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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오브리 준비법: 편성 비교·섭외 순서·라이브 반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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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오브리 - 결혼식오브리 준비 가이드 (오뮤지션 스튜디오 장비 선반과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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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라이브 연주를 넣고 싶은데, 결혼식오브리는 어떻게 알아보고 무엇부터 정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결혼식오브리는 예식장 반입·음향 규정을 먼저 확인하고, 편성과 곡 순서를 정한 뒤 리허설로 키와 신호를 맞추면 MR보다 생생한 예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브리 뜻부터 편성별 차이, 라이브 반주와 MR 반주 비교, 오브리 섭외 순서와 체크리스트, 축가 부르는 사람이 연주팀과 맞출 것, 흔한 실수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웨딩 음악 상담을 하다 보면 "입장할 때만큼은 피아노 소리가 실제로 울렸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축가를 불러 주는데 MR 말고 반주자가 쳐 주면 덜 떨릴 것 같아요" 같은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라이브 연주는 같은 곡이라도 그날 공간의 울림과 사람들의 걸음에 맞춰 숨을 쉬기 때문에, 녹음된 음원과는 다른 온기가 있습니다. 대신 준비할 것이 조금 더 많습니다. 사람과 악기가 들어오고, 전원과 자리가 필요하고, 부르는 사람과 연주하는 사람이 서로 신호를 맞춰야 합니다. 이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결혼식 라이브 연주팀(오브리)을 쓰는 방법'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성악가와 함께하는 클래식 축가는 성악축가 추천곡과 준비법에, 식순별 배경음악 큐는 결혼식순서 식순별 BGM 큐시트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오브리 뜻: 결혼식오브리는 어떤 연주를 말할까

오브리는 음악 현장에서 오래 써 온 말로,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오부리'라고도 부릅니다. 연주자들 사이에서 "오브리 뛴다", "오브리 들어간다"라고 하면 보통 결혼식·기념식·개막식 같은 행사에서 반주나 연주를 맡는다는 뜻으로 통합니다. 원래는 악보 없이 즉석에서 노래에 맞춰 반주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다가, 뜻이 넓어져 행사 연주나 혼례식 음악 연주 전반을 부르는 말이 되었다는 설명이 일반적입니다.

어원은 흔히 음악 용어 '오블리가토(obbligato)'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블리가토는 독창곡 반주에 곁들이는 독주적 성격의 악기 선율, 곧 '꼭 연주해야 하는 선율'을 뜻하는 말입니다. 다만 이 말이 어떻게 '행사 반주'라는 뜻으로 바뀌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어서, 어원은 하나로 단정하기보다 "그렇게 알려져 있다"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어원보다 쓰임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결혼식 오브리는 예식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는 반주·연주 팀, 또는 그 연주 자체를 말한다고 보면 됩니다.

결혼식 오브리가 맡는 일

예식 연주팀이 맡는 범위는 팀과 계약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래 장면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연주합니다.

  • 하객 입장·대기 시간: 예식 시작 전 하객이 자리를 찾는 동안 잔잔한 연주로 공간을 채웁니다.
  • 혼주 입장·화촉점화: 양가 어머니가 걸어 들어오는 속도에 맞춰 연주를 늘이거나 줄입니다.
  • 신랑·신부 입장: 걸음 수와 버진로드 길이에 맞춰 곡의 끝을 맞추는 것이 라이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축가 반주: 축가 부르는 사람의 키와 호흡에 맞춰 반주합니다. 축가 반주 밴드라고 부르는 경우도 이 역할입니다.
  • 행진·퇴장: 성혼 선언 뒤 행진이 시작되는 순간 밝은 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어디까지 연주를 맡길지에 따라 필요한 곡 수, 리허설 범위, 현장 대기 시간이 모두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브리 섭외를 할 때는 "몇 명이 오나요"보다 먼저 "어느 순서를 연주해 주시나요"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오브리 편성 비교: 피아노 단독부터 소규모 밴드까지

편성은 예식장 분위기와 공간, 그리고 어떤 순서에 라이브를 넣을지에 따라 고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같은 피아노 한 대라도 호텔 연회장과 야외 가든에서는 들리는 느낌이 전혀 다르고, 소규모 밴드는 소리가 풍성한 만큼 자리와 전기, 음향 연결을 더 많이 챙겨야 합니다. 아래 표는 결혼식에서 자주 쓰는 편성을 일반적인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 구성은 팀마다 다르니 섭외할 때 꼭 확인하세요.

