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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생중계 준비법: 기성곡 음소거 피하는 법과 음향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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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생중계 - 결혼식 생중계 음악 준비 (오뮤지션 창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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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사는 친구, 지방에 계신 친척, 몸이 불편해 오시기 어려운 어르신까지 함께 보게 하려고 결혼식 생중계를 준비한다면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결혼식 생중계는 카메라보다 "예식장의 중계 허용 확인, 음향 콘솔에서 바로 받는 깨끗한 소리, 그리고 축가·입장곡·식전영상에 쓰인 기성곡 때문에 방송 소리가 꺼지거나 화면이 막힐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점검하는 일" 세 가지가 성패를 가릅니다. 이 글에서는 결혼식 생중계 방법을 방식별로 비교하고, 예식장에 물어볼 것, 음악 구간별 위험과 대안, 온라인 결혼식 하객에게 보낼 안내 문자 예시, 식순별 중계 큐와 준비 순서까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할머니께서 화면으로 보시다가 축가가 나오는 순간 소리가 사라졌다고 하셨어요", "입장 장면이 하필 그때 대체 화면으로 바뀌었대요"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영상이 조금 흔들리는 건 하객도 너그럽게 넘어가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소리가 끊기면 화면 너머의 하객은 그 장면을 통째로 놓친 기분이 듭니다. 결혼식 음악 저작권 전반은 결혼식 음악 저작권 정리에서 따로 다뤘으니, 이 글은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내보낼 때" 생기는 문제에 집중하겠습니다.

결혼식 생중계, 음악이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 이유

결혼식 라이브 방송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은 대개 화질과 카메라 위치부터 고민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중계가 어긋나는 지점을 따라가 보면 화면보다 소리, 그중에서도 음악 쪽에서 문제가 먼저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결혼식은 음악이 쉬지 않고 흐르는 행사입니다. 하객 입장 때의 배경음악, 신랑 입장곡, 신부 입장곡, 식전영상, 축가, 행진곡, 퇴장 음악까지 예식 시간 대부분에 어떤 형태로든 음악이 깔립니다. 예식장 안에서는 이 음악들이 분위기를 만들지만, 인터넷으로 내보내는 순간 그 하나하나가 "온라인에 송출되는 음원"이 됩니다.

둘째, 많은 영상 플랫폼은 업로드나 실시간 방송에 섞인 음악을 저작권자가 등록해 둔 음원과 자동으로 대조합니다. 일치하는 음악이 감지되면 권리자가 정한 정책에 따라 소리가 꺼지거나, 화면이 대체 화면으로 바뀌거나, 방송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링크를 아는 사람만 볼 수 있게 설정한 비공개 방송이라고 해서 이 검사에서 빠진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실제로 결혼식 중계를 하는 현장에서도 "음악 저작권 때문에 방송 뒤 일부 구간이 잘릴 수 있다"고 미리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소리는 생중계의 절반 이상입니다. 화면 너머의 하객은 카메라가 비추는 방향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무슨 순서가 진행되는지 사회자 목소리와 음악으로 파악합니다. 서약 낭독이 웅웅거려 알아듣기 어렵거나, 축가가 끊기거나, 음악이 사회자 멘트를 덮어 버리면 영상이 아무리 선명해도 "보긴 봤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그래서 결혼식 생중계 음악은 곡을 고르는 문제이면서 동시에 "어떤 소리를 어떤 경로로 내보낼지" 정하는 기술 문제이기도 합니다.

결혼식 중계 저작권: 예식장 안에서 트는 것과 인터넷으로 내보내는 것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식장에서 틀어 주는 음악이니 예식장이 다 처리한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입니다. 저작권법은 음악을 사람들 앞에서 재생·연주하는 것과 인터넷 같은 통신으로 내보내는 것을 다른 행위로 나눠 정의합니다.

  • 공연: 저작물을 상연·연주·가창·재생 등의 방법으로 공중에게 공개하는 것(저작권법 제2조 제3호). 저작자는 공연할 권리를 가집니다(제17조).
  • 공중송신: 저작물 등을 공중이 수신하거나 접근하게 할 목적으로 무선 또는 유선통신의 방법으로 송신하거나 이용에 제공하는 것(제2조 제7호). 저작자는 공중송신할 권리를 가집니다(제18조).
  • 공중송신 안에는 공중이 동시에 수신하게 하는 방송(제2조 제8호)과, 각자 원하는 시간에 접근하게 하는 전송(제2조 제10호) 같은 개념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실시간 중계는 동시 시청, 중계가 끝난 뒤 다시보기로 남겨 두는 것은 개별 접근에 가깝습니다.

