 등)을 항목만 간단히
- 현재 잔액과 장부 확인 방법(단톡방 공지·장부 사진 등)
- 다음 모임 날짜·장소·시간과 참석 여부 회신 기한
- 질문 받기와 감사 인사
회비·결산 보고 앞 인사
총무 ○○○입니다. 먼저 이번 달도 회비를 제때 보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난달 [○○ 님 경조사]도 모임 이름으로 잘 챙겨 드릴 수 있었습니다. 들어온 금액과 나간 금액, 남은 잔액은 장부 사진으로 단톡방에 올려 두었으니 편하실 때 확인해 주시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 저에게 따로 물어봐 주세요. 길게 읽어 드리기보다 핵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모임 일정 안내
다음 모임은 [날짜·요일] [시간], [장소]에서 합니다. 이번에는 [○○ 님]이 추천해 주신 곳인데, 주차가 편하고 단체석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예약 인원을 맞춰야 해서 참석 여부는 [회신 기한]까지 단톡방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시는 길 지도는 오늘 저녁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정기모임 인사말 단톡방 공지 버전
모임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단톡방에 올리는 공지도 정기모임 인사말의 한 형태입니다. 첫 줄에 인사, 가운데에 날짜·장소·시간, 끝에 회신 부탁을 넣으면 휴대폰 화면 하나에 다 들어갑니다.
[○○회 ○월 정기모임 안내]
회원 여러분,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번 달 정기모임을 아래와 같이 엽니다.
· 일시: [날짜·요일] [시간]
· 장소: [장소 이름·주소]
· 준비: [회비 / 지난달 사진 공유 등]
참석 여부를 [회신 기한]까지 댓글로 남겨 주세요.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불참자 공지 문자 템플릿 3개
모임에 못 온 회원에게는 단톡방 공지와 별도로 짧은 개인 문자를 보내면 다음 모임 참석률이 달라집니다. 독촉이 아니라 "소식을 전해 드린다"는 톤이 핵심입니다.
- 모임 결과 전달형: "[○○ 님], 총무 ○○○입니다. 어제 모임 잘 마쳤습니다. 다들 [○○ 님] 안부 물으셨어요. 오늘 정리된 내용과 사진은 단톡방에 올려 두었으니 편하실 때 보세요. 다음 달 [날짜]에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회비 안내형: "[○○ 님], 바쁘시죠? 이번 달 회비 안내 드립니다. 계좌는 단톡방 공지에 그대로 있습니다. 혹시 이미 보내셨다면 제가 확인을 못 한 것이니 말씀만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 오랜 불참 회원 안부형: "[○○ 님], 오랜만에 안부 여쭙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모임 때마다 [○○ 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시간 되실 때 언제든 편하게 나오세요."
동창 모임에서 총회 결산이나 회장단 인사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면 동창회인사말 예문에 정기 총회 버전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친목회인사말에서 피해야 할 말과 흔한 실수
정기모임은 매번 같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라 한 번 실수한 말이 오래 남습니다. 특히 회비, 정치·종교 화제, 특정 회원에 대한 농담은 좋은 뜻으로 꺼내도 누군가에게는 다음 모임에 나오기 싫은 이유가 됩니다. 아래 표처럼 바꿔 말해 보세요.
| 피해야 할 말 | 왜 문제인가 | 이렇게 바꿔 쓰기 |
|---|---|---|
| "회비 안 낸 분들, 이번엔 꼭 내세요." | 여러 사람 앞의 독촉은 미납자를 망신 주는 말로 들림 | "이번 달도 회비 보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확인 필요하신 분은 저에게 따로 말씀 주세요." |
| "[○○ 님]은 회비만 내고 얼굴은 안 비치네요." | 참석 못 하는 사정이 있는 회원을 공개적으로 지목 | "오늘 못 오신 분들 몫까지 즐겁게 보내고, 소식은 단톡방에 전해 드리겠습니다." |
| 요즘 선거·정당 이야기로 첫마디 열기 | 회원마다 생각이 달라 시작부터 편이 갈림 | 날씨·계절·모임 소식으로 첫마디 열기 |
| 특정 종교 표현으로 인사 마무리 | 종교가 다른 회원은 소외감을 느낌 |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
| "[○○ 님] 또 살찌셨네요." 같은 외모 농담 | 본인은 웃어도 속으로 상처받기 쉬움 | "[○○ 님] 얼굴이 좋아 보이세요, 요즘 좋은 일 있으신가 봐요." |
| "우리 때는 다들 빠짐없이 나왔는데…" | 지금 회원들을 탓하는 말로 들림 | "이렇게 꾸준히 나와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모임이 이어집니다." |
| 지난 모임에서 다툰 일 다시 꺼내기 | 정리된 갈등을 다시 불러옴 | 지난 일은 언급하지 않고 오늘 순서로 바로 넘어가기 |
말 자체보다 진행에서 생기는 실수도 많습니다. 아래 표로 한 번 점검해 보세요.