편성어울리는 순서분위기필요 공간전기·음향
피아노 단독하객 입장, 혼주 입장, 신부 입장, 축가 반주단정하고 깔끔함. 노래 반주로 가장 무난함피아노 1대 자리(예식장 비치 피아노 활용 여부 확인)어쿠스틱 피아노면 전원 불필요, 디지털 피아노는 전원과 음향 연결 필요
피아노+현악화촉점화, 신부 입장, 축가, 행진격식 있고 풍성함. 클래식·가요 편곡 모두 잘 어울림피아노 옆에 현악 연주자 의자·보면대 자리공간이 넓으면 현악에 마이크 보강이 필요할 수 있음
어쿠스틱 기타하객 대기, 축가 반주, 야외 예식 전체편안하고 따뜻함. 소규모·가든 예식에 잘 맞음의자 1~2개 정도의 작은 자리기타 앰프나 음향 연결용 전원 필요, 야외는 바람·소음 대비
소규모 밴드축가, 행진, 2부 순서밝고 신남. 가요·팝 축가에 생동감이 큼드럼·건반·기타 등 장비가 들어갈 넓은 자리여러 개의 전원, 믹서·스피커 등 음향 셋업과 사운드 체크 시간 필요

처음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하는 고민은 "편성이 클수록 더 좋은 것 아닐까"입니다. 실제로는 예식장 규모와 순서가 맞아야 좋은 연주가 됩니다. 하객석이 가까운 소규모 홀에서 밴드 드럼 소리는 말소리를 덮어 버릴 수 있고, 넓은 컨벤션홀에서 마이크 없는 현악은 뒷자리까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아노 단독은 가장 단순하지만 축가 반주에서 노래를 가장 잘 받쳐 주는 편성이기도 해서, 예식 연주팀을 처음 쓰는 분들께 무난한 출발점입니다. 현악이 함께하는 편성의 장면별 곡 고르기가 궁금하다면 현악 4중주를 다룬 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편성을 정할 때 스스로 던져 볼 질문

  • 라이브가 꼭 필요한 순서는 어디인가요? 입장만인지, 축가까지인지, 행진까지인지 먼저 정합니다.
  • 축가가 가요인지, 팝인지, 클래식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반주 악기가 달라집니다.
  • 예식장에 피아노나 음향 장비가 비치되어 있나요? 있으면 편성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 예식 사이 전환 시간이 짧은 예식장인가요? 짧다면 셋업이 간단한 편성이 안전합니다.

결혼식 라이브 반주 vs MR 반주, 무엇이 다를까

라이브 연주를 넣을지 고민할 때 가장 많이 비교하는 대상이 MR(반주 음원)입니다. 둘 중 무엇이 무조건 낫다기보다 강점과 위험 요소가 다릅니다. 결혼식 라이브 반주는 현장에 맞춰 움직이는 유연함이 강점이고, MR은 준비만 잘 해 두면 늘 같은 소리가 나온다는 안정감이 강점입니다. MR 종류와 저작권, 음질 차이는 노래방MR 뜻과 원곡 MR 차이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여기서는 예식 현장 기준으로만 비교합니다.

비교 항목라이브 반주(오브리)MR 반주
현장감소리가 공간에서 직접 울려 따뜻하고 생생함. 하객 시선도 연주자에게 모임원곡과 비슷한 풍성한 소리. 다만 스피커 음질에 따라 차이가 큼
키 조절부르는 사람 음역에 맞춰 키를 바꿔 연주하기 쉬움(미리 합의 필요)키 변경 MR을 따로 구하거나 편집해야 함. 과하게 바꾸면 음질이 어색해질 수 있음
템포·길이 대응입장 걸음이 느려지거나 빨라져도 연주를 늘이고 줄여 맞출 수 있음정해진 길이로 흘러가서 동선을 음원에 맞춰야 함
리허설 필요성부르는 사람과 연주자가 최소 한 번은 맞춰 보는 것이 좋음음원 재생 순서와 볼륨만 확인하면 비교적 간단함
사고 위험신호가 엇갈리면 시작이 어긋날 수 있음. 대신 실수해도 연주자가 따라와 줌재생 실수, 다른 파일 재생, 볼륨 문제 등 기술 사고가 날 수 있음. 노래가 틀려도 음원은 멈추지 않음
예식장 음향 연결악기 앰프·마이크를 예식장 음향과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협의 필요예식장 음향 담당에게 파일만 전달하면 되는 경우가 많음