즉 예식장 안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일과, 그 음악이 섞인 영상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송출하거나 다시보기로 남기는 일은 법에서 쓰는 이름부터 다릅니다. 예식장이 홀 안 음악 재생에 관한 절차를 갖추고 있더라도 그것이 우리 생중계까지 덮어 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비공개 링크인지, 시청자가 가족·지인으로 한정되는지, 다시보기를 남기는지 같은 조건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라, 이 글에서는 법적 결론을 내리지 않겠습니다. 걱정되는 곡이 있다면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이나 해당 음악의 권리 관리 단체 안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실적으로 예비부부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법 조항보다 "방송이 끊기지 않는가"입니다. 법적인 문제와 별개로, 플랫폼의 자동 식별은 시청자가 몇 명인지와 상관없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중계 저작권 문제는 "허락을 받았느냐"와 "방송이 실제로 끝까지 나가느냐"를 따로 점검해야 합니다. 앞의 것은 권리 확인, 뒤의 것은 음악 목록과 중계 운영으로 대비합니다.

결혼식 생중계 방법 비교: 휴대폰 1대, 카메라+음향 연결, 지인 2명 촬영

결혼식 생중계 방법은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비가 좋을수록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예식장 환경과 시청할 하객이 누구인지에 따라 맞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어르신 몇 분이 화면으로 보신다면 화질보다 끊김 없이 소리가 잘 들리는 것이 우선이고, 해외 친구들이 여럿 본다면 시차와 접속 안내가 더 중요해집니다.

방식준비물(일반 명칭)장점주의점
휴대폰 1대 고정휴대폰, 삼각대, 보조 배터리 또는 충전 케이블, 안정적인 인터넷(가능하면 유선 또는 예식장 와이파이)준비가 가장 간단하고 지인 한 명이 맡을 수 있음. 작은 예식이나 스몰웨딩에 무난휴대폰 내장 마이크는 하객 소음과 홀 울림을 그대로 담아 서약·축가가 웅웅거리기 쉬움. 전화·알림이 오면 송출이 끊길 수 있어 방해 금지 설정 필수
카메라+음향 콘솔 연결카메라, 영상 입력 장치, 노트북 또는 송출 기기, 음향 콘솔에서 받는 오디오 케이블, 유선 인터넷사회자·서약·축가 마이크 소리를 콘솔에서 바로 받아 가장 깨끗함. 화면 전환과 대기 화면 송출이 쉬움예식장 음향 담당과의 사전 협의가 반드시 필요. 장비와 연결이 많아 리허설 없이 당일 처음 연결하면 실패 위험이 큼
지인 2명 촬영휴대폰 또는 카메라 2대(고정 1 + 이동 1), 무선 마이크나 소리 받을 수단, 담당자 간 연락 수단고정 화면과 가까운 화면을 오가며 표정·반지 교환 같은 장면을 살릴 수 있음두 사람의 역할(누가 송출, 누가 보조)을 분명히 정하지 않으면 화면이 자주 흔들리고 끊김. 하객으로 온 지인이 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함

세 방식 모두 공통으로 중요한 것은 "누가 책임자인가"입니다. 촬영을 맡은 사람이 신랑신부와 가까운 친구라면 축가를 듣다가 울컥해 카메라를 내려놓기도 하고, 사진 찍으러 앞으로 나가 버리기도 합니다. 결혼식 온라인 중계를 맡을 사람에게는 "오늘 너는 하객이 아니라 화면 너머 하객의 눈과 귀야"라고 미리 부탁해 두고, 식사와 인사는 중계가 끝난 뒤로 챙겨 주는 편이 좋습니다.

어느 방식이든 소리만큼은 따로 챙기세요. 휴대폰 1대 방식이라도 단상 가까이에 작은 무선 마이크를 하나 두거나, 예식장 스피커 바로 앞이 아닌 적당한 거리에 휴대폰을 두는 것만으로 서약 낭독이 훨씬 또렷해집니다. 반대로 카메라를 아무리 좋은 것으로 써도 소리를 카메라 내장 마이크로만 받으면 결과물은 휴대폰 1대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중계 화면에도 두 사람의 노래로 시작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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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에 먼저 확인할 것: 중계 허용, 인터넷·전원, 음향 콘솔 연결

결혼식 생중계는 예식장의 협조 없이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건물 안에서도 홀마다 사정이 다르고, 예식장마다 외부 촬영·중계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계약 단계나 늦어도 본식 몇 주 전에는 아래 항목을 예식장 담당자에게 물어 두세요.