| 흔한 실수 | 이렇게 하면 좋아요 |
|---|---|
| 음식이 다 나온 뒤에 인사를 시작해 다들 수저 들고 기다림 | 모두 자리에 앉은 직후, 음식 나오기 전에 1분 안에 끝내기 |
| 매달 같은 문장을 그대로 반복 | 첫마디(날씨·계절)와 소식 칸만이라도 매번 바꾸기 |
| 경조사 소식을 빠뜨리거나 이름을 틀림 | 모임 전에 총무와 소식 목록을 맞춰 보고 메모해 두기 |
| 회장 인사와 총무 안내 내용이 겹쳐 같은 말을 두 번 함 | 회장은 감사·소식·순서, 총무는 회비·결산·일정으로 역할 나누기 |
| 신입 회원을 소개하면서 나이·직업을 캐물음 | 이름과 소개해 준 사람, 공통점 한 가지만 소개 |
| 결산을 숫자 하나하나 소리 내어 읽음 | 핵심만 말하고 상세 내역은 장부 사진으로 공유 |
| 다음 모임 일정을 말로만 전하고 공지는 안 올림 | 그날 저녁 단톡방에 날짜·장소·회신 기한을 다시 올리기 |
모임 이름과 추억을 담은 모임가 만들기
오래 이어진 모임에는 회원들만 아는 장면이 쌓입니다. 처음 모였던 식당, 비를 쫄딱 맞고 끝까지 돌았던 라운딩, 고향 마을 이야기, 동기들끼리 버틴 신입 시절 같은 것들입니다. 모임 [햇수]주년이나 회원 수가 늘어난 해, 오래 고생한 총무가 바뀌는 해처럼 의미 있는 시점에는 이런 장면을 모아 모임가, 즉 우리 모임만의 단체 노래로 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 가사 재료 모으기: 모임 이름, 처음 모인 계기, 자주 가는 장소, 회원들이 자주 쓰는 말, 건배 구호를 단톡방에서 한 줄씩 받아 모읍니다. 위에서 정한 건배 선창·후창이 그대로 후렴이 되기도 합니다.
- 부를 자리 정하기: 매달 모임 마무리에 함께 부를지, 연말 모임이나 기념 행사에서 틀지에 따라 곡의 분위기와 길이가 달라집니다.
- 누가 부를지 정하기: 회원들이 다 같이 녹음하면 추억이 되고, 노래가 부담스러우면 전문 보컬에게 맡기고 회원들은 후렴 구호만 함께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노래 가사를 바꿔 부르는 방법도 있지만, 개사한 곡을 녹음해 공유하거나 행사에서 틀려면 원곡 권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우리 모임 이야기로 만든 곡이라면 그런 걱정 없이 단톡방에 공유하고 매번 다시 부를 수 있습니다. 모임 노래는 회원 모두가 주인공이라 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보다 오래, 자주 불린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우리 모임 노래를 이렇게 만듭니다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모임가는 TRACK 02 자작곡 발매로 만들며, 가격은 780,000원입니다. 가사를 직접 쓰지 않아도 모임 이름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사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적어 본 첫 모임 장면, 건배 구호, 회원들이 자주 쓰는 말이 그대로 가사의 재료가 됩니다.
- 가사·사연 접수(모임 사연만 있어도 됩니다)
- 가사 다듬기
- 데모 2버전 중 선택, 수정 2회
- 회원들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에게 맡기기
- 고음질 음원 + MR + 가사지 전달, 음원 사이트 발매
전체 기간은 약 3~4주라 기념 모임이나 연말 모임 날짜에서 한 달 이상 앞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라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에 따라 녹음할 수 있고, 부담스러우면 전문 보컬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MR도 함께 받으니 매달 모임 마무리에 회원들이 다시 불러 볼 수 있고, 음원 사이트에 발매되니 못 온 회원도 노래 제목만 검색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작사를 직접 하셨다면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옵션으로 별도 견적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안내에서 비교해 보시고, 모임 이름과 담고 싶은 추억을 제작 상담 신청서로 남기시거나 1600-3610(문자·카카오톡)으로 편하게 상담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친목회인사말은 얼마나 길게 해야 하나요?
매번 돌아오는 정기모임이라면 1분 안팎이 적당합니다. 인사·날씨, 참석 감사, 지난 모임 이후 소식, 오늘 순서 안내, 건배 또는 식사 시작의 다섯 단계를 한두 문장씩 말하면 천천히 말해도 40초에서 1분 사이에 끝납니다. 소규모로 자주 만나는 모임은 30초 버전으로도 충분합니다.
회장 인사와 총무인사말은 어떻게 나누면 좋나요?
회장은 참석 감사, 경조사 소식, 오늘 순서처럼 분위기를 여는 말을 맡고, 총무는 회비·결산 보고와 다음 모임 날짜·장소·회신 기한 안내를 맡는 것이 깔끔합니다. 역할을 나누지 않으면 같은 내용을 두 번 말하게 되어 인사가 길어집니다.
회비를 안 낸 회원이 있을 때 모임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여러 사람 앞에서 미납자를 지목하지 말고, 회비를 보내 준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먼저 한 뒤 확인이 필요한 분은 따로 말해 달라고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미납 안내는 개인 문자로 '혹시 이미 보내셨다면 제가 확인을 못 한 것'이라는 톤으로 보내면 관계가 상하지 않습니다.
경조사 소식은 인사말에서 어떤 순서로 전하나요?
위로가 필요한 소식을 먼저 차분하게 전하고, 한 박자 쉰 뒤 결혼·출산·승진 같은 축하 소식을 밝게 전하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병환이나 개인 사정처럼 민감한 소식은 본인이나 가족에게 모임에서 말해도 되는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예의입니다.
골프모임인사말은 언제 하나요?
보통 두 번입니다. 라운딩 전 집결 때는 조편성·출발 시간 확인과 안전 당부를 짧게 하고, 라운딩 뒤 시상 자리에서는 수상자 축하와 함께 상을 못 받은 회원도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말, 귀가 운전 안전 당부로 마무리합니다.
우리 모임만의 노래를 만들 수도 있나요?
가능합니다. 오뮤지션 TRACK 02 자작곡 발매(780,000원)는 모임 이름과 함께한 사연만 있어도 가사를 다듬고 데모 2버전 중 선택(수정 2회)한 뒤 회원들이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보컬로 완성해 고음질 음원·MR·가사지와 함께 음원 사이트에 발매합니다. 약 3~4주가 걸리니 기념 모임 한 달 전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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