현장에서 보면 라이브의 진짜 강점은 '사람이 사람을 기다려 준다'는 점입니다. 축가 부르는 친구가 긴장해서 한 박자 늦게 들어와도 반주자는 그 호흡에 맞춰 다시 따라옵니다. MR은 그럴 수 없습니다. 반대로 라이브는 연주팀과 부르는 사람, 예식장 음향 담당이 서로 신호를 알고 있어야 그 장점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둘을 섞는 예식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입장과 축가는 결혼식 오브리로, 행진이나 2부 순서는 MR이나 음원으로 처리하는 식입니다. 가수 섭외 비용과 녹음 축가 같은 다른 대안을 함께 비교하고 싶다면 가수축가비용 비교를 참고해 보세요.

라이브 연주 위에, 두 사람만의 노래를 하나 더 남기고 싶다면
오뮤지션 TRACK 04 웨딩 영상은 커플 사연으로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하고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뒤,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가로·세로 두 버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비용은 860,000원(VAT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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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리 섭외 순서 7단계: 예식장 확인부터 계약까지

오브리 섭외는 연주팀을 먼저 고르는 것이 아니라 예식장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마음에 드는 팀을 찾았는데 예식장에서 외부 연주팀 반입이 안 되거나, 셋업 시간이 부족해 편성을 줄여야 하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중간에 되돌아가는 일이 줄어듭니다.

  1. 예식장 반입·음향 규정 확인: 외부 연주팀이 들어올 수 있는지, 별도 협의나 비용이 생기는지, 예식장 비치 피아노와 음향 장비를 쓸 수 있는지, 음향 담당과 연결이 가능한지 예식장 담당자에게 먼저 묻습니다.
  2. 편성 정하기: 예식장 공간과 라이브가 필요한 순서를 기준으로 피아노 단독, 피아노+현악, 어쿠스틱 기타, 소규모 밴드 중에서 고릅니다.
  3. 곡 목록·순서 정리: 하객 입장, 혼주 입장, 신랑 입장, 신부 입장, 축가, 행진까지 순서별로 곡을 적은 목록을 만듭니다. 원곡 링크나 원하는 분위기를 함께 적어 두면 연주팀이 편곡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4. 키·템포 확정: 축가가 있다면 부르는 사람의 편한 키를 먼저 정하고 연주팀에 전달합니다. 입장곡은 걸음 속도에 맞는 템포와 대략의 길이를 함께 정합니다.
  5. 리허설 일정 잡기: 예식 전 따로 만나서 맞출지, 당일 예식 전에 짧게 맞출지 정합니다. 축가가 있다면 최소 한 번은 부르는 사람과 반주자가 함께 맞춰 보는 것을 권합니다.
  6. 당일 동선·셋업 시간 확인: 연주팀이 몇 시에 도착해 어디에 장비를 두고, 언제 사운드 체크를 할 수 있는지 예식장 일정과 맞춥니다. 직전 예식이 있으면 셋업 가능 시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7. 계약 내용 확인: 연주 범위, 곡 수, 추가 연주 기준, 리허설 포함 여부, 취소·변경 규정, 식대 처리 등을 문서로 남깁니다.

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번과 6번입니다. 둘 다 예식장 일정과 얽혀 있어서 신랑신부가 직접 챙기지 않으면 누구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주팀과 예식장 담당자의 연락처를 서로 알려 주고, 당일 연락을 맡을 사람(가족이나 친구 한 명)을 정해 두면 현장에서 훨씬 수월합니다.

곡 목록을 전달할 때 함께 보내면 좋은 정보

곡 제목만 보내면 연주팀이 어떤 버전을 원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순서마다 "원곡 그대로 / 잔잔하게 / 밝게", "후렴부터 시작", "입장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마무리" 같은 메모를 한 줄씩 붙여 주세요. 축가라면 부를 키, 전주를 얼마나 길게 할지, 2절을 부를지 생략할지도 함께 적습니다. 이 메모 한 장이 리허설 시간을 크게 줄여 줍니다.