  • 촬영·중계 허용 여부: 외부 인원의 촬영과 인터넷 송출을 허용하는지, 허용한다면 서 있을 수 있는 위치와 삼각대 설치 가능 여부, 본식 촬영·스냅 촬영 담당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지.
  • 인터넷: 홀 안에서 쓸 수 있는 유선 인터넷 단자나 와이파이가 있는지, 하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속도가 유지되는지. 휴대폰 데이터만 믿기보다 유선이나 예식장 네트워크를 1순위, 휴대폰 데이터를 예비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전원: 촬영 위치 가까이에 콘센트가 있는지, 멀티탭을 써도 되는지, 케이블이 하객 동선을 가로지르지 않는지.
  • 음향 콘솔 연결: 음향 담당이 콘솔에서 중계용 소리를 따로 내줄 수 있는지, 연결 단자는 어떤 형태인지, 당일 몇 시에 연결 테스트를 할 수 있는지.
  • 음원 재생 방식: 입장곡·축가 반주·식전영상을 예식장 장비로 트는지, 신랑신부가 따로 가져가야 하는지. 중계용 음악 점검과 바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 예식장 자체 중계 서비스 여부: 일부 예식장은 자체 송출 설비나 연계 서비스를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있다면 외부 장비를 들이는 것보다 간단할 수 있으니 조건을 비교해 보세요.

답을 들었다면 말로만 기억하지 말고 문자나 메일로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현장 직원이 바뀌어 "그런 이야기는 못 들었다"는 말을 들으면 다시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식순 자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결혼식순서 식순별 BGM 큐시트를 참고해 우리 예식장 식순표와 맞춰 보세요. 식순과 진행 방식은 예식장마다 다르니 반드시 우리 예식장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결혼식 생중계 음악, 구간별 위험과 대안

이제 실제 음악 목록을 놓고 구간별로 점검할 차례입니다. 모든 기성곡이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곡이 자동 식별에 걸릴지 미리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걸리면 어떻게 할지"를 구간마다 정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대비입니다.

구간생중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대안
입장곡(신랑·신부)널리 알려진 음원을 그대로 틀면 입장 순간 소리가 꺼지거나 대체 화면으로 바뀔 수 있음. 가장 많이 보는 장면이라 타격이 큼연주자의 라이브 연주로 바꾸기, 저작권 문제가 정리된 음악이나 직접 만든 노래 쓰기, 그래도 기성곡을 쓴다면 중계 쪽 음량을 낮추고 사회자 멘트 위주로 송출
축가반주 음원(MR)이 원곡 반주와 같으면 식별될 수 있고, 라이브 노래라도 원곡 멜로디·가사가 그대로 섞여 문제가 될 수 있음축가자에게 중계 사실을 미리 알리고 피아노·기타 등 라이브 반주를 검토, 직접 만든 노래로 축가를 하는 선택지, 걸려도 다시보기에서 그 구간만 편집할 계획 세우기
식전영상영상 속 배경음악이 기성곡이면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송출이 막힐 수 있음. 영상 자체가 화면에 크게 잡혀 피하기 어려움식전영상 음악을 직접 만든 노래나 권리가 정리된 음악으로 준비, 중계에는 같은 영상의 다른 버전을 따로 보내는 방법도 검토
행진·퇴장예식의 마지막 장면이라 끊기면 "끝이 어떻게 됐는지" 모른 채 방송이 끝난 느낌이 남음행진 음악을 라이브 연주나 직접 만든 곡으로, 또는 행진 직후 감사 인사 화면과 짧은 마무리 멘트를 중계용으로 준비

식전영상은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예식장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영상은 하객 입장 시간 동안 길게 반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시간이 마침 온라인 하객들이 접속해 기다리는 시간과 겹칩니다. 슬라이드쇼 음악을 고를 때의 길이와 구성 요령은 웨딩 슬라이드쇼 음악 고르기에서 다뤘는데, 생중계를 한다면 거기에 "이 음악을 인터넷으로 내보내도 괜찮은가"라는 기준을 하나 더 얹어야 합니다.

또 하나 기억할 것은 다시보기입니다. 실시간 방송은 무사히 끝났는데 나중에 다시보기에서 특정 구간이 음소거되거나 영상 자체가 비공개 처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시간과 다시보기 모두 중요하다면, 중계와 별개로 원본을 녹화해 두고 다시보기는 음악 구간을 정리한 편집본으로 따로 올리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예식 마지막에 상영하는 감사 영상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결혼식 엔딩 영상 만들기에서 다룬 크레딧 구성도 중계 마무리 화면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깔끔한 해법은 "애초에 걸릴 일이 없는 음악"을 핵심 구간에 쓰는 것입니다. 두 사람 이야기로 직접 만든 노래라면 권리 관계를 계약서로 정리해 둘 수 있고, 화면 너머 하객에게도 "이 결혼식에서만 들을 수 있는 노래"라는 의미가 생깁니다. 모든 곡을 바꿀 필요는 없고, 식전영상이나 입장처럼 가장 많이 보는 한두 구간만 바꿔도 끊김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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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화면보다 중요한 이유와 음향 담당과의 연결

생중계에서 사람들은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금방 적응하지만, 소리가 나쁘면 오래 보지 못합니다. 예식장은 천장이 높고 벽이 단단해 울림이 크고, 하객 대화와 박수 소리가 계속 섞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카메라나 휴대폰 마이크로만 소리를 받으면 사회자 목소리가 멀고 흐릿하게 들리고, 축가는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한 번 더 울려 뭉개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음향 콘솔에서 소리를 직접 받는 것입니다. 콘솔에는 사회자 마이크, 서약 마이크, 축가 마이크, 재생 음악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소리를 중계 기기로 넣으면 하객 웅성거림이 거의 섞이지 않은 깨끗한 소리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콘솔 소리만 보내면 박수와 환호 같은 현장감이 빠져 조금 건조하게 들릴 수 있어, 가능하다면 현장 소리를 아주 작게 섞는 것도 방법입니다.

음향 담당에게 부탁할 때는 막연히 "소리 좀 연결해 주세요"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 중계용으로 콘솔 출력을 하나 따로 받을 수 있는지, 음량은 누가 조절하는지
  • 사회자·서약·축가 마이크와 재생 음악이 모두 그 출력에 포함되는지
  • 특정 음악 구간에서 중계 쪽으로만 음악을 낮추거나 뺄 수 있는지(기성곡 대비)
  • 당일 리허설 시간에 연결 테스트를 몇 분이라도 할 수 있는지

콘솔 연결이 어렵다면 차선책은 단상 가까이에 중계 전용 마이크를 두는 것입니다. 이때 스피커 바로 앞에 두면 음악만 크게 들리고 말소리는 묻히니, 사회자와 신랑신부가 서는 위치 쪽으로 두고 스피커와는 거리를 두세요. 어느 경우든 중계를 맡은 사람은 이어폰으로 실제 송출되는 소리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화면만 보고 있다가 소리가 이미 끊긴 걸 한참 뒤에 알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온라인 결혼식 하객 안내: 비공개 링크와 식순별 중계 큐

온라인 결혼식 하객은 현장 하객보다 더 친절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링크를 어디서 누르는지, 몇 시에 들어오면 되는지, 소리가 안 들리면 어떻게 하는지를 미리 알려 드려야 합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해외 하객은 접속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으니 가족 중 한 명을 "접속 도우미"로 정해 두면 좋습니다.

링크는 누구나 검색해 들어올 수 있는 공개 방송보다, 링크를 받은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 설정이 일반적으로 무난합니다. 결혼식에는 하객 얼굴과 가족 사정이 그대로 담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앞에서 말했듯 비공개라고 저작권 자동 식별에서 빠진다고 볼 수는 없으니, 음악 점검은 그대로 해야 합니다. 아래는 직접 만들어 본 하객 안내 문자 예시입니다. 상황에 맞게 고쳐 쓰세요.

[안내 문자 예시]
안녕하세요, ○○와 △△입니다. 직접 오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희 결혼식을 온라인으로 함께 보실 수 있게 준비했어요.
· 일시: ○월 ○일 ○시 예식(한국 시간), 시작 조금 전부터 대기 화면이 열립니다
· 보는 곳: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링크를 받은 분만 볼 수 있어요)
· 소리가 안 들리면 화면의 소리 버튼을 한 번 눌러 주세요
· 일부 음악 구간은 방송 사정상 소리가 작거나 꺼질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링크는 가족·지인분들께만 전해 주세요
멀리서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해외 하객에게는 현지 시간으로 바꿔 적은 별도 문자를 보내 드리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예식 하루 전과 시작 직전에 한 번씩 다시 알림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당일에는 식순별로 중계 담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짧은 큐를 정해 두세요. 예식장마다 식순이 다르니 아래는 일반적인 흐름의 예시입니다.