결혼식 오브리 섭외 전 체크리스트

연주팀과 상담할 때 놓치기 쉬운 항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비용은 편성과 연주 범위, 예식장 조건, 이동 거리 등에 따라 팀마다 다르게 정해지므로, 금액만 비교하기보다 아래 항목이 견적과 계약서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확인 항목왜 중요한가확인 방법
예식장 반입 가능 여부외부 연주팀 반입이 제한되거나 별도 협의가 필요한 곳이 있음예식장 계약서·담당자에게 직접 확인
셋업 시간직전 예식이 있으면 장비 설치와 사운드 체크 시간이 짧아짐예식장에 입장 가능 시각을 묻고 연주팀에 전달
전원 위치디지털 피아노, 앰프, 음향 장비는 전원이 필요함연주 자리 근처 콘센트 위치와 연장선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대기 공간악기 케이스와 짐을 둘 곳, 연주 전후 대기할 곳이 필요함예식장 대기실이나 무대 뒤 공간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식대연주팀 식사를 제공할지, 견적에 포함되는지 미리 정해야 당일 혼선이 없음계약 단계에서 식권 제공 여부를 서로 정리
곡 수·연주 순서어느 순서까지 연주하는지에 따라 준비 범위가 달라짐순서별 곡 목록을 문서로 주고받기
악보 준비잘 알려지지 않은 곡이나 축가 키 변경은 편곡·악보 준비가 필요할 수 있음새로 준비해야 하는 곡이 있는지, 추가 작업으로 보는지 확인
추가 연주 범위2부 순서, 예식 지연, 앙코르 등 계획에 없던 연주가 생길 수 있음추가 연주 기준과 처리 방식을 계약서에 적기
리허설 포함 여부따로 만나는 리허설이 기본 포함인지, 당일 리허설만인지 팀마다 다름리허설 횟수·장소·시간을 문서로 확인
취소·변경 규정예식 일정 변경이나 편성 축소가 생길 때 기준이 필요함계약금 처리, 변경 가능 시점을 계약서에서 확인

체크리스트를 다 채우고 나면 예식장 담당자, 연주팀, 사회자가 모두 같은 순서표를 갖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합니다. 사회자 멘트와 연주 시작이 맞물리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순서표 한 장을 셋이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실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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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반주 밴드와 축가 부르는 사람이 맞출 3가지: 키·전주·엔딩 신호

라이브 반주로 축가를 부를 때 가장 많이 어긋나는 지점은 노래 실력이 아니라 '약속'입니다. 축가 반주 밴드나 반주자는 부르는 사람을 따라가 줄 수 있지만,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지 서로 정해 두지 않으면 시작과 끝이 흔들립니다. 리허설 때 아래 세 가지만 확실히 맞춰 두세요.

1. 키: 연습한 높이와 당일 높이를 같게

원곡 키가 버거우면 반주 키를 낮추는 것이 라이브의 장점입니다. 다만 집에서 원곡 음원으로 연습하다가 당일 낮춘 키로 부르면 오히려 음을 잃기 쉽습니다. 키는 리허설 전에 정하고, 정한 키로 연습할 수 있게 반주자에게 녹음을 부탁하거나 같은 키의 연습용 음원을 따로 준비합니다. 긴장하면 목이 굳어 평소보다 높은 음이 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고민될 때는 한 단계 낮은 쪽을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전주 길이: 걸어 나와 숨 고를 시간까지

사회자가 소개를 마치고 부르는 사람이 마이크 앞에 서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전주를 원곡 그대로 할지, 짧게 줄일지, 부르는 사람이 자리에 서면 반주자가 보고 시작할지 정해 둡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마이크 앞에 서서 고개를 끄덕이면 전주 시작"처럼 눈에 보이는 신호를 쓰는 것입니다.

3. 엔딩 신호: 언제 끝나는지 둘 다 알기

마지막 후렴을 한 번 더 반복할지, 마지막 소절을 천천히 늘일지, 반주가 먼저 끝나고 목소리만 남길지 미리 정합니다. 현장 분위기에 따라 바꾸고 싶다면 손짓 하나를 약속해 두세요. 아래 표는 리허설 때 자주 쓰는 신호 예시입니다.