식순화면소리·음악중계 담당 큐
예식 전 대기대기 화면(두 사람 사진이나 식전영상, 예식 시작 안내 문구)직접 만든 노래나 권리가 정리된 음악, 또는 무음넉넉히 일찍 송출 시작, 접속·소리 상태 확인
신랑·신부 입장버진로드 전체가 보이는 고정 화면입장곡(기성곡이면 중계 쪽 음량 조절 계획대로)사회자 소개 멘트에 맞춰 화면 고정, 흔들림 최소화
혼인서약·성혼선언두 사람이 함께 보이는 화면낭독 목소리가 우선, 배경음악은 낮게이어폰으로 낭독이 또렷한지 확인
축가축가자와 신랑신부 반응라이브 노래·반주음소거 시 당황하지 말고 화면 유지, 다시보기 편집 메모
행진·인사행진 전체와 하객 박수행진 음악행진 뒤 감사 인사 화면으로 전환 후 송출 종료

생중계 준비 순서와 자주 하는 실수

예식일에서 거꾸로 계산해 아래 순서대로 준비하면 빠뜨리는 것이 줄어듭니다. 기간은 예식장 사정과 준비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각 단계 사이에 여유를 두세요.

  1. 예식장 중계 허용 확인: 촬영·중계 가능 여부, 촬영 위치, 인터넷·전원, 음향 콘솔 연결 가능 여부를 문자나 메일로 받아 둡니다.
  2. 방식 정하기: 휴대폰 1대, 카메라+음향 연결, 지인 2명 촬영 중 하나를 고르고 책임 담당자를 정합니다. 담당자의 식사·인사는 중계 뒤로 따로 챙깁니다.
  3. 음악 목록 점검: 입장곡·축가·식전영상·행진 음악을 구간별로 적고, 기성곡인 곳마다 대안(라이브 연주, 직접 만든 노래, 중계 쪽 음량 조절)을 정합니다. 축가자에게도 중계 사실을 알립니다.
  4. 음향 연결 테스트: 예식장 방문 때나 리허설 때 콘솔 출력 또는 중계 전용 마이크로 실제 소리를 받아 녹화해 보고, 사회자 목소리가 또렷한지 들어 봅니다.
  5. 안내 문자 발송: 비공개 링크, 시간(해외 하객은 현지 시간), 소리 켜는 법, 음악 구간 양해 문구를 담아 보내고, 접속 도우미를 정합니다.
  6. 리허설 중계: 예식 전에 가족 몇 명만 접속하게 해 짧게 시험 방송을 해 보고, 끊김·소리·화면 방향을 점검합니다.
  7. 당일 담당자 큐: 식순별 중계 큐표를 담당자에게 주고, 예식보다 넉넉히 일찍 도착해 대기 화면부터 송출하며 원본 녹화를 함께 켭니다.
자주 하는 실수왜 문제인가이렇게 바꾸세요
예식장에 말 안 하고 당일 장비만 들고 감촬영 위치나 송출이 제한돼 현장에서 급히 바꾸게 됨계약 단계에서 중계 허용과 조건을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휴대폰 데이터만 믿음하객이 몰리는 시간에 속도가 떨어져 끊길 수 있음유선·예식장 네트워크를 1순위, 휴대폰 데이터는 예비로
음악 점검 없이 기성곡을 그대로 송출입장·축가 같은 핵심 장면에서 소리가 꺼지거나 방송이 막힐 수 있음구간별 대안을 정하고 핵심 구간은 직접 만든 노래나 라이브 연주 검토
카메라 마이크로만 소리 받음울림과 하객 소음 때문에 서약·축가가 뭉개짐콘솔 출력 연결, 어렵다면 단상 근처 중계 전용 마이크
친한 친구에게 중계와 하객 역할을 같이 맡김축가 때 카메라를 내려놓거나 사진 찍으러 자리를 비움중계 전담으로 부탁하고 큐표를 미리 전달
원본 녹화를 안 켬다시보기가 음소거·비공개되면 남는 영상이 없음송출과 별도로 원본을 녹화하고, 다시보기는 편집본으로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결혼식 생중계를 준비하다 보면 "핵심 장면만이라도 걱정 없는 음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860,000원, VAT 포함)은 두 사람의 이야기로 만든 듀엣곡과 그 노래를 담은 식전영상을 한 번에 준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 커플 사연을 받아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2. 그 이야기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합니다.
  3. 전문 스튜디오에서 레코딩·믹싱·마스터링합니다. 신랑신부가 직접 녹음하거나 전문 가수가 부를 수 있고, 노래에 자신이 없어도 디렉팅과 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4.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만듭니다. 노래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화면이 포스터로 열립니다.
  5. 이름·날짜·예식장을 담은 엔딩 크레딧을 넣고, 가로(예식장 스크린)·세로(청첩장·SNS) 두 버전으로 드립니다.