상황약속해 둘 신호 예시반주자가 하는 일
준비 완료마이크 앞에서 반주자 쪽으로 고개 끄덕이기전주 시작
후렴 한 번 더마지막 후렴 직전 검지 하나 들기후렴 반복으로 이어 가기
여기서 마무리손바닥을 아래로 살짝 내리기다음 마디에서 엔딩으로 정리
가사를 놓쳤을 때그대로 허밍하거나 다음 줄부터 다시 들어가기멈추지 않고 같은 구간 반주를 유지

가사를 잊었을 때 멈추지 않는 것이 라이브 축가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반주가 계속 흐르면 하객은 실수를 거의 눈치채지 못합니다. 리허설에서 일부러 한 번 틀려 보고 다시 들어가는 연습을 해 두면 당일 긴장이 훨씬 덜합니다. 부르는 사람이 여럿인 듀엣이라면 누가 신호를 줄지 한 사람으로 정해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결혼식오브리 준비에서 흔한 실수와 해결

라이브 연주를 넣은 예식에서 아쉬움이 남는 경우는 대부분 준비 단계의 작은 누락에서 시작됩니다. 자주 보는 실수와 해결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흔한 실수생기는 문제해결
예식장 규정을 확인하기 전에 연주팀부터 계약반입 제한이나 별도 협의 때문에 편성을 바꾸거나 다시 섭외예식장 반입·음향 규정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연주팀에 공유
곡 제목만 전달원하는 버전·분위기와 다른 연주가 준비됨순서별로 원곡 링크, 분위기, 시작 구간을 한 줄씩 메모
축가 키를 당일 결정연습한 키와 달라 음을 놓치거나 고음에서 흔들림리허설 전에 키를 확정하고 같은 키로 연습
입장곡 길이를 고려하지 않음신부가 도착하기 전에 곡이 끝나거나 너무 길게 이어짐버진로드 길이와 걸음을 알려 주고 연주팀이 길이를 조절하도록 부탁
사회자와 연주팀이 순서표를 따로 가짐멘트 도중 연주가 시작되거나 연주가 끝났는데 멘트가 없음예식장·연주팀·사회자가 같은 순서표를 공유
셋업 시간을 확인하지 않음사운드 체크 없이 바로 연주해 소리 균형이 맞지 않음예식장 입장 가능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연주팀 도착 시간을 맞춤
라이브와 MR을 섞으면서 담당을 정하지 않음MR 재생 타이밍을 누가 잡을지 몰라 공백이 생김MR 순서는 음향 담당, 라이브 순서는 연주팀으로 순서표에 표시
식대·대기 공간을 정하지 않음당일 연주팀 대기 장소나 식사 처리로 가족이 당황함계약 단계에서 식대·대기 공간을 미리 정리

이 표에서 보듯 대부분의 실수는 연주 실력과 상관없는 '정보 전달' 문제입니다. 결혼식 오브리는 연주팀만 잘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신랑신부가 예식장·사회자·부르는 사람 사이에서 정보를 한 장으로 모아 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순서표, 곡 목록, 키 메모, 연락처 네 가지만 정리해 두면 라이브 연주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남는 것도 생각해 두기

라이브 연주는 그날 그 공간에서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지만, 예식이 끝나면 영상 속 소리로만 남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예식장에서는 라이브 연주로 현장감을 살리고, 두 사람의 이야기는 따로 노래와 영상으로 만들어 오래 간직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식전영상으로 예식 시작 전 하객에게 두 사람을 소개하고, 입장부터는 라이브 연주로 이어 가는 구성은 서로 역할이 겹치지 않아 잘 어울립니다.

오뮤지션에서는 이렇게 만듭니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남기는 두 사람의 듀엣곡