흑백 필름 톤에 1절은 신랑, 2절은 신부, 후렴은 함께 부른 '우리의 계절'(1:02), 해질녘 컬러의 세로 영상에 어쿠스틱 듀엣을 담은 '골든아워'(0:36)가 이렇게 만든 작업입니다. 완성된 식전영상과 노래를 예식장 스크린뿐 아니라 생중계 화면의 시작·대기 화면에도 쓰고 싶다면, 중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상담에서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원하시면 모든 프로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더할 수 있습니다.

멀리 있는 하객이 화면으로 들어와 가장 먼저 듣는 소리가 두 사람의 목소리라면, 그 결혼식은 화면 너머에서도 오래 기억됩니다. 제작 상담 신청하기에서 예식 날짜와 두 사람 이야기를 남겨 주시거나, 문자·카카오톡 상담 1600-3610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예식장에서 트는 음악이면 생중계에 그대로 내보내도 괜찮나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저작권법은 사람들 앞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공연'(제2조 제3호, 제17조)과 인터넷 등 통신으로 내보내는 '공중송신'(제2조 제7호, 제18조)을 다른 행위로 정의합니다. 예식장의 홀 안 음악 재생 절차가 생중계까지 덮는지는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걱정되는 곡은 한국저작권위원회나 권리 관리 단체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비공개 링크로 중계하면 음악 때문에 소리가 꺼질 일이 없나요?

그렇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많은 영상 플랫폼은 방송에 섞인 음악을 등록된 음원과 자동으로 대조하는데, 링크를 아는 사람만 보는 비공개 방송이라도 이 검사에서 빠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입장곡·축가·식전영상처럼 핵심 구간은 라이브 연주나 직접 만든 노래 같은 대안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휴대폰 한 대로 결혼식 생중계를 해도 될까요?

작은 예식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휴대폰 내장 마이크는 홀 울림과 하객 소음을 그대로 담아 서약·축가가 뭉개지기 쉬우니, 단상 가까이에 작은 무선 마이크를 두거나 음향 콘솔에서 소리를 받는 방법을 함께 검토하세요. 삼각대, 충전 수단, 방해 금지 설정, 안정적인 인터넷도 꼭 챙기세요.

축가를 부르는 친구에게도 생중계 사실을 알려야 하나요?

네,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원곡과 같은 반주 음원을 쓰면 중계 중 소리가 꺼질 수 있어, 피아노·기타 같은 라이브 반주로 바꿀지, 중계 쪽 음량을 조절할지 함께 정해 두면 당일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축가 장면이 걸리더라도 다시보기는 원본 녹화를 편집해 따로 올리는 계획을 세워 두세요.

온라인 하객에게는 언제, 어떻게 안내하면 좋을까요?

링크, 예식 시간(해외 하객은 현지 시간으로 바꿔서), 소리 켜는 법, 일부 음악 구간은 소리가 작거나 꺼질 수 있다는 양해 문구를 담아 미리 보내고, 예식 하루 전과 시작 직전에 한 번씩 다시 알려 드리면 좋습니다. 어르신이나 해외 하객이 많다면 가족 중 한 명을 접속 도우미로 정해 두세요.

두 사람 노래로 만든 식전영상을 생중계 대기 화면에 써도 되나요?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860,000원, VAT 포함)은 커플 사연으로 만든 듀엣곡과 웨딩 사진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가로·세로 두 버전으로 드립니다. 이 영상과 노래를 예식장 스크린뿐 아니라 생중계 시작·대기 화면에도 쓰고 싶다면, 중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상담에서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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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화면도 우리 노래로 시작하고 싶다면웨딩 영상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