오뮤지션은 주식회사 오늘은(오늘은뮤직)의 곡 제작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예식장 라이브 연주팀을 직접 섭외하거나 제공하지는 않지만, 결혼식오브리로 현장의 생생함을 준비하는 분들께 두 사람만의 듀엣곡과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만드는 TRACK 04 웨딩 영상 프로그램을 안내해 드립니다. 예식 시작 전 스크린에서 두 사람의 노래로 하객을 맞이하고, 입장부터는 라이브 연주로 이어 가는 구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커플 사연 접수: 처음 만난 날, 서로를 부르는 호칭, 기억에 남는 장소처럼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2. 듀엣곡 작사·작곡·편곡: 사연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듀엣곡을 새로 만듭니다.
  3. 전문 스튜디오 레코딩·믹싱·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소리를 정리해 완성합니다.
  4. 신랑신부 직접 녹음 또는 전문 가수: 참가자는 모두 일반인이라 노래를 못해도 디렉팅·가이드로 녹음할 수 있고, 어렵다면 전문 가수가 부를 수 있습니다.
  5.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 노래가 제목을 부르는 순간 화면이 포스터로 열리는 식전영상을 만듭니다.
  6. 엔딩 크레딧: 두 사람의 이름, 날짜, 예식장을 엔딩 크레딧으로 넣습니다.
  7. 가로·세로 두 버전: 예식장 스크린용 가로 버전과 청첩장·SNS용 세로 버전을 함께 드립니다.

비용은 860,000원(VAT 포함)입니다. 포트폴리오로는 흑백 필름 느낌에 1절은 신랑, 2절은 신부, 후렴은 함께 부른 '우리의 계절', 해질녘 컬러의 세로 영상에 어쿠스틱 듀엣을 담은 '골든아워'가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 옵션(별도 견적)도 있습니다. 작사를 직접 하신 경우 작사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고, 작곡·편곡 저작권과 수익 배분은 계약 시 명시합니다.

라이브 연주로 예식의 온기를 채우고, 두 사람의 이야기는 노래로 오래 남기고 싶다면 제작 상담 신청을 남겨 주세요. 문자·카카오톡 상담은 1600-3610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브리 뜻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오브리(오부리)는 음악 현장에서 쓰는 말로, 결혼식·기념식 같은 행사에서 반주나 연주를 맡는 일을 뜻합니다. 원래 악보 없이 즉석에서 노래에 맞춰 반주하는 일을 가리키다가 행사 연주 전반을 부르는 말로 넓어졌다고 설명됩니다. 어원은 음악 용어 오블리가토에서 왔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분명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결혼식오브리는 어떤 편성이 가장 무난한가요?

처음이라면 피아노 단독이 가장 무난합니다. 셋업이 간단하고 입장곡과 축가 반주를 모두 안정적으로 받쳐 줍니다. 격식 있는 분위기를 원하면 피아노+현악, 야외·소규모 예식은 어쿠스틱 기타, 밝은 축가와 2부 순서가 중요하면 소규모 밴드를 고려하되 예식장 공간과 전원·음향 조건을 먼저 확인하세요.

라이브 반주와 MR 반주 중 무엇이 축가에 더 좋나요?

라이브 반주는 키 조절과 템포 대응이 자유롭고 부르는 사람이 실수해도 반주자가 따라와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리허설과 신호 약속이 필요합니다. MR은 준비가 간단하고 소리가 일정하지만 재생 실수나 키 변경 시 음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축가는 라이브, 행진은 MR처럼 섞어 쓰는 방법도 많이 씁니다.

오브리 섭외 전에 예식장에 무엇을 물어봐야 하나요?

외부 연주팀 반입이 가능한지, 별도 협의가 필요한지, 비치 피아노와 음향 장비를 쓸 수 있는지, 연주팀이 몇 시부터 들어와 셋업할 수 있는지, 연주 자리 근처 전원과 대기 공간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조건에 따라 가능한 편성이 달라집니다.

축가를 라이브 반주로 부를 때 리허설은 꼭 해야 하나요?

최소 한 번은 부르는 사람과 반주자가 함께 맞춰 보는 것을 권합니다. 리허설에서 키, 전주 길이, 후렴 반복 여부, 엔딩 신호를 정해 두면 당일 시작과 끝이 어긋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가사를 놓쳤을 때 멈추지 않고 다시 들어가는 연습도 함께 해 두면 좋습니다.

오뮤지션에서 결혼식 라이브 연주팀을 섭외해 주나요?

오뮤지션은 라이브 연주팀 섭외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TRACK 04 웨딩 영상(860,000원, VAT 포함)으로 커플 사연을 담은 듀엣곡을 작사·작곡·편곡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웨딩 사진으로 무빙포스터 식전영상을 가로·세로 두 버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식전영상은 듀엣곡으로, 입장부터는 라이브 연주로 이어 가는 구성으로 함께 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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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연주에 두 사람의 노래를 더하고 싶다면듀엣곡 상담